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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S-2 Stripmap-ScanSAR 위상간섭기법에서의 스펙트럼 분석 평가 (Evaluation on Spectral Analysis in ALOS-2 PALSAR-2 Stripmap-ScanSAR Interferometry)

  • 박서우;정성우;홍상훈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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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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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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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안 충적층 지역은 토양침식, 지반침하 등 지질 재해와 태풍, 홍수 해양 재해에 노출되어 인명 또는 재산 피해의 위험에 취약하다. 지반 침하는 지표 물질이 지하로 이동하면서 지반의 점진적인 또는 급격한 침강이 발생하는 현상으로 지속적인 감시가 요구된다. 영상레이더 위상간섭기법 (Radar Interferometry)은 마이크로파 영역에서 관측된 위상정보를 이용하여 지형 변위를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는 기술이다. Small BAseline Subset(SBAS) 기법은 최소 20장 이상의 영상레이더 자료를 사용하여 대상 지역에 대한 시계열 지표 변위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어 지반침하 감시에 유용하다. X- 또는 C-밴드에 비해 장파장인 L-밴드 영상레이더 자료는 긴밀도 유지에 보다 유리하여 지구과학용으로 적합하다. 하지만 L-밴드 ALOS-2 PALSAR-2은 전지구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시계열 분석을 하기에 영상 획득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관심 지역인 부산의 경우, Stripmap 영상은 11장으로서 SBAS 시계열 분석 기법을 적용하기에는 부족한 촬영 수이다. 일반적으로 동일한 모드의 영상 간 위상간섭기법의 적용이 가능하지만, 비슷한 관측 기하에서 관측한 Stripmap과 ScanSAR 영상을 이용한 위상간섭기법의 적용이 성공적으로 수행된 바 있다. 해당 지역의 ScanSAR 영상은 18장으로 Stripmap-ScanSAR 위상간섭기법을 적용하면 SBAS 기법을 이용한 향상된 시계열 분석이 가능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Gamma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ALOS-2 PALSAR-2로부터 획득된 L-band 영상 자료에 대한 위상간섭기법 적용 가능여부를 평가하였다. Stripmap-ScanSAR 위상간섭기법 적용을 위해 이종 모드 관측 영상 사이의 chirp bandwidth와 pulse repetition frequency (PRF)의 차이를 고려한 영상레이더 자료 처리를 수행하였으며, radar carrier frequency의 차이 보정과 common band filtering 적용 여부에 따라 발생하는 위상간섭도의 품질을 분석하였다. Radar carrier frequency 차이 보정에 따른 위상간섭도의 긴밀도 변화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으나, common band filtering으로 인해, 위상간섭도에서 azimuth 방향으로 주기적인 잡음과 전체적인 긴밀도 저하가 발생하였다. 따라서 Stripmap-ScanSAR 위상간섭기법을 적용하는 경우 두 관측 모드의 range와 azimuth 방향의 밴드 폭의 특성에 따라 주의 깊은 자료 처리가 요구된다.

1979년(年) 8월(月) 집중호우(集中豪雨)에 의한 진해지구(鎭海地区)의 산사태(山沙汰)에 관한 연구(研究) (An Analysis of Landslides at Jinhae District Dated 25th of August, 1979)

