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잎마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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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잎마름병에 대한 친환경제제 방제효과 (Controlling Effect of Some Environmentally Friendly Agents on Garlic Leaf Blight in Garlic)

  • 류영현;허창석;김동근;연일권;조우식;류정아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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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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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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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마늘 유기재배에서 마늘 잎마름병에 대한 친환경방제제의 방제효과를 조사하였다. 56종의 친환경방제제를 대상으로 Stemphylium botryosum 포자 발아억제시험을 96 well plate에서 실시하여 그중에서 구리화합물제제, 식물추출물제제, 황화합물제제, 황 탄산나트륨제제 그리고 키토산액 등 5종을 선발하여 2012년과 2013년에 걸쳐서 마늘재배포장에서 잎마름병 방제효과와 마늘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2012년 시험에서 방제효과가 우수한 구리화합물제제와 키토산제제를 대상으로 2013년에 다시 잎마름병 방제효과를 조사한 결과 화학약제인 안트라콜의 방제가에 대비하여 각각 54%와 90%의 방제효과가 나타났으며 무처리에 대비하여 16%와 34%의 수량성 향상효과가 나타났다. 구리화합물제제와 키토산제제로 잎마름병 방제시 화학약제 방제에 대비하여 상품화 가능한 마늘은 각각 79%와 93%였으며 무처리에 대비할 경우 수량이 각각 16%와 34%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키토산액은 마늘 잎마름병 방제용 친환경제제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친환경제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용 자원식물의 진균성 신병해(II) (New Fungal diseases of Economic Resource Plants in Korea(II))

  • 신현동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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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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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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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이 연구는 우리나라의 유용 자원식물에 발생하는 진균성 미기록 병해에 대한 두 번째 보고이다. 10가지 병해에 대한 각각의 병징, 병 발생환경, 병원균, 그리고 몇 가지 병리학적 소견을 기록하였다. 동자꽃 갈색 무늬병은 장마철부터 발생하여 심한 잎마름을 일으켰으며, 병원균은 Septoria lychnidis로 동정되었다. 산박하 모무늬병은 장마철에 심하게 발생하고 작은 모무늬가 합쳐져 잎의 한쪽이 검게 고사하였는데, 병원균은 Septoria plectranthi로 동정되었다. 좀명아주 갈색 무늬병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흔히 발생하여 조기낙엽을 일으켰으며, 병원균은 Cercospora dubia로 동정되었다. 나팔꽃 점무늬병은 장마철부터 가을까지 흔히 발생하여 관상가치를 떨어뜨렸는데, 병원균은 Cercospora ipomoeae로 동정되었다. 돌콩 점무늬병은 장마철부터 가을까지 계속 발생하여 생육을 크게 저해하였는데, 병원균은 Pseudocercospora ligustri로 동정되었다. 박주가리 뒷면곰팡이병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흔히 발생하여 조기낙엽과 황화를 일으켰는데, 병원균은 Passalora miurae로 동정되었다. 고려엉겅퀴 흰가루병은 여름부터 발생하여 묵나물의 수향과 품질에 피해를 주었는데, 병원균은 Sphaerotheca fusca로 동정되었다. 왜당나귀흰가루병은 국지적으로 발생하여 생육을 저해하고 어린 묘는 고사시켰는데, 병원균은 Erysiphe heraclei로 동정되었다. 가래나무 점무늬병은 장마철에서 가을까지 발생하여 잎마름을 유발하였는데, 병원균은 Sphaerulina juglandis로 동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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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후 제주 당근 재배 토양에서 Xanthomonas hortorum pv. carotae 분리 (Detection of Xanthomonas hortorum pv. carotae in Jeju Island Soils after Carrot Harvest)

  • 김미진;강현수;신용호;전용철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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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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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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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당근 세균잎마름병은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병에 속한다. 지난 10년 전 국내에서 처음 발견됨으로써 당근 생산에 큰 위협이 되는 병으로 간주되었다. 원인균으로 Xathomonas hortorum pv. carotae (Xhc)이며 본 연구는 제주도 당근재배지 토양에서 이 병원균을 분리 동정하고자 수행하였다. 분리한 세균 중 인공배지에서 균총의 형태가 당근 세균잎마름병균과 유사한 세균균총을 분리하여 선발하였다. 또한 이들 선발된 세균들을 대상으로 DNA 염기 서열과 NCBI 자료를 통해 몇몇 분리 세균이 Xhc으로 동정되었다. 게다가 이들 세균을 당근 잎에 접종하였더니 당근 세균잎마름병의 전형적인 병징이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제주도 토양내 Xhc의 존재 가능성을 시사하고 앞으로의 당근 세균잎마름병 방제 수단을 강구하는 데 매우 필요한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고 본다.

