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잎 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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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솔의 잎 해부 형태 (Leaf anatomy of Pinus thunbergii Parl. (Pinaceae) collected from different regions of Korea)

  • ;김무열;이정호;허권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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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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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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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곰솔의 지역간 잎 형태 변이를 이해하기 위하여 한반도의 해안지역 12군데에서 채집한 곰솔의 잎 해부형태를 비교 연구하였다. 곰솔 잎의 해부학적 특징은 섬유상 표피, 2-3층의 하피, 표피보다 내려앉은 기공구조, 한가지 형태로 구성된 엽육조직, 뚜렷한 유관속초 등을 가진 전형적인 바늘상 잎이다. 곰솔 잎에 있어서 수지도는 발생위치에 따라 유관속초의 외부, 중간, 내부 등 3가지 분포형태로 구분되었다. 조사된 모든 재료에서 수지도의 개수는 4개에서 12개까지 지역간 변이가 관찰되었다. 기공은 잎 전체를 통하여 기공선으로 발달하였다. 곰솔 잎 해부형태에서 관찰된 중요한 차이는 수지도의 발생위치와 전체개수 그리고 잎 표면에 나타나는 기공의 기공선 개수이었다.

한국산 팥꽃나무과 잎과 엽병의 해부 및 분류학적인 검토 (Leaf and petiole anatomy of Thymelaeaceae Adans. in Korea and its taxonomic consideration)

  • 정은희;홍석표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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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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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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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국산 팥꽃나무과에 속하는 5속 9종(팥꽃나무속: 4종, 아마풀속: 1종, 삼지닥나무속: 1종, 피뿌리풀속: 1종, 산닥나무속: 2종)의 잎의 해부학적인 두 가지 형질(중륵 횡단면, 엽병 횡단면)을 광학현미경과 전자주사현미경으로 연구하였다. 잎의 중륵의 외형은 3개의 유형 즉, 주맥부의 돌출 양상에 따라 상측이 '평평한 유형', '함몰된 유형', 혹은 '돌출된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엽병횡당면의 윤곽은 대부분은 반달형이거나 원형으로 분류군마다 다소 차이가 있었고, 날개가 뚜렷하거나 미약하게 발달한 유형, 혹은 날개가 없는 유형으로 구별되었다. 유관속조직, 표피상납질, 결정체, 탄닌 등, 추가적인 해부학적 형질에 대해 상세히 기재하였다. 끝으로 조사된 잎의 해부학적 형질이 한국산 팥꽃나무과 분류군의 동정에 유용한가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쉬땅나무족(Sorbarieae Rydb., 장미과) 잎의 해부학적 형질 및 분류학적 유용성 (The taxonomic implication of leaf anatomy in tribe Sorbarieae (Spiraeoideae: Rosaceae))

  • 송준호;홍석표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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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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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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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쉬땅나무족(Adenostoma: 2spp., Chamaebatiaria: 1sp., Sorbaria: 9spp., Spiraeanthus: 1sp.)과 근연분류군인 Lyonothamnus속 2종을 포함한 총 15분류군의 잎의 해부학적인 형질을 광학현미경(LM)을 이용하여 연구하였다. 모든 해부학적 형질은 잎의 횡단면을 비교하고 기재하였으며, 해부학적 형질로 분류군 간 중륵과 엽신의 횡단면, 중륵의 두께, 각피층, 표피세포, 기공, 모용, 엽육조직, 결정체, 주유관속 유형 등의 형질을 비교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는 중륵의 주유관속 패턴을 크게 두 타입으로 구분하여 기재하였다. Type 1: 불연속유관속, 독립된 3개의 호형(Adenostoma), Type 2: 연속유관속, subtype 2A: 다소 편평(flat)한 호형(Chamaebatiaria, Spiraeanthus), subtype 2B: U-shape 호형(Lyonothamnus, Sorbaria). 또한 세부적인 해부학적 형질에 대해 자세히 기재하였고, 분류학적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결론적으로, 일부 잎의 해부학적 형질(예, 각피층, 표피세포, 모용, 엽육조직, 유관속 패턴)은 진단형질로서 유용함을 확인하였고, 쉬땅나무족 내 이면기공엽과 배복성의 엽육조직, U-shape의 유관속 패턴의 형질이 쉬땅나무속을 구분하는 주요형질임을 밝혔다.

삽주(Atractylodes japonica Koidz. ex Kitam.)와 큰꽃삽주(A. macrocephala Koidz.)의 해부학적 연구 (Anatomical study of Atractylodes japonica Koidz. ex Kitam. and A. macrocephaza Koidz.)

