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기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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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추형동맥류를 동반한 제4형 잔류 원시 후각동맥의 영상 소견: 증례 보고 (Persistent Primitive Olfactory Artery Type 4 with Fusiform Aneurysm: A Case Report)

  • 박희철;백진욱;정해웅;허영진;윤수영;한지연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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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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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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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잔류 원시 후각동맥은 1979년에 처음 보고된 매우 드문 전대뇌동맥의 변이로, 급격하게 꺾이는 머리핀 회전의 구조적 특성에 의하여 혈역학적 스트레스가 유발되고, 이로 인하여 동맥류의 발생과 높은 연관성을 가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우리는 간헐적 두통을 주소로한 46세 여성에서 우연히 발견된 머리핀 회전에서 동맥류를 동반한 제4형 잔류 원시 후각 동맥의 증례에 대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뇌 MRA와 유체속도강조 자기공명혈관조영술(time-offlight MR angiography)에서 왼쪽 전대뇌동맥의 A1 분절에서 시작되어 머리핀 회전을 형성한 후 부 중대뇌동맥으로 이어지는 비정상적인 주행을 보이는 동맥이 확인되었다. 또한 머리핀 회전 분절에서 방추형 동맥류도 확인이 되었다. 이러한 변이들은 극히 드물긴 하지만, 동맥류가 동반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추 분리추간판의 영상 소견 (Imaging of Sequestered Lumbar Discs)

  • 정강원;박희철;이선주;박대현;팽성화;이영준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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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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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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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임상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추간판탈출증 중 분리추간판은 추간판의 성분이 원래의 수질핵과 완전히 분리되는 특별한 경우를 의미한다. 이러한 분리추간판은 척추관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에도 위치할 수 있으며, 주변 구조물에 압력을 가하거나 신경 경로를 압박하게 되고 이로 인해 다양한 임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경막 내에 위치한 분리추간판의 경우, 경막절개술을 통해서만 병변을 식별할 수 있다. 따라서 수술 전에 분리추간판의 정확한 위치와 범위를 파악하는 것은 수술 계획을 세우는 데 중요하다. 자기공명영상에서 분리추간판은 초기에는 모체 추간판과 유사한 신호강도를 보이지만 이후 독립적인 퇴행 변화를 거치며 신호강도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분리추간판 조각은 염증 반응의 결과로 인해 인접한 혈관발생과 육아조직의 형성 정도에 따라 다양한 정도의 주변 조영증강을 보일 수 있다. 이종설에서는 분리추간판의 다양한 영상 소견과 위치를 소개하여 환자에게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방향을 제시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International Myeloma Working Group의 최신 가이드 라인에 따른 다발성 골수종의 영상검사법 및 MY-RADS에 따른 전신 MRI에서의 영상 획득과 반응 평가 소개 (Imaging for Multiple Myeloma according to the Recent International Myeloma Working Group Guidelines: Analysis of Image Acquisition Techniques and Response Evaluation in Whole-Body MRI according to MY-RADS)

  • 손아연;정혜원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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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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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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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다발성 골수종은 골수에서 클론 형질 세포의 증식으로 인한 악성 혈액 질환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다발성 골수종의 치료법이 발전하면서 질환의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International Myeloma Working Group (이하 IMWG) 중심으로 질병의 진단의학적, 영상의학적 진단 기준이 여러 차례 개정되고 있다. 또한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진단과 치료 반응 평가에 전신 자기공명영상(whole body MR; 이하 WBMR)의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WBMR의 영상 획득 기법이나 영상 결과 해석, 반응평가법을 표준화하기 위해 Myeloma Response Assessment and Diagnosis System (이하 MYRADS)가 만들어졌다. 이 종설에서는 다발성 골수종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영상의학과 의사로서 알아야 할 최신 지견으로 IMWG의 최신 가이드라인에 따른 다발성 골수종의 영상검사법 및 MY-RADS에 따른 WBMR에서의 영상 획득 기법 및 반응 평가 기법에 대해 설명하였다.

