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인지적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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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청년의 건강행태, 식습관 및 심리적 건강이 대사증후군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ealth Behaviors, Dietary Habits, and Psychological Health on Metabolic Syndrome in One-Person Households Among Korean Young Adults)

  • 김아린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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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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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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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2차년도(2014년)와 제7기 1차년도(2016년) 원시자료를 분석하여 1인가구와 다인가구 청년의 건강행태, 식습관 및 심리적 건강상태를 비교하고, 이들 요인이 대사증후군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20-39세 남녀 2,682명(1인가구 173명, 다인가구 2,509명)이었고, 복합표본 교차분석, 일반선형모형 t-검정,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1인가구와 다인가구 청년에게 공통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난 대사증후군 영향요인은 성별, 연령, 비만, 주관적 건강상태였고, 1인가구 청년에게만 유의한 요인은 아침식사 빈도, 매 끼니 혼밥 여부, 식품표시 이용 여부, 스트레스 인지, 우울 정도였으며, 다인가구 청년에게만 유의한 요인은 음주였다. 본 연구는 1인가구와 다인가구 청년의 대사증후군 영향요인에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었고, 이는 1인가구를 위한 대사증후군 예방 중재를 계획할 때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함을 나타낸다.

물안보 관점에서의 에너지, 식량 연계 최적화 방안 접근 (The optimization of energy and food interdependencies in view of water security)

  • 이을래;박상영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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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8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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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1-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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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기인하는 기상변동성 증가 등의 원인으로 물, 식량, 에너지의 시공간적 불균형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미국 캘리포니아 2012-2015 대가뭄, 우리나라의 2013-2015 대가뭄 등 물부족의 위험 가능성이 증폭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에너지와 식량 등의 연계자원들도 기존의 방법과 같이 관리되고 활용하는 것에 한계점이 도달하고 있다. 기후변화와 같이 기상학적 스트레스 증가와 더불어, 국제적으로 인구증가 및 도시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 미국, 중국, 인도 등에서 물안보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으며,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전 지구적 위험도 인지 조사"에서도 물, 식량, 에너지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하고 있다. 물, 식량 그리고 에너지는 서로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개별 분야에서의 문제는 그 자체의 위기로 그치지 않고 다른 타 분야의 위험도를 증폭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과거와 다르게 교통, 물류 등의 발달로 물, 식량 및 에너지의 국가간 의존도가 더욱 증가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세 가지 자원의 연계성 강화는 결국 상호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물안보 및 물복지 실현을 위한 물과 에너지의 저비용, 고효율의 최적화 방안은 상당히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이를 위해 본 논문에서는 자원간 Trade-off, 평가 등 에너지소비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성을 증가하며 에너지 절약형 기술에 개발에 중점을 두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또한 원예시설 및 관개 기술의 개선에 따른 물과 에너지 소비량 비교 분석, 시설원예 산업의 에너지 생산성 및 절약형 기술 등 에너지-물-식량 분야의 상호연결을 정량화하고 최적화하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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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들이 경험하고 있는 심리적 어려움 및 대처방안에 관한 질적 연구 (Qualitative Research on Psychological Difficulties and Coping Strategies Experienced by Working Mothers)

  • 이경진;유금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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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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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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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워킹맘들이 직장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면서 경험하는 심리적 어려움과 대처전략 및 그들에게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지에 대해 탐색하고자 워킹맘 10명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시하고 분석하였다. 직장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면서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지, 직장과 가정생활간의 균형을 어떻게 맞추고 있는지와 워킹맘들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에 대해 질문하였다. 그 결과, 11개의 영역에서 37개 범주, 86개의 하위범주가 도출되었다. 11개의 영역은 스트레스 촉발요인, 심리적 경험, 직장이 가정에 미치는 영향, 가정이 직장에 미치는 영향, 워킹맘으로서 경험하는 긍정적인 점, 워킹맘으로서의 전략, 대처전략 수립, 대처전략 실행, 대처 전략 결과, 외부적인 도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으로 나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하여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 추후 연구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환자의 불안 및 우울 증상과 압통역치 간의 비교 연구 (Anxiety, Depression and Pressure Pain Threshold in Patients with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 김은영;나철;남범우;조주연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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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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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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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에서는 불안과 우울감과 같은 정서상태가 만성적인 통증 인지와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PTSD 환자군의 압통에 대한 역치와 불안증상, 우울증상의 정도를 측정하였고, 불안, 우울증상의 정도와 압통역치의 상관관계를 대조군과 비교하였다. 연구대상 환자군은 1997년 10월부터 1998년 3월까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부속필동병원 및 용산병원 신경정신과에 입원한 환자와 외래환자들 중에서 PTSD에 진단된, 20-60세에 해당되는 성인 남자환자 2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PTSD 환자군에서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높은 우울증상과 불안증상을 보였다(p<.05). 2) 압통에 대한 역치는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였다(p<.05). 이런 결과를 보인 요인으로는, 환자군의 불안증상보다는 만성적인 우울증상이 통증역치의 증가에 부분적으로나마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그외에 환자군에서의 opiate system의 이상, 환자군의 질병역할, 환자군이 처한 여러 사회환경적인 상황의 영향 등과 같은 여러 요인이 관련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PTSD의 만성 통증은 감정, 특히 우울증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였으나, 그 인과관계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에는 미흡한 점들이 있다. 앞서 언급한 여러 제한점들을 보완한 향후 연구를 통해 정서적 증상과 동통과의 보다 특이적인 연관성을 규명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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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참여와 파트너쉽에 기반을 둔 지역건강증진사업의 효과: 진주시 사봉면 사례 (The Effects of Health Promotion Initiatives with Community Participation and Parterships: The Case of Sabong-Myeon in Jinju City)

