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일조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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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생육후기 광합성 능력과 영양환경이 건물생산과 수량구성요소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Photosynthetic Ability and the Nutritional Status on Dry matter Production and Yield Components of the Rice Plant at the Latter Half of the Growth Stage)

  • 이주열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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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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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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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출수기전후 수도의 광합성능화과 생육상태의 차이가 건물생산과 수량구성요소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 통일품종의 출수전 저장물질과 출수후 축적 물질이 현미수량을 구성함에 있어서 차지하는 의존도를 재배시기를 달리한 상태에서 조사한바 그 성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등숙기의 광합성능력은 품종간에 차이를 보여 광합성능력이 비교적 높은 품종군(만경, 농림 2002, 동산 38호 Kotominori)과 낮은 품종군(진흥 팔금 통일 금남풍)으로 구별되였으며 그중 진흥 Kotominori 양품종은 수전기에서 유숙기에걸쳐 광합성능력의 저하가 심하였으며 시비법의 차이에 의한 광합성능력의 변동도 큰편이였다. 2. 출수후 광합성능력과 엽신질소함량및 엽중비율(엽신건물중/전건물중)간에는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으며 일본품종은 한국 품종에 비하여 그들간의 상관이 더욱 높고 엽신질소함량도 높았다. 3. 수전기로부터 유숙기까지의 근활력소장은 광합성능력 단백태질소함량과도 상호밀접하게 관계하여 수전기에서 유숙기에 걸쳐 근의 산화력이 높은 것은 이삭의 건물증가량을 많게하고 최종적으로는 수량에도 영향하는 것으로 추찰되였다. 4. 공시품종들의 출수전저장탄수화물량과 출수후 탄수화물생산량에 의한 현미구성비율은 출수전 저장 탄수화물에 의존도가 15~26%에 불과하고 나머지 74~85는 출수후 탄수화물 생산량에 의존하고 있다. 5. 수전기의 엽신질소함량과 주당 영화수와의 관계를보면 한국품종군과 일본품종군간에는 2계열의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고 시비법 차이에 의한 $\textrm{m}^2$당 영화수는 한국품종군에서는 후기중점 시비구가 일본품종군에서는 기비중점 시비구가 많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6. 출수기를 전후한 건물중과 엽면적은 이앙기가 빠를수록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엽면적 엽량 공히 출수전 3주간에 있어서는 건물증가율과 정의 상관이 인정되여 동기간에 있어서의 건물증가율의 차이는 엽면적의 차에 의하여 직접규제되나 출수후등숙에 접어들면서 엽면적의 직접적인 지배성은 점차로 소실되어 감을 알수 있었다. 7. 현미구성에 있어 출수전 저장동화물질과 출수후 생산된 동화물질에 의존비율은 이앙기가 빠를수록 그리고 엽신 N함량이 많을수록 출수전 저장동화물질에 의존도가 높아 재배시기이동에 의한 환경조건변화로 통일품종의 등숙향상과 수량증대가 가능함을 뒷받침하여 주었다. 8. 8월 17일 출수기를 중심으로 그이전에 출수한 구에서는 저장기간중 일사량 및 일조시간이 많고 평균기온도 높은 양호한 기상조건하에서 경과하게되여 현미구성에 있어 출수전 저장동화물질에 의존도를 높일수 있었다고 본다. 9. 이상의 출수전후 집적량과 기상환경과의 상관을 맺어본 결과 출수전 동화물질 저장량과 출수전 3주간의 평균일사량 일조시수 평균기온과는 고도의 정의 상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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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메밀(Fagopyrum tataricum)의 지역적 적응성 및 수량성 (Regional Adaptability and Yield of Fagopyrum tataricum in Korea)