뇌 자기공명영상에서 Heavily T2 FLAIR와 DWI 기법의 영상비교 (Image Comparison of Heavily T2 FLAIR and DWI Method in Brain Magnetic Resonance Image)

  • 구은회
    • 방사선산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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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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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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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obtain brain MRI images through Heavenly T2 FLAIR and DWI techniques to find out strengths and weaknesses of each image. Data were analyzed on 13 normal people and 17 brain tumor patients. Philips Ingenia 3.0TCX was used as the equipment used for the inspection, and 32 Channel Head Coil was used to acquire data. Using Image J and Infinity PACS Data, 3mm2 of gray matter, white matter, cerebellum, basal ganglia, and tumor areas were set and measured. Quantitative analysis measured SNR and CNR as an analysis method, and qualitative analysis evaluated overall image quality, lesion conspicuity, image distortion, susceptibility artifact and ghost artifact on a 5-point scale. The statistical significance of data analysis was that Wilcox-on Signed Rank Test and Paired t-test were executed, and the statistical program used was SPSS ver.22.0 and the p value was less than 0.05. In quantitative analysis, the SNR of gray matter, white matter, cerebellum, basal ganglia, and tumor of Heavily T2 FLAIR is 41.45±0.13, 40.52±0.45, 41.44±0.51, 40.96±0.09, 35.28±0.46 and the CNR is 15.24±0.13, 16.75±0.23, 16.28±0.41, 15.83±0.17, 16.63±0.51. In DWI, SNR is 32.58±0.22, 36.75±0.17, 30.21±0.19, 35.83±0.11, 43.29±0.08, and CNR is 13.14±0.63, 14.21±0.31, 12.95±0.32, 11.73±0.09, 17.56±0.52. In normal tissues, Heavenly T2 FLAIR obtained high results, but in disease evaluation, high results were obtained at DWI, b=1000 (p<0.05). In addition, in the qualitative analysis, overall image quality, lesion conspicuity, image distortion, susceptibility artifact and ghost artifact aspects of the Heavily T2 FLAIR were evaluated, and 3.75±0.28, 2.29±0.24, 3.86±0.23, 4.08±0.21, 3.79±0.22 values were found, respectively, and 2.53±0.39, 4.13±0.29, 1.90±0.20, 1.81±0.21, 1.52±0.45 in DWI. As a result of qualitative analysis, overall image quality, image distortion, susceptibility artifact and ghost artifact were rated higher than DWI. However, DWI was evaluated higher in lesion conspicuity (p<0.05). In normal tissues, the level of Heavenly T2 FLAIR was higher, but the DWI technique was higher in the evaluation of the disease (tumor). The two results were necessary techniques depending on the normal site and the location of the disease. In conclusion, statistically significant results were obtained from the two techniques. In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analysis, the two techniques had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and in normal and disease evaluation, the two techniques produced useful results. These results are believed to be educational data for clinical basic evaluation and MRI in the future.

환축 불안정 환자에서 후방 고정술 후 치상돌기 후방 가성종양 퇴행의 임상 및 자기공명영상 예측 인자 (Clinical and MR Predictors of Retro-Odontoid Pseudotumor Regression Following Posterior Fixation in Patients with Atlantoaxial Instability)

