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기관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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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프랙탈 확률과정과 주가형성 (Multifractal Stochastic Processes and Stock Prices)

  • 이일균
    • 재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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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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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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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주가가 정규분포보다 꼬리가 두꺼운 확률변수인 점, 주가의 변동이 군집화를 이루고 있는 현상, 주가가 장기기억과정에 의하여 생성되고 있다는 점이 실증분석을 통하여 밝혀지고 있다. 주가를 형성시키는 이 세 요소가 하나의 모형내에 통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이 세 요소가 통합되는 확률과정이 다중프랙탈과정이다. 다중프랙탈과정은 표준브라운 운동과정과 랜덤시간 변형과정의 결합을 통하여 얻게되는 확률과정이다. 이 과정은 Ito형의 확률과정에 포함되지 않는 연속과정인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주가시계열의 Pareto-Levy 분포성, 분포의 두꺼운 꼬리성질, 시계열상관이 쌍곡선율로 완만하고 무척 더디게 감소하여 장기에 걸쳐서 평균에 회귀하는 장기기억성, 군집화 현상, 거래시간의 통합성을 포괄하는 다중프랙탈과정의 성질을 살펴보고 이 과정이 주가를 생성시키는 과정인지 아닌지를 검정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 다중프랙탈과정은 표준브라운 운동과 시간변형과정의 통합을 통하여 형성된 확률과정이다. 시간변형과정은 주가의 군집화 현상을 포착하는 과정이다. 표준브라운 운동은 이 운동과 시간 변형과정의 통합화 속에서 분수브라운운동의 성질이 용해되어 장기기억과정을 포착해준다. 다중프랙탈성은 관찰치들의 시간척축이 변함에 따라 발생하는 확률과정의 적률에 가해진 일련의 제약조건이라 할 수 있다. 이 모형은 마팅게일 성질을 만족하는 모형으로 변형시킬 수도 있으며 자기회귀 조건부 이분산 모형을 대체할 수 있는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는 자기상관을 가지고 있지 않은 수익률에도 적용가능하며, 따라서 시장효율성을 점검하는데에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모형은 축척일치성이라는 성질이 존재하므로 데이터의 총량화가 무리 없이 이루어질 수 있다. 다중프랙탈은 국소축척구성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할 수 있는 국소축척구성요소를 내포하고 있다. 자본자산의 다중프랙탈 과정을 한국종합주가지수에 적용하였는 바, 이 과정이 한국종합주가 지수의 행동 잘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종합주가지수는 분포의 꼬리의 두꺼움, 자산가격의 군집화현상, 특이한 값, 장기기억을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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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직원의 자기주도적 경력관리가 기업의 마케팅경쟁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alesperson' Self-directed Career Management on Firm's Marketing Competitiveness Advantage)

  • 서용한;이연주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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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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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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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판매직원의 경력관리 행동은 개인의 경력성공뿐만 아니라 기업 성과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존연구에서는 경력단절이나 이직과 같은 판매직원의 경력이동을 부정적이고 수동적인 관점에서 다루어졌다. 하지만 최근 이런 경력이동을 적극적인 경력목표 달성을 위한 자기주도적 경력관리(self-directed career management) 차원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런 맥락을 기반으로 판매직원의 자기주도적 경력관리여부에 따라 개인적 경력성공에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경력성공의 결과로 나타나는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이 기업의 마케팅경쟁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히는데 초점을 맞춘다. 실증분석을 위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실시한 "제5차 인적자원기업패널(HCCP)" 자료를 사용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경력성공의 객관적 지표인 임금에 있어서 경력이동 경험이 있는 판매직원이 그렇지 않은 일반 직원에 비해 임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이 기업의 마케팅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이 자기주도적 경력이동 판매직원과 일반 판매직원간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의 시시점은 판매직원의 자기주도적 경력관리 행동이 기업의 마케팅경쟁력을 높이는 원천으로 중요한 관리요인임이 확인되었다는 것이다.