  • 강위평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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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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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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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1979년(年) 8월(月) 25일(日) 태풍(颱風) Judy 호(号)의 영향으로 진해지구(鎭海地区)는 일강우량(日降雨量) 465mm의 집중호우(集中豪雨)로 많은 산사태(山沙汰)가 발생하여 38명(名)의 인명사망(人命死亡)과 가옥(家屋), 농경지(農耕地)에 막대한 재산피해(財産被害)를 냈다. 기왕(既往)의 조사(調査)에 의하면 일강우량(日降雨量) 300mm 이상(以上)일때 산사태발생(山沙汰発生)의 위험이 있다고 하였으나 진해지구(鎭海地区)는 과거 27년간(年間)에 일강우량(日降雨量) 300mm 이상(以上)이 5회(回)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산사태(山沙汰)가 발생(発生)한 기록(記錄)이 없었다. 이것은 이 지구(地区)에 있어서 산사태발생(山沙汰発生)에 관계(関係)되는 각인자(各因子)(강우(降雨), 지질(地質), 지형(地形), 삼림(森林))의 과거(過去)와 현재(現在)의 질적변화(質的変化)에 기인(基因)한다고 생각됨으로 이들의 인자(因子)와 산사태발생(山沙汰発生)의 관계(関係)를 알기 위하여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산사태개수(山沙汰個数)는 71개(個), 면적(面積)은 15.3ha 이다. 2. 지질(地質)에 있어서는 산사태개수중(山沙汰個数中) 안산암(安山岩) 및 화강암(花崗巖)에서 각각(各各) 89%, 11% 이며 면적(面積)은 안산암(安山岩) 및 화강암(花崗巖)에서 각각(各各) 45%, 55%가 발생하였다. 3. 경사(傾斜) $26^{\circ}{\sim}35^{\circ}$ 범위에서 산사태개수(山沙汰個数)는 44%, 면적(面積)은 55% 발생하여 가장 많고 9% 이하(以下) $41^{\circ}$ 이하(以下)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면형(斜面形)에서 보면 산사태개수(山沙汰個数)는 하강사면(下降斜面) 및 복합사면(複合斜面)에서 각각(各各) 52%, 46% 발생하여 타(他) 사면형(斜面形) 보다 많았다. 4. 임령(林令) 5~15년(年)에서 산사태개수(山沙汰個数)(2.19개(個)/100ha)및 면적(面積)(0.47ha/100ha)이 가장 많았고 임령(林令) 26년(年) 이상(以上)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5. 산사태발생인자중(山沙汰発生因子中)(강우(降雨), 지질(地質), 지형(地形), 삼림(森林)) 인력(人力)으로서 그 형질(形質)을 변화(変化)시킬 수 있는 것은 삼림인자(森林因子)뿐이다. 5. 진해지구(鎭海地区)는 과거(過去) 많은 집중호우(集中豪雨)가 있었음에도 불구(不拘)하고 이번 처음 산사태(山沙汰)가 일어난 것은 과거와 현재의 삼림인자(森林因子)의 질적변화(質的変化)에 기인(起因)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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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후변화에 따른 콘크리트 구조물의 성능중심형 설계 평가 (Evaluation of Performance Based Design Method of Concrete Structures for Various Climate Changes)

  • 김태균;심현보;안태송;김장호
    •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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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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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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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현재 전 세계적으로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IPCC는 지난 100년간(1906~2005년) 지구 지표기온이 $0.74^{\circ}C{\pm}0.18^{\circ}C$ 상승하였고 최근 50년간의 온난화 증가 추세($0.13^{\circ}C{\pm}0.03^{\circ}C$/10년)를 살펴보면 과거 100년간의 변화($0.07^{\circ}C{\pm}0.02^{\circ}C$/10년)에 비해 거의 2배가 증가 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러한 원인으로 폭염, 폭설, 폭우 및 슈퍼태풍 등과 같은 이상기후, 극한기후 현상이 지속적으로 증가 되고 있다. 또한 이로 인하여 사회기반시설의 파괴 및 손상, 인명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며 콘크리트 구조물의 경우 장기간 지속되는 극심한 기후변화에 따라 급속도로 노화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후변화에 적합한 기준 및 시공 기술 등이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콘크리트 양생에 영향을 미치는 온도, 습도, 일조량, 풍량 등 다양한 기후인자 요소 중 주요 요인인 온도와 습도를 다양한 케이스별로 실험을 실시하였으며, 각 케이스 별로 압축강도(3, 7, 28일), 할렬인장강도(3, 7, 28일)실험을 하였다. 그리고 실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콘크리트 시편의 성능을 평가하고 만족도 곡선을 작성하며, 이를 성능중심형설계방법(PBDM : Performance Based Design Method)에 적용하였다. PBD란 과거의 실험 해석과 현재의 실험 해석등의 여러 결과들을 합하여, 구조물에서 요구되는 재료 성능을 만족시키는 성능 기반형 설계법 으로써, 최근 전세계적으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그리고 PBD의 최종 목적은 사용기간 중 구조물이 충분한 성능을 갖출 수 있도록 시공, 설계하는 것이며 이를 사용 할 경우 문제 해결에 있어서 다양한 방법을 제시 할 수 있고, 경제성과 기능성 면에서도 최대한의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전라남도 지역 감 바이로이드의 감염상황 및 무병화 효율 연구 (Current occurrence of persimmon viroid and citrus viroid in persimmon in JellaNam-do and testing for viroid inactivation methods)