  • 장광진;박종인;강윤규;박철호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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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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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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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1. 토양 pH는 수원 6.52, 춘천 5.65, 강릉 5.7, 연천 5.89, 태안 5.82이었으며 춘천, 강릉은 메밀의 적정 pH 보다 산도가 낮은 조건이었다. 유기물 함량은 수원 1.96%, 춘천 4.51%, 강릉 3.76%, 연천 1.89%, 태안 1.12%로 춘천, 강릉이 다른 지역보다 높아서 유리한 조건이었다. 2. 일조시간은 수원이 4-10월 총 일조시수가 1,409시간으로 춘천 1,329시간, 연천 1,361시간보다는 높게 나타났으나 강릉 1,440시간, 태안 1,475보다 낮게 나타났다. 수원 평균기온은 4~10월 평균 18.4℃로, 강수량은 4-10월 평균 140mm으로, 춘천 160.83mm, 강릉 195mm, 연천 139mm 및 태안 155mm로 큰 편차는 보이지 않았으나 강릉지역은 6, 7, 8월에 집중 호우 현상을 보였다. 3. 지역별 쓴메밀 재배시 주당 수량은 춘천이 7.8g으로 가장 높았으며, 연천 6.7g, 강릉 5.5g, 수원 4.63g, 태안 4.5g으로 나타났다. 4. 단메밀 종자의 평균 루틴 함량은 44.9mg/100g이였으나 쓴메밀의 평균 루틴 함량은 1475.5mg/100g로 단메밀에 비해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둥근마(Dioscorea opposita)의 지역적 적응성 및 수량성 (Reginal Adaptability and Yield of Dungunma(Dioscorea opposita) in Korea)

  • 장광진;박종인;박병재;김기선;박주현;박철호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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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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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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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1. 토양 pH는 수원이 6.62, 춘천이 5.65, 강릉이 5.9, 연천이 5.9, 태안이 5.82로 수원을 제외하고 둥근마의 적정 pH 6.2보다 산도가 높은 산성토양으로 둥근마 재배에 불리한 조건이었다. 유기물 함량은 수원 1.96%, 춘천 4.51%, 강릉 3.76%, 연천 1.89%, 태안 1.12%로 춘천, 강릉이 다른지역보다 높아서 유리한 조건이었다. 2. 일조시간은 수원이 4-10월 총 일조시수가 1,409시간으로 춘천의 1,329시간, 포천의 1,361시간보다는 높게 나타났으나 강릉의 1,440시간, 태안의 1,475보다 낮게 나타났다. 수원의 평균기온은 4~10월 평균 18.38℃로, 강수량은 4-10월 평균 140mm으로, 춘천 160.83mm, 강릉 195mm, 연천 139mm 및 태안 155mm로 큰 편차는 보이지 않았으나 강릉지역은 6, 7, 8월에 집중호우 현상을 보였다. 3. 지역별 둥근마 재배시 괴경의 건조중을 나타낸 결과이다. 수확시의 건조중은 수원이 135g으로 가장 좋았으며, 연천이 128g, 춘천 120g, 강릉 95g, 태안이 90g으로 나타났다. 4. 강릉지역의 둥근마를 단마와 성분 특성을 비교한 결과둥근마의 건물 함량은 36.5%로 단마 28.9%보다 건물량이 높은 편이다. 조사포닌 함양에서 둥근마의 함량이 23.7mg/g로 단마 10.4mg/g보다 월등히 높은 편이다.

땅콩 단기개화성 선발 계통의 개화 및 결실 특성 (Flowering and Fruiting of Characteristics of Short Flowering Period Lines in Peanut)