  • 김지수;김영준;이영준;이준우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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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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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4-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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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목적 치상돌기 후방부 가성 종양(retro-odontoid pseudotumor; 이하 ROP)이 있는 환자 중, 경추 후방 유합술 후 가성 종양의 퇴행에 대한 임상 및 MR 예측 인자를 조사한다. 대상과 방법 2016년 3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경추 후방 유합술을 받은 만성 환축추 불안정성 환자 중, 수술 전후의 MRI가 모두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후 ROP 두께가 감소한 정도에 따라, 10% 이상 감소한 그룹과, 10% 미만으로 감소한 그룹으로 분류한 후 ROP의 퇴행과 관련된 임상 특성(나이 및 성별) 및 MR 영상 소견을 분석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결과 조건을 만족하는 11명의 환자 중 수술 후 8명의 환자에서 ROP 두께가 감소하였으며 (72.7%), 가성 종양의 퇴행에 환자의 나이(p = 0.024)와 수술 전 ROP의 두께(p = 0.012)가 유의하게 연관되었다. 성별, ROP의 유형, ROP의 MR signal 균일성, 척수 신호 변화, 척수 위축, 후종인대골화증, 치상돌기골, 그리고 환추상돌기간격은 ROP의 퇴행과 유의한 연관이 없었다. 결론 만성 환축추 불안정성 환자 중, 연령이 높고, 수술 전 ROP의 두께가 더 두꺼울수록 경추 후방 유합술 후 ROP 퇴행이 더 많이 진행되었다.

고선량률 근접치료계획의 정도보증 프로그램 (Independent Verification Program for High-Dose-Rate Brachytherapy Treatment Plans)

  • 한영이;추성실;허승재;서창옥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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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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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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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개별화되어 가는 고선량률 근접치료계획의 추세에 따라, 고성량률 근접치료계획의 절대적 선량과 상대적인 선량분포를 독립적으로 계산하여 환자의 해부영상 위에 겹쳐 표시할 수 있는 품질보증용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대상 및 방법: 컴퓨터 프로그램은 먼저, 환자의 치료계획에서 계산된 선원의 위치, 각 위치에서의 조사시간, reference point에서의 선량, 치료계획이 실시된 날짜 등의 자료 입력을 필요로 한다. ICWG 권고 수식과 선원의 비등방성 표를 이용하여 $10\times12\times10\;(Cm^3)$의 공간에서 선량분포가 계산된 후 reference point에서의 선량이 자동적으로 치료계획의 결과와 비교된다. 모의치료의 영상이나 자기공명(Magnetic Resonance) 영상을 입력하고 사용자가 선택한 점을 수직으로 교차하는 3개의 평면에서 등선량곡선을 겹쳐서 보여준다. Gamma Med사의 Gam-madot (MDS Nordion, Germany)에서 표준 치료계획을 실행하여 정확성을 확인하였으며, Plato (Nucletron Cor-poration, The Netherlands)에서 실행된 9명의 환자치료계획과 비교하였다. 결과: 3개의 표준 치료계획에서 절대선량은 $2.8\%$ 내에서 일치하였으며 등 선량분포도 좋은 일치를 보였다. 9명의 환자에 대하여 시행된 치료계획과의 비교에서는 평균 $3.4\%$의 오차를 보였다. 결론: 개발된 컴퓨터 프로그램은 정확하고 신속하게 고선량률 치료환자의 치료계획의 정확성을 확인할 수 있게 해주며, 등선량 곡선을 환자의 해부적 영상에 결합할 수 있는 기능은 치료계획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39\%$), 복회음부 절제수술시 32건($97\%$), 측연의 경우 32건($97\%$), 후연의 경우 32건($97\%$), 그리고 전연의 경우 16건($45\%$)에서 부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직장암의 수술 후 방사선치료 시 적절한 방사선치료 조사영역의 결정을 위하여 표준적인 조사영역을 제시 하였으나 개별 환자의 병변 위치와 진행상태, 수술 소견 등에 따라 적절한 변형은 필수적이라 하겠다. 이 권고안의 임상적 타당성은 향후 시행될 Patterns of Care 연구를 통하여 증명하는 것이 필요하겠다.정가능하고, 폐에 조사되는 방사선 양도 줄일 수 있었다.저부까지 거리 차이는 종양 크기가 4 cm 미만인 경우는 5.3 mm였으나 4 cm 이상일 때는 19.4 mm로 현저한 변화를 보였다. 자궁경관 굴곡각은 60세 미만인 경우 60세 이상보다 8$^{\circ}$ 정도 더 변화가 있었고, 종양 크기가 4 cm 이상일 때 미만일 때보다 2배 이상 굴곡 변화가 있었다. 결론: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근치적 방사선치료 시 치료에 따른 자궁 크기 및 위치 변화가 다양하고 개별적으로 예측하기 쉽지 않으므로, 특히, 60세 미만이거나 종양 크기가 4 cm 이상인 경우, 삼차원입체조형치료나 강도변조 방사선치료를 이용한 근치적 방사선치료 시 치료 중 개별환자의 계획용표적체적의 변화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량체적히스토그램, Lymankutcher 모델에 의한 정상조직합병증발생률 및 기타 선량통계값 등 모든 면에 있어서 우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이러한 결과가 임상에서 실질적인 합병증 발생률 감소와 잘 연계되는지 계속적인 추적관찰 및