  • 김대현;김인수;이건섭;조인숙;조강희;신일섭;김세희;천재안;최인명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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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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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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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바이로이드에 감염된 과수의 생산성 하락으로 인한 농업인의 소득이 점점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감에 감염이 가능한 바이로이드는 PVd(Persimmon viroid)와 CVd(Citrus viroid) 등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전라남도 감 재배 농가에서의 감 바이로이드 감염 현황을 확인하였고 열처리, 한냉처리, 항바이러스제 처리를 통해 무병화 효율성을 알아보았다. 전라남도 나주, 영암, 담양, 순천, 구례의 20농가에서 감 부유 품종 198개체를 샘플링하였다. RT-PCR 실험을 통해 감 바이로이드의 감염률을 확인해 본 결과 CVd 41%, PVd 34% 로 확인되었으며 이미 알려진 수준에 비해 높게 감염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무병화 효율 실험은 PVd와 CVd가 감염된 감을 이용하였으며 처리 방법에 따라 열처리($38^{\circ}C$), 한냉처리($4^{\circ}C$), 항바이러스제(Ribavirin) 단독 처리 그룹과 열처리와 항바이러스제를 동시에 처리한 그룹 및 한냉처리 및 항바이러스제를 동시에 처리한 그룹으로 나누었으며 처리 시간에 따라 2주와 4주로 나누어 각각의 바이로이드 제거 효율을 확인하였다. 한냉 처리한 그룹의 경우 생존율이 100%에 무병화 효율 또한 67%의 높은 제거 효율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한냉 처리와 항바이러스제를 2주간 복합처리한 군에서도 67%의 높은 효율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한냉 처리가 가장 높은 무병화율을 보여 주었으며 본 연구결과를 통해 감 무병화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배 검은별무늬병(Venturia nashicola) 고도 저항성 '93-3-98' 유래 PR-10 유전자의 특성 (Characterization of PR-10 gene derived from highly resistant '93-3-98' pear inoculated with scab (Venturia nashicola))

  • 천재안;김세희;조강희;김대현;최인명;신일섭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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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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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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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배 검은별무늬병 고도저항성 '93-3-98'과 고도감수성 '스위트스킨'간의 suppression subtractive hybridization 분석을 통해 '93-3-98'에서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pathogenesis-related 10 (PR-10) 유전자를 분리하여 PyrcpPR-10으로 명명하고 기관 및 품종별 발현양상을 분석하였다. 단편염기서열의 rapid amplification of cDNA ends PCR을 통해 PyrcpPR-10 유전자는 전체길이가 743bp이고, 480bp의 ORF와 159개의 아미노산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PyrcpPR-10 유전자의 염기서열은 '황실리'(저항성), '감천배'(중도저항성), '원황'(중도감수성), '신고', '스위트스킨'(고도감수성)은 동일하였으나 'Bartlett'(고도저항성)은 일부 염기서열의 차이를 보였다. BLAST X를 통한 다른 식물 종의 PR-10 아미노산과 비교에서 64 ~ 98%의 상동성을 보였고 공통적으로 GXGGXG motif를 가지고 있었다. 기관 및 조직별 PyrcpPR-10 유전자의 발현량은 꽃잎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잎, 꽃대, 눈, 수피 순이었다. 저항성과 감수성 품종에 따른 PyrcpPR-10 유전자의 발현양상은 모든 품종에서 접종 24시간 후 급격히 증가였으며, 특히 'Bartlett', '93-3-98', '황실리'에서 높게 발현되었고 '감천배', '원황'의 경우 저항성 품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고도 감수성 '신고', '스위트스킨'은 발현이 가장 낮았다. 배에서 분리한 PyrcpPR-10 유전자는 검은별무늬병 저항성에 직접 연관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온도와 이산화탄소의 상승처리가 포도 '캠벨얼리'의 수체생육과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Elevated Temperature and Carbon Dioxide on Vine Growth and Fruit Quality of 'Campbell Early' Grapevines (Vitis labruscana))

