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일.가정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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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생활의 갈등이 조직구성원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 (Work-Family Conflict and Employees' Performance)

  • 투맨쿠 셀렌지;이정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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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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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2-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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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일-가정생활 갈등은 구성원의 직무만족과 이직 등 조직성과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근로자들의 일과 가정생활의 병행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인사제도의 적용이 필요하다. 한편 기업의 가족친화제도는 일-가정생활 갈등의 부정적인 영향을 감소시킨다. 이러한 의미에서 본 연구는 가족친화제도를 일-가정생활에서 발생하는 갈등 완화의 메커니즘으로 파악하여 그 구체적인 영향관계를 규명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가족친화제도가 일-가정생활 갈등과 조직성과 간의 관계를 유의미하게 변화시킨다는 가정 아래 연구모형을 설정하여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일-가정생활 갈등 가운데 행동근거 갈등은 직무만족 및 이직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일-가정생활 갈등은 가족친화제도와 상호작용을 통해 이직의도에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시간근거 긴장근거 갈등은 탄력적 근무제도, 보육 및 육아 지원제도와 상호작용을 통해 이직의도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역할 고정관념과 일-가정 양립 갈등: 한중일 국제비교

  • 이정은;유홍준
    • 사회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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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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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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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동아시아 한중일 3개국을 대상으로, 낮은 출산율을 공통의 특징으로 하면서도 서구 선진사회들에 비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가정 양립 지원 정책이 미비한 이유를 3개국에서 각기 다른 형태를 보이는 젠더레짐(gender regime) 개념을 통해 탐구하려고 하였다. 연구를 위한 분석대상 자료는 2012년 국제 사회조사(ISSP)의 '가족과 변화하는 젠더 역할 모듈(Family and Changing Gender Roles)'이다. 연구결과, 전통적 성역할 고정관념과 노동시간은 3개국 모두에서 일-가정 양립 갈등과 정적인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전통적 성역할 고정 관념과 노동시간, 연령대를 제외한 모든 영향요인은 한국에서만 차이를 보인 것도 특징이다. 한편 임금과 교육수준이 일-가정 갈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은 일-가정 갈등이 전체 사회 구성원들에게 보편적인 문제라는 점을 보여주었다. 연구의 결론에 따라 세 가지 정책 제안을 하였다. 일-가정 양립의 문제가 전통적 성역할 고정관념과 중요하게 연관된다는 점을 확인한 점은 이 연구의 중요한 의의이다. 연구의 역사가 긴 서구사회에 비해 관심의 주변부에 있던 동아시아 국가들 역시 젠더 레짐의 정책적 성격에 따라 분류될 수 있음을 밝힌 것도 의미가 있다.

한국 기혼여성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관련 가치관이 일-가정 갈등 및 촉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Work-family Related Values on Work-family Conflict and Facilitation: Focused on Married Working Woman)

  • 손영미;박정열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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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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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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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기혼여성근로자의 일-가정 갈등과 촉진에 미치는 가치관 변인의 영향력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30대-50대 기혼여성근로자 311명의 자료가 수집되었으며,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지향성과 외재적 일가치는 일-가정 갈등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일지향성과 가족지향성은 일-가정 촉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가족지향성은 일지향성과 일-가정 촉진과의 관계에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 일지향적이면서 가족지향적인 가치관은 일-가정 촉진을 더욱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일-가정 양립 관련 가치관 변인들이 일-가정 갈등과 일-가정 촉진을 설명하는 총 설명변량을 비교해 본 결과, 일-가정 갈등보다 일-가정 촉진을 2배 이상 더 많이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일-가정 양립 관련 가치관 변인이 일-가정 촉진을 설명하는 중요한 변인이며, 학문적 관심이 더욱 필요함을 시사한다.

