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인지 정도 및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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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자기효능감과 결과기대가 진로 탐색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College Students' Self-Efficacy and Outcome Expectations on Career Exploration)

  • 김영란;이상직
    • 벤처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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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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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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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진로탐색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실증 분석을 위한 연구모형은 사회인지진로모형(SCCT)을 기반으로 대학생의 특성을 반영하여 도출하였다. 자기효능감과 결과기대를 독립변수로 채택하였다. 이에 대한 선행 변수로 성취경험, 언어적 격려, 대리학습, 긍정적 정서를 채택하였다. 실증분석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획득한 217부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구조방정식으로 검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성취경험, 대리학습, 긍정적 정서는 자기효능감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또한 언어적 격려와 긍정적 정서는 결과기대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언어적 격려는 자기 효능감에 유의한 영향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성취경험과 대리학습은 결과기대에 유의한 영향 관계가 검정되지 않았다. 자기효능감과 결과기대 모두 진로 탐색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향 관계에 있어서는 결과기대가 자기효능감보다 강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실증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가 가지는 학술적 및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청소년의 정신건강 관련 요인 연구 - 2019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 (Factors Related to Mental Health of Juveniles - Using the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2019 -)

  • 김경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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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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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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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2019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온라인 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정신건강 관련 특성을 알아보고 그에 따른 주관적 건강인지, 평상시 스트레스인지, 자살생각·자살계획·자살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전체 청소년 대상자는 57,303명이며, 그 중 고등학생 27,919명(48.7%), 중학생이 29,384명(51.3%)이었다. 주관적 건강인지, 평상 시 스트레스 인지, 최근 12개월 동안 자살생각·자살계획·자살시도 등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요인을 찾아보기 위해 연구대상 청소년들의 일반적인 특성 및 건강관련 특성 뿐 아니라 그들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청소년의 성별, 학교구분, 거주형태(부모님과의 동거여부), 경제상태, 학업성적, 주중 인터넷 사용시간, 흡연경험, 음주경험, 약물경험, 학교폭력치료경험, 성관계경험, 최근 7일 동안 잠으로 피로회복 정도, 최근 12개월 동안 슬픔 및 절망감 경험 등의 변수를 이용한 결과 모든 변수들이 그 정도는 다르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p<0.05).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의 건강행태 개선 및 정신건강 관련 예방적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삼고자 한다.

일 지역 여성의 결혼 전 건강검진에 대한 인지, 의도 및 이행정도 (A Study on Recognition, Intention and Compliance to Premarital Examination of Women)

  • 김철훈;신유정;김명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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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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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7-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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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일 지역 여성의 결혼 전 건강검진에 대한 인지, 의도, 이행정도를 파악하고, 미혼여성의 검진의도 및 기혼여성의 검진이행을 예측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로 총 257명의 연구대상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는 결혼 전 건강검진에 대한 인지(인식, 태도, 주관적 규범, 행동통제인식), 의도, 이행정도를 묻는 질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고, 분석은 SPSSWIN 12.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평균, 표준편차, $x^2$-test, t-test, 다중회귀분석(multiple Logistic regression)을 이용하였다. 결혼 전 건강검진을 수행한 정도를 살펴본 결과 28.4%의 기혼여성이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고, 35%의 미혼여성과 71.6%의 기혼 여성이 결혼전 건강검진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전 건강검진에 대한 태도는 미혼과 기혼여성에게서 각각 23.04점, 22.55점(t=1.39, p=.16), 주관적 규범은 각각 14.49점과 14.46점 (t=.13, p=.90)으로 미혼여성이 기혼여성에 비해 긍정적이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행동통제인식에서는 미혼여성이 15.46점, 기혼여성이 16.79점(t=5.32, p<.001)로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미혼여성의 검진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검진의 필요성(OR=14.186, t=.001)이었고, 기혼여성의 검진 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검진에 대해 들은 경험(OR=7.765, p=.012)과 행동통제인식(OR=1.423, p=.025)이었다. 이 결과는 여성의 결혼 전 건강검진의 의도 및 실천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검진의 필요성에 대한 인지강화, 행동통제인식의 강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제시해준다.