  • 정규영;김미숙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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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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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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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삽주(Atractylodes japonica Koidz. ex Kitam.)와 큰꽃삽주(A. macrocephala Koida.)의 근경 과 측근, 줄기, 잎과 엽병, 자방, 잎의 표피 세포의 형태와 크기에 관한 해부학적형질을 조사하여 이들의 분류학적 가치를 평가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줄기와 자방의 횡단면 구조는 매우 유사하여 두 종이 구분되지 않았으나, 근경에 분포하는 유관의 크기와 단위면적 당 분포수, 잎과 엽병의 횡단면 형태, 잎 표피 세포의 크기와 기공의 단위 면적당 분포수에서 차이가 있어 두 종을 구별하는 형질로서 가치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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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골풀속의 해부학적 형질에 의한 분류학적 연구 (A taxonomic study of Korean Juncus based on the anatomical characters)

  • 장창석;오병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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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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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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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한국산 골풀속 19 분류군에 대하여 해부학적 형질의 유용성을 검토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줄기, 잎, 삭과 등을 횡단하여 관찰하였으며, 주요 형질을 도해하고, 기재하였다. 또한 해부학적 형질에 근거한 검색표를 작성하였고, 분류군간 차이점을 표로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 줄기의 유관속, 섬유, 기도의 배열양상과 잎의 형태, 유관속 및 유조직의 배열양상, 삭과에서 태좌의 발달정도 등의 형질들이 골풀속 식물의 분류에 매우 유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일부 분류군에서는 근연 분류군과의 분류형질로 유용한 것으로 밝혀졌지만, 종 수준보다는 절 또는 아속 수준의 분류에 더 유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해부학적 형질은 다른 외부형태학적 형질과 더불어 보다 자연적인 분류체계 설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되었다.

한국산 용담과 용담속(Gentiana) 식물의 분류 - 해부학적형질 및 미세구조 - (A Taxonomic Sfudy of the Gentiana (Gentianaceae) in Korea - Anatomical and Ultrastructure -)

  • 정영재;백원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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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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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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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한국산 용담속(용담과) 식물중 남한에 분포하는 10분류군을 대상으로 줄기, 잎, 자방, 악, 자방의 횡단면, 주두, 잎표피, 주맥표면, 화관열편 표면과 종피의 해부학적 형질과 미세구조를 조사하여 절과 종간의 한계를 분명히 하여 종 동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분류학적 위치를 설정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줄기, 잎, 악편, 자방의 횡단면 및 잎상하표피, 화관열편 표면의 미세구조에서 등에 의해 절, 아절 그리고 계로 구분되었고 종자의 형태와 종피의 미세구조에 의해 종간의 구분이 가능하였으며, 이 형질들은 용담속의 분류군들을 구별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형질로 밝혀졌다.

실내식물과 소나무의 오존에 대한 광합성 능력, 항산화 효소의 활성, 해부학적 반응 (The Effects of Ozone on Photosynthesis, Antioxidative Enzyme Activity and Leaf Anatomical Response in the Indoor Plants and Japanese Red Pine)

  • 이주영;제선미;이성한;우수영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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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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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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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오존에 따른 피해 현상을 관찰해 보고 식물 수종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소나무(Pinus densiflora)와 실내식물 가운데 많이 활용되는 스파티필름(Spathiphyllum patinii), 스킨답서스(Epipremnum aureum)의 항산화 효소인 GR(Glutathione Reductase), APX(Ascorbate peroxidase)의 활성, 광합성속도와 잎의 해부학적 피해 현상을 관찰하였다. 오존농도는 30 ppb로 유지했고, 50일 동안 하루 8시간(09:00~17:00) 오존을 처리한 후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오존 농도가 30 ppb정도의 낮은 농도에서 소나무는 광합성속도, 수분이용효율, 항산화 효소의 활성, 잎의 해부학적인 특성에서 대조구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에 실내식물인 스파티필름과 스킨답서스의 광합성속도, 항산화 효소의 활성(특히, GR의 활성), 잎의 해부학적 특성이 대조구와 오존 처리구간의 상당한 차이를 보여, 오존에 대한 민감성이 소나무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 겨우살이과 식물의 형태와 기주별 흡기 특징 (Anatomy of the Korean mistletoe and their haustorial features in host plants)

  • 최경;박광우;김혁진;이재동;구자춘;황성수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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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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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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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한국에 자생하는 겨우살이과 4종, 겨우살이, 참나무겨우살이, 동백나무겨우살이, 꼬리겨우살이 등에 대해 잎과 줄기의 해부학적 특징과 기주식물별 2차 흡기구조의 해부학적 특징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잎과 줄기의 해부학적 특징으로 한국산 겨우살이과 4 분류군을 종과 속 수준에서 구별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잎에서는 향축면과 배축면의 축, 중앙맥에 발달된 유관속 형태, 후벽세포의 발달 여부 등이, 줄기에서는 횡단면에서 줄기의 전체적인 형태, 큐티클층의 발달 정도, 유관속의 배열, 후벽세포와 수의 발달 여부 등이 표징형질로 조사되었다. 기주별 2차 흡기의 특징을 확인하기 위해 참나무겨우살이와 동백나무겨우살이에서 각각 7종류 및 5종류의 기주식물을 대상으로 지상부 흡기 발달 정도, 종단면에서 2차 흡기의 모양과 플랜지 발달 여부, 기주내 침투 지역과 흡기 축의 발달 여부, 2차 흡기에서 흡기세포의 위치와 짧은 흡기 가도관의 발달 여부 등 형질을 조사하였다. 조사된 형질에서 참나무겨우살이와 동백나무겨우살이는 뚜렷하게 구별되었다. 한편, 기주식물의 강도와 흡기의 발달 정도에 따라 2차 흡기의 전체적인 형태가 기주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으나, 침투 지역, 흡기 짧은 가도관 세포의 발달 등 정성적인 형질들은 기주와 발달 정도에 영향을 받지 않고 항상 일정하여 계통학적으로 의미 있는 특징으로 파악되었다.