  • 정영근;박기훈;두홍수;류점호;최선영;서득용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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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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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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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선발된 단기개화성 유전자원의 개화 특성 및 농업적 형질을 구명하여 협실의 균일도 향상에 의한 상품가치가 높은 땅콩을 육성하고자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단기개화성 계통들의 출현기는 대광땅콩에 비하여 1-3일 빨랐으며, 개화기는 비슷하였으나, 개화기간은 대광땅콩이 52일인데 비하여 단기개화 계통들은 36-47일로써 5-16일이 짧았으며, 초형별로는 valencia type이 가장 짧았다. 2. 초형별 개화수는 virginia > spanish > valencia 순으로 적었으며, 40일 이하의 극단기개화 계통은 valencia type이 23%로 가장 많았다. 3. 초형별 차광에 따른 개화억제율은 대광땅콩의 63%에 비하여 valencia 43% > virginia 35% > spanish 10%순 이었으며, 농업적 형질별로 감소율은 valencia type이 가장 적었다. 4. 개화와 기상요인 상관정도는 온도와는 각 초형 공히 고도의 정의상관의 유의성이 있었으나, 일조시수와는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5. 초형에 따른 절위별 자방병 분포비율은 저위절(제1절과 2절)에서 virginia 97%, spanish 88%, ㅍ미두챰 93%로 대광땅콩의 85%에 비하여 3-l2% 높았으며, 절위별 착협 분포비율은 저위절(제1절과 2절)에서 virginia 100%, spanish 95%, valencia 96%로 대광땅콩의 74%에 비하여 21-26%높았다. 6. 개화 후 일수에 따른 성숙협 비율은 대광땅콩에 비하여 단기개화 계통들이 평균 12-17% 높았으며, 단기개화 계통들의 각 형질과의 상관은 개화시와 개화일수, 개화일수와 성숙협 비율과는 고도의 부 상관이었다.

뽕나무 재배기간 중 기상환경과 눈마름병 발생관계 분석 (Analysis of the Cause of the Twig Blight on Mulberry Based on the Weather Conditions)

  • 김주희;최인영;김주;이장호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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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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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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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Fusarium lateritium에 의해 발생하는 뽕나무 눈마름병이 전북지역 뽕나무 주산지인 부안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였다. 눈마름병이 걸린 가지는 병반 중심부가 약간 오목한 상태의 둥근타원형의 병반을 형성하며 병반 위에 주황색 작은 입자들이 밀생하였다. 뽕나무 가지 위에 병반이 형성된 위쪽으로는 눈이 검게 변하고 말라서 눈이 틔지 않고 말라 죽거나 생육을 약화시키고 심한 경우 결과지가 검게 변하고 말라서 수량 감소를 초래하기도 한다. 뽕나무 눈마름병은 연차 간 발생정도 차이가 심하여 2013년도 전라북도에서 평균적으로 3.2% 발생을 하였으나 2014년도에는 발생한 포장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발생이 없었다. 발생차이의 원인을 찾기 위해 재배 중 기상조건을 조사분석한 결과 봄철의 온도가 낮거나 겨울철 영하이하로 경과하는 일수가 증가하는 조건에서 병 발생이 증가하고, 수확하고 난 결과지를 제거한 후에 강우량이 많고 일조시수가 낮은 조건이 경과할 경우 이듬해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므로 눈마름병이 다발생 할 수 있는 조건이 경과되었을 때는 적용 약제를 예방적으로 살포하여 피해를 최소화하여야 할 것이다.

한국 남해중부해역의 적조발생에 관한 기상 및 해양환경 특성 (Characteristics of Meteorological and Marine Environments for the Red Tide Occurrence of Mid-South Sea in Korea)

