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인식적 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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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정보원의 인지적 권위에 대한 인식이 정보의 품질 평가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s of Cognitive Authority of Online Information Sources on Information Quality Evaluation)

  • 이창호;이용정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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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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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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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인지적 권위는 주어진 정보가 적절하다고 인식하도록 개인의 생각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의 인지적 권위를 기반으로 정보를 평가한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이 학업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이용하는 온라인 정보원의 인지적 권위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 그러한 인식이 웹 페이지, 전자저널, 위키피디아와 같은 정보원의 품질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각 정보원의 저자의 특성, 표면적 특성, 그리고 내용의 특성으로 인한 인지적 권위가 정보의 정확성, 유용성, 완전성, 그리고 전문성을 평가하는 데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였다. 이를 위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172개의 유효한 응답을 얻었다. 연구 결과, 정보원의 인지적 권위를 구성하는 모든 특성들이 정보의 정확성, 유용성, 완전성, 그리고 전문성 평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인지적 권위와 정보의 신뢰성의 관계를 온라인 정보원의 맥락에서 확인한 점에서 학문적 의의가 있으며, 정보원에서 제공하는 정보의 품질에 대한 이용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시스템 개발자나 정보원 운영자들이 인지적 권위를 형성하는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해야 한다는 실질적 함의를 제시한다.

'애완동물 안내문 만들기' 수업에서 나타나는 초등학생들의 역할 인식과 인식적 권위 (Elementary Students' Perceptions of Role and Epistemic Authority in the Activity about 'Making a Pet Poster')

  • 강은희;김희백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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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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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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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과학 교실에서 학생들이 학습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수업에서 학생들이 목소리를 표현하고 권위를 갖도록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애완동물 안내문 만들기' 수업을 개발하였고, 이 수업에서 초등학생들이 수업의 주체로서 자신들의 역할을 어떻게 인식하고 권위를 드러내는지 탐색하였다. 서울시 G초등학교 4학년 2개 학급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의 활동은 모두 녹음 녹화되었다. 연구 결과, 학생들은 애완동물 안내문을 만드는 소집단 활동과,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전체 발표에서 다른 양상으로 인식적 권위를 드러내는 모습을 보였다. 우선 소집단 활동에서 학생들은 자신들이 가져온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고 선별하였으며, 공적인 공간에 적합하도록 자원으로 변형시키는 것과 같이 '애완동물 전문가'로서 권위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전체 발표에서는 발표자와 청중이라는 입장으로 구분되어 발표자는 '애완동물 전문가'로 인정을 받고, 청중은 '검증하는 사람'으로 발표자를 평가하면서, 적극적으로 권위를 검증받고 평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전체 발표의 진행을 주도함으로써 활동의 완전한 주도권을 잡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는 학생 중심으로의 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과학 교육의 전략을 모색하는데 시사점을 제공한다.

권위주의적인 사람은 항상 권위에 복종적일까?: 권위주의 성격에 따른 권위관계 상황별 복종의 차이 (Differences in Obedience to Authority between Authoritarians and Non-authoritarians: in Three Authority-level Situations)

  • 윤상연;한성열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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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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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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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권위주의 성격의 특성에 대해서는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강하다는 이분법적인 인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이분법적 분류만으로는 모든 권위관계에 있어서의 복종양상을 설명할 수 없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권위관계 상황을 권위의 강도가 다른 몇 가지 수준으로 분류한 후 권위주의 성격에 따른 복종의 차이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권위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들에게 특히 민감한 분류기준으로 알려져 있는 '내집단-외집단'과 '실익유-실익무'의 2가지 준거를 조합하여 4가지 권위상황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복종의 정도를 확인하였다. 그리고 이렇게 구성된 시나리오에 대해서 권위주의 성격의 고저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였다. 그 결과 권위기반이 약한 권위관계 하에서는 권위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이 권위자에게 오히려 더 낮은 복종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권위기반이 강한 수준의 권위관계 하에서는 권위주의적인 사람들이 더 높은 복종을 보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권위주의 성격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권위주의 성격에 따른 복종의 차이는 제한적으로 확인되었지만 약한 권위관계 상황에서 권위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들이 보여주는 권위자에 대한 낮은 수준의 복종은 오늘날 급속도로 나타나고 있는 권위상실 현상에 대한 한 가지 설명이 될 것이다. 마지막에서는 본 연구의 제한점과 가능한 후속연구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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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수학 교사의 교사 담화에 대한 인식 분석 (Mathematics Preservice Teachers' Conception of Teacher Discourse)

  • 이지현
    • 한국학교수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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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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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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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권위적 및 대화적 담화 사례의 교사 담화 평가에서 드러난 예비 수학 교사들의 인식을 질적 내용 분석으로 탐색하였다. 예비교사들은 교사의 일방적 설명이나 학생 대답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지 않는 폐쇄적 발화에 비판적이었으며, 학생의 이유를 탐색하는 질문과 오답에 대한 개방적 태도를 지지했다는 측면에서 표면적으로 대화적 담화를 지향하고 있었다. 그러나 교사가 대부분의 인지활동을 대행하는 테스트 질문에 무비판적이었고, 학생들에게 제기된 답에 대한 수학적 판단 기회를 부여하여 대화적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교사 발문에 대해 심리적 저항을 보였다는 점에서, 예비교사들의 심층적인 권위적 담화 지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보고한 교사교육 입문 초기 예비교사들의 담화인식은, 교실 담화에 대한 교사 전문성 교육 과정 설계에 유용한 기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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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부문, 사적권위, 그리고 글로벌 미디어 거버넌스 (The Private Sector, Private Authority and Global Media Governance)

