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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신입생의 전공 인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ajor Perception of Nursing Freshmen)

  • 정효주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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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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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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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간호학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간호학 전공에 대한 인식을 파악함으로써 간호학 전공 교육과정 개발 및 신입생 유치에 대한 입시전략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2021년 1학기에 개설된 신입생 필수 교양인 자기 탐색을 이수한 간호학과 신입생 중 연구 참여에 동의한 4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15주 수업 후 참여자들이 작성한 학습일지였으며, 자료 분석은 Heieh와 Shannon이 제시한 전통적 내용분석 방법을 적용하였다. 연구 결과 '간호학 전공 입문 동기', '간호학 전공의 가치', '간호학 전공의 걸림돌'의 3개의 주제가 도출되었다. 따라서 대학 및 학과는 중·고등학교와 연계한 체험형 학과 견학프로그램을 개발 및 진행하는 입시전략을강화해야겠으며, 기초학습 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전공과목 수강에 어려움을 해결해 줘야겠다.

실버세대 스마트 서비스 사용경험 연구: 흥미와 도전감 효과 (The Study of Silver Generation Smart Service Customer Experience: The Effect of Fun and Challenge)

  • 김지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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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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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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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고령층 고객이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하는 경험을 탐색함으로써,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전체 고객 중에서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중은 나날이 늘어나고 있고, 이들은 점차로 스마트 기기를 보다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령층은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에 비해 스마트 기기 활용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다고 알려져 있으나, 본 연구를 통해 사용과정에서 심리적 메커니즘을 규명함으로써, 고령층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관련 기기를 사용하는데 도움을 주고, 기업 실무자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서비스 및 제품 개발에 응용할 수 있게 하고자 한다. 특히 사용편의성, 도전감, 자기효능감 등과 같이 스마트 기기 이용과정에서 주요하게 작용하는 변수들간의 인과관계를 규명으로써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Analysis of detected anomalies in VOC reduction facilities using deep learning

  • Min-Ji Son;Myung Ho Kim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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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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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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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논문에서는 데이터의 이상을 탐지하고 예측하는 모델을 통해 VOC 저감 설비에서 실측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상 탐지 분야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보이는 USAD 모델을 이용하여 실시간 데이터의 이상을 탐지하고 이상 원인이 되는 센서를 탐색한다. 또한 자기 회귀 모델을 통해 미래의 이상치를 예측하여 이상이 발생할 시점을 예측하고 경고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실험은 VOC 저감 설비에서 실측한 데이터를 이용하여 시스템의 이상을 탐지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실험을 진행했으며 이상 탐지 실험 결과는 정밀도, 재현율, F1-점수가 각각 98.54%, 89.08%, 93.57%로 높은 성능의 탐지율을 보였다. 센서 별 학습된 모델의 성능은 8개 센서의 정밀도, 재현율, F1-점수를 평균한 결과 각각 99.64%, 99.37%, 99.63%로 높은 성능의 탐지율을 보였다. 또한, 센서 별 탐지 실험에 대한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구한 해밍 손실은 0.0058로 안정적인 성능을 보였다. 그리고 이상 예측 실험 결과는 평균절대오차 0.0902로 안정적인 성능을 보였다.

치매노인과의 관계개선을 위한 중풍노인 이야기치료 집단상담 사례 연구 (A Qualitative Case Study of the Narrative therapy group work on the elderly with palsy to solve conflict with the elderly with dementia)

  • 이경욱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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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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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3-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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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주간보호센터의 중풍노인이 이야기치료 집단상담을 통해 치매노인과의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을 탐색하는 연구이다. 중풍노인에 대한 이야기치료 집단상담을 7회 동안 실시한 과정을 사례연구방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중풍 노인들이 집단상담을 통해 치매노인을 '문제'가 아니라 '치매로 고통받는 사람'으로 보고, 치매노인을 비난하는 대신 도와줄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게 되었으며, 둘째, 자신들을 '치매노인의 피해자'가 아니라 '유능한 사람 으로 규정하게 되었고, 셋째, 중풍노인들끼리 협력적이고 친밀한 관계가 되었으며, 넷째, 중풍노인들이 주간보호센터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에 이야기치료의 문제와 사람을 분리시키기, 클라이언트를 자기 문제의 전문가로 존중하기, 독특한 결과 찾기 등이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장기요양보호대상자에게 보호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이야기치료를 노인에게 적용할 것을 제안하였다.