  • 윤홍주;김승철;박일흠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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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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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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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한국 남해 중부해역에서의 적조발생과 기상 및 해양 인자와의 관계, 적조발생 적지선정 그리고 위성을 이용한 적조모니터링의 가능성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적조는 전조사기간(1990∼2001)에 걸쳐서 매년 발생하고 횟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때 주로 7월, 8월, 9월에 집중해서 발생을 했다. 적조발생 횟수를 증가시키는 메카니즘을 지배하는 가장 중요한 기상인자는 강수량이 였다. 적조형성과 관련된 해양환경학적인 조건은 따뜻한 수온, 저염분, 고농도의 부유물질, 낮은 인산염 및 질산염이 였다. 적조가 발생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기상조건은 최소한 2∼4일 전에 23.4∼54.5 nm(일누적값) 정도의 많은 강수량이 나타났다. 또한 적조발생 당일 적조가 잘 형성될 수 있는 우호적인 기상조건은 $24.6∼24.9^{\circ}C$(일평균값)의 따뜻한 기온, 2∼10.3 h(일 누적값)의 적절한 일조시수, 2.4∼4.6 m/s(일평균값)의 풍속 및 남서풍계열의 바람이 등이 요구되어 진다. 위성자료를 이용하여 적조발생 시의 농도와 공간분포를 파악할 수 있었다. 적조가 잘 발생할 수 있는 최적지로서는 여수∼돌산해역, 가막만 북부지역, 남해 일부해역, 나로도해역, 고흥 남부의 일부 연안, 득량만과 인접한 고흥 서부 해역이 였다.

한국 남해중부해역의 적조발생에 관한 기상 및 해양환경 특성 (Characteristics of Meteorological and Marine Environments for the Red Tide Occurrence in Mid-South Sea of Korea)

  • 윤홍주;김승철;박일흠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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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해양정보통신학회 2003년도 춘계종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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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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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한국 남해 중부해역에서의 적조발생과 기상 및 해양 인자와의 관계, 적조발생 적지선정 그리고 위성을 이용한 적조모니터링의 가능성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적조는 전조사기간(1990~2001)에 걸쳐서 매년 발생하고 횟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때 주로 7월, 8월, 9월에 집중해서 발생을 했다. 적조발생 횟수를 증가시키는 메카니즘을 지배하는 가장 중요한 기상인자는 강수량이였다. 적조형성과 관련된 해양환경학적인 조건은 따뜻한 수온, 저염분, 고농도의 부유물질, 낮은 인산염 및 질산염이였다. 적조가 발생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기상조건은 최소한 2~4일 전에 23.4~54.5mm(일누적값) 정도의 많은 강수량이 내려야한다. 또한 적조발생 당일 적조가 잘 형성될 수 있는 우호적인 기상조건은 24.64~26.48$^{\circ}C$(일평균값)의 따뜻한 기온, 2~10.3h(일 누적값)의 적절한 일조시수, 2.4~4.6m/s(일평균값)의 풍속 및 남서풍계열의 바람이 등이 요구되어진다. 위성자료를 이용하여 적조발생 시의 농도와 공간분포를 파악할 수 있었다. 적조가 잘 발생할 수 있는 최적지로서는 여수~돌산해역, 가막만 북부지역, 남해 일부해역, 나로도해역, 고흥 남부의 일부 연안, 득량만과 인접한 고흥 서부 해역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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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산 유통 브랜드 쌀의 연차간 품질 변이 분석 (Annual Variation of Quality in Commercial Rice Produced in Gyeongbuk)

