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임상적 연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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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우울장애, 외상 및 스트레스 관련 장애의 심박변이지표 비교 연구 (Comparisons of HRV Parameters Among Anxiety Disorder, Depressive Disorder and Trauma·Stressor Related Disorder)

  • 김지은;박도원;한지연;이정현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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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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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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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구목적 이 연구는 심박변이도(Heart rate variability, HRV) 지표를 이용하여, 불안장애, 우울장애, 외상 및 스트레스 관련 장애의 차이를 비교하고 증상 심각도와의 연관성을 보고자 한다. 방 법 2017년부터 2018년까지 국립정신건강센터 스트레스 클리닉 내원 환자의 후향적 의무기록을 분석하였다. 총 473명 환자(불안장애 166명, 우울장애 184명, 외상 및 스트레스 관련 장애 123명)의 HRV 지표의 진단 군간 차이를 비교하였다. 또한 지표와 전반적 임상 인상 심각도(Clinical Global Impression-Severity Scale, CGI-S)의 연관성이 진단군에 따른 차이를 보이는지 분석하였다. 결 과 세 군에서 HRV 지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심박도 간격(normal-to-normal, NN)의 표준 편차(standard deviation of normal RR intervals, SDNN)와 연속된 NN 간격들의 변이의 제곱 평균값의 루트 값(the square root of the mean squared differences of successive NN intervals, RMSSD)의 CGI-S와의 관련성은 그룹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SDNN, p=0.017 ; RMSSD, p=0.034). 불안장애와 우울장애에서는 CGI-S에 따른 SDNN, RMSSD가 음의 관련성을 보였지만, 외상 및 스트레스 관련 장애에서는 양의 관련성을 보였다. 결 론 본 연구에서 세 군의 HRV 지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각 군에서 지표와 임상적 심각도와의 연관성은 다른 양상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는 외상 및 스트레스 관련 장애군은 HRV의 특징 및 임상적 활용이 불안 및 우울장애와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인지기능과 노인성 우울, 노인성 스트레스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Study on Correlation between Cognitive Impairment and Geriatric Depression or Geriatric Stress)

  • 김대진;조수영;최정수;이민우;조은경;강세희;김성욱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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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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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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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성 우울, 노인성 스트레스와 인지기능과의 연관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치매를 유발 원인에 따라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혈관성 치매의 두 그룹으로 분류하고 각 그룹의 인지장애 및 노인성 우울, 노인성 스트레스의 정도와 특성의 차이를 확인하고 상호간의 연관성을 비교하고자 한다. 인지기능의 변수는 한국형 간이정신상태검사, 치매임상평가척도, 이마엽 기능검사, 한국형 도구적 일상생활능력 평가를 사용하였고, 노인성 우울변수는 노인우울척도(GDS), 노인성 스트레스변수는 노인스트레스척도(GSS)를 사용하였다. 통계적 방법은 알츠하이머성 치매환자 80명, 혈관성 치매환자 80명, 통제를 위한 정상군 80명을 설정하여 기술 통계량, Kruskall-Wallis,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 및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알츠하이머성 치매군에서는 GDS, GSS와 대체적으로 인지기능 변수들과의 상관관계는 확인하였다. 특히 GDS는 남성에서만 인지기능 변수들과 상관관계가 있고, 인지기능 변수들과의 인과관계도 확인되었다. 또한 GSS와 GDS와의 인과관계를 확인하여 GSS가 GDS의 원인이 된다는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GDS는 알츠하이머성 치매군에서 인지기능 변수와의 상관관계와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확인하였고, GSS는 직접적인 상관관계보다 GDS를 유발하여 인지기능 장애와의 간접적인 인과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국소적 소인에 의한 구강내 출혈