장자 철학에서 나타난 다문화 관점에 관한 탐색적 연구 (Explorative Study on Multicultural Perspectives in the Philosophy of Zhuāngzǐ)

  • 우수명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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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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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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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세계화에 따른 다문화 사회로의 진입과 함께 다문화 사회를 대비하는 가치를 재정립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된다. 2,300년 전 장자는 그의 철학 속에 다문화 사회의 대안적 관점들을 많이 담아놓았다. 그의 철학 속에 나타난 다문화적 관점을 다문화 사회를 이해하는 방법과 지향해야 할 관점으로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첫째로 조화로운 다문화 사회의 시작은 상대를 앎으로부터 시작한다. 이는 밝음으로 자신의 성심을 비춰야 하며, 더 넓은 세상의 다문화에 대한 경험이 있어야 진정한 앎이 된다. 둘째로 다문화 사회를 지향하는 방법으로 수용과 유사한 허심과 자기결정권이 포함된 타자성에 기초한 양행이 중요하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바로 다양성의 평등으로, 다문화적 차이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물화에 이르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들의 강점을 존중하고 긍정적인 역할을 부여하여 적극적이고 바람직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이 문화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타자를 존중하는 덕으로 모두가 화합하는 대동을 구현할 때 다문화 사회는 바람직하게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

수사면담 시 라포의 구성 - 네 가지 라포형성 기법을 사용해서 - (Rapport Building in Investigative Interviewing by Using Four Rapport Building Techniques)

  • 김시업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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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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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7-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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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범죄청소년을 면담하는 공식적 형사사법기관의 조사관이 본격적인 조사를 실시하기 전, 피조사자에게 라포형성을 시키기 위해 기존 학자들이 이론적으로 제안한 개인화, 공감, 경청, 그리고 본 연구자가 제안한 '신빙성 쌓기'의 노력들이 피면담자의 자기보고식의 설문지를 통해 측정한 라포형성의 정도에 어떤 기법들이 실제 영향을 주는가를 탐색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대학생들에게 위 네 가지 기법들이 자신들에게 지각되는 상황에 대한 조사와 학자들이 제시한 네 가지 기법의 구체적 실행방법들을 토대로 조사관의 라포형성 기법들과 구체적 실행방법들을 선정했으며, 조사관의 라포형성을 위한 각 기법별 실행들이 피면담자에게 지각되는 정도와 라포를 측정하기 위한 설문지를 작성했다. 현직의 보호관찰 여성조사관이 총 139명(남, 122; 여, 17)을 대상으로 직접 면담하면서 라포를 형성하고 이에 대한 피면담자들의 반응을 얻었다. 각 네 가지 기법에 의해 형성된 피면담자의 라포의 정도를 기준으로 상하집단으로 나누어 각 집단 간 라포 총점수의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했다. 그 결과, 네 가지 기법들이 라포 상하집단 간의 라포양의 차이를 나타내는 것이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한계점과 추후 연구방향에 대한 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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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해결형 일반화학 실험에서 나타나는 대학생의 반응유형 (Undergraduates' Response Pattern on the Problem-Solving-Type General Chemistry Laboratory)

  • 임희영;강성주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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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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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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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의 목적은 문제해결형 탐구실험(Problem-Solving Laboratory)에서의 문제 상황에 대한 반응을 분석하여 대학생들의 문제 해결과정의 특징을 알아보는 것에 있다. 이를 위해, 문제해결형 일반화학 실험을 1학기 동안 수강한 1학년 1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학생들의 문제 상황에 대한 반응유형은 문제해결형 탐구실험에서 발생한 문제 상황에 대한 반응유형은 새로운 방법으로 문제해결 시도, 실험매뉴얼 내에서 본인 간과한 변인 탐색 시도, 문제 상황을인식하였으나 같은 과정의 반복 시도, 결과에 만족하나 실험 수행 중에 발생한 의문을 해결하기 위한 시도, 실험결과에도 만족하고 자신의 실험수행과정에 의심하지 않고 실험 중단의 5가지로 유형화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는 학생들에게 바람직한 과정을 제시하고, 학생들이 자기가 수행한 과정을 되돌아보는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협력적 문제해결(CoProC) 전략을 통한 중학생의 실천적 인성 역량 및 협력적 문제해결력의 함양 (Impacts of Collaborative Problem Solving for Character Competency (CoProC) Strategy on the Practical Character Competency and Collaborative Problem Solving Competency in Middle School Science)

  • 조혜숙;권동욱;강유진;박종석;손정우;남정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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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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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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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에서는 과학교과에 협력적 문제해결(Collaborative Problem solving for Character competency, CoProC) 전략이 중학생의 실천적 인성 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이 전략을 적용한 학생들의 반성 글쓰기에서 나타나는 협력적 문제해결력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광역시에 위치한 중학교 1학년 여학생반을 대상으로 하여 2개 학급 49명은 협력적 문제해결(CoProC) 전략을 적용한 집단(CoProC 집단)으로, 2개 학급 46명은 전통적인 강의식 수업 및 실험 수업을 적용한 집단(비교 집단)으로 나누었다. 두 집단에는 한학기 동안 5개 주제의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CoProC 집단은 비교 집단 보다 실천적 인성 역량의 총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결과를 나타냈으며, 하위 항목에서는 협력, 소통, 책임, 긍정적 자기이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협력적 문제해결(CoProC) 전략을 적용한 수업에서 학생들의 실천적 인성 역량의 하위항목별 효과 크기(effect size)를 분석해보면, CoProC 집단은 비교 집단 보다 배려, 협력, 소통, 정직, 책임, 긍정적 자기이해, 자기조절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학교 과학수업에서 적용한 협력적 문제해결(CoProC) 전략이 협력적 문제해결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CoProC 집단의 학생들이 수행한 5개 주제의 활동 중 초기와 후기의 수업에서 작성된 반성 글쓰기를 분석하여 협력적 문제 해결력의 사회적 역량에 한정하여 그 변화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협력적 문제해결력의 총점에서 큰 수준의 효과 크기를 보였다. 하위 항목인 구성원의 탐색과 이해는 작은 수준의 효과 크기를 나타냈으며, 조직 구성 및 유지는 중간 수준의 효과 크기를 나타냈다. 또한 의사소통과 자기 행동 반성은 큰 수준의 효과 크기를 나타냈다. 과학교과 중심의 협력적 문제해결(CoProC) 전략은 과학적 탐구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과학적 의사소통을 통한 문제해결의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자기보고식 괴롭힘 경험률 평가의 편향요인 탐색: 평가조건 변인을 중심으로 (Biasing Factors in Self-Report Assessment of Bullying/Victimization: Examining Variability in Involvement Rates by Testing Conditions)