  • 정백근;김장락;강윤식;박기수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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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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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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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진주시 사봉면에서 진행된 '사봉면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과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이 사봉면민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주요 건강지표 및 사회적 자본의 변화를 통하여 파악함으로써 지역사회 조직화 전략의 타당성을 검증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에 활용된 자료원은 2008년에 실시된 '사봉면 지역보건지표 및 사회복지욕구 조사'와 2011년에 실시된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 지역사회 조사' 자료이며 총 520명을 조사대상자로 설정하였다. 분석 대상 변수는 2008년 조사와 2011년 조사에서 모두 측정된 사회인구학적 변수와 건강행태 변수, 정신건강 변수, 사회적 자본 변수로 하였다. 사회인구학적 변수는 성, 연령, 교육수준, 결혼상태를, 건강행태 변수로는 흡연, 남자 고위험 음주,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 여부, 걷기운동 여부를 측정하였다. 또한, 정신건강변수는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경험과 자살생각을, 사회적 자본 변수는 신뢰와 호혜를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흡연률과 걷기 실천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남자 고위험 음주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감 경험률, 자살생각률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신뢰, 호혜와 관련된 사회적 자본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의 비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사회적 자본 수준이 높은 사람들의 비율은 2008년 62.7%에서 2011년 85.5%로 증가하였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사회적 자본 수준이 높은 사람들의 비율은 성 및 결혼 상태와 관계 없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중졸 이하의 학력을 가진 사람들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참여와 파트너쉽에 근거한 지역 기반 사업에 해당하는 사봉면의 사업들은 걷기 실천률과 남자 고위험 음주율을 개선하는데 긍정적인 기여를 하였으며,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수준을 개선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사회적 자본을 축적하는데 기여함으로써 향후 사업의 긍정적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런 상황들이 진주시 사봉면의 다양한 건강지표들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이러한 종류의 사업에 적합한 평가 방법을 적용하여 참여와 파트너쉽에 근거한 지역 기반 사업으로부터 도출할 수 있는 교훈들을 확보해야 한다.

한국 청소년의 건강행태 및 정신건강과 흡연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s between Health Behaviors, Mental Health and Smoking among Korean Adolescents)

  • 송혜영;두은영;최수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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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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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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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2015년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 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용한 2차 분석연구로, 청소년의 건강행태 및 정신건강 특성과 흡연과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흡연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결과, 일반적 특성에 따른 흡연은 성별, 학년, 학교유형, 학업성적, 평균용돈, 경제적 상태, 아버지 학력, 어머니 학력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01), 건강행태 특성에 따른 흡연은 평생 음주 경험, 가족흡연 여부, 친구흡연 여부, 신체활동 여부, 주관적 건강상태, BMI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정신건강 특성에 따른 흡연은 스트레스 인지 여부, 주관적 수면 충족, 우울감 경험, 자살생각, 주관적 행복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따라서 향후 흡연 관련 요인을 반영한 청소년의 효과적인 흡연 예방교육과 금연지도 프로그램의 개발 및 올바른 건강행태와 정신건강 증진을 흡연예방이나 금연교육과 통합하여 제공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성인의 흡연 및 음주형태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의 융합적 분석 (Convergence analysis on the effects of smoking and drinking on quality of life in Adults)