나트륨 옥소 공동수송체 유전자와 녹색 형광 유전자의 이중 리포터 유전자를 발현하는 간암세포주 확립 (Establishment of a Hepatocellular Carcinoma Cell Line Expressing Dual Reporter Genes: Sodium Iodide Symporter (NIS) and Enhanced Green Fluorescence Protein (EGFP))

  • 곽원정;구본철;권모선;이용진;이화영;유정수;김태완;전권수;천기정;이상우;안병철;이재태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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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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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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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광학과 핵의학 및 자기공명 분자영상 기술은 생체내에서 리포터 유전자의 발현을 비침습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한가지 이상의 유전자 발현을 영상화 할 수 있는 복합분자영상은 유전자의 발현과 유전자 치료 후 효능의 평가를 다양한 방법으로 반복하여 평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핵의학 영상이 가능한 NIS와 광학 영상이 가능한 EGFP 두가지 유전자를 동시에 발현하는 HepG2-Retro-PNRGW (PGKp-NIS-RSVp-EGFP-WPRE) plasmid를 이용한 간암 세포주(HepG2-NE)를 구축하고, NIS와 EGFP 리포터 유전자의 기능 발현을 체내에서 광학영상과 핵의학 영상으로 확인하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pcDNA-NIS로 부터 NIS 유전자를 분리하여 pRetro-PN vector를 만든 후, pLNRGW (LTR-NeoR-RSV-EGFP-WPRE)로부터 RSV-EGFP-WPRE 조각을 분리하여 최종적으로 NIS와 EGFP 유전자가 동시에 발현할 수 있는 pRetro-PNRGW vector를 구축하였다. 구축된 vector를 이용하여 Retro-PNRGW retrovirus를 생산하였으며, 이를 HepG2 세포에 감염시켜 HepG2-NE 세포주를 만들었다. 이 세포주의 NIS 유전자의 발현은 역전사효소 중합효소 연쇄반응으로 mRNA 발현을 확인하였고, EGFP 유전자의 발현은 형광현미경을 통하여 EGFP 단백질이 발현하는 녹색형광을 관찰함으로써 확인하였다. 이중 리포터 유전자 중 NIS 유전자의 기능은 세포에서 방사능 옥소의 섭취량과 유출량의 측정을 통해서 확인하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세포를 누드마우스에 이식하여 형광 영상, I-123을 이용한 감마카메라 영상과 I-124를 이용한 소동물용 PET 영상을 획득하였다. 결과: NIS와 EGFP의 이중 리포터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HepG2 세포주가 성공적으로 만들어졌다. 세포의 약 50% 정도가 형광 현미경 아래에서 관찰되었다. NIS 유전자의 발현은 역전사효소 중합효소 연쇄반응 실험을 통해서 확인하였고, NIS가 발현된 세포의 방사능옥소 섭취량은 대조군에 비하여 약 9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방사능옥소 유출량 실험에서는 약 9분에 반 정도의 옥소가 유출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구축된 세포주를 이식한 후 획득한 형광 영상, 감마카메라과 소동물용 PET 영상에서는 반대쪽의 대조군 세포를 이식한 것에 비하여 뚜렷한 형광신호가 보였고, 더 높은 방사능옥소 섭취가 확인되었다. 결론: NIS와 EGFP의 이중 리포터 유전자를 가지는 간암 세포주가 성공적으로 구축되었고, 소동물에서 두 유전자를 각각 치료용 리포터 유전자와 영상 리포터 유전자로의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B군 연쇄상구균 뇌막염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Study of Group B β-Hemolytic Streptococcal Meningitis)

