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인지행동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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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따돌림 피해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지행동적 집단치료 개발을 위한 예비 연구 (THE PRELIMINARY STUDY ON THE DEVELOPMENT OF COGNITIVE-BEHAVIORAL GROUP THERAPY FOR SCHOOL BULLIED)

  • 이주현;신지용;연병길;한창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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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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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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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집단 따돌림 피해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인지행동적 집단치료의 개발을 위한 예비 연구이다. 정상적인 중학교 1학년 학생 202명에게 도덕발달수준척도, 오퍼 자아상척도, 우울 및 상태 ${\cdot}$ 특성불안척도의 분포와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자아상과 우울, 불안은 서로 강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도덕발달과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도덕발달이 정서에 크게 영향받지 않고 인지 발달적 과정에 의존하는 것을 시사한다. 그리고 교사의 관찰에 의해 집단 따돌림 피해를 받으면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보이는 중학교 1학년 학생 5명의 도덕발달수준척도, 오퍼 자아상척도, 우울 및 상태 ${\cdot}$ 특성불안척도는 전체 집단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 피해학생들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인지적 집단 정신치료를 시행하고, 치료 전후에 상기 4가지 척도의 변화를 평가하여 효용성을 검정하였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그러나 참가 학생들이 치료 기간 중에 기재한 일기에서 확인되는 심리적 마음자세(psychological mindedness)의 향상과 담임 교사의 긍정적인 평가보고는 의미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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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일차성 불면증 환자에게 적용한 인지행동중재의 효과: 메타분석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for Primary Insomnia: A Meta-analysis)

  • 김지현;오복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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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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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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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만성 일차성 불면증 환자에게 적용한 인지행동중재의 효과를 평가하는 16개의 논문을 메타분석한 것이다. PubMed, Cochrane Library, EMBASE, CINAHL와 여러 개의 국내 데이타 베이스를 통해 2015년 1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자료검색이 이루어졌다. 주요 검색전략은 인지행동중재와 불면증을 병합하여 이루어졌다. 논문의 방법론적 질 평가는 코크란의 RoB(The Cochrane's Risk of Bias)를 사용하였다. 자료는 Cochrane Library의 RevMan 5.3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최종 16편의 논문, 1503명의 대상자가 선정기준에 부합되었다. 자극조절요법, 수면제한법, 수면위생교육과 인지적 재구성이 인지행동중재의 주요 치료적 구성요소였다. 인지행동 중재의 적용 주수는 평균 5.4주, 적용횟수 평균 5.5회, 1회 평균 중재시간 90분으로 조사되었다. 인지행동중재의 효과는 총 수면시간(d=-0.31), 수면 잠복기(d=-0.29), 입면 후 각성시간(d=-0.55), 수면효율성(d=-0.70), 불면증 심각성(d=-0.77)과 수면에 대한 신념 및 태도(d=-0.64)에 유의하였다. 전반적으로 작은 효과크기에서 중간 정도의 효과크기를 나타냈다. 인지행동중재는 불안(d=-0.30)과 우울(d=-0.35)에도 효과적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인지행동중재가 불면증이 있는 환자들의 수면의 질과 수면시간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의 집중력 향상과 충동성 조절을 위한 바이올린 교습 중심의 음악치료 사례 연구 (Improvement of Attention Span and Impulsivity of Children with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through Structured Violin Learning)

  • 강현정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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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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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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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의 목적은 바이올린 교습 중심의 음악치료 활동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들의 집중력과 충동성 조절에 변화를 가져오는지 연구하고 그러한 변화가 일상생활에 전이가 되는지 보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연령대가 비슷하고 종합병원에서 ADHD라고 진단을 받은 초등학교 2학년, 3학년, 4학년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본 연구자가 8주에 걸쳐 14번의 개별 세션과 마지막 회기의 발표회 연주로 총 15회기를 실시하였다. ADHD 아동의 집중력 향상과 충동성 조절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하여 15회 음악치료 활동 전 후에 실시한 대상 아동의 문제행동측정리스트(K-CBCL) 검사도구 중 주의 집중문제 항목, 단축형 Conners 부모용 평정척도(ACRS), 가정환경 설문지 개정판(CHSQ-R), 개정판 Conners 교사 평정척도(CCTRS-28) 검사 도구의 점수를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세션 안에서 보이는 '주의산만행동'과 '학습 외 행동'은 빈도수 기록으로 나타내었으며, '학습 외 행동' 중 가만히 있지 못하고 손발을 움직이는 '손발 행동'은 등간 기록법, '주의집중시간'은 지속 시간 기록법으로 표시하였다. 위의 척도들이 가지는 양적인 데이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아동들이 음악활동에서 보여 준 집중력과 충동 조절에 관한 반응을 질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바이올린 교습 중심의 음악치료 실시 후 ADHD 아동의 집중력과 충동성 조절이 향상되었으며 가정이나 학급에서 발생하는 문제 행동 감소에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선행 연구가 빈약한 분야인 바이올린 교습을 치료적으로 적용하여 실제 ADHD 아동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활동의 효과를 입증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즉 기존의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의 제한점으로 인해 모든 ADHD 아동들에게 그러한 치료를 적용할 수 없다는 한계와 현실적인 한국 상황 내 치료 관행을 고려해 볼 때, 바이올린 교습 중심의 음악치료적 접근이 ADHD 아동에 대한 치료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발모광 아동에서 인지행동치료 (Cognitive Behavior Therapy in Trichotillomania)