벼 줄무의잎마름병의 새로운 중간기주 '들묵새' (New Alternate Host of Rice stripe virus - 'Deulmuksae')

  • 윤영남;이봉춘;정지훈;김정인;황재복;김창석;홍성준;강항원;송석보;홍연규;박성태;이기운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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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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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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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벼 줄무의잎마름병은 Tenuivirus 그룹에 속하며, 애멸구가 매개하는 바이러스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 2007년 대발생한 보고가 있다. 벼 줄무의잎마름병의 중간기주조사를 위하여 2008년 3월부터 9월까지 전국 13지역 26지점의 논 주위 발생 잡초 15과 50종을 채집하였다. 보리, 뚝새풀, 들묵새, 잠자리피, 돌피, 바랭이에서 벼 줄무의잎마름병의 이병을 확인하였다. 들묵새는 가을에 발아하여 봄에 고사하는 겨울나기 외래잡초로 현재 녹비 및 피복작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들묵새의 지역별 이병률조사를 위하여 2008년 6월 부안군 계화면 시료 111주, 서천군 마서면 시료 50주를 ELISA한 결과 부안군은 32주가 감염이 확인되어 28.8%의 이병률을, 서천군은 8주가 감염이 확인되어 16.0%의 이병률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까지 들묵새의 벼 줄무의잎마름병의 감염에 관련된 보고가 없었으며, 이 논문에서 벼 줄무의잎마름병의 중간기주로 들묵새를 최초 보고한다.

Ulocladium atrum을 이용한 백합 잎마름병 및 오이 잿빛곰팡이병의 생물학적 방제 (Biological Control of Botrytis Leaf Blight of Lily and Botrytis Gray Mold of Cucumber by Ulocladium atrum)

  • 이남영;권은미;김진철;유승헌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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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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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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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부생성 균류인 Ulocladium atrum을 이용하여 Botrytis spp.에 의한 백합 잎마름병 및 오이 잿빛곰팡이병의 방제효과를 조사하고 그 작용특성을 규명함으로서 U. atrum의 생물학적 방제제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토마토 잎의 표면과 조직 속에서 분리한 Ulocladium sp. CNU 9037과 CNU 9054 균주는 형태적 특징에 의하여 U. atrum로 동정되었으며 이것이 U. atrum의 국내 최초의 보고이다. 토마토 및 오이의 고사된 잎을 이용하여 U. atrum의 Botrytis spp. 포자형성억제력을 실내검정으로 조사하였던 바, U. atrum은 고사된 잎 절편에서 Botrytis의 포자형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Botrytis의 포자형성억제력은 U. atrum을 Botrytis보다 먼저 처리했을 경우 효과가 높았다. 백합 잎마름병 방제를 위한 포장(온실)실험 결과 U. atrum CNU 9037 균주의 포자현탁액 처리는 백합 잎마름병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으며 방제가는 70%, 77%로 procymidone 약제 처리구의 방제가(58%)보다 우수하였다. U. atrum(CNU 9037, CNU 9054) 포자현탁액처리는 오이 잿빛곰팡이병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으며, 그 방제가는 66${\sim}$71%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U. atrum 균주가 오이, 백합의 Botrytis병의 생물학적 방제제로서 개발 가능성이 있음을 나타낸다

재배 형태별 백합 잎마름병의 발생 양상 및 몇가지 경종적 처리의 방제 효과 (Control and Incidence of Leaf Blight on Lily with Different Cultural Systems)