국민학교 보건교육 교과과정의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school health education curriculum development focused on the health education course in primary school)

  • 김화중;이인숙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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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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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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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우리나라의 경우, 현 교육과정내에 보건지도 내용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학생들이 예방측면의 건강행위에 미숙하며, 자기관리능력의 중요성 인지도가 낮고, 응급상황에 대처하지 못한다는 점은 그들의 건강관리요구를 보건교육에서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내 주고 있다. 또한 만성질환이 점차 많아지는 점에 비추어 건강습관 형성을 위해서는 보건교육을 반드시 기본교육의 한 부분으로 포함시켜야 한다는 필연성에서 보건교육과정 개선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교과과정이 이러한 체계를 갖추지 못했다 하더라도 납득할만한 방안이 마련되어 있지 못하면 기존의 교육과정을 변화시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교육과정을 개선하기 위한 전략은 1차적으로 학교책임자와 담당교사의 인식과 기술을 변화시켜야 한다. 그러므로 이를 위한 대단위 캠페인(Campaign)을 벌인다거나 보건교과에 대한 바른지침을 제시하거나 보수교육의 기회를 만들어 교사에 대한 재교육을 실시하는 것도 한 방안이다(Stanly, 1980). 그후 기존 교과내에서 보건관련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후, 건강행위와 질환관리에 관한 내용은 별도로 묶어 독립된 과목으로 구성하며 담임교사와 전담교사와의 협력하에 진행할 수 있는 점진적인 체계를 구성하는 것이다. 이러한 계획을 추진하는 가운데 주의할 점은 반드시 보건교육의 목표가 전체 국민학교의 교육과정 목표와 일치해야 하며, 현재 자원으로 운영이 가능한 안을 구성해야 한다는 점, 전담인력의 자질을 개발시켜야 한다는 점 등을 고려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보건교육과정을 변화시키는 의미는 보건교육을 체계적으로 시키고자 하는데 있으며, 더불어 건강관리에 대한 자기책임이 강화되도록 동기를 부여하며 긍정적인 생활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의지력과 기술을 제공하는 데에도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현행 보건교육과정을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결과는 아래와 갈다. 1. 현재 우리나라 보건교육과정의 운영방식은 아래와 같다. 1) 각 학년내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보건교육 내용은 학생들의 성숙정도에 따라 심화되어가는 체계성을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같은 학년내에서 다루어지는 내용도 연계성을 갖고 있지 못하다. 2) 내용에서는 정서 정신적인 면, 사회적 건강의 면을 거의 다루고 있지 않다. 3) 질환관리를 다루는 경우로 건강습관형성이나 예방행위를 익힐 수 있는 내용은 한정적이다. 4) 예시의 경우 생활환경 차이에서 오는 건강문제의 다름을 전혀 인식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현실감이 없거나 실생활에 적용가능하지 않은 것이 많다. 5) 주요 취급내용은 신체청결, 영양, 신체적 성장, 해부구조 및 기능, 안전사고 예방등이다. 그러나 이 부분에서도 응급처치의 부분은 취급하고 있지 않다. 만성질환과 위험요인 관리, 정신보건과 사회적응, 소비자로서의 의료행위 결정은 필수로 삽입되어야 할 주제이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지역의료기관의 이용, 신체단련과 휴식 프로그램, 환경보전과 성교육은 일부 다루어지고 있으나 강화되어야 할 주제이다. 6) 교과서에 명시된 문구는 주로 이상적인 상황을 강요하는 지침 형태이다. 지도내용은 학생들 수준에서 발생가능한 일반적 상황을 제시하여 해결방안을 스스로 결정하는 접근법을 사용해야 한다. 2. 교육과정의 개선방안은 아래와 같다. 1) 교육내용을 포괄적으로 구성하기 위하여 건강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8개의 영역으로 구분하였다. 2) 지도주제는 복잡하고 추상적인 개념은 고학년군에 그리고 구체적이고, 간단히 이해될 수 있으며 실행가능한 것은 저학년군에 삽입하였다. 예방행위는 저/중간학년에서, 치료행위와 재활행위는 고학년에서 다루며, 같은 학년군에서 취급하는 것은 내용상 관련성을 고려하였다. 3) 변경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경우 성장발달과 자연환경은 자연과목에서 생활환경과 사회환경, 의료환경은 현재와 갈이 사회과목에서 다루어 준다. 그러나 기존 교육과정을 능가한 건강관리 내용과 건강행위 관련 주제는 보건과목으로 구분하여 보건교과 전담교사가 다루도록 한다. 4) 행위변화를 위해서는 긍정적 자아인식과 생활태도를 형성하도록 유도하고, 바른 의사 결정과 스스로 건강관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 그러므로 수업방식은 현재의 전달식 교수법이 아닌 토론, 게임, 실습, 견학, 역할극 등의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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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도서관의 자료 선정에서 자기 검열에 대한 영향 요인 연구 (A Study on Factors Influencing Self-Censorship in Selection in Elementary School Libraries)