  • 박광호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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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7호통권2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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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9-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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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국소적 소인에 의한 구강내 출혈은 구소적 감염이나 원인 혹은 외상등에 의해 야기되는 것으로 혈액응고에 관여하는 여러인자의 양적, 질적 이상으로 유발되는 출혈성 소인에 의한 출혈과는 구별되어 진다. 대부분의 치과의사가 접할 수 있는 가장 흔한 출혈은 국소적 소인에 의한 것이며, 명심해야 될 사항은 이런 국소적 소인에 전신적 출혈성 소인의 한 요소일 수도 있다는 점이다. 이에 치과의사들은 구강내에서 국소적 원인을 쉽게 발견 치료할 수도 있으나, 전신적 출혈성 소인에 대한 연관성 조사를 항시 염두에 두어야 하겠다. 출혈성 소인에 의한 출혈은 특별한 외상 없이도 되부, 점막, 관절등에 자연히 출혈이 일어나며, 가벼운 외상에 의해서도 쉽게 출혈하는 경향이 있는 점이 국소적 소인에 의한 출혈과의 감별사항이다. 가장 관찰하기 쉬운 곳이 피부 및 점막으로 출혈하여 피가 모인 것을 자반(Purpura)이라 하며, 크기 및 정도에 따라 모세혈관에서의 출혈은 점상출혈(Petechia), 세동맥 및 세정맥에서의 출혈은 반상출혈(Ecchymosis), 좀더 심부에서 출혈하여 촉지되는 혈종(Hematoma)으로 나눌 수 있다. 임상적으로 구별되는 이런 양상을 잘 관찰하고 주의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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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임상병리사들의 은퇴 기대 조사 (An Investigation of Retirement Expectation among Medical Technologists in Korea)

  • 조윤경;이덕혜;성현호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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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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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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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서울경기지역의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임상병리사 158명을 대상으로 은퇴기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찾고자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학력수준과 경제적 준비는 음의 상관성을 보였으나 성별, 월 소득 수준은 은퇴기대수준에 미치지 않는 요인이었다. 좌절감 수준에서는 연령과 근로시간 면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교육수준과 결혼 상태는 은퇴 준비에 미치는 요인이나 은퇴 기대에는 연관성이 없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연령, 교육수준, 가족, 은퇴기대 조건이 상호 연관성을 미치는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의료현장의 임상병리사들이 향후 은퇴기대 및 은퇴준비를 위해 영향인자를 발굴하는 기초정보를 제공하였고 향후 은퇴를 위한 교육, 심리적 수준, 직업특성을 고려하는 연구가 추가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진행성 위암에서 종양 연관성 대식세포, 비만세포, 가지세포의 침윤과 임상-병리학적 인자와의 연관성 (Correlation between Infiltrations of Tumor-associated Macrophages, Mast Cells, and Dendritic Cells with Clinicopathologic Factors in Advanced Gastric Cancer)

  • 이승범;지경천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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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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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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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신생혈관형성은 암의 증식, 침습, 전이에 있어 중요한 과정이며 위선암에서 대식세포, 비만세포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를 통한 신생혈관형성 작용을 보이고 가지세포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에 의해 기능이 억제된다. 이들 세포의 조직 침습이 조직병리 및 임상예후와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진행성 위암으로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 중 79명을 대상으로 하여 파라핀 포매 조직을 이용하여 대식세포, 비만세포, 가지세포 및 미세혈관에 대한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실시하고, 이들의 발현과 임상병기 및 생존율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대식세포의 수는 분화도가 낮을수록, 조직침습이 깊을수록, 림프절전이가 많을수록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P<0.05), 미세혈관 밀도 및 생존기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비만세포와 가지세포의 침윤정도는 조직병리 및 생존율과의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종양연관성 대식세포가 위암환자에 있어 예후인자로 가치를 가질 수 있을 것 인지와 대식세포의 침습부위에 따른 임상적 관련성에 대해 좀 더 세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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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안이비인후과에서 임상실습 한 방법으로서 Objective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 (OSCE)의 효용성 (The Efficiency of Objective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 (OSCE) as a Method of Clinical Clerkship in the Korean Ophthalmology & Otolaryngology Department)

  • 장유진;홍승욱
    •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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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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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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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Objectives : 본 연구를 통하여 한방안이비인후과 임상실습에서 Objective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 (OSCE) 수업의 효용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Methods : 2014학년도 한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안이비인후과 임상실습의 한 방법으로 OSCE를 시행한 후, 학생들은 OSCE 수업 만족도에 관한 설문지를 작성하고 레지던트는 학생들을 평가하였다. OSCE 평가 성적과 기타 임상실습 및 필기시험 성적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여 OSCE 성적의 학점 부여 타당도를 살펴보았다. Results : 만족도 관련 설문 결과 총 평균점수가 4.34점이 나왔다. OSCE성적과 기타 임상실습 및 필기시험 성적과의 상관성을 pearson correlation을 통하여 살펴본 결과, OSCE성적은 임상실습 성적 및 (r=0.210, p=0.056), 필기시험 성적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성이 없었다 (r=0.064, p=0.567). Conclusions : 위의 결과로부터 임상실습에서 OSCE 시행은 학생들의 학습 만족도를 높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임상실습에서 효율적으로 OSCE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흉선종의 WHO 분류에 따른 예후인자의 임상적 고찰 (Analysis of Prognostic Factors according to WHO Classification for Thymic Epithelial Tumor)