  • 조환일;도진아;김연수;임명호;김현우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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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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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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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richotillomania is a neuropsychiatric disorder characterized by repetitive pulling out of one's hair. We present a trichotillomania case study illustrating the effectiveness of habit reversal training, which has recently been found, in western countries, to be a very effective cognitive behavioral treatment. The refractory patient in our study had previously received 1 year of drug treatment and psychiatric consultation for the disorder. We administered 10 habit reversal training sessions, which was followed by an obvious improvement in the patient's trichotillomania symptoms. Our observations indicate that habit reversal training might be effective in the treatment of trichotillo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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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착증 혹은 성적 가해자의 인지행동치료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of Paraphilia or Sexual Offenders)

  • 임명호;유동수;이재우
    • 대한불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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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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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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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Non-pharmacological treatments have long been used for paraphilia or sexual offenders, but few clinical studies were conducted. However, recently there were issued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of paraphilia or sexual offenders based on the research findings obtained so far. In addition, there were the changes of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 by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at 2014. The methods of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for paraphilia or sexual offenders were electric aversion therapy, olfactory aversion therapy, ammonia aversion therapy, covert sensitization, masturbatory reconditioning, directed masturbation, verbal satiation, social skill training, assertiveness training etc. By synthesizing the newly reported foreign guidelines for treatment and review articles,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non-pharmacologic therapies used for treatment of paraphilia or sexual offenders.

음주문제를 가진 가정폭력가해자 폭력행동감소 프로그램의 개발과 효과 - 동기증진치료의 활용을 중심으로 - (Development and Effects on a Program for Decreasing Violent Behaviors of the Spouse Abusers with Drinking Problems - Applying Motivational Enhancement Therapy -)

  • 장수미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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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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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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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음주문제를 가진 가정폭력가해자는 폭력행동을 음주의 탓으로 돌리면서 폭력을 정당화하고, 음주문제에 대해서도 그리 심각한 정도는 아니라고 부정하므로 실무자 사이에서는 임상개입이 매우 어려운 집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동기증진치료와 인지행동치료 및 두 모델 통합의 근거를 바탕으로 폭력행동감소 프로그램을 개발, 실시한 후 프로그램 사전, 사후, 3개월 후 조사를 통해 효과성을 측정하였다. 양적분석 결과 음주 및 폭력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에서 폭력프로그램만 실시한 비교집단보다 유의미한 폭력행동의 감소가 발생하였다. 아울러 이러한 집단간 차이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왜' 발생하였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내용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실험집단에 실시된 동기증진치료는 음주문제를 가진 가해자의 변화동기를 증진시키고, 집단성원의 부정적 정서를 긍정적 정서로 전환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 폭력행동감소를 유도하는 데 효과적임이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가해자 개입 현장에서 본 프로그램의 임상 활용가능성을 제시해 줌으로 연구의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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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행동치료기법을 활용한 청소년의 우울 정서 측정 및 관리 어플리케이션 설계 및 구현 (Design and Implementation of Smartphone Application for Measurement and Management of Depressive Emotion in Adolescents Using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 유정선;이경선;권정아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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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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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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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청소년 우울증 측정 및 관리를 위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콘텐츠 개발(박정선 외, 2016) 연구의 후속 연구로, 인지행동치료이론에 기반하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설계하고 구현했다. 이 앱은 우울증에 대한 분석과 간편하고 연속적인 자기점검을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우울의 단발적 분석 및 진단이 위주였던 이전 앱과 달리 심리 상태의 지속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더불어 실질적인 상담 서비스가 연계되도록 하였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청소년 우울증에 대한 선행연구 뿐만 아니라, 우울증 관련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조사하였다.

