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성식품이라 함은 축산식품과 수산가공품을 말하게 되며 대부분의 단백질식량은 동물성식품에 의하여 확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동물성식품은 그 영양적 가치와 맛으로 소비자의 애호를 간고 있으며 많은 통계자료들은 국민소득의 증대에 따라 동물성식품의 소비가 급증하는 사실을 나타내어주고 있다.(중략)
한국에 만연하는 불신 중 가장 두드러진 것 중의 하나가 수돗물이 아닐까 싶다. 정부나 지자체에서 수돗물이 안전하니 안심하고 마시라고 해도 굳이 비싼 정수기를 사용하거나 생수를 사 마시고 있다. 한국과 같이 투명하게 수질평가위원의 참석 하에 시료를 채취하고 제 3기관에 의뢰하여 분석을 하며 이것을 공개하는 곳은 거의 없다. 그런데도 일반 국민들은 아직도 수질검사를 속인다거나 평가위원들도 다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라고 오해하는 분위기가 팽배한 것 같다.
최근 인터넷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정보검색시스템과 DB의 구축 및 정보서비스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인터넷의 등장과 함께 DB 검색은 도서관이나 정보센터는 물론 일반 국민들에게도 생활화되어 가고 있다. 따라서 늘어나는 DB 중 검색목적이나 필요에 적합한 DB를 선정하여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일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와 같이 적합한 DB를 선정하여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일에는 정보검색시스템이나 DB에 대한 올바른 평가가 전제되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중략)
본고에서는 현재 정부에서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 정보공개에 관한 일반법인 정보공개법의 제정이전에 이미 시행되고 있는 정보공개제도를 안내하여 정보공개법이 제정되기 이전이라도 국민들이 정보공개제도를 적극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현재 운용되고 있는 정보공개제도의 내용과 운영현황을 설명하고자 한다.
최근 항체미형성기의 오염혈액을 2003년 8월 수혈받은 2명이 에이즈의 원인병원체인 HIV(인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언론에 발표되었다. 다행스럽게도 수혈감염자로부터 2차 감염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얼마 전 HIV 항체미형성기의 혈장을 원료로 한 알부민제제 시판 논란과 더불어 일반 국민들은 국가혈액공급의 안전에 큰 불안을 갖게 되었다.
2015년 12월, 헌법재판소는 주민등록번호 변경이 불가능하도록 한 주민등록법에 대해 헌법불합치 선언을 하고 2017년까지 개정을 하도록 했다. 본 연구에서는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되어 문제가 되고 있는 주민등록번호제도의 변경방안과 변경방안을 둘러싼 중요한 쟁점사항들에 대해 살펴보고, 이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조사를 수행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국민들은 자율적으로 번호를 변경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개인정보가 주민등록번호 상에 나타나지 않기를 선호한다. 그리고 주민등록번호 외에 분야별로 별개의 번호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주민등록번호 개편에는 불편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인정되고 있으며, 이러한 불편 비용에 대해 국민들은 개별적으로 부담할 의사가 적었다. 즉 국민들은 주민등록번호 개편에 대해 긍정적이고 그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비용을 부담하지는 않으려는 경향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주민등록번호 개편 방향, 그에 대한 국민의 선호, 그리고 국민들이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하면서 어느 정도의 불편을 겪을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한 기초적 연구가 될 수 있다.
경상남도 산청군 주민의 간흡충 감염 현황을 파악하고 1984년 조사자료와 비교 평가하기 위하여 1992년 10월에 역학조사를 하였다. 일반 주민의 간흘충 충란양성률은 837명에 대한 조사에서 37.6%(남자 48.1%. 여자 28.6%)였다. 국민학생은 145명중 평균 9.7%(남자 9.9%, 여자 9.4%)를 보였다. 일반주민의 EPG(599 Per gram offices) 평균치는 3.310(남자 4.221 여자 1.978)이었다. 국민학생은 711(남자 620. 여자 833)을 보였으며 20대에서 7.852로 가장 높았다 EPG에 따는 감염자의 분포는 72.6%가 1,000미만의 경감염자이었고 10.000미만의 중등도까지 93 9%가 포함되었다. 중감염자로는 EPG 120.000이상에 속하는 사람이 0.3%를 차지했다. 감염자의 민물고기 생식 경험률은 90.5%. 최근 2년내 생식한 사람은 71.1%였다. 1984년과 1992년에 조사된 동일인 138명 중 반복감염자가 31명(22.5%). 음성으로 전환된 자가 35명(25.4%), 새로 양성 전환자가 22명(15.9%)이었다. 그러므로 1984년 자료와 비교할때 충란양성률은 국민학생은 줄고 일반 주민은 변화가 없었으며. 