  • 이서영;유수정;김덕수;고태성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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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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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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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세균성 뇌막염은 특히 신생아 시기에 발병하는 경우,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인해 다른 질환과의 구별이 힘들어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고, 합병증을 초래하며 장기적인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가장 많은 원인균 중에 하나인 GBS에 의한 뇌막염에 대하여 임상 양상, 치료 결과 및 합병증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0년 5월부터 2002년 1월까지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소아과 병동 및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뇌척수액 배양과 라텍스 응집 반응 검사상 GBS에 의한 뇌막염으로 진단된 29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 분석하였다. 결 과 : 1) 남녀의 발생 비는 1 : 1.9이었고, 발병 당시 연령은 2명을 제외하고는 생후 60일 이전의 환아로, 이 중 생후 7일 이내의 조발형이 2례, 생후 8일 이후 발생한 지발형이 27례이었다. 2) 29례 모두 만삭아로 2례에서 조기 양막 파열이 동반되었고, 2례에서 산모의 질 배양 검사상 각각 그람 양성 구균과 GBS가 배양되었다. 3) 내원 당시 임상 증상은 전례에서 발열이 동반되었고, 보챔, 경련, 수유 곤란, 호흡 곤란의 순으로 그 외 기면, 구토, 상기도 호흡기 증상, 빈맥, 청색증, 발진, 두통 등이었다. 4) 말초 혈액의 백혈구 수는 17례(58.6%)에서 $5,000/mm^3$ 이하로 감소되어 있었고, 파종 혈관내 응고 소견은 10례(34%)에서 동반되었으며, 뇌척수액 소견상 당은 18례(62.1%)에서 40 mg/dL 이하로 감소되어 있었고, 단백은 16례(55%)에서 300 mg/dL 이상으로 증가되어 있었다. 5) 21례(72.4%)에서 GBS에 의한 패혈증이 동반되었고, 항생제 감수성 검사에서 penicillin에는 100% 감수성을 보였다. Ampicillin, cephalothin은 감수성 검사가 시행된 각각 15례와 17례 모두에서 감수성을 나타내었고, erythromycin과 clindamycin에는 각각 14례에서 감수성을 보였다. Tetracycline에는 감수성 검사가 시행된 8례 모두에서 내성을 나타내었고, tetracycline, clindamycin, gentamicin, erythromycin, chloramphenicol에 대해 내성균이 보고되었다. 6) 치료에는 penicillin 혹은 ampicillin과 3세대 cephalosporin(cefotaxime, ceftriaxone)의 병합 요법이 쓰였으며, 재발한 2례의 경우도 같은 약제의 병합 요법으로 치료하였다. 7) 뇌전산화 단층 촬영 또는 자기공명 영상을 시행한 25례중 뇌 경색, 뇌연화증, 경뇌막하삼출, 뇌수종, 뇌출혈, 뇌농양 등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는 16례(55%)였고, 이 중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하거나 파종 혈관내 응고가 동반된 경우가 뇌 영상 소견이 정상이었던 환자 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았다(유의수준 0.05). 9례에서 경련의 조절을 위해 항경련제를 지속 투여하였으며, 자의 퇴원한 2례를 제외하고 사망한 경우는 없었다. 결 론 : GBS에 의한 뇌막염은 신생아 시기에 뇌막염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균 중에 하나로,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하고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를 필요로 한다.