미취학 자녀를 둔 치과위생사의 일-가정 갈등이 일-가정 균형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work-family conflict on the work-family balance in dental hygienists with preschool children)

  • 정미애;윤성욱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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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9년도 춘계종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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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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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미취학 자녀를 둔 취업중인 치과위생사의 일-가정 갈등, 일-가정 균형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일-가정 갈등 평균 2.63, 낮은 나이, 양육자 조부모, 높은 양육비, 높은 배우자만족도, 낮은 가구소득, 낮은 경력이 높았다. 일-가정 균형 평균 3.63, 낮은 양육비, 높은 배우자만족도가 높았다. 일-가정 균형과 일-가정 갈등은 음의 상관관계로 일-가정의 균형을 높여 경력단절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회적, 국가적 대책마련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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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갈등 및 일-가정 향상 관련 변인 메타분석: 사회적 지지를 중심으로 (A Meta-analysis of Variables related to Work-family Conflict and Work-family Enhancement: Focused on Social Support)

  • 윤민지;윤수란;공현정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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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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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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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일-가정 갈등 및 일-가정 향상과 사회적 지지와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2000년부터 2020년까지 국내에서 이루어진 연구 총 34편(학술지 논문 14편, 학위논문 20편)에 대해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N=17,530). 일-가정 갈등과 향상은 방향에 따라 일→가정, 가정→일, 구분하지 않음으로, 사회적 지지의 지지자원은 가정, 배우자, 조직, 상사, 동료, 구분하지 않음으로, 지지유형은 정서적, 도구적, 정보적, 평가적 지지로 나누어 하위집단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지지자원과 지지유형 모두 일-가정 갈등 및 향상과 유의한 관계를 보였으며, 지지자원에 따라 일→가정에서는 갈등과 향상 모두 상사가, 가정→일에서는 갈등에는 가정이, 향상에는 배우자가 가장 유의하였고, 지지유형은 일-가정 갈등에서 일→가정은 평가적, 정서적 순으로, 가정→일은 평가적 정보적 순으로 유의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한계를 제시하고 추후 연구를 위한 방향을 제언하였다.

일-가정 갈등과 조직시민행동간 직무소진의 매개효과와 주도적 성격의 조절효과 (Mediating effect of burnout between work-family conflict and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Proactive Personality)

  • 한진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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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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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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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일-가정갈등이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그 관계에서 직무소진의 매개효과와 일-가정갈등의 인한 직무소진과 조직시민행동간 주도적 성격의 조절효과에 대해 검증하였다. 연구의 표본은 대전시, 세종자치시, 충남북도 소재 병원 및 콜센터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331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일초래갈등(WIF)이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부(-)의 영향을 확인하였다. 또한 가정초래 갈등(FIW)이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부(-)의 영향을 확인하였다. 둘째, 일초래갈등(WIF)과 조직시민행동간 직무소진의 매개효과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정초래갈등(FIW)과 조직시민행동간 직무소진의 매개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주도적 성격은 일-가정갈등으로 인한 직무소진과 조직시민행동간에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장에서 일-가정갈등으로 인한 직무소진과 조직시민행동간의 관계를 주도적 성격이 완화시킨다는 것을 입증하였는데, 이는 일-가정 갈등에서 구성원의 주도적 성격의 필요성을 규명하였다는 점이 큰 의의가 있다. 따라서 추후에는 더 다양한 개인특성을 조절변수로 고려해야 할 것이다.

일(가정)-가정(일)갈등과 개인몰입 간의 관계: 지각된 조직 건강지원 분위기의 조절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Work-Family Conflict and Individual Engagement: Moderating Effect of Perceived Wellness Climate)

  • 왕동;차윤석;남윤성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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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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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8-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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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조직 구성원의 일-가정 간의 갈등이 개인몰입에 미치는 관계에서 지각된 조직 건강지원 분위기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일-가정 갈등은 일영역에서의 부정적 효과가 가정영역에 미치게 되는 일방적인 단방향의 문제가 아니라 부정적 영향을 받은 가정영역에서의 효과가 다시 일영역에 부정적으로 나타나는 이슈이다. 본 연구는 IT, 서비스, 제조업 등 총 11 개 기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실증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가정(가정-일) 갈등이 개인몰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일-가정 갈등과 개인몰입 간의 관계에 있어 조직 건강지원 분위기의 조절효과는 한계적인 수준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가정-일 갈등과 개인몰입 간의 관계에 있어서 조직 건강지원 분위기의 조절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결론 부분에 이 연구의 시사점과 한계점, 그리고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일·가정생활의 갈등과 몰입의 관계: 자기효능감의 조절효과 (Work-Family Conflict and Engagement: Moderating Effect of Self-Efficacy)

