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임상적 연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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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시적 자료에서 관측 중단을 모형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경쟁 위험의 적용과 결합 모형 (Joint model of longitudinal data with informative observation time and competing risk)

  • 김양진
    • 응용통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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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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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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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경시적 자료는 반복적으로 측정된 다변량 자료의 한 형태로 임상학, 보건학, 경제학에서 자주 발생된다. 시계열자료와 구분되는 가장 큰 특징은 표본수와 공변량 효과의 추정에 있다. 경시적 자료는 일반적으로 시계열 자료보다 더 큰 표본 개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연구의 주 관심은 특정 공변량의 효과를 추정하는 데 있다. 또한 시계열 자료보다 반복 측정 횟수가 짧으며 개체마다 다른 관측 횟수와 다른 관측 중단 시점을 가질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관측 시점과 관측 종료 원인이 경시자료와 서로 연관된 경우에 결합 모형을 적용함으로써 이들간의 연관성을 분석하고자한다. 따라서 이들 변량간의 연관성을 모형화하기 위해 이변량 랜덤효과가 적용된다. 실제 자료 분석에서는 간경변증 환자의 핼액 응고 수치 시간을 관심 있는 경시적 자료로 환자가 병원 방문시점과 관측 중단원인들간의 상호 연관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특히, 중도 절단원인은 사망이나 간이식을 받는 사건일 때 발생하는데 본 연구에서는 사망 사건과의 연관성이 고려되었다. 결과를 통해 혈액 응고 시간이 길고 병원 방문 시점이 빈번할수록 사망할 가능성이 높음을 알수 있었다. 또한 혈액응고 시간이 길수록 병원 방문 횟수가 빈번하였다.

세기관지 질환의 병리 (Bronchiolar Pathology)

  • 조상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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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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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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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세기관지를 침범하는 많은 질환들이 세기관지에 유사한 병리소견을 일으킴으로 이들의 원인, 병인, 진단을 위하여서는 임상 및 병리소견을 연관시킴이 거의 필수적이다. Small airways disease를 포함한 세기관지 질환의 병리소견 특히 호흡성 세기관지염, bronchiolitis obliterans organizing pneumonia, constrictive bronchiolitis obliterans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기술하였다. BOOP은 어떤 급성 폐손상에 대한 비특이성 소견이며 조직병리적인 기술이다. 반면 Idiopathic BOOP은 COP와 동의어로써 특정한 질환이며 이의 주된 병리소견이 BOOP인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겠다. Constrictive bronchiolitis obliterans는 임상적으로나 병리학적으로 BOOP과는 다르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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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발병과 CD44 유전자 다형성사이의 연관성 연구 (Association between Tuberculosis Case and CD44 Gene Polymorphism)

  • 임희선;이상인;박상정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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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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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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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결핵균에 의한 만성 세균성 감염인 결핵은 결핵균의 특성, 숙주의 면역상태와 유전적 감수성의 차이에 의해 잠복성과 활동성으로의 진행정도에 차이가 있다. 결핵균에 대한 숙주 방어 기전은 주로 대식세포, T 세포 및 수지상 세포 사이의 상호 작용에 기인한다. CD44는 결핵균에 감염되면 활성 T 세포에서 발현되며 림프구 이동을 조절한다. 또한 CD44는 ECM에 대한 백혈구의 부착을 매개하여 대식세포, CD4+ T cell 등을 폐로 불러모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CD44 유전자의 다형성은 결핵균에 대한 숙주세포의 면역기전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CD44 유전자의 유전자 다형성이 결핵의 감수성에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는 것이다. 결핵균과 CD44의 연관성에 대하여 대한 한국 협회 자원의 443명의 cases와 3228명의 control을 이용하여 CD44 유전자의 237개의 SNP를 분석하였다. 이 중 17개의 SNP가 결핵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가장 유의성 있는 SNP는 rs75137824였다(OR=0.231, CI: 1.51~3.56, $P=1.3{\times}10^{-4}$). 또한 결핵 발병에 유의성이 있는 SNP중 rs10488809의 경우는 전사인자 JUND 및 FOS에 결합하는 부위로써 CD44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결핵 발병이 CD44 발현 차이에 의한 숙주 면역반응에 차이에 의해서 감수성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나타 낼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결핵균 감염에 대한 숙주면역의 유전적 차이가 결핵 진행정도의 차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유전적 배경에 대한 기반을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알츠하이머병과 경도인지장애에서 헤모글로빈 농도와 인지기능과의 연관성 (Association of Hemoglobin Levels and Cognitive Function in Alzheimer's Disease and Mild Cognitive Impairment)