  • 서영준;금동윤;권건영;박창권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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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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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4-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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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경: 원발성 흉선상피세포종(primary thymic epithelial neoplasm)은 다양한 생물학적 및 형태학적인 특성을 가진 종격동 종양이다. 이 연구에서는 59예의 흉선종 환자를 새로운 WHO분류에 따라 재분류하고, Masaoka 임상적 병기를 비롯한 여러 가지 임상적인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알아보고 WHO 분류가 독립적인 예후인자가 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했다. 대상 및 방법: 1986년 12월부터 2003년 8월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서 흉선종으로 진단 받은 후 수술적 치료를 받은 59예를 대상으로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를 흉선종의 조직학적 분류(WHO classification)와 임상적 병기(Masaoka's clinical stage) 및 환자의 특성(성별, 나이, 중증근무력증 유무, 종괴의 크기, 종괴의 침습 유무, 재발, 전이)에 따라 분석하였다. 그리고 조직학적 분류와 임상적 병기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남자는 32예, 여자는 27예였으며 평균연령은 50.1$\pm$14.2세였다. 모든 흉선종은 WHO 분류에 따라 A부터 C까지 재분류하였다. WHO 분류에 따라 Type A는 6명(10.2%)이었고 AB는 7명(11.9%), B$_1$은 7명(11.9%), B$_2$는 10명(16.9%), B$_3$는 7명(11.9%), C는 22명(37.3%)으로 나타났다. 여러 가지 임상적 특성 가운데 다변수 분석을 통해 완전절제(p=0.033)와 주변조직으로의 저침습성(p=0.001)이 좋은 예후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흉선종의 5년 생존율은 53%였으며 WHO 분류에 따른 5년 생존율은 Type A+AB가 92.3%, B$_1$+B$_2$가 70.2%, B$_3$+C가 26.1%로 나타났다. WHO 조직학적 분류와 생존율 사이의 상관관계분석에서 WHO 조직학적 분류는 예후와 통제적으로 유의하게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WHO 분류에 따른 Masaoka 임상병기 분석에서도 두 변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연관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결론: WHO 분류는 단순한 조직학적인 분류일 뿐만 아니라 흉선종의 생존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종양의 침습성을 잘 반영하는 예후인자임을 알 수 있었다.

마이코플라스마 감염증과 관련된 Henoch-Schönlein 자반증 (Henoch-Schönlein purpura associated with Mycoplasma infection)

  • 김형욱;김영대;김우경;이종국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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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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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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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Henoch-Sch$\ddot{o}$nlein 자반증(HSP)의 원인 및 발병기전이 현재까지 뚜렷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음식, 약물에 대한 과민성, 감염 등으로 오는 것으로 생각되며 면역글로불린 A를 포함한 면역 복합체에 의한 소혈관의 염증반응으로 보는 면역학적 기전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HSP와 마이코플라스마 감염증의 연관성을 알아보았다. 방 법 : 2002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아과에서 HSP 로 진단받은 98명의 환아들을 대상으로 임상적 특징에 대해 후향적 조사를 하였고 마이코플라스마 비연관성 HSP 환자군(A군)과 마이코플라스마 연관성 환자군(B군) 사이의 임상적 특징을 비교해 보았다. 결 과 : 1) 마이코플라스마 특이항체 검사상 양성(${\geq}1:320$)이거나, 혹은 추적 검사상 항체 검사치가 4배 이상 증가한 경우는 98명 중 14명(14.3%)에서 관찰되었고, 1례에서 전형적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소견을 보인 환자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항체가가 1:1280이었다. 2) A군과 B군에서 남녀의 비는 1.21:1, 1.80:1, 평균 연령은 $6.7{\pm}2.5$세, $5.9{\pm}1.9$세였다. 월별 발생율은 A군에서는 11월과 12월에 각각 13명(15.5%)으로 가장 높았으며, B군에서는 11월에 3명(21.4%)으로 가장 높았다. 3) A군와 B군에서 각각 자반은 84명(100%), 14명(100%), 관절염은 57명(67.9%), 8명(57.1%), 신염은 21명(25.0%), 5명(35.7%), 복통은 57명(67.9%), 9명(64.3%)에서 보였다. 관절염은 모든 군에서 발/발목부위에서 가장 흔히 나타났다. 결 론 : 이번 연구에서 전체 HSP 환아 98명 중 14명(14.3%)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항체 양성이나 4배 이상의 혈청 역가의 상승을 보였으나 마이코플라스마 연관성 HSP군과 마이코플라스마 비연관성 HSP군 간의 명확한 임상적 차이는 없었다. HSP 환아에서 정상 환아들보다 마이코플라스마 항체 양성율이 높고 1례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과 HSP가 동반되는 등 HSP와 마이코플라스마 감염증간의 연관성이 의심되나 앞으로 HSP의 원인으로 마이코플라스마 감염증의 관련성을 밝히기 위해 향후 더 많은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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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와 HAART 요법과 관련된 대사합병증: 개요 및 임상증례보고 (Metabolic Complications Associated with HIV and Highly Active Antiretroviral Therapy : Overview & A Clinical Case Report)