  • 손인창;한점화;조정건;김승희;장은하;오성일;문경환;최인명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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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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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1-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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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실험은 온도와 이산화탄소 농도 상승이 3년생 '캠벨얼리' 포도의 수체 생육 및 과실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처리구는 대조구(대기온도, $390{\mu}L{\cdot}L^{-1}\;CO_2$), 온도 상승구(대기온도 + $4.0^{\circ}C$, $390{\mu}L{\cdot}L^{-1}\;CO_2$), 이산화탄소상승구(대기온도, $700{\mu}L{\cdot}L^{-1}\;CO_2$), 이산화탄소 + 온도 상승구(대기온도 + $4.0^{\circ}C$, $700{\mu}L{\cdot}L^{-1}\;CO_2$)로 구성되었다. 평균 신초 길이는 이산화탄소 + 온도 상승구가 312.6cm로 처리구 중 가장 높았고, 대조구는 206.2cm, 온도 상승구와 이산화탄소 상승구는 각각 255.6, 224.8cm이었다. 하지만 신초 직경은 온도 상승구와 이산화탄소 + 온도 상승구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과립 횡경은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을 수록 증가하였고, 당함량은 이산화탄소 상승구가 $14.6^{\circ}Brix$로 처리구 중 가장 높았으며 온도 상승구에서 $13.9^{\circ}Brix$로 가장 낮았다. 수확기를 조사한 결과, 이산화탄소 + 온도 상승구에서는 약 11일 정도 단축되었고, 이산화탄소 상승구와 온도 상승구는 4일과 2일이 단축되었다. 생육기 광합성과 증산량을 조사한 결과, 광합성률은 이산화탄소 상승구와 이산화탄소 + 온도 상승구의 생육초기에 높았으나, 하계에 접어들면서 급격히 감소하여 증산량과 상반되었다.

한국$\cdot$일본$\cdot$미국의 화재발생실태에 대한 비교분석(3)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A Study on Fire Data Analysis in Korea, Japan and USA(3) Deaths and Injuries Due to Fires)

  • 이의평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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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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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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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국$\cdot$일본$\cdot$미국 3국의 화재로 인한 사상자 분석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확인하였다. 1) 우리나라의 화재로 인한 사상자에 대한 통계자료는 가장 구체적이지 않으므로 사상자통계자료를 보다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 2) 인구 백만명당 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는 우리나라는 10-11명으로 가장 낮으며, 일본은 15-17명,미국은 1/4세기만에 사망자수를 2/3정도 줄여 12명 수준이다. 3) 화재 100건당 사망자 수는 우리나라는 점점 낮아져 1.5명 정도이고, 일본은 3.5명 정도, 미국은 0.2-0.3명이다. 화재 100건당 부상자 수는 우리나라는 점점 낮아져 1977년 14.9에서 2001년 5.1, 2002년 5.3이었으며, 미국은 1.0-1.6이나 1994년도 이후는 1.2전후이고, 일본은 2.6-3.5로 약간 증가 경향이다. 따라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화재로 인해 사망할 확률은 일본이 가장 높으며 미국에 비해 약 15배정도 높고, 부상을 당할 확률은 우리나라가 가장 높으며 미국에 비해 깨 정도 높다. 4) 화재로 인한 전체사망자 중 주택(아파트포함)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미국 쪽이 가장 높고 $80\%$ 전후이며, 일본은 감소경향에 있으며 $55\%$ 정도이고, 우리나라는 최근에는 일본과 비슷한 수준이다. 5) 우리나라는 2000년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7%를 초과하여 고령화사회에 진입하였으므로 화재로 인한 고령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정책을 검토 시행할 시기가 되었다.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를 앞둔 일본에서는 화재로 인해 고령자가 많이 희생되고 있고, 고령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정책을 10년 이상 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만큼 일본의 정책을 심도 있게 연구하여 도입을 검토하는 하는 젓은 좋은 대안일 것이다.

역사문헌 고찰을 통한 조선시대 산불특성 분석 (Analysis of Forest Fires during Chosun Dynasty through Historical Literature Survey)

  • 김동현;강영호;김광일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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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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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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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역사기록서 분석을 통해 조선시대 518년 동안 산불발생 및 특성에 관한 기록을 고찰하였다. 본 연구에 활용된 역사기록서는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국역비변사 등록, 각부청의서존안, 철종행장 등으로 조선시대 왕조별로 산불이 기록된 문헌을 조사, 분석하였다. 역사기록문헌에서 기록된 산불 내용은 발생 개요, 산불 종류, 산불피해 등에 관한 사항과 함께 송전(松田)의 산불예방 조치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조선시대 역사기록서를 분석한 결과, 산불발생건수가 많았던 왕조는 현종(14건)과 순조(13건)로 강풍으로 인한 산불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기록되었고 최대 산불피해는 순조 4년(1804)에 발생한 강원도 동해안 산불로 사망자 61명, 민가 2,600호가 소실되었다. 또한 최대 인명피해가 발생한 산불은 현종 13년(1672) 강원도 동해안 산불로 65명이 사망하였다. 조선시대 산불 발생 원인은 원인미상(42건)>실화(10건)>방화, 낙뢰(3건)>수렵입화(2건)>어린이 불장난, 논밭두렁소각, 가옥화재(각 1건)로 나타났으며 지역별 산불발생은 동해안 지역이 39건(56 %)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 산불발생은 봄철기간 산불이 46건(73 %)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한 기간은 4~5월로 현재의 산불위험시기와 유사하다. 산불관련자에 대한 처벌의 경우, 방화자 및 실화자에 대해서는 유배, 관직박탈, 효시 등의 처벌기록과 관리지역 책임자에 대한 문책이 기록되어 있다. 결론적으로 조선시대의 경우에도 산불 위험성과 심각성에 대해 여러 문헌에서 기록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현재 우리나라 산불발생 기간 및 지역 패턴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기준개선을 통한 국내 초고층 건축물의 화재피해경감 대책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easures for the mitigation of fire damage in Korea super high-rise building through the improvement of domestic·foreign standards)