  • 박혜선;김기영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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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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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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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초등학교도서관의 자료 선정 과정 중 나타나는 사서(교사)의 자기 검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자기 검열 행위를 줄일 수 있는 구조적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연구를 위하여 국내외 문헌 연구를 통해 자기 검열의 개념을 살펴보고 심층 면담을 통해 설문지를 개발하여 설문조사를 시행 후 통계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장서 개발 정책과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 도서관 장서 관련 민원 요소에서 집단 간 유의한 자기 검열 차이를 발견하였고, 이용자 및 도서관 장서에 대한 사서(교사)의 인식에서 자기 검열 영향 요인을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의 기능 강화, 이용자 항의 대응 지침이 포함된 장서 개발 정책 마련, 학교도서관 소장 자료의 폐기 절차 간소화 등을 제안하였다.

예비 생물교사를 위한 사회정서학습에 기반한 SSI 논증 프로그램 적용 효과 탐색 (Effects of SSI Argumentation Program based on SEL for Preservice Biology Teachers)

  • 김선영;김수현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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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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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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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예비 생물교사를 대상으로 사회정서학습에 기반한 SSI 논증 프로그램의 적용 효과를 살펴보았다. 사회정서학습에 기반한 SSI 논증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교사들은 SSI에 대한 감정이나 느낌,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SSI 관련 과학 개념, 사실, 원리 등을 조사하도록 하여 문제를 확인할 기회를 가졌다. 이 과정에서 예비교사들이 자기의 감정을 확인하고 타인의 의견을 듣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여 자기인식과 사회인식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각자 자신의 주장, 이유와 근거를 활용하여 논증 토론 과정에 참여하도록 하여 의사소통, 타협 및 갈등을 경험함으로써 자기관리 및 관계관리의 기회를 경험하였다. 마지막으로 논증 토론 과정 및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문제 해결 방안 및 주장에 대한 이유와 근거를 재정립하고, 최선의 해결방안을 선택하도록 하여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예비교사들은 낙태, 안락사, 유전자 조작 및 인공지능의 4가지 SSI를 경험하였다. 각 주제 당 3차시, 총 12차시에 걸쳐 수업이 이루어졌으며, 3-5명이 조를 이루어 논증 토론 활동에 참여하였다. 논증 구조 분석 결과에 따르면, Level 2에서는 상대방의 주장에 대한 비판이나 반박의 요소는 결여되어 있고 주로 누적담화의 형태로 상대방의 의견이나 주장에 대한 정보 보충이 이루어졌다. Level 3에서는 반박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반박의 요소가 자신의 주장에 대한 이유나 근거를 제시하는 형태로 내재해 있었다. 즉, Level 2와 Level 3에서는 상대방에 대한 공감과 이해의 사회정서적 요소가 주로 나타났다. Level 4에서는 상대방의 의견이나 주장에 대한 질문, 비유 등을 통해 직접적인 반박이 나타났으며, 타협점을 제시하는 모습을 나타내 갈등관리와 협상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Level 5에서는 논쟁 담화의 형태로 명확한 반박으로 구성된 확장된 논증이 나타냈으며, 상호 간의 질문과 답변으로 이루어진 논증 토론의 형태로 서로 간에 영향을 주는 공동체를 형성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SSI 논증 토론에 자기인식, 사회인식, 자기관리, 관계관리, 책임 있는 의사결정 요소가 내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예비교사들은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인식하고, 주장하기와 반박하기를 통해 갈등, 타협의 과정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요구와 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의사결정 과정에 점차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A Study of The reference value of the CUSUM control chart that can detect small average changes in the process