  • 박준경;이강준;김현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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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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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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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연구목적 본빈혈은 노인 환자들에서 흔한 내과적 문제이다. 최근 연구는 빈혈이 인지기능 저하 및 알츠하이머병 치매와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 노인들에서 헤모글로빈 농도와 알츠하이머병 치매 및 경도 인지기능 장애와의 연관성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방 법 116명의 대상자들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평균 연령 : 74.67세, 여성 : 60.3%). 한국판 간이정신상태검사(MMSE-K), 임상치매평가척도(CDR), 전반적 퇴화척도(GDS)를 사용하여 대상자들을 평가하였고, 혈액학적 검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알츠하이머병 치매 환자들이 경도인지장애군과 정상군에 비해서 유의미하게 낮은 헤모글로빈 농도와 적혈구 용적율을 가진다는 것이 관찰되었다. 헤모글로빈 농도는 MMSE-K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overall CDR 및 GDS와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 론 한국 노인들에서 낮은 헤모글로빈 농도는 인지기능손상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알츠하이머병 치매는 빈혈과 연관이 있었으며, 이를 통해 낮은 헤모글로빈 농도가 알츠하이머병의 유용한 임상적 표지자로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치매에 대한 위험 요소는 더 광범위한 환자 군에서 전향적 종단 연구에 의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임상치과위생사의 감성지능이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clinical dental hygienist emotional intelligence on burnout)

  • 김영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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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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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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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임상치과위생사의 감성지능이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임상치과위생사의 감성지능이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임상치과위생사의 인적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고객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임상 치위생 조직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연구하였다. 연구기간은 2017년 2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라북도에 근무하는 임상치과위생사 394명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임상치과위생사의 감성지능은 소진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r=-.623, p<.001)를 나타났으며, 감성지능이 높을수록 소진은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진의 하위영역인 정서적 고갈(r=-.316, p<.001), 비인격화(r=-.474, p<.001), 성취감 저하(r=.639, p<.001)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났다. 임상치과위생사의 소진에 관련요인으로 자신의 감성이해, 타인의 감성이해, 감성활용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감성지능이 소진에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임상치과위생사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감성지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재프로그램 개발이 절실히 필요하다. 앞으로 임상치과위생사의 감성지능을 높여 소진을 감소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전략 구축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노인 코호트 DB를 이용한 정신과 질환 동반 노인의 생활 습관과 의료비 지출 크기의 연관성 분석 연구 (Association Between Lifestyle and Medical Expenses of Older Adults With Mental Illness: Using Korea Older Adults' Cohort Database)

  • 정지인;배수영;유은영;홍익표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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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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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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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빅데이터를 통해 정신과 질환을 가진 노인의 생활 습관 행태와 의료비 지출 크기 간의 연관성을 분석하여 생활 습관의 긍정적 영향 및 중요성을 제시하고 이에 관련한 중재의 근거를 제언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노인 코호트 데이터베이스(Database; DB)의 2014, 2015년 자료를 활용하여 이차데이터 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 목적에 따라 전체 변수 중 생활 습관 행태와 연간 의료비 지출 크기를 추출하였다. 각각의 생활 습관 행태와 연간 의료비 지출 크기 사이의 연관성은 일반선형모형(Generalized linear model)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선정기준에 따라 추출된 총 32,853명의 데이터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12,617명(38.40%)의 남성과 20,236명(61.60%)의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생활 습관과 의료비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비흡연자의 경우 흡연자보다 의료비 지출이 유의하게 낮았으며(estimate = -218,255원, p = .037), 일주일 중 30분 이상 걷는 일수가 증가할수록 의료비 지출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estimate = -58,843원, p < .0001). 반면, 일주일 중 술을 마시는 일수가 감소할수록 의료비 지출이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나는 결과가 도출되었다(estimate = 692,289원, p < .0001). 결론 : 본 연구는 정신과 질환을 가지고 있는 노인에게 있어 생활 습관의 행태에 따른 의료비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흡연과 운동은 의료비 지출과 음의 연관성을 나타냈으며 걷기 운동을 많이 할수록, 흡연을 하지 않을수록 의료비 지출이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정신과 질환을 가지고 있는 노인에게 있어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본 연구가 정신과 질환을 가진 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 습관 관리 프로그램의 임상적 근거로써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국 여성에서 비만과 우울증의 연관성 (The Relationship between Obesity and Depression in Korean Women)

  • 윤대현;박진호;이철민;신찬수;조상헌;오병희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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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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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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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연구목적 : 비만과 우울증은 모두 심각한 공공 의료 문제이고 특히 주된 심혈관계 질환 위험인자이다. 비만과 우울증 상에 관한 해외 연구는, 일정한 결론은 아니나, 여러 연구에서 연관성 존재를 보고하고 있고 특히 일부 연구는 여성에서 그 연관 정도가 큼을 보고 한 바 있다. 본 연구는 한국 여성에서 있어 비만, 특히 복부비만과 우울증상의 연관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여성 연구 대상자 4,609명을 대상으로 Beck 우울 척도 및 체계측을 시행한 결과를 이용 우울증상과 비만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비만도는 체질량지수로 정하였으며 체질량지수 $25kg/m^2$ 이상을 비만으로 하였고 복부비만은 허리둘레 85cm 이상으로 정의하였다. 임상적으로 우울증을 의심할 수 있는 Beck 우울척도 분할점은 16점으로 하였다. 결과: 정상 체중군에 비해 비만 여성군에서 우울 여성의 비율이 유의미하게 높았고(27.6% VS. 23.2%, p<0.01), 복부 비만 여성에서도 우울 여성군의 비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26.9% VS. 22.7%, p<0.01), 비만 여성군 중 우울 여성에서 복부 비만 가진 비율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았다(93.2% VS. 86.9%, p<0.01).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는 한국 여성에서 비만, 특히 복부비만과 우울증간 연관성이 존재함을 보였고 향후 전향적 연구를 통한 비만과 우울증간 상호 역할에 대한 적극적 이해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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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센터에서 경험한 소아에서의 노로바이러스 위장관염과 연관된 양성 경련 (Convulsions with Noroviral Gastroenteritis in Children at a Single Center in Korea)