  • Ko, Jaesun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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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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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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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초고층 건축물의 발생 가능한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통일된 법 규정과 합리적인 설계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초고층 및 대형 건축물관련 건축심의 성능위주설계(PBD)평가 재해영향평가(DIA)를 중심으로 이 제도의 대상이 되는 건축물과 그 내용상의 문제를 분석하여 성능위주 설계를 기반으로 하는 화재 공학적 화재예방 개선방안을 도출하였다. 먼저 법 기준개선측면에서는 첫째 성능위주설계(PBD)평가와 재해영향평가 등에 있어서 상당부분이 동일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두 개의 법령으로 이원화된 부분은 일치 시키고 통폐합해서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성능위주설계(PBD)평가와 재해영향평가(DIA)의 통폐합이 불가능하다면, 성능위주설계(PBD)평가와 재해영향평가(DIA)의 내용의 영역이 명확히 구분되어 정립되어야 한다. 다음 초고층 건축물의 공학적 화재위험성에 대한 개선방안으로는 NFPA 규정대로 첫째 특별 피난 계단에서 직통계단의 규정을 개정할 필요가 있으며, 배연창 대신 기계식 배연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미국에서 사용하는 샌드위치 가압방식(Sandwich Pressurization) 허용하고, 둘째 특별 피난계단용 제연설비는 화재시 구간별로 급기 할 수 있도록 기준의 개정 및 설계초기 단계부터 준공까지 성능위주설계 진행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이상의 연구에서 도출한 개선책 반영과 함께 초고층 건축물의 대한 또 다른 고려사항들에 대해 추가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또한 유지관리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 그 결과를 반영할 수 있는 초고층 건축물이라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산손실을 줄이는데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7마일 등명기를 결합한 경량화 등부표의 운동 해석 (Motion Analysis of Light Buoys Combined with 7 Nautical Mile Self-Contained Lantern)

  • 손보훈;고석원;양재형;정세민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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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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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8-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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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현재 운용되고 있는 대형 등부표는 대부분 철소재로 제작되어, 부식과 침식에 취약할 뿐 아니라 중량이 커서 설치 및 유지보수가 어렵다. 또한, 주위를 항해하는 선박과 충돌시 등부표 및 선박의 구조적 피해는 물론 인명피해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철소재 등 부표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친환경, 경량화 재질을 사용한 등부표가 주목을 받고 있고, 최근 국내에서도 부체와 상부구조물에 각각 친환경 경량소재인 EPP(Expanded Polypropylene)와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한 경량 등부표가 개발된 바 있다. 등부표가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복원성능 및 파랑중 (동적) 운동성능의 확보가 중요한데, 경량화 등부표는 기존의 철재 등부표와 중량 분포 및 운동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새롭게 개발된 전원일체형 경량 7마일 등부표의 복원성능과 다양한 환경조건(파도, 바람, 조류)하에서의 운동성능을 평가하였다. 계류시스템을 고려한 운동해석에는 ANSYS사의 AQWA를 사용하였으며, 운동성능 추정의 정도 향상을 위하여 상용 CFD SW인 Simens사의 STAR-CCM+를 사용해 추정한 풍하중 및 조류하중을 운동해석에 사용하였다. 추정된 등부표의 유의운동의 최대값을 비교한 결과, 바람보다는 파도와 조류가 운동성능에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며, 해상상태가 나빠질수록(Beaufort No. 3이상) 운동이 급격히 커지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는 해상상태가 나빠지면서 불규칙 파 에너지 스펙트럼의 최대 주파수가 등부표의 고유주파수에 근접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