비정상 질병 행동 (Abnormal Illness Behavior)

  • 송지영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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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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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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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동일한 질병을 갖고 있거나,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의 경우라도 병과 관련된 행동은 사람마다 각기 다르다. 이러한 행동 양식을 잘 이해하는 것은 병의 진단과 치료 방법, 치료 순응도와 치료 효과를 결정하는 데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비정상적인 질병 행동은 병자 역할이 핵심이 되며, 간혹 병을 부정하거나 무시하는 반대의 경우도 있다. 비정상적인 질병행동에 대한 평가는 기질적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여러 기능성 장애를 규명하는 한가지 방법으로 이용될 수 있으며, 인지 치료 내지는 재활, 직업 치료시에도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개념으로 알려져 있다. 향후 한국인에게 맞는 치료법의 개발을 위해서는 각 질병에 따른 의학 역사적 관점, 사회 문화적 요소가 어우러진 통합적인 질병 행동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이는 의료 경제 측면에서도 필수적인 내용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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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환자의 내재화된 낙인 감소를 위한 인지행동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검증 (Development and Effects of a Cognitive-behavioral Therapy Based Program in Reducing Internalized Stigma in Patients with Schizophrenia)

  • 김미영;전성숙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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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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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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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develop a internalized stigma reducing program based on cognitive-behavioral therapy and appropriate for patients with schizophrenia and to evaluate its effectiveness. Methods: The study design was a mixed method research. Qualitative study, 13 patients with schizophrenia who had experience in overcoming stigma were purposively chosen for interviews and data were analyzed using Giorgi method. Quantitative study, 64 patients with schizophrenia (experimental group =32, control group =32) were recruited. The cognitive-behavioral therapy-based program for reducing internalized stigma in patients with schizophrenia was provided for 8 weeks (12 sessions). Data were collected from June. 20, 2013 to Feb. 14, 2014. Quantitative data were analyzed using ${\chi}^2-test$, t-test, repeated measures ANOVA with the SPSS program. Results: Qualitative results, from the experience of coping with stigma in patients with schizophrenia seventeen themes and five themes-clusters were drawn up. Quantitative results showed that internalized stigma, self-esteem, mental health recovery and quality of life were significantly better in the experimental group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Conclusion: Study findings indicate that this program for reducing internalized stigma in patients with schizophrenia is effective and can be recommended as a rehabilitation program intervention to help patients with schizophrenia to cope with internalized stigma.

산전우울 임부를 위한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의 효과: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 (Effect of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BT) for Perinatal Depressio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 신현희;신영희;김가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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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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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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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임부의 산전우울에 대한 인지행동치료 중재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수행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 연구이다. 데이터베이스는 CINAHL, PubMed, EMBASE 및 Koreamed, 국회도서관, 한국학술정보(Korean studies Information Service System, KISS), 한국의학논문데이터베이스 등 국내외 domain을 활용하였다. 검색은 ((Perinatal OR Antenatal OR Antepartum OR Pregnant) AND Depression) AND Women AND (CBT OR (Cognitive behavioral AND (Therapy OR Treatment)))와 '산전우울', '임부', '인지행동치료' 등의 검색어로 2016년 5월까지 출판된 문헌을 검토하였다. 분석은 R을 이용한 임의효과모형을 적용하여 산전우울과 불안의 효과크기를 각각 산출하였으며, 효과크기의 이질성을 검증하기위해 메타 ANOVA를 활용하여 조절효과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funnel plot, Egger's regression test, fail-safe N, trim-and-fill 분석을 활용한 출간오류분석과 민감성 분석을 실시하여 전체 연구 결과의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총 180편의 문헌이 검색되었으며, 선택배제기준에 따라 최종적으로는 clinical trials 16편을 분석하였다. 분석에 포함된 개별문헌은 Scottish Intercollegiate Guideline Network (SIGN)의 checklist를 통해 비뚤림 위험을 평가하였으며, 대체로 비뚤림 위험은 낮았다. 연구결과 본 연구에서 중재의 산전우울에 대한 효과크기는 Hedges' g=-0.55(95% CI: -0.76~-0.33)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으며, 불안에 대한 효과크기는 Hedges' g=-0.20(95% CI: -0.48~-0.08)이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문헌의 이질성, 출판오류의 위험성 등은 낮았다. 본 메타분석결과에 의하면 인지행동치료는 임신부의 산전우울 증세 완화에 보통 정도의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