감염강도는 주민과 국민학생 모두에게서 감소하였고, 주민의 민물고기 생식습관은 변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지역에서는 주민들의 식습관의 변화가 앞으로 간흡충 퇴치사업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우리나라의 습지보전에 관한 국민인식도 분석을 위해 2007년 9월 5일부터 약 1개월간 일반대중 및 습지 이해당사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우리나라의 현재 습지보전 수준과 관련하여, 전체 응답자 300명 중 9.7%만이 '우리나라의 습지보전이 잘되고 있다'고 응답하여, 현행 습지보전과 관련된 정책 및 제도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습지 이해당사자의 경우 습지의 공익적 가치에 대해 비교적 잘 인식하고 있으나, 일반대중들의 경우에는 습지의 공익적 가치를 잘 모르는 응답이 58.8%에 달하여, 보다 체계적인 일반대중 대상 습지교육 및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습지보전의 정도가 개인과 가정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한 설문에서, 전체 응답자 중 습지의 보전이 '중요하다'는 응답은 63.5%이었고 15%만이 '중요하지 않다'고 응답하였다. 한편 습지보전의 정도가 국가의 자연환경과 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하여, 전체 응답자 중 '중요하다'라는 응답은 83.2%, '중요하지 않다'라는 응답은 3%에 그쳤다. 이는 습지의 보전이 개인과 가정 그리고 국가에 미치는 영향이 있고, 특히 국가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인식하는 것을 나타낸다. 또한 습지가 인간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이익을 주지 않더라도 마땅히 보호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전체 85.1%를 차지하여, 직접적인 경제적 이익이 없더라도 습지가 보호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보였다. 본조사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에 우리나라 국민은 습지는 공공의 자산으로 후대에도 물려주어야 할 중요한 자연자산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습지의 가치를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개발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존의 삼계탕재료에 해동피와 갈근의 축출액을 넣어서 조리를 하여 특성변화와 기호도를 검토하고자 4주령(28일)의 부로일러 종 50수 각 처리구당 해동닭 15수, 삼계탕 15수, 일반닭 15수씩 총 3개 처리구에 배치하여 상품개발을 위한 실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영양분석에서 단백질은 해동닭이 작게는 10.07%~11.08%까지 높게 분석되었고 지방은 해동닭이 삼계탕보다는 0.04% 더 많으며 일반닭보다는 4.65%나 작았다. 특히 적육(Red-meat)에서는 다른 흰살(White-meat) 고기의 닭고기에서는 우리인체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생체의 성장기능, 번식기능과 치료효과의 동맥경화증, 혈전억제 효과가 있다고 하는 불포화지방산(Omega-polyunsaturated fatty acide, 3, 6)( $\omega$-3, 6)을 함유하고 있어 지속적인 식도락가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회분함량도 상대적으로 많으며 수분도 조리의 특성상 증발하지 못한 관계로 그대로 있어 수분과 조리로 인하여 손실되는 영양상태를 그대로 유지할 수가 있었다. 관능테스트에서는 <그림2-1, 2, 3>과 <표 2-10>에서 분석결과를 보듯이 제일 중요한 점은 고객의 기호도라 볼 수 있겠다. 시각적인 면만 약간 개선된다면 정말로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흡족한 상품이라 할 수 있겠다. 해동닭이 후각 90%, 맛 97%, 조직도 83%, 만족도 97%를 보면 그 누가 훌륭한 상품이라고 하지 않겠는가 하는 아쉬움을 가지며 시각적인 면도 해동피, 갈근, 황기, 인삼, 밤, 마늘, 대추, 은행, 생강, 고추 등 고객의 관심도가 높은 의 한약재료가 들어가는 것을 안다면 그리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보며 단지 문제가 있다면 우리 국민 의식이 가공식품에 대한 인식전환과 시기적인 환경, 국민소득 12,000불대의 시대에 맞는 상품이기를 바란다.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인명 등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예상되는 재해로부터 발생하는 피해규모에 대한 분석과 예측을 통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10년간 발생되어진 자연재해 원인과 시설물별 분류 결과를 통하여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되어진 호우 태풍에 따른 공공시설물 피해에 대한 피해규모를 예측할 수 있는 손상 손실함수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공공시설물 중에서도 제외지에서 대부분의 피해가 발생하는 하천시설물 외에 국민의 생활영역인 제내지에서 피해규모가 크게 발생하였으며,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의 피해내역 시설물 분류가 명확한 도로 시설물과 상 하수도 시설물을 함수 개발 대상물로 선정하였다. 도로와 상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의 과거 피해내역과 호우 태풍에 의한 피해발생 규모로서 일반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침수예상도 범람도 등을 활용하기 위하여 피해액을 종속변수로 침수면적을 독립변수로 이용하여 도로와 상 하수도 시설물의 피해액을 추정할 수 있는 손실함수를 개발하였다. 개발되어진 도로 시설물 및 상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손실함수는 향후 재해에 따라 발생 가능한 추정 피해액 규모 분석 등을 통하여 재해저감 대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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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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