Oxyfluorfen에 대한 내성(耐性) 및 감수성(感受性) 벼품종(品種)의 생리활성(生理活性) 기구(機構) - II. 잎 표면(表面), 해부(解剖) 및 미세구조(微細構造) 반응(反應) (Different Physiological Activity of Selected Rice Cultivars to Diphenylether Herbicide, Oxyfluorfen - II. Different Anatomical and Ultrastructural Responses)

  • 국용인;구자옥;변종영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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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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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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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Oxyfluorfen 내성(耐性) 및 감수성(感受性) 벼품종(品種)들과 감수성(感受性)인 피에 대하여 oxyfluorfen 처리에 따른 잎 표면구조(表面構造) 및 해부(解剖) 특성(特性)과 미세구조(微細構造) 반응(反應)을 관찰하였으며, 유이제초제(類似除草劑)에 대한 해부학적(解剖學的) 변화를 비교 관찰하였다. 1. 내성(耐性) 벼품종(品種)들은 oxyfluorfen 처리에 따른 잎 면적(表面)의 구조적(構造的)인 피해를 볼 수 없었으나, 감수성(感受性)인 벼품종(品種)은 납질(蠟質)의 손상이 크고, 감수성(感受性)인 피는 조직이 불규칙하게 붕괴되는 현상까지도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감수성(感受性) 벼품종(品種)들과 피에서는 엽신(葉身)의 두께 감소도 컸다. 2. 내성(耐性) 벼품종(品種)들은 oxyfluorfen 처리에 따른 해부학적(解剖學的)인 변화가 적었으나, 감수성(感受性) 벼품종(品種)들과 피에서는 표피세포(表皮細包), 엽육세포(葉肉細包) 및 유관속초세포의 파괴가 컸으며 특히, 처리 후 24시간의 감수성(感受性) 벼품종(品種)에서는 조직이 완전히 붕괴되었다. 3. Oxyfluorfen 처리에 의해 chloroplast 모양의 불규칙성과 chloroplast envelope의 distortion이 전반적으로 관찰되었고, 전분(澱粉)도 감소되는 경향이었으며 이와 같은 구조적(構造的) 손상은 내성(耐性) 벼품종(品種)보다는 감수성(感受性)인 벼품종(品種)과 피에서 더 심했다. 4. Oxyfluorfen과 유사한 제초제(除草劑) 처리에 의하여서도 엽신(葉身)의 두께 감소는 oxyfluorfen > acifluorfen > bifenox > oxadiazon 순으로 크게 나타났으며, 내성(耐性) 벼품종(品種)보다 감수성(感受性) 벼품종(品種)에서 더 커지는 경향이었다. 특히 감수성(感受性) 벼품종(品種)은 oxyfluorfen과 bifenox 처리 후 24시간에 이미 표피세포(表皮細包) 및 유관속초세포 손실 등으로 조직이 상하게 붕괴되는 현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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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용담과 쓴풀속(Ophelia) 식물의 분류 2. 해부학적형질 및 미세구조 (A Taxonomic study of the Ophelia D. Don(Gentianaceae) in Korea -Anatomical and ultrastructure-)

  • 백원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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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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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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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한국산 쓴풀속(용담과) 식물 중 남한에 분포하는 5분류군과 변이체라 생각되는 1분류군, 총 6분류군에 대하여 줄기, 잎, 자방, 악, 자방의 횡단면, 주두, 잎표피, 주맥표면, 화관열편 표면, 밀선, 종피와 화분의 해부학적 형질과 미세구조를 조사하여 절과 종간의 한계를 분명히 하여 종 동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분류학적 위치를 설정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또한 북한에 분포하는 1분류군은 동경대학의 소장품을 관찰하여 분류군의 기재에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자방의 내부구조, 밀선의 형태, 화관열편 표면의 미세구조 그리고 화분 표면의 무의 등에 의해 2개의 절로 구분되었고 밀선과 종피의 미세구조에 의해 종간의 구분이 가능하였으며, 이 형질들은 쓴풀속의 분류군들을 구별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형질로 밝혀졌다. 변이체라고 생각되었던 큰잎쓴풀(화관 열편에 자색 점무늬를 갖는 분류군)A형은 자색 점 이외의 형질들에서는 전혀 차이를 찾아볼 수 없어 모종의 변이 폭에 넣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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