  • 원종건;박상구;안덕종;박소득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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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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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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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시험은 브랜드 쌀의 연차가 변이와 품질 수준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품질 평가를 통한 브랜드 쌀의 인지도를 높여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자 시험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본 시험기간중 기상은 2002년 9월 중순부터 기온이 많이 낮아졌으며, 2003년은 7월과 8월의 기상이 상대적으로 낮게 경과하였고, 일조시수 또한 적어 벼의 생육에 많은 영 향을 미쳤으나 2004년은 벼가 생육하기에 가장 적당한 기온을 보였다. 2. 도내 브랜드 쌀의 3개년간 분석 성적에서 완전미율이 CV가 1.9%로 브랜드간 변이가 가장 작았으며, 식미치 또한 4.2%로 변이는 적은 편이었다. 3. 완전미의 최하위와 최상위의 범위는 2003년도에서 가장 넓게 나타났으며 그에 따라 평균 완전미율 또한 가장 낮게 나타났다. 4. 평균 단백질 함량이 2003년에 8.0%으로 2004년에 7.0%에 비해 약 1.0%정도 높았으며, 특히 2004년의 경우 단백질 함량이 7.0% 이하인 브랜드가 65.4%를 차지하고 있어 감비재배의 효과와 등숙에 알맞은 기상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것으로 사료된다. 5. 기상이 양호했던 2004년에는 심복백미 비율이 $0.3{\sim}5.9%$였고 평균 2.8%로 이상 기온 현상이 있었던 2003년의 절반 정도로 감소되었다. 심복백미 비율이 3% 이상 되는 브랜드 수 또한 2003년에 73.6%를 차지해, 2002년의 53.2%와 2004년의 46.2%에 비해 높아서 외관상 품위를 떨어뜨리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6. 연도별 식미치는 완전미 비율이 가장 높았고, 단백질 함량이 가장 낮았던 2004년도에서 평균 77.0으로 가장 높았고, 그와 반대로 완전미 비율도 낮았고,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던 2003년도에 71.0으로 낮았다.

입지유형별 미기후가 천연 활엽수림의 임목 생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icroclimate of Different Site Types on Tree Growth in Natural Deciduous Forest)

  • 신만용;정상영;한원성;이돈구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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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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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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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입지유형별 미기후 특성이 임목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연구 대상지의 입지유형을 사면방향, 해발고, 그리고 지형특성 등의 총 36가지 유형으로 구분한 후, 각 입지유형별 평년 기후값을 지형기후학적 방법으로 추정한 후, 평년 기후값으로부터 임목생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는 17개 기후변수를 입지유형별로 도출하였다. 한편 입지유형별 직경생장, 수고생장, 재적생장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임분조사를 실시했으며, 직경생장량, 수고생장량, 재적생장량의 추정에 적합한 회귀추정식을 17개 기후변수를 사용하여 개발하였다. 입지유형별 직경생장량은 건조지수에 의하여 최적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건조지수는 총강수량에 대한 연 평균기온의 비에 의하여 계산되기 때문에 강수량이 많아 수분조건이 양호한 입지조건에서 직경생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고생장량은 건조지수와 월 평균 일조시수의 두 기후변수의 조합에 의해 잘 추정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적생장량 추정식에 포함된 기후변수는 건조지수와 월 평균상대습도로 밝혀졌다. 결과적으로 입지유형별 직경생장, 수고생장, 그리고 재적생장을 추정하기 위해 사용한 17개 기후변수 중에서 공통적으로 건조지수가 포함되어 입지유형별 임목생장에는 수분조건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 연안의 적조형성과 기상인자간의 관계에 대한 통계적 해석 (Statistical Analyses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Red Tide Formation and Meteorological Factors in the Korean Coastal Waters)

  • 윤홍주;서영상;정종철;남광우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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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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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6-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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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1981년부터 2002년까지의 적조 발생에 대한 변화를 보면, 1995년 이후로 매년 적조가 발생했으며 특히 강우량이 많은 7∼8월에 집중하였다. 다중회기분석에서 적조발생건수와 기상인자 (수온, 강우량, 일조시수 그리고 풍속) 간의 상관성은 대체로 높게 나타났다 (R = 0.856). 단, 수온은 15∼$30^{\circ}c$의 범위 내에서 적조 성장에 제한 인자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수온이 $15^{\circ}c$되는 날로부터 적조가 발생하는 날까지 걸리는 일수는 78∼104일 정도이며, 해역에 따라 다소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일반적으로 남해중부 및 남해동부해역이 남해서부 및 동해남부해역에 비해서 적조 발생 빈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주로 적조경보의 범주에 들어간다. 이때 대체로 두 해역은 24.$5^{\circ}c$$25^{\circ}c$의 높은 수온과 1000 Cells/ml 이상의 높은 밀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