  • Jun, Sang-Pyo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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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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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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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반도체나 석유화학 공정과 같이 프로세스 중심의 장치 산업에서는 흔히 관측된 자료들 사이에 자기상관(Autocorrelation)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공정에 기존의 SPC(Statistical process control)를 적용하는 경우 공정의 평균 변화를 효과적으로 검출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특정 시계열 모형을 따르는 공정자료에 일정한 크기의 평균 변화가 발생할 때, 잔차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 평균이 달라지게 되는데, ARMA(1,1) 과정을 중심으로 평균의 변화 패턴을 소개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공정의 작은 평균 변화를 검출할 수 있는 CUSUM(Cumulative sum) 관리도의 공정 자료가 갖는 시계열 모형의 형태와 관심 있는 공정 평균 변화의 폭을 고려하여 CUSUM 관리도의 설계 과정에서 필요한 참고값이 적절히 선택되어 사용되어야 함을 모의실험을 통해 확인하였다.

정보활용능력 교수효과 평가 및 교과설계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Evaluation of Information Literacy Program and the Development Ofits Design Principle)

  • 김성원
    • 정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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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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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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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급변하는 정보사회를 살고 있는 개인들의 독립적인 평생학습(lifelong learning)의 필요성 대두에 따라 평생학습을 가능케 하는 주요한 자질로서 정보활용능력(information literacy)의 중요성이 널리 인식되고 있다. 몇몇 국가에서는 국가적 차원의 정보활용능력 기준을 제정하고 교과과정에 정보활용능력의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정보활용능력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정규 교과과정의 개설도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본 고에서는 정보활용능력 관련 교과 수강생들의 자기효능감(self-efficiency) 평가결과를 기반으로 관련 교과의 교수효과를 확인하고, 교과설계 시 반영할 수 있는 시사점을 도출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로 교과과정이 수강생들의 정보활용능력 증진에 도움이 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자기효능감 평가를 기반으로 교과과정 설계 시 반영할 수 있는 시사점들을 제시하였다.

공과대학 학생들의 자기조절 학습능력 수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Level of Self-regulated Learning Ability for Engineering College Students)