청소년의 생활습관과 흡연경험의 연관성: 흡연경험자와 비경험자의 비교 중심으로 (Association between adolescents lifestyle habits and smoking experience: Focusing on comparison between experienced and non-experienced smokers)

  • 강세리;이경희;조상옥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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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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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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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목적: 본 연구는 청소년의 생활습관과 흡연경험의 연관성을 알아보고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하고자 하였다. 방법: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제17차(2021년) 자료를 활용한 2차 자료 분석으로 설계하였다. 연구대상은 796개 학교 54,848명의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연구변수는 일반적특성, 흡연유무와 생활습관인 식습관, 신체활동습관, 수면습관, 스트레스인지정도를 사용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연구대상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분석, 흡연유무에 따른 일반적특성과 생활습관의 차이는 빈도분석과 Pearson Chis-square 검정을 실시하였다. 생활습관이 흡연경험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모든 분석은 IBM SPSS Statistics 28을 이용하였고 p<0.05인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하다고 판단하였다. 결과: 일반적 특성에서 흡연경험이 있는 그룹에서 흡연경험이 없는 그룹보다 남학생이 더 많았다(67.4% : 50.1%)(p<0.001). 흡연경험 유무에 따른 생활습관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흡연경험이 있는 그룹에서 아침식사를 0일 하는 경우(27.7%), 과일섭취를 0번하는 경우(17.8%), 패스트푸드를 매일 3번이상 먹는 경우(0.9%)가 더 많았다(p<.001). 흡연경험 유무에 따른 신체활동습관은 흡연경험이 있는 그룹에서 60분 이상 숨이 찬 정도의 신체활동을 주 7회 하는 경우(8.4%), 고강도 신체활동을 주 5일 이상 하는 경우가(18.7%)가 더 많았다(p<.001). 수면을 통해 피로회복 정도는 흡연경험이 있는 그룹에서 전혀 충분하지 않다(21.6%)와 평상시 스트레스를 느끼는 정도가 아주 심한 경우(17.2%)가 흡연경험이 있는 그룹에서 더 많았다(p<.001). 생활습관과 흡연과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아침식사를 0일 하는 경우가 매일 하는 경우 보다 흡연가능성이 증가하였으며(OR=1.759, p<.001), 과일섭취를 0번 섭취하는 경우가 매일 3번 이상 섭취하는 경우보다 흡연경험 가능성이 증가하였다(OR=1.921, p<.001). 패스트푸드 섭취를 0번 하는 경우는 매일 3번 이상하는 경우보다 흡연경험 가능성이 감소하였다(OR=0.206, p<.001). 수면으로 피로회복정도가 충분한 경우는 충분하지 않는 경우보다 흡연경험 가능성이 감소하였으며(OR=0.458, p<.001),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느끼는 경우는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는 경우보다 흡연경험 가능성이 증가하였다(OR=1.260, p<.05). 결론: 청소년의 생활습관은 흡연경험과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흡연 예방을 위한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 시 흡연행위 뿐만아니라 생활습관을 고려하여 다각적인 측면으로 교육 및 지도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가 건강하고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청소년의 흡연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일 종합병원의 간호행위에 대한 입원환자의 지각도와 만족도의 관계연구 (Patinets' Perception and Satisfaction with Nursing Care in Korea)

  • 엄애용
    • 성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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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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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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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의료수준의 발전과 더불어 대중들의 건강요구와 건강증진에 대한 기대 수준도 점점 높아지므로 간호사는 대상자의 요구를 이해하고 양질의 간호를 제공하여 환자의 건강상태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따라서 이 연구는 환자가 인지한 간호에 대한 경험과 대상자가 경험한 간호에 대한 만족도를 파악하고, 그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환자 간호의 질향상과 간호 만족도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일 종합병원의 127명의 입원 환자가 간호 경험정도와 제공받은 간호에 대한 환자 만족도 정도를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결과: 첫째, 입원환자의 간호 행위에 대한 간호 지각도의 정도는 각 항목별 비교 분석한 결과 신체적 간호행위에 대한 지각도가 평균평점은 2.74로 가장 높았으며, 또한 환자가 지각한 간호행위에 대한 만족도는 기술-전문적 간호행위(M= 3.55)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둘째, 일반적 제특성과 전체 간호행위의 지각도와 차이가 있는지 분석한 결과 연령(p< 0.1)에 따라 유의한 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연령이 높을수록 간호행위에 대한 지각도가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간호행위에 대 한 지각도의 하부영역 분류중 신체적간호행위에 대한 지각도는 입원과(p< 0.05)에 따라 유의한 차가 있는 것으로 보였다. 또한 일반적 제특성과 전체 간호행위의 만족도와의 관계에서는 입원과(p< 0.05)에 따라 유의한 차가 있었다. 일반외과 환자가 내과 환자보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입원환자의 간호 행위에 대한 환자의 지각도와 만족도간의 관계(r= 0.39, p= 0.00)는 서로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의 대상은 1개 종합병원에 국한된 것이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 할 때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연구결과에서 보여주듯이 정신적 간호행위가 가장낮은 지각도로 나타났듯이 간호사는 환자들의 정신적 지지의 간호가 잘 이루어 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며, 또한 교육적 간호행위의 만족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으므로 보다 더 환자와 간호사간의 정보교환이 잘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연구결과를 기초로 하여 전 진료과 병동으로 확대 반복 연구를 제언하며, 환자의 간호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적 지식 및 긍정적 의사표현등을 포괄하여 간호사의 적극적 간호행위가 수행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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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여성노인의 인지기능에 따른 낙상발생빈도, 낙상두려움 및 지각된 건강상태 (A Study on the Frequency of Falls, Fear of Falling, and Perceived Health Status according to Cognitive Function in Community-dwelling Elderly Women)

