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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의 덧셈과 뺄셈에 대한 아동의 이해 분석 (The Analysis of Children's Understanding of Addition and Subtraction of Fractions)

  • 김경미;황우형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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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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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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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4, 5, 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분수의 덧셈과 뺄셈에 대하여 아동이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그것이 분수의 덧셈과 뺄셈 문장제 해결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았다. 연구 결과 많은 아동들이 분수의 덧셈을 합병의 상황으로, 분수의 뺄셈을 제거의 상황으로 이해하고 있었으며, 대부분 동분모 분수의 덧셈, 뺄셈과 이분모 분수의 덧셈, 뺄셈을 동일한 의미로 이해하고 있었다. 몇몇 아동들은 분수의 덧셈과 뺄셈을 특정 상황과 연결 지어 이해하고 있기 보다는 연산의 계산 절차를 연산의 의미로 이해하고 있었는데, 동분모 분수의 덧셈, 뺄셈보다 이분모 분수의 덧셈, 뺄셈을 계산절차로만 이해하고 있는 아동들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분수의 덧셈과 뺄셈에 대한 아동의 이해가 문장제 해결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조사한 결과 분수의 덧셈에 대하여 아동이 어떤 의미로 이해하고 있느냐는 분수의 덧셈 문장제 해결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또한 분수의 덧셈에 대하여 동일한 이해 범주에 포함된 아동들 간에도 문장제의 해결 방법에 공통된 특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반면, 분수의 뺄셈에서는 많은 아동이 분수의 뺄셈에 대하여 자신이 지니고 있는 의미론적 구조에 기초하여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을 보였으며, 동일한 이해 범주에 포함된 아동들 간에도 분수의 뺄셈 문장제 해결 방법에 공통된 특성이 발견되었다. 특히 분수의 덧셈과 뺄셈을 특정 상황과 연관 지어 이해하고 있기 보다는 분수의 덧셈과 뺄셈의 계산 절차를 각 연산의 의미로 이해하고 있었던 아동들은 다른 아동들에 비해 문장제 해결 능력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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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교육 관련 자기이해와 변화역량 조사 도구 개발 및 적용 -초등예비교사의 인식을 중심으로-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Questionnaire for Self-Understanding and Change Capacity Related to Science Education: Focus on the Recognition of Pre-Service Elementary Teachers)

  • 조광희;정용재;최재혁;김희경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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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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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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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초등예비교사들을 대상으로 과학교육 관련 자기이해와 변화역량에 대한 인식 조사 도구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하여 초등예비교사들이 가지고 있는 자기이해와 자신의 변화역량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먼저 선행 연구 검토와 토론 등을 거쳐 초등예비교사들의 자기이해와 변화역량에 대한 인식 조사 도구를 제작하였다. 설문지의 전반부는 자기이해와 관련되는데 '자기개념 명료성', '진로정체성', '자기효능감'을 요인으로 하여, '초등예비교사로서의 자기이해'(12개 문항)와 '초등과학예비교사로서의 자기이해'(12개 문항)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설문지의 후반부는 '변화감수성', '목표의식', '협력', '성찰', '숙달'을 요인으로 하는 변화역량에 관한 내용으로, '일반적인 변화역량'(17개 문항)과 '초등예비교사로서의 변화역량'(17개 문항), '초등과학예비교사로서의 변화역량'(17개 문항)에 대하여 각각 인식 조사 문항을 작성하였다. 이 조사 도구를 사용하여 153명의 초등예비교사들을 대상으로 자기이해와 변화역량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예비교사들은 자기이해와 변화역량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지만 초등과학예비교사로서의 자기이해와 변화역량에 대한 인식은 상대적으로 덜 긍정적이었다. 둘째, 초등과학예비교사로서의 자기 이해와 변화역량 요인들은 대체로 유의미한 상관을 가지고 있었으며, 특히 자기이해의 '자기효능감'과 변화역량의 '목표의식', '숙달' 사이에 높은 상관이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자기이해와 변화역량 관련 과학 교육을 위한 몇 가지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인공지능과 이해의 개념 (Al and The Concept of Understanding)