  • 신민희
    • 공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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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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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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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공과대학 학생들의 자기조절 학습능력 수준을 파악하는 것이었다. 자기조절 학습 능력은 도전적인 상황에서 주체적이면서 전략적으로 자신의 학습과정을 관리하고 조절하는 능력으로 평생학습능력을 설명하는 주요한 이론적 근거이자 지표가 된다. 본 연구를 위해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공과중심 대학교(STU) 공과대학 재학생 762명을 대상으로 자기조절학습 능력 측정 도구를 사용하여 설문을 실시하고 SPSS 14.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STU 공과대학 학생들의 인지조절, 동기조절, 행동조절 능력 점수의 평균은 각각 3.041, 3.051, 그리고 2.996로 보통의 수준이었다. 둘째, 성별에 따른 자기조절 학습능력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모든 영역에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인증 프로그램 참여 여부에 따른 자기조절 학습 능력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조직화, 초인지, 과제가치 점수에서 심화 프로그램 학생들의 점수가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학년에 따른 자기조절 학습능력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초인지(4학년>1학년), 내재적 동기(3학년>1학년), 학습환경 관리 점수(4학년>1학년, 3학년>1학년, 2학년>1학년)에서 1학년 보다는 고학년의 점수가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공과대학 학생들에게 전략적으로 학습하는 방법, 학습 동기를 유지하고 높이는 방법 및 자기 관리 하는 방법 등에 대한 교육처치와 훈련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는 자기조절 학습 능력은 저절로 습득되는 능력이 아니라 훈련이나 교육을 통해 개발되어야 한다는 이전 연구들의 결과를 뒷받침하는 것이다.

Keller의 PSI를 활용한 u-러닝 환경의 수준별 학습 시스템 : 학습 부진아를 중심으로 (Level-Learning System Using Keller's PSI in U-Learning Environments : Focused on Underachiever)

  • 김연중;전우천
    • 한국정보교육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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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교육학회 2008년도 동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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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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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학교의 학습 과정에 있어서 학습자 간의 학습 능력의 차이는 존재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과정에서는 개별 학습과 수준별 학습을 권장한다. 유무선 인터넷을 통한 수준별 학습은 최근에 많은 연구가 되고 있는 u-러닝(Ubiquitous Learning) 환경에도 부합하며 학습자 개개인이 자신의 속도와 수준에 맞게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을 하기에 알맞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학습자가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수준에 맞게 학습할 수 있는 수준별 학습 시스템을 설계하였다. 특히 시스템에 체계성을 더하기 위해 개별화 학습 체제 중에서 과거 많은 연구를 통해 그 효과성이 입증된 Keller의 PSI(Personal System of Instruction) 이론을 활용하여 시스템의 각 과정을 설계하였다. 본 시스템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공간에서 자신의 속도에 맞게 학습할 수 있으므로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둘째, 시스템 구성상 평가를 통해 일정한 기준에 미달하면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 학습하고 도전해야 하므로 궁극적으로 완전학습에 도달할 수 있다. 셋째, 제한된 교실 상황에서 벗어나 온라인에서의 학습 지원이 가능하므로 학습자의 개인차에 따른 수준별 학습을 관리하고 책임져야 하는 교사의 부담을 덜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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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등학교 직업기초능력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교육요구분석 - 기업근로자를 중심으로 (Training needs analysis for the development of basic job skill curriculum in specialized high school)

  • 배광민;윤관식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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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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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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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특성화고등학교의 직업기초능력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교육요구분석으로 기업체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현재수준과 기대수준을 파악하고, 기업분야 중 기계계열, 전기 전자 반도체계열, 건축 토목 건설계열 영역의 직업기초능력 교육우선순위를 결정, 교육과정 편성을 위한 연구이다. 구체적으로 직업기초능력 하위영역에 대한 기업근로자들의 현재수준과 기대수준 차이를 Borich 요구도, The Locus for Focus 모델을 활용하여 교육요구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기업규모와 분야를 중심으로 특성화고등학교의 기계계열학과, 전기 전자 반도체계열학과, 건축 토목 건설계열학과에 적용 가능한 교육요구 우선순위를 분석하고 직업기초능력 교육과정 편성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기계계열학과의 경우 언어구사력, 문제처리능력, 자기개발능력, 경력개발능력, 시간관리능력, 협상능력, 기술이해능력이 최우선적으로 반영되어야 하며, 전기 전자 반도체계열학과는 시간관리능력, 건축 토목 건설계열학과는 문제처리능력, 자기개발능력, 경력개발능력, 시간관리능력, 갈등관리능력의 교육과정이 기업규모와 상관없이 최우선적으로 요구되는 내용으로 도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