  • 신경림;강윤희;정덕유;김미영;윤은숙;마예원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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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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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5-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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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여성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기능에 따른 낙상발생빈도, 낙상 두려움, 지각된 건강상태의 차이를 비교하고 관계를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대상자는 S시 S구 보건소에 방문하는 대상자로 65세 이상 여성 노인으로 선정하였다. 2009년 9월부터 2010년 3월까지 사전에 교육을 받은 간호학과 대학원생 조사원들이 일대일 면접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311명의 평균연령은 71.68±5.13세였고, 대상자 평균 인지기능은 22.14±4.32점으로 정상 노인 경우 25.25±1.80점, MCI 노인의 인지기능은 18.02±3.57점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낙상을 경험한 대상자는 109명으로 전체 35%였고 대상자의 평균 낙상 횟수는 1회 이하가 78%에 해당되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인지기능 점수 차이를 비교한 결과 나이가 많을수록 인지기능 점수가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고, 배우자가 있는 경우와 교육정도가 높을수록 인지기능의 점수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인지기능 정도에 따른 두 그룹(MCI그룹, 정상 인지그룹)간 낙상횟수 및 낙상두려움, 지각된 건강상태를 분석한 결과 지각된 건강상태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여 인지기능이 좋은 그룹에서 스스로 지각하는 건강상태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지기능과 낙상횟수, 낙상두려움 및 지각된 건강상태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낙상 두려움은 인지기능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지각된 건강상태는 인지기능과 유의한 정적인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즉 인지기능이 떨어질수록 낙상 두려움의 증가와 지각된 건강상태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은 향후 인지기능 정도에 따른 노인 낙상예방 프로그램 개발에 두 가지의 정책적 함의를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 첫째, 인지기능 상태를 고려하여 낙상 두려움과 지각된 건강상태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낙상 예방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둘째, 본 연구에서 분석되지 않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다른 요인들을 포함하여 병원, 노인 요양시설 등 다양한 곳에 거주하고 있는 남·여 노인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이 연구를 토대로 인지기능 향상과 낙상예방을 위한 포괄적인 교육을 통해 낙상두려움을 감소시키고 낙상 발생률을 낮추면, 궁극적으로 노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다.

대사증후군의 인지와 신체활동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데이터 마이닝 접근 (Factors influencing metabolic syndrome perception and exercising behaviors in Korean adults: Data mining approach)

  • 이수경;문미경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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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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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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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기계 학습법 중 하나인 XGBoost를 이용하여 대사증후군을 인지하고 신체활동을 수행하는 집단을 예측하고자 2014년 7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시도되었다. 이에 2009-201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연구자료로 사용하였고 370,430명의 성인을 분석에 포함하였다. 본 연구의 종속변수는 대사증후군의 인지 및 신체활동 실천정도에 따른 단계로 3단계로 구분하였다:Stage 1(무인지, 무 신체활동), Stage 2(인지, 무 신체활동), and Stage 3(인지, 신체활동). 예측변수로는 5년간의 지역사회건강조사 중 공통으로 수집된 문항으로부터 161개의 특성을 선택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 R program을 이용하여 XGBoost 알고리즘을 적용하였다. 분석 결과 정확도는 0.735 이었으며, 가장 영향을 미치는 10개의 특성은 나이, 교육수준, 체중조절시도 경험, EQ-5D 운동능력, 영양표시 확인, 개인 건강보험가입 유무, EQ-5D 일상활동, 금연광고경험 여부, 통증유무, 당뇨에 대한 보건기관의 교육 경험 순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XGBoost가 보건의료빅데이터를 이용한 질병의 예방과 관리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하는데 유용한 도구임을 보여주었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대사증후군에 취약한 계층을 확인하고 이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독경제 이용 만족도 및 지속 이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Satisfaction and Continuous Use Intention of Subscription Economy)