  • 김선희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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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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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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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컴퓨터는 인간처럼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는가? 이 논문은 인공지능의 가능성을 지지하는 논의와 반대하는 논의들을 분석한다. 컴퓨터의 이해능력에 대한 인정과 부인은 기본적으로 튜링과 써얼의 입장으로 대변된다. 여기서 필자는 그들의 논증을 비판적으로 검토함으로써, 인공지능의 사고 및 이해 개념을 무엇이며, 그러한 이해 개념은 인간의 이해능력에 어느정도 상응하는 개념인지 논의하려고 한다. 특히 주관적 의식의 문제에 있어서, 인공지능논제는 어떤 어려움을 가지며 그 이유는 무엇인지를 논의할 것이다. 물론 주관적 의식이 이해능력의 필수조건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그러나 언어를 갖는 인간의 조건과 관련하여 이문제를 고려해 볼때, 우리는 신체와 의식의 통일체로서의 인간을 전제하며, 인간의 신체 행동과 더불어 주관적 의식은 인격의 징표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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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환경의 음성 언어 이해를 위한 정보 추출 접근 방식 (An Information Extraction Approach for Spoken Language Understanding in a Hostile Environment.)

  • 은지현;이창기;이근배
    • 한국정보과학회 언어공학연구회:학술대회논문집(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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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언어공학연구회 2004년도 제16회 한글.언어.인지 한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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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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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논문에서는 환경 잡음과 원거리 음성 입력 그리고 노인 발화 등의 열악한 음성 인식 환경에서의 음성 언어이해(spoken language understanding)를 위한 정보 추출 접근 방식에 대해 논하고 있다. 정보 추출의 목적은 미리 정의된 slot에 적절한 값을 찾는 것이다. 음성 언어 이해를 위한 정보 추출은 필수적인 요소만을 추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개념 집어내기(concept spotting) 접근 방식을 사용한다. 이러한 방식은 미리 정의된 개념 구조 slot에만 관심을 가지기 때문에. 음성 언어 이해에서 사용되는 정보 추출은 언어를 완전히 이해한다기보다는 부분적으로 이해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음성 입력 언어는 주로 열등한 인식 환경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많은 인식 오류를 가지고 이로 인해 텍스트 입력에 비해 이해하기 어렵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특정 정보에 집중함으로써 음성 언어를 이해하고자 시도하였다. 도로 정보 안내 영역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텍스트 입력(WER 0%)과 음성 입력(WER 39.0%)이 주어졌을 때, 개념 집어내기 방식의 F-measure 값은 각각 0.945, 0.823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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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산업분야 영마이스터 인력 양성 위한 '철강의 이해' 교과서 내용 선정 연구 (A study on a textbook, 'Understanding on Steel' to teach young meister of steel industry)

  • 우연재;김기수;이창훈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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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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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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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의 목적은 철강산업분야 영마이스터(young meister) 인력 양성을 위하여 선행 연구에 근거하여 '철강의 이해' 교과목의 단원 내용을 선정하고, '철강의 이해' 교과서 편찬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으로는 첫째, 철강산업분야 '철강의 이해' 교과목 프로파일을 분석하여 '철강의 이해' 교과서 집필을 위한 면담지를 작성하였다. 둘째, 면담 조사를 통하여 '철강의 이해' 교과서의 개선안을 도출하고 교과목 내용을 선정하였다. 셋째, 선정된 교과목 내용은 교재개발 연구진 및 집필진으로 구성된 전문가 협의회를 통하여 대단원의 학습 내용을 수정 보완하고, 중단원 및 소단원의 학습 내용을 선정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철강산업분야 '철강의 이해' 교과목 프로파일에 제시된 대단원 내용 구성의 적절성을 확인하였다. 둘째, '철강의 이해' 교과서의 단원 내용 구성에서 개선되어야 할 내용을 추출하여 '철강의 이해' 교과서의 중단원 및 소단원을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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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원천 : 이해관계자 관점에서 (Sources of Innovation: Stakeholder Theory Perspective)