  • 이정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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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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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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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일과 가정생활의 갈등이 개인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이론적 차원뿐만 아니라 기업경영의 실무적인 측면에서 시사점 발견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실증연구를 위해 일과 삶의 갈등을 독립변수로 몰입을 종속변수로 설정하였다. 또한 자기효능감이 두 변수의 관계에서 의미 있는 조절역할을 하는지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실증자료의 분석 결과, 일과 가정생활의 갈등은 개인의 일과 조직의 몰입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자기효능감은 일 삶의 갈등과 개인의 몰입과의 관계를 조절하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일과 가정생활 갈등 분야의 이론적인 기여와 기업의 성과향상과 유지를 위한 관리자의 실질적인 역할에 대한 지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취업모의 직장-가정 역할갈등이 양육태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Working Mother's Work-Family Role Conflict on Child-Rearing Attitudes)

  • 박봉선;엄명용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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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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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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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취업모의 양육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인 직장과 가정 사이의 역할갈등의 방향적(일${\rightarrow}$가정 역할갈등, 가정${\rightarrow}$일 역할갈등)측면과 유형적측면(시간, 긴장, 행동갈등)을 살펴보고, 취업모의 직장-가정 역할갈등(WFC)과 양육태도의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정책적 실천적 함의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부산 울산 지역의 미취학 자녀를 둔 취업모 267명에 대한 설문조사 자료를 토대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취업모의 직장-가정 역할갈등(WFC)의 방향적 측면과 양육태도를 검증해본 결과, 취업모의 일${\rightarrow}$가정 역할갈등(WIF) 총합이 높을수록 애정적 양육태도에는 부적인 영향을, 거부적 양육태도와 통제적 양육태도에는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취업모의 가정${\rightarrow}$일 역할갈등(FIW) 총합이 높을수록 자율적 양육태도에는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취업모의 직장-가정 역할갈등(WFC)의 유형적 측면(시간, 긴장, 행동갈등)과 양육태도를 검증해본 결과, 행동갈등과 시간갈등은 양육태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반면 긴장갈등은 양육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모의 일${\rightarrow}$가정 긴장갈등이 높을수록 애정적 양육태도에 부적인 영향을, 거부적 양육태도와 통제적 양육태도에는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취업모의 가정${\rightarrow}$일 긴장갈등이 높을수록 애정적 양육태도와 자율적 양육태도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함의와 제언이 제시되었다.

기혼 직장여성의 코로나 19로 인한 가족생활 변화와 일상스트레스, 일-가정양립갈등 그리고 직무만족도 간의 관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hanges in Family Life due to COVID-19, Daily Stress, Work-Family Balance Conflict and Job Satisfaction of Married Working Women)

  • 신효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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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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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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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기혼 직장여성의 코로나 19로 인한 가족생활 변화, 일상스트레스, 일-가정양립갈등 그리고 직무만족도 간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코로나 19로 인한 스트레스 상황 속에서 이들의 일-가정양립 갈등 감소와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대안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2020년에 조사된 여성 가족 패널조사 8차 년도 데이터에서 기혼여성 임금노동자를 추출한 1,934명이 분석되었다. 가설검증을 위해 Amos 20.0으로 경로 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인한 가족생활 변화가 기혼 직장여성의 일-가정양립 갈등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직무만족도를 증가시키는 결과를 나타내었으나, 일상스트레스를 통해서 일-가정양립갈등 증가와 직무만족도 감소에 간접적 영향을 미쳤다. 또한, 일상스트레스가 일-가정양립갈등 증가와 직무만족도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일-가정양립갈등이 직무만족도의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연구 결과에 따라 실천적·정책적 제언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