  • 정병규
    • 벤처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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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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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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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4차산업혁명의 진전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구독경제가 급격히 확산 되고 있다. 특히 제품의 서비스화가 진전되면서 구독경제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구독경제의 확산을 위해 소비자 관점에서 이를 촉진하는 요인과 방해하는 요인에 대해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품질에서 만족, 충성도, 성과로 이어지는 매커니즘을 밝힌 SPC(Service Profit Chain) 모델을 토대로 혜택 요인과 희생 요인을 함께 다루고 있는 VAM(Value-based Adoption Model)의 framework을 결합하여 연구 모형을 도출하였다. 혜택 요인으로 유용성과 편의성을, 희생 요인으로 인지된 위험과 인지된 비용을 도출하였다. 이러한 요인들이 이용 만족도와 지속 이용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실증 분석을 위해 구독경제 이용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유효한 300부를 분석하였다. 분석은 AMOS 24를 활용하여 구조방정식으로 하였다. 실증 분석 결과 편의성은 이용 만족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된 위험과 인지된 비용은 이용 만족도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유용성은 이용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력의 크기는 인지된 비용, 편의성, 인지된 위험 순이었다. 이용 만족도는 지속 이용 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학술적인 차원에서 기존의 검정된 모형을 결합하여 그 유효성을 검정하므로서 연구의 지평을 넓혔고, 실무적 차원에서는 인지된 비용이 여전히 중요한 요인임을 검정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것으로 사료 된다.

곡선부 시각왜곡현상 분석 및 설계기법 제시 (Analysis of Visual Distortion and Suggestion of Design Criteria at Curve Sections)

  • 하태준;정준화;이정환;이석기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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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D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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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3-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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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도로의 곡선구간에서 운전자가 주행시 느끼는 인지곡선반경은 실제곡선반경과 상이하게 나타나는데, 이러한 현상을 시각왜곡현상이라 한다. 시각왜곡현상은 운전자에게 시각변화를 일으켜 운행속도에 영향을 미치고, 이로 인한 운행속도의 변화는 각운전자들의 인지정도 차이에 따라 운행속도의 편차에 영향을 주어 곡선부 주행안전에 악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현재까지 곡선부의 사고위험도를 증가시키는 시각왜곡현상을 정량적으로 분석하여 산정하거나, 시각왜곡현상을 고려해 도로 곡선부 설계시 이용될 설계기법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도로 곡선부의 시각왜곡현상을 경험적 실험을 통한 분석을 실시하여 시각왜곡도를 정량적인 수치로 제시하였고, 곡선부 시각왜곡도를 고려한 설계기법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수행절차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 활용하여 인지곡선반경을 종속변수로 하고, 기하구조를 독립변수로 하는 곡선부 인지곡선반경 모형식을 개발하였다. 둘째, 도로의 유형별로 인지곡선반경에 대한 실제곡선반경의 비율을 계산하여 곡선부 시각왜곡도를 산정하였다. 마지막으로, 곡선부 시각왜곡도 영향인자를 분석하여 이를 고려한 설계기법을 제시하였다.

일부지역 치과위생사의 근골격계 자각증상 인지 정도 및 경험에 대한 연구 (Research on the degree and experience of dental hygienists musculoskeletal symptoms)

  • 박정란;한동욱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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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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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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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Cognitive degree of musculoskeletal symptoms and existence (or non-existence) of experience was conducted following dental hygienists' health habits, heath state and working environment targeting dental hygienists who were working for the dental clinics in Masan-si, Changwon-si and Jinhae-si in Gyeongsangnam-do for one year or more. The research findings were as follows. 1. Cognitive degree of musculoskeletal symptom following general characteristics was the highest among the subjects who were 40 years old or above. 2. As for the education level, cognitive degree of musculoskeletal symptoms was high while prevalence was low, which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when the education level was higher. 3. Cognitive degree of musculoskeletal symptom was high when the subjects exercised, and cognitive degree of musculoskeletal symptom and prevalence were significantly high when they are engaged in leisure activities or hobbies. 4. Prevalence of musculoskeletal symptoms was statistically high if they are afflicted with disease, if they feel burdened by their job, if they suffer from considerable physical fatigue, if they feel chronic fatigue or if they feel that their health state is poor. 5. Cognitive degree of musculoskeletal symptom and prevalence were higher, which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when the number of years worked was higher. 6. Cognitive degree of musculoskeletal symptom was higher, but prevalence was lower when the time that they were seated was longer. This research demonstrated that the musculoskeletal disorders related to their job that afflicts the dental hygienists is not caused by one element, but it is possible to see that the musculoskeletal disorders results from the interaction of the diverse elements that are interrelated such as the subjects' characteristics and health habits and heath state, working environment and so forth including inappropriate work related movements. To this, dental hygienists need to improve their health habits so that they can form proper health habits that will ensure health in every day life on their own with the improvement of their every day life habit and positive self-evaluation to act on the health promotion behaviors, education and publicity, and measures to prevent and to manage musculoskeletal disorders in overall need to bepursued after in an active ma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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