  • 강수연;이현주;김신혜
    • 대한소아신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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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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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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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바이러스성 위장염은 유소아에서 흔한 질병이다. 바이러스성 위장염은 위장염과 연관된 양성 경련의 형태로서 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 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 후 노로바이러스는 소아에서 더욱 임상적으로 의미를 갖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바이러스 감염이 확진된 위장염과 연관된 소아 경련 환자에서, 특히 노로바이러스를 중심으로 후향적으로 임상양상을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2014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명지병원을 내원한 소아환자 중 경련 및 위장염으로 입원한 15세 미만의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 기록 조회를 통한 후향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결과: 경련 및 위장염으로 입원한 46명의 환자(남아 24명, 여아 22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이 환자들 중 노로바이러스 21건(45.7%), 아데노바이러스 3건(6.5%), 로타바이러스 2건(4.3%), 아스트로바이러스 1건(2.2%)이 검출되었다. 노로바이러스 위장염군의 환자는 비-노로 바이러스성 위장염군에 비해 설사 발생률이 높았다(61.9% vs 28.0%, P<0.05). 노로바이러스 위장염과 연관된 양성 경련은 전신발작 형태를 보였다. 12명의 환자는 뇌전증 지속상태가 나타났으며, 그 중 5명 (23.8%)이 노로바이러스 위장염군에서, 7명 (33.0%)이 비-노로 바이러스 위장염군(P=0.837) 에서 발생하였다. 발작은 12명의 환자 중 8명(66.7%)에서 정맥으로 투여한 benzodiazepines에 의해 효과적으로 종결되었다. 12명의 환자 중 3명(25%)에서 fosphenytoin이나 levetiracetam과 같은 지속성 항 경련제가 필요하였다. 결론: 위장염과 연관된 양성 경련 환자는 원인이 노로바이러스 또는 비-노로바이러스임에 따라 임상양상이 크게 달라지지 않으나, 초기에 적극적인 항경련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를 드물지 않게 확인할 수 있었다.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스트레스, 임상실습만족도, 임상수행능력과 간호전문직관의 연관성 (The relationship between clinical practice stress, satisfaction of clinical practice, clinical performance ability and the nursing profession in nursing college students)

  • 박병준;박선정;조하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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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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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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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 임상실습만족도, 임상수행능력과 간호전문직의 연관성을 파악하고 이들 변수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로써, 4년제 간호 대학생 240명 대상으로 하여 수행하였다. 임상수행능력(F=1.888, p=.048)과 간호전문직관(F=1.976, p=.046)의 경우 전공만족정도에 따라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를 사후 검정한 결과 전공에 만족한다는 집단이 보통인 집단, 불만족하는 집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전문직관의 경우 전공에 만족한다는 집단이 불만족하는 집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상실습스트레스는 간호전문직관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고,41%로 설명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 임상실습만족도, 임상수행능력과 간호전문직관의 정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간호전문직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임상실습 중에 경험하는 스트레스정도가 임상실습의 수행능력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임상실습에 임하는 것은 중요한 실습을 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실수를 범할 수 있고, 실수로 인하여 임상실습의 스트레스가 또다시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앞으로 간호 대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중재프로그램을 개발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단순노무종사자 직업군에서의 우울증 위험요인 연구 (Study of depression risk factors in simple labor occupation group)

  • 이범주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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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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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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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우울증은 전 세계적으로 유병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고혈압과 같은 여러 질병들뿐만 아니라 사망률과도 연관성이 높은 질병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 성인 중 단순노무종사자 직업군에서 우울증과 연관성이 있는 임상학적 위험지표를 발굴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를 위한 데이터로는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 7기 (2016-2018) 데이터가 사용되었다. 우울증과 인구학적 정보와의 연관성에서는 나이, 성별, 스트레스 인지정도, 스트레스 인지율 지표들이 우울증과 매우 높은 통계적 연관성이 나타났고, 교육과 결혼유무도 우울증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부둘레 및 체질량지수와 같은 비만 지표들은 우울증과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정보 중 hemoglobin과 hematocrit은 우울증과 연관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과 나이로 보정한 분석에서도 통계적 유의성이 유지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향후 단순노무종사자 직업군의 우울증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정보로 활용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