  • 함수상;이기환;이종원;이희덕;유승헌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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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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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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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백합을 노지재배할 경우 'Raizan'과 'Casa Blanca' 품종에서 잎마름병의 발병엽율이 각각 50%, 45.4%인 반면, 비가림 시설재배할 경우는 발병엽율이 1.5%, 1.9%로 현저히 감소하였다. 또한 비가림 시설재배에서 스프링클러 관수시에 잎마름병 발생율이 $14.5{\sim}16.5%$였으나 점적 관수시에는 $1.5{\sim}2%$로 감소하였다. 백합 잎마름병 발생에 미치는 연작의 영향을 조사하였던 바 초작지에 비하여 재작지 및 3년 연작지의 병 발생율이 현저히 높았다. 월동한 병든 식물체의 잎, 줄기, 꼬투리, 종구에서 B. elliptica의 분리비율은 43.3%, 46.7%, 60%, 0%, B. cinerea의 분리비율은 10.3%, 0%, 3.3%, 0%였으며, 두 균 모두 백합의 꼬투리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분리되었다. Raizan 품종을 절화한 후 식물체 잔재물을 방치한 포장에서는 다음 해 최고 56.5%의 발병엽율을 나타낸 반면에 잔재물을 제거한 포장에서는 발병엽율이 7.3%로 매우 낮았다. 노지재배시 흑색비닐, 수피, 볏짚을 이용하여 멀칭재배를 한 경우 잎마름병의 발병엽율이 각각 6.6%, 8.2%, 11.3%로서 비멀칭재배의 발병엽율 21.3%에 비해 현저히 감소하였다.

당근 세균잎마름병에 대한 효과적 방제 수단 (Effective Control Strategy against Bacterial Blight on Carrot )

  • 강현수;김미진;신용호;전용철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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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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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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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당근 세균잎마름병을 일으키는 Xanthomonas hortorum pv. carotae는 당근 생산량에 큰 피해를 주는 병 중 하나로 국내에서 아직 방제에 대한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당근 세균잎마름병균에 효과적인 농약을 선발하기 위하여 3종의 항생제 streptomycin, oxolinic acid, kasugamycin, 2종의 구리제 copper hydroxide, copper sulfate basic 그리고 길항근권세균 Burkholderia gladioli MRL408-3, Pseudomonas fluorescens TRH415-2, Bacillus cereus KRY505-3을 선정하여 인공배지를 이용하여 이들의 직접적인 항균효과를 조사하였다. 이 중 항생제 streptomycin, oxolinic acid와 길항미생물 MRL408-3을 처리한 배지에서 억제환이 형성되었다. 당근 잎에 농약과 항균효과를 보였던 길항미생물 MRL408-3을 전처리한 후 당근 세균잎마름병균을 접종하였더니 streptomycin과 oxolinic acid을 전처리한 당근 잎에 높은 방제효과를 보였다. 이들 당근 잎 표면의 장방출주사현미경 이미지에서 streptomycin과 oxolinic acid를 전처리한 잎에서는 세균 수가 무처리한 잎과 비교하여 급격히 감소하였다. 이들 결과를 통해 streptomycin과 oxolinic acid와 같은 항생제가 다른 약제에 비해 방제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당근 세균잎마름병에 대한 이상적인 방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로서 가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앙시기에 따른 벼 품종별 줄무늬잎마름병 발생 및 수량 비교 (Comparison of Rice Stripe Disease Occurrence and Yield under Different Rice (Oryza sativa L.) Cultivars)

  • 차광홍;오환중;박흥규;정우진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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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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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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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벼 이앙시기별 및 벼 품종별 줄무늬 잎마름병 발생 및 벼 수량에 대한 시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벼 줄무늬 잎마름병 발생이 심한 경우 간장, 수장, 이삭수, 수당입수, 등숙율 등이 매우 낮아서 정상주에 비교하여 64%의 감수를 보였다. 2. 벼 이앙시기별 발병률은 5월 30일 > 6월 15일 > 7월 1일 순으로 나타났고, 발병률이 높은 상습 발병지나 감수성 품종의 경우는 이앙시기를 6월 15일 이후로 정하는 것이 줄무늬 잎마름병에 대한 병 발생률을 줄이는 방법으로 나타났다. 3. 벼 줄무늬 잎마름병 저항성 품종으로는 화영벼, 온누리, 일미벼, 남평벼, 동진2호, 호품벼, 황금누리, 말그미, 새누리, 풍미1호, 해찬물결, 황금노들, 칠보벼, 동진벼, 영안벼, 주남벼, 삼광벼, 낙동벼 등 총 18개 품종이었으며, 감수성 품종으로는 오대벼, 운광벼, 신운봉1호, 만나벼, 호평벼, 보라미, 다미벼, 왕찰벼, 설갱벼, 백진주벼, 농림6호, 사사니시끼, 유니시까리, 청무벼, 동진1호, 흑남벼, 구로마이, 상해항혈나, 흑찰벼, 흑향벼, 아랑향찰벼 등 총 21개 품종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