  • 이동형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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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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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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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국내외의 학교폭력이나 괴롭힘 실태조사에서 괴롭힘 경험률을 파악하기 위해 자기보고식 평가방법이 널리 활용됨에도 불구하고, 자기보고에 기초한 가해율 및 피해율이 구체적인 조작화 방식, 측정방법 등에 따라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인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괴롭힘 평가에서 편향요인은 주요 쟁점이 되어왔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는 690명의 남녀 중학생을 지시문을 통해 조작된 서로 다른 네 평가조건(정의제시/미제시, 익명/기명실시)에 무선배정한 후, Olweus 괴롭힘 질문지의 가해 및 피해문항을 실시하여 성별에 따른 경험률의 차이를 살펴보고, 정의제시 및 익명실시 여부에 따라, 그리고 질문형태(전반질문/세부질문)에 따라 경험률이 다르게 나타나는지, 두 가지 절단점과 성별을 고려하여 살펴보았다. 교차분석 결과, 전반질문에서는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가해율 및 피해율이 높았고, 직접적 괴롭힘에 대한 세부질문에서도 남학생의 경험률이 유의하게 높았지만, 관계적 괴롭힘에서는 성차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괴롭힘에 대한 정의가 제시되지 않은 경우, '엄격한' 절단점을 사용할 때, 전반적 가해 경험률뿐 아니라 언어적 괴롭힘 가해율 및 피해율이 111%~157%나 더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익명실시 여부에 따라서는 한 문항을 제외하고는 경험률에서 차이가 없었으며, 솔직히 응답한 정도나 비밀보장의 확신 정도도 두 조건 간에 다르지 않았다. 질문형태에 따라서는 세부질문을 통해 경험률을 측정한 경우 전반질문 대비 68%~148% 높게 나타났으며, 질문형태에 따른 괴롭힘 경험 측정치 간의 상관도 낮거나 중간 정도 수준이었다. 또한 전반질문은 민감도는 높지 않은 반면, 이에 비해 특이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가 학교폭력이나 괴롭힘 실태조사 문항의 개발과 실시 절차의 개선을 위해 갖는 구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으며, 본 연구의 한계점과 의의를 논의하였다.

조직관련상황에서 구성원이 느끼는 불안 정서의 유형과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ype and characteristics of organization-related negative affect.)

  • 김종대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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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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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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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조직상황에서 구성원이 느끼는 부정적 정서인 조직불안의 유형과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측정도구를 제작하고, 조직관련 부정적 정서가 직무만족이나 조직몰입과 같은 변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탐색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예비연구를 통해 관련 문항을 수집한 것을 전문가 평정을 통해 97개의 문항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97개의 문항을 직장인 4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28개 문항으로 이루어진 예비 조직불안 척도를 제작하였다. 예비 조직불안척도를 566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종적으로 20문항으로 이루어진 조직관련 불안척도를 구성하였다. 조직불안척도는 4가지 하위요인으로 구분되었는데, 그 요인들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지각요인, 통제감 지각요인, 대인관계 불안요인, 대안에 대한 지각요인이다. 이 연구에서는 응답자 특성변인으로 남녀, 연령, 직종, 업종, 직위, 개인별 수입, 학력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응답자 특성변인에 따라 조직불안이 차이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직종별로는 생산직, 업종별로는 제조업, 직위가 낮을수록, 월수입이 400-500일 경우, 학력이 낮을수록 조직불안을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관련 불안정서와 직무만족, 조직몰입, 조직문화 생활만족도,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조직관련 불안정서와 직무만족, 조직몰입은 부적인 관계를 보여주었고, 조직의 문화가 집단문화, 개발문화, 합리문화를 지향하고, 조직구성원의 생활만족도와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사회적 지원을 많이 받을수록, 조직불안을 경험한다 하더라도 직무만족을 더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불안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효과가 집단문화, 개발문화, 합리문화, 생활만족도 사회적 지지에 의해 부분 매개되었고,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결과는 조직구성원들이 조직불안을 느끼고 있다 하더라도, 조직이 조직문화를 변화시키거나, 자기효능감을 높여주거나, 사회적 지지를 더 많이 해 줄 수 상황을 만들 수 있다면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을 증가시키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