  • 문상현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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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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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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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정치, 경제, 문화의 영역에서 급속도로 진행되어 온 지구화가 결과한 국제정치의 탈중심화 현상과 이를 상징하는 국제정치경제에서의 민간부문의 영향력 증대 현상을 글로벌 미디어 거버넌스와 관련하여 논의하는데 그 주요한 목적이 있다. 먼저 본 논문은 글로벌 거버넌스에서 민간부문의 영향력 강화 현상을 이론적으로 설명하고자 일군의 국제정치학자들이 제기한 사적권위라는 개념의 소개를 통해 어떻게 민간부문의 거버넌스 기능이 국가에 의해 행사되는 공적권위와 같이 정당한 것으로 인식될 수 있는지를 검토한다. 사적권위 개념의 등장은 국제정치에서 민간부문이 국가에 종속된 것으로서의 부차적 지위에서 벗어나 국가에 버금가는 거버넌스의 주체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이론적 논의에 기반하여 본 논문은 민간부문의 영향력 강화로 특징져지는 국제정치의 탈중심화가 글로벌 미디어 거버넌스의 영역에서는 어떠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으며, 그것의 함의는 무엇인지에 대해 시론적으로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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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학 영재의 인식론적 신념과 창의적 사고와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Epistemic Beliefs and Creativity of Mathematics & Science Gifted Students)

  • 송영명;정미선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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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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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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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수학 과학 영재학생의 인신론적 신념과 창의적 사고의 관계를 분석하고, 인식론적 신념이 창의적 사고에 미치는 영향력을 탐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D광역시에 소재한 A영재교육원 학생 87명을 대상으로 인식론적 신념 척도와 TTCT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영재학생들은 소박한 인식론적 신념보다 세련된 인식론적 신념 점수가 더 높았으며, 언어 창의력은 고정된 능력 및 잠정적 지식과 도형 창의력은 잠정적 지식, 통합된 지식, 합리적 작업, 비판적 판단, 점진적 과정과 정적 상관이 있었다. 또 소박한 인식론적 신념 중 고정된 능력과 전문가의 권위가 언어 창의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세련된 인식론적 신념 중 잠정적 지식이 언어 창의력에 유의한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소박한 인식론적 신념 중 권위의 수용은 도형 창의력에 부적 영향을 주고 있었으며, 세련된 인식론적 신념 중에서는 잠정적 지식과 비판적 판단이 도형 창의력에 영향을 주고 있었다.

태국과 필리핀의 정치변동: 민주화의 후퇴? 재권위주의화? (Political Change in Thailand and the Philippines: Democratic Recession? Returning to Authoritarianism?)

  • 서경교
    • 동남아시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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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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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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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 태국과 필리핀에서 관찰된 정치변동의 본질이 민주화 이행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난 "민주화의 후퇴" 현상인지, 아니면 권위주의체제로 회귀하여 "재권위주의화"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정치변동 관련 기존연구들에 기초한 세 가지의 가설을 추출하였다. 민주적 절차와 제도 및 민간우위의 원칙을 통한 자유민주주의체제 특성을 확인할 <가설 1>, 개인의 자유과 권리 통제, 권력의 집중현상, 법치주의를 위협하는 포퓰리즘의 통치행태 등 권위주의체제 특성을 확인할 <가설 2>, 그리고 민주화 이행과정에서 민주적인 제도와 대중적 인식 사이의 일치 또는 부조화를 확인할 수 있는 <가설 3> 등이다. 가설들을 통하여 분석한 결과 태국과 필리핀에서 관찰되는 최근의 정치변동은 일시적인 "민주화의 후퇴"보다는 "재권위주의화"로 규정하는 것이 더 타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결론의 함의는 경쟁적 선거와 평화적 정권교체라는 민주적인 제도나 절차의 변화만으로는 자유민주주의체제로 성공적인 이행이 보장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아울러 대중들의 인식과 신념의 변화 및 민주적 실행이 수반되지 않는 경우 반쪽자리 민주주의로 그 생명력이 오래 지속될 수 없음도 두 사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었다.

