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이주 여성의 문화적응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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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의 문화적응유형과 관련 특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Pertaining to the Acculturation Strategies among Immigrated Women in Korea)

  • 최혜지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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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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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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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문화적응에 대한 다차원적 이론을 근거로, 문화적응유형을 주변화, 분리, 동화, 통합유형으로 구분하여, 첫째, 이주여성의 특성에 따른 문화적응유형의 차이를 밝히고, 둘째, 이주여성의 문화적응유형을 판별하는 특성을 규명하려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사회조사연구로 설계되었으며 346명 이주여성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이주여성의 문화적응유형은 주변화유형이 37%, 통합유형이 30%, 분리유형 18%, 동화유형이 15%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국적, 낮은 연령, 낮은 교육수준, 유배우자는 통합유형, 긴 거주기간, 많은 자녀수, 낮은 회복력은 동화유형 이주여성의 특성으로 나타났다. 북한 중국 일본국적, 높은 연령, 높은 교육년수, 직업 없음, 무배우자, 낮은 대처능력은 주 변화유형, 그리고 높은 연령, 높은 교육년수, 배우자와의 적은 연령차, 적은 수의 자녀는 분리유형 이주여성의 특성으로 나타났다. 동남아시아 국적, 연령, 교육년수, 유배우자, 자녀의 수는 이주여성의 문화적응유형을 유의미하게 판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특성은 통합유형의 80% 이상을 정확하게 판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문화적응유형별로 해당 이주여성의 공통된 특성을 도출하여 이주문화습득과 원문화유지의 위험요인을 규명해야 하는 필요성과 이주여성의 통합적 문화적응을 위해 요구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본 연구의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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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여성의 문화적응 유형과 청소년기 자녀 진로 지원 (Acculturation Strategies of Immigrated Women and Adolescents' Career Development)

  • 강희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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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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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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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청소년기 자녀를 둔 이주 여성의 문화적응 유형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자녀 진로지원 특성과 청소년 의 진로 관련 행동의 차이를 보고하기 위하여 실행되었다. 분석 자료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다문화청소년패널조사 6차년도 자료 중 총 1,248사례였다. 분석 결과 첫째, 이주 여성의 문화적응 유형은 동화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다음으로는 통합, 분리, 주변화의 순서로 나타났다. 둘째, 이주 여성의 문화적응 유형에 따른 자녀의 진로지원 특성에서는 부모의 효능감, 진로 관련 행동과 부모의 지지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이주 여성의 문화적응 유형에 따른 청소년기 자녀의 진로태도와 진로 장벽 인식에서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어머니의 문화적응 유형이 동화인 경우 부모 효능감, 진로 관련 행동, 부모의 지지, 청소년 자녀의 진로태도와 진로장벽 인식에서 긍정적인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기 자녀를 둔 이주 여성 가족 지원을 위한 자료로 의미를 갖는다.

도시형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과 식생활행태 분석 (A Study on the Dietary Patterns affecting Acculturation among Marriage Migrant Women in Urban Area)

  • 김정현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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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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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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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한국 사회는 국제결혼 등의 원인으로 다문화사회로 급변하고 있다. 본 연구는 도시형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과 식생활행태를 분석하고,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에 대해 규명하였다. 조사대상은 대전시 거주 다문화가정 89가구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는 우리나라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의 출신국의 비율과 유사하게, 중국(39.3%), 베트남(28.1%) 그리고 일본을 제외한 기타 국가로 나타났다. 도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유형은 연령이 높을수록, 거주기간이 길수록, 자녀가 있을수록 통합유형 성향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기간과 자녀의 유무는 동화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의 경우 다른 집단에 비해 주변화유형으로 나타났다. 문화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식생활행태 관련 변인을 분석한 결과, 식사 태도, 식사의 다양성 그리고 생활과의 균형성 및 식생활행동은 문화적응 유형 중 통합유형과 유의적으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식생활행태 변인의 문화적응에 대한 영향력 분석을 한 결과, 통합유형인 문화적응에서 거주기간(31.4% 설명력), 한국어 사용 능력(34.2% 설명력), 그리고 식사의 다양성(33.5% 설명력)이 유의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도시형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은 통합유형에 있어, 식생활행태가 중요한 변인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도시형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의 긍정적인 문화적응은 올바른 식생활행태 확립이 요구되며, 이를 위하여 관련 분야에서의 다양한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유형과 삶의 만족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Enculturation Type and Life's Satisfaction among Marriage Immigrant Women)

  • 전리상;조홍중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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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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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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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문화적응 유형을 파악하고, 이 유형들의 삶의 만족도에 대한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실증적 연구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를 통해 문화적응유형을 동화 요인, 변화 요인, 주변화 요인, 분리 요인 등으로 구분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문화적응유형들 중 통합 요인, 동화 요인 등이 결혼이주여성들의 삶의 만족도에 정(+)적인 영향을 그리고 분리 요인은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우리나라에 잘 적응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결혼이주여성의 본국 가족, 친구 등과의 교류장치 개발, 또한 한국 사람들과 어울릴 기회 확대, 한국 사람들의 친근한 처우와 교류 촉진 등이 필요하다. 또한 한국에서의 거시적 정부정책도 동화주의 정책 보다는 다문화주의를 지향할 필요도 있다. 본 연구는 표본의 지역적 한계, 삶의 만족도에 대한 영향 변수의 한계, 횡단적 연구로의 한계 등으로 앞으로는 더 폭넓고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

동두천시 일부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유형에 따른 식생활적응 및 식행동 분석 (Analysis of Food Adaptation and Dietary Behavior of Marriage Migrant Women According to Their Acculturation Type in Dongducheon City)

  • 김혜원;김민화;김지명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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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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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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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문화적응유형에 따른 그들의 식생활적응 실태 및 식행동을 분석하고, 식생활적응과 식행동간의 상관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훈련된 조사자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번역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동화유형