  • 최은주
    • 한국임상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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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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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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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현재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 감염에 대하여 보다 많은 효과적인 약물치료법이 가능하다. Highly active antiretroviral therapy (HAART)로 언급되는 이 치료법은 항 HIV치료제의 다양한 병용법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최근에 이렇게 치료된 환자들에게 중요한 독성들(toxicities)로서 빈번하게 상당한 지질이상과 혈중당의 항상성 조절장애와 연관된 몸의 지방 분포 비정상으로서 나타나는, 광범위한 대사성 합병증(metabolic complications)이 출현해왔다. 이러한 합병증의 관리는 표준적인 치료 중재(interventions)와 연관하여 지질과 당 대사와 관련된 항 HIV치료제의 특성 있는 효과를 이해하면서, 항 HIV 약물들을 조절하는 것을 포함한다. 본 증례는 항HIV 약물요법과정에서 나타난 상당한 지질 이상, 매우 높은 LDL 수치와 높은 TG수치에 따르는 후속 약물요법을 보여주며, 개별화된 항 HIV 약물요법을 수행하면서, 대사성 합병증에 관련된 수치의 검사와 주기적인 약물치료과정의 모니터링을 권하여 HIV에 감염된 환자들의 효과적인 치료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프로칼시토닌의 수준에 따른 C-반응성단백과 혈구산정검사의 변화 (Changes in C-Reactive Protein and Complete Blood Cell Count According to Procalcitonin Levels)

  • 김진산;박창은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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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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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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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프로칼시토닌(procalcitonin, PCT)은 세균성과 바이러스성의 감염을 구별하기 위한 과학적 근거와 진단상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프로칼시토닌이 높은 환자의 임상적 특성과 예후를 조사하고 임상적 진단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프로칼시토닌이 일반적인 집단에서 패혈증의 유병률과 연관성이 있는지를 결정한다. 이에 본 연구는 1년 동안 프로칼시토닌을 검사한 외래 환자(127명)의 C-반응성단백과 혈구산정검사의 결과를 기반으로 후향적 조사연구이다. 분석에 사용된 데이터는 프로칼시토닌, C-반응 단백 그리고 혈구산정검사이다. PCT의 결과가 높은 군의 CRP와 WBC의 양성율은 정상군보다 높게 나타났다(P<0.05). 프로칼시토닌 수준의 특이성과 민감도는 C-반응단백과 백혈구 수준보다 높게 나타났다(P<0.05). 또한. 프로칼시토닌의 결과값을 삼분위한 그룹의 분석에서는 낮은 군과 중간군의 값에 비해 높은 군의 값이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상관분석에서는 프로칼시토닌은 C-반응단백, 백혈구(호중구, 림프구 포함)에서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P<.001). 이 연구의 주된 발견은 높은 프로칼시토닌은 C-반응성단백, 백혈구들의 수준에서 높은 연관성을 보이며 진단적 가치를 확인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관련 인자들은 환자의 감염진단과 항생제 치료에 중요한 진단적 및 치료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