  • 윤혜선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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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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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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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성인의 흡연 및 음주상태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융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으며 제7기 2차 년도(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만 3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대상자수는 총5,465이며 사회 인구학적 특성과 건강관련 변수, 삶의 질 수치인 EQ-5D index scores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통계분석은 IBM SPSS ver.23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분석결과 흡연상태, 폭음정도, 주관적 건강상태, 스트레스 인지율이 삶의 질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통제변수를 투입하여 흡연 및 음주형태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회귀분석 결과 '한번에 마시는 음주량(β=.106)'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삶의 질의 차이를 9.1%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흡연상태와 폭음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따라서 성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흡연보다는 음주와의 관련성을 주요한 보건학적 이슈로 접근하여 생활양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있는 융합적 금주 중재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

청년구직자의 구직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Neuman의 Systems Model을 기반으로 (Factors Associated with Job Search Self-Efficacy of Unemployed Youth based on the Neuman Systems Model)

  • 박미정;오두남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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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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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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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청년실업은 인적자원의 낭비와 국가 경제력 약화 등을 야기하는 전세계적인 경제 이슈이다. 구직효능감을 통해 적극적인 구직활동과 구직성과를 예측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Neuman의 systems model을 근거로 청년실업자의 구직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청년구직자의 구직효능감에는 구직기간, 취업스트레스, 문제중심대처능력 등이 영향을 주고 있었으며, 특히 신체적으로 건강하다고 인지할수록 구직에 대한 효능감이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청년구직자의 구직효능감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을 위한 사회적 제도 마련 뿐만 아니라, systems model에 기반하여 개인 체계 내에서의 정상방어선인 문제중심 대처능력을 최적화하고 저항선인 신체적 건강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중재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본다.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행동심리증상의 성별차이 (Gender Differences in Behavioral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 in Patients with Alzheimer's Disease)

  • 이지영;임우영;김현;이강준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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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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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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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연구목적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의 행동심리증상(BPSD)은 임상적인 문제들을 일으켜 결국 기능의 감퇴, 간병인 스트레스, 입원, 사망률의 증가를 가져온다. 최근의 연구는 성별차이가 BPSD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하고 있으나, BPSD와 성별 사이 연관에 대한 국내 연구는 시행된 적이 없었다. 이에 본 연구는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의 BPSD가 성별 차이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인지를 검증해 보고자 실시하였다. 방 법 면담과 인지기능평가를 통해 DSM-IV 진단기준에 의하여 알츠하이머병으로 진단받은 98명의 환자들이 본 연구에 참가하였다. 간이정신상태검사(MMSE), 임상치매평가척도(CDR), 전반적 퇴화척도(GDS), 한국형 신경정신행동검사(K-NPI)를 사용하여 인지기능 및 BPSD를 평가하였다. 성별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독립 t 검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MMSE, CDR, GDS와 NPI 사이의 관련성을 살펴보기 위해 피어슨 상관분석을 사용하였다. 결 과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의 BPSD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성별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MMSE와 NPI 총점, 그리고 NPI 하위영역인 환각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CDR의 경우 NPI 총점, 무감동/무관심, 과민/불안정과, GDS의 경우 NPI 하위영역인 환각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결 론 본 연구결과 우리나라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의 BPSD에서 성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추후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BPSD가 성별 차이에 의한 것인지 혹은 개인 차에 의한 것인지를 더 명확하게 밝혀내기 위한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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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자기주도학습능력과 정서조절전략에 따른 학교생활만족도 (The School Life Satisfaction of Middle School Students according to Self-Directed Learning Capability and Emotion Regulation Strategy)

  • 박정현;장윤옥;정서린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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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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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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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중학생의 자기주도학습능력과 정서조절전략에 따른 학교생활만족도의 차이를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대상은 중학생 499명으로 자기주도학습능력, 정서조절전략, 학교생활만족도 척도로 구성된 질문지를 조사도구로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하여 빈도 및 백분율, 각 측정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파악하기 위해서 요인분석을 실시하고 Cronbach ${\alpha}$계수를 산출하였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연구문제를 분석하기 위해서 이원배치분산분석(Two 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한 집단 간의 구체적인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일원배치분산분석(One Way ANOVA)과 $Scheff{\acute{e}}$의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연구결과와 논의를 통해 얻은 요약 및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의 자기주도학습능력과 행동적 정서조절전략에 따른 학교생활만족도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중학생의 자기주도학습능력과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에 따른 학교생활만족도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학생의 자기주도학습능력과 부정 회피적 정서조절전략에 따른 학교생활만족도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과 교육의 교과내용은 실천적 학문으로써 학습관리와 스트레스관리 등의 자기관리 영역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를 자기관리 영역의 수업활동에 적용하고 활용한다면 청소년의 학교생활 만족도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