실험 설계에서 나타난 소집단 논변활동 탐색: 활동에 대한 인식적 목표와 인식적 이해를 중심으로 (Exploring Small Group Argumentation Shown in Designing an Experiment: Focusing on Students' Epistemic Goals and Epistemic Considerations for Activities)

  • 권지숙;김희백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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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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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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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탐구 과제에서 드러나는 학생들의 인식적 목표와 인식적 이해의 전환을 확인하고, 이러한 전환이 논변활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중학교 1학년 37명의 학생들이 연구에 참여하였고, 학생들의 인식론이 맥락에 따라 변한 1개 소집단을 선정하여 광합성 실험설계를 구성하는 논의 과정을 분석하였다. 학생들의 발화 및 행동을 통해 그들의 인식적 목표와 인식적 이해를 확인하였고 학생들의 실험설계 과정 및 결과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학생들은 실험설계를 구성할 때 '과학적 의미 형성'이라는 인식적 목표에 초점을 두어 '이 실험이 어떻게 광합성에 이산화탄소가 필요한지를 알아볼 수 있는지'를 '과학 이론, 자료에 대한 자신의 해석에 기반을 두어 정당화'하였으며, 자기 자신을 '지식의 구성자'로 바라봄으로써 능동적으로 실험을 구성하였다. 그러나 다른 실험에 대해서는 '권위에 기반한 반박'을 보였으며 상대방 실험을 인정하지 않고 반박만을 제기하는 '평가자'로서의 태도를 보임으로써, 반박 과정에서 제기된 의견을 고려한 수정은 없었다. 하나의 실험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인식적 목표는 '이기는 것'으로 전환되었고, '이런 실험이 좋다'라는 지식의 본성, '상대방을 이해시키기 위한 정당화를 할 필요가 없다' 혹은 '권위에 기반하여 정당화하는 것'이라는 정당화, '경쟁자'라는 청중에 대한 인식을 보였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서로의 실험설계가 갖는 의미를 깊이 있게 탐색하지 못하였고 상대방 주장의 제한점만을 공격하여 인지적, 정서적 갈등 상황이 지속되었다. 시간 제한으로 인해 선택된 A의 실험설계를 정교화하는 과정에서 인식적 목표는 '과학적 의미 형성'으로 다시 전환되었고, '어떻게 그 실험이 과학적으로 타당한지'를 되짚어 보고 '납득할 만한 정당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필요성을 바탕으로 과학적으로 옳은 정당화를 보였으며 학생들은 '협력자'의 관계에 놓였다. 이에 따라 구성원 모두가 의견을 제안하고 정당화하고 평가를 하는 생산적인 논변활동을 통해 발전된 소집단결과를 완성시켰다. 본 연구는 과학 수업에서 생산적인 논변활동을 지원하는 인식적 목표와 인식적 이해에 대한 기초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생산적 논변에서 생산적 논변으로의 실행 변화 탐색 -인식론적 자원과 맥락을 중심으로- (Exploring Scientific Argumentation Practice from Unproductive to Productive: Focus on Epistemological Resources and Contexts)

  • 이정화;김희백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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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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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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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과학 논변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비생산적, 생산적 논변 실행에서 각각 어떠한 인식론적 자원들을 활성화시키는지 탐색하고, 논변 실행 변화에 어떤 맥락이 기여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과학 논변 활동에 참여한 소집단 학생들의 수업 실행과 면담을 녹화 및 녹음하여 전사했으며, 학생 활동지와 연구자의 필드노트를 수집하여 본 연구의 분석 자료로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초점 집단은 비생산적 실행에서 전파, 신뢰, 축적 자원을 활성화시키다가 생산적 실행에서 구성, 이해, 축적, 형성, 반박 자원을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인식론적 자원 변화에 따른 실행 변화에 기여한 맥락은 친숙하지 않은 형태의 논변 과제가 제공된 것과 더불어 소집단 내 인식적 권위자의 정서적, 인식적, 개념적 지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학습자의 맥락 의존적인 인식론에 따른 실행 변화를 분석하는 연구들에 추가적인 사례 연구로 제공될 수 있으며, 추후 학생들의 진정한 과학 참여를 위해 생산적인 인식론의 형성 및 안정화에 대한 논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 제품 브랜드 진정성 선행요인들이 브랜드 아우라에 미치는 영향 -중국소비자를 대상으로- (The Effect of the Antecedents of Authenticity of Korean Product Brand on Brand Aura - Focus on Chinese Consumer -)

  • 정갑연;이영수
    • 무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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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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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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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중국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제품 브랜드 진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들이 그들의 한국 제품 브랜드에 대한 진정성 인식에 영향을 미쳐 한국 제품 브랜드만의 독특한 아우라를 느끼게 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들이 특정 상황에 맞춰 브랜드 진정성의 선행요인들을 살펴본 것과는 다르게 전체적인 관점에서 한국 제품 브랜드 진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들로 브랜드 일관성, 지속성, 개별성, 권위성, 윤리성 등을 구성하였다. 이를 분석하기 위해 중국의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의 한국 제품 브랜드 매장을 방문한 400명의 중국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 결과 한국 제품 브랜드에 대한 지속성, 개별성, 권위성은 브랜드 진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브랜드 일관성과 윤리성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한국 제품 브랜드 진정성은 한국 제품 브랜드 아우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최근 중국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진정성이 중요한 구매의사결정 요인이 됨에 따라 중국시장을 목표시장으로 하는 한국 기업들이 자사 브랜드의 진정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한국 기업들이 자사 브랜드만의 독창적 가치인 브랜드 아우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먼저, 중국소비자들에게 자사 브랜드가 신뢰할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브랜드라는 것을 인식시켜야 한다는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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