소아에서 담췌관 질환에 대한 자기공명 담췌관조영술의 진단적 유용성 (The Usefulness of MRCP in the Evaluation of Pancreaticobiliary Diseases in Children)

  • 엄지현;이승연;정기섭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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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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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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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MRCP는 간담도췌장 질환을 진단하는데 있어서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매우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담도췌장 질환이 의심되는 소아에서 MRCP의 진단적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1996년 10월부터 2001년 5월까지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아과에 간담도췌장 질환으로 입원하여 복부 초음파 및 MRCP를 시행한 환아 70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아의 최종 진단은 수술, 조직검사 소견, 임상 소견, 기타 검사 등을 토대로 하였다. 결 과 : 1) 대상 환아는 총 70례로 남녀비는 1 : 1.2였으며 평균 연령은 $2.6{\pm}3.3$세였다. 2) 간기능 검사상 혈청 AST, ALT 치는 각각 $192.7{\pm}139.6IU/L$, $182.7{\pm}143.8IU/L$이었고, 총 빌리루빈치, 직접 빌리루빈치는 각각 $6.9{\pm}3.7mg/dll$, $4.8{\pm}2.4mg/dll$이었다. 3) 간담도 췌장질환의 원인은 담도폐쇄증 25례(35.7%), 신생아 간염 18례(25.7%), 담관낭종 16례(23%)로 이 중 APBDU를 동반한 경우가 7례(10.0%), APBDU를 동반하지 않은 경우가 6례(12.9%)였으며, 전염성 단핵구증, 전격성 간염, 콕시엘라증(coxiellosis) 등으로 인한 담즙 정체성 간염이 5례(7.1%), 경화성 담도염이 2례(2.8%), 이차성 담도 경화증은 1례(1.4%), 만성 재발성 췌장염 환아가 3례(4.3%)였다. 4) 수술 소견과 병리 조직학적 소견을 기준으로 할 때 간담도췌장질환에 대한 복부 초음파의 진단의 정확도 75.7%에 비해 MRCP는 97.1%로 높았다. MRCP의 예민도와 특이도는 담도폐쇄증의 경우 각각 100%, 98%였고, APBDU가 동반된 담관낭종의 경우 87.5%, 100%였으며, APBDU가 동반되지 않은 담관낭종, 경화성 담도염, 만성 반복성췌장염은 양자 모두 100%였다. 결 론 : 본 연구에서 MRCP는 간담도췌장 질환을 진단하는데 있어서 편리하고 안전하며 비침습적인 방법으로서 그 진단율 또한 다른 검사에 비해 뛰어나 소아에서 간담도췌장질환이 의심될 때 우선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검사임을 알 수 있었다.

자기공명 담도췌장조영술에서의 SPIO 조영제의 유용성 평가 (Evaluation of Usefulness of SPIO (Superparamagnetic iron oxide) Contrast Agent in MRCP (Magnetic resonance cholangiopancreatography))

  • 홍인식;이해각;조재환;김현주;장현철;박철수;이선엽;구은회;동경래;조무성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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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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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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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담낭 결석 환자 중 MRCP를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SPIO 제제의 조영제를 경구 주입 전, 후를 정량적으로 비교 분석하여 그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2009년 01월부터 2010년 02월까지 담석증을 보이는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SPIO를 경구 투입한 그룹과 투입하지 않은 그룹으로 나누어 1.5T MR scanner를 사용하여 호흡 정지 기법과 호흡 유발 기법을 이용한 T2강조 영상을 획득 하였다. 측정 부위는 호흡 정지 기법을 이용한 T2강조 영상에서는 담낭의 중앙 부위와 주위 조직의 측정을 위해 담낭 중앙을 기준으로 전, 후로 각각 15mm 떨어진 부위에 위치시켰으며 호흡 유발 기법을 이용한 T2강조 영상에서는 담낭의 중앙 부위와 간의 5,6 구역에 위치시켰다. 실험에 대한 정량적 분석방법으로 두 그룹에서 관심영역의 신호대 잡음비를 구하고 평균화 하였으며 담낭의 신호대 잡음비를 기준으로 각각 관심영역의 대조도대 잡음비를 구하고 평균화 하여 두 그룹 간에 수치를 비교 분석하였다. 두 그룹에서의 대조도대 잡음비는 투입한 그룹에서 높은 대조도대 잡음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