  • 이주헌;배병윤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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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08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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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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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혁신은 현대 산업 사회의 특징적 요소가 되었다. 일반적으로 신지식과 기술은 혁신의 가장 중요한 요소들 중 하나로 인식된다. 그러나 한정된 자원으로 인해 기업들은 결정적인 혁신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는 모든 유망한 신지식과 기술을 추구하지는 못한다. 논문에서 저자는 이해관계자 이론을 사용하여 사회 내의 지식 창조와 혁신의 이해를 위해 적용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적 모형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사회는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집단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들의 가치와 이해의 갈등과 충돌을 경험한다. 혁신을 이해관계자 이론을 통해 봤을 때 특정한 이해관계자들의 가치와 이해를 이전에 존재하는 것보다 더 잘 충족시킬 때만 혁신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러한 이해관계자 혁신 이론의 관점으로 보면, 세 가지의 다른 혁신의 유형이 있을 수 있다: 가치 발전적 혁신, 비전통적 가치적 혁신, 그리고 비전통적 이해관계자를 위한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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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참여도에 따른 인터넷 소설의 이해 (Text Comprehension of Internet Novels as Interactivity)

  • 이지은;이승룡;김혁;한광희
    • 한국HCI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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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HCI학회 2006년도 학술대회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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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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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는 인터넷 소설을 읽을 때 사용자의 참여도에 따라 그 내용의 이해도가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알아 보고자 한다. 현재 인터넷 소설은 소설의 양식이 인쇄매체에서 인터넷 매체로 옮겨졌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이라는 매체의 특성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인터넷 매체의 여러 특징들 가운데 상호작용성은 인쇄매체에서 인터넷 매체로의 전환을 이룬 다른 장르에서 주요 특징으로 고려되고 있다. 이것은 디지털 스토리텔링에서 사용자의 활동(action)에 관한 부분으로 활동적인(active) 사용자의 참여를 말한다(이 연구에서는 상호작용성을 사용자가 매체에 활동을 통한 개입, 사용자 참여도로 조작적 정의를 내린다). 또한 모니터를 통한 글 읽기는 인쇄매체에 비해 가독성이 떨어지고 훑어보는 글읽기(scanning)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내용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인터넷 매체의 특성을 살리면서 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자의 참여도를 독립변인으로 글의 이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했다. 실험 1에서는 기존의 단편 추리 소설을 이용해 사용자의 글읽기 과정에서 범인추측의 정도에 차이를 주어 참여도에 변화를 주었다. 그 결과 사용자의 참여도에 따라 이해의 정도가 유의미함을 보였다. 이는 사용자의 참여도가 이해에 영향을 미친다는 기존 연구를 뒷받침하며 인터넷 소설에서 인터넷 매체의 특성을 살린 글의 기재가 글의 이해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말해준다. 실험 2에서는 실험 1과 같은 추리 소설을 이용하되 사용자의 참여도에 따라 소설 내용의 변화를 주었다. 실험 2의 결과 내용 변화에 따른 이해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경로로의 이야기 내용에 궁금증을 보고하며 글의 전체 내용에 관한 관심을 보였다. 이는 사용자의 참여가 글의 이해뿐만 아니라 흥미유발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므로 상호작용적인 글읽기와 흥미유발에 관한 추후연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이 연구는 또한 기존의 인터렉티브 스토리텔링 연구가 현 상황에 대한 보고와 구현된 시스템의 사용성 평가에 국한된 것에 반해 실험 연구로의 변화를 꾀하였다는 것에 의의를 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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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5·6학년 학생들의 그래프 이해 능력 조사 (Grade 4, 5, and 6 Students' Making Sense of Graphs)

  • 이자미;고은성
    • 한국초등수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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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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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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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초등학교 4,5,6 학년 학생들의 그래프 이해 능력을 조사하여 분석한다. 이미 학습한 그래프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수학과 교육과정에서 형식적인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은 그래프에 대한 이해도 함께 조사한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를 토대로 그래프의 이해를 '그래프를 보고 자료 읽기', '자료 사이의 관계 찾기', '자료 해석하기', '상황 이해하기'로 구분하여 학생들의 그래프 이해를 검사하고, 학년별과 그래프별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학생들은 형식적인 학습을 하지 않은 그래프에 대해서 비교적 우수한 이해 능력을 보였다. 그래프별 정답률을 보았을 때 다른 그래프에 비추어 꺾은선그래프에 대한 이해가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대부분의 그래프에서 공통적으로 보인 오류는 제시된 자료에 근거하지 않고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이나 경험에 의존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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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삶"의 테제와 상호문화의 조건 -딜타이의 "이해" 개념을 매개로- (Theses of "living-together" and conditions of interculturality - through Dilthey's concept of "understanding" -)

  • 권영우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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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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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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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글은 주광순 교수가 제안하는 상호문화의 세 가지 반성적 기재인 "이해", "대화", "상호변혁"이 본 필자가 주장하는 "함께-삶"의 세 가지 테제와 일치한다는 점을 딜타이의 "이해" 개념을 매개로 해명하고자 한다. 필자가 생각하는 "함께-삶"의 세 가지 테제는 첫째 '관계에 대한 의식', 둘째 '관계 맺기의 상호성', 셋째 '상호관계에 대한 같은 표상 공유'다. 딜타이의 "이해" 개념을 살펴 볼 때, 첫째 "이해가 정신의 구성물들에게만 해당된다는 점"과 둘째 "이해가 표현과 피표현체의 간의 관계"라는 점, 그리고 셋째 "이해가 [체험자와 추체험자의] 하나의 온전한 함께-삶을 이룸"을 의미한다는 점이 확인된다. 이런 맥락에서 딜타이의 "이해" 개념은 "함께-삶"의 테제들과 상호문화의 반성적 기재를 묶어 줄 수 있는 하나의 가능한 매개개념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맥락에서 "함께-삶"의 테제와 상호문화의 조건을 딜타이의 "이해"개념을 매개로 해명하고자 한다.

융, 상징적/직관적 상징이해, 그리고 종교간의 대화 (Jung, the Symbolical/Intuitional Understanding of the Symbol, and the Interreligious Dialogue)

  • 김승철
    • 심성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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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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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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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칼 융의 심리학은 "종교의 시녀"(제임스 하이직)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인간의 무의식을 종교적인 것으로 이해하는 융의 접근을 잘 나타내는 말일 것이다. 융에 의하면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에 대한 이분법은 세계의 여러 종교에 등장하는 상징들에 의해서 극복된다. 또한 그는 종교적 상징은 상징적인 방식으로 이해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종교적인 상징이 문자적이고 교의적으로 이해된다면, 상징들은 인간에게 구원을 가져다줄 수 있는 그들의 역동적인 힘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이 소론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배타성에 대한 상징적이고 직관적인 이해에 대해서 논하였다. 오직 그리스도만이 유일회적으로 모든 인류에게 구원을 가져다 준다는 기독교의 고백은 상징적이고 직관적으로 이해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그리스도는 그가 구원자로 고백될 때마다 언제나 새로운 존재로서 이해되어야 하는 것이다. 상징으로서의 그리스도는 결코 역사적인 과거태가 될 수 없다. 이 논문에서는 일본의 불교철학자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悅)의 부처이해에 대해서 언급하였다. 이를 통해서 그리스도에 대한 상징적이고 직관적인 이해가 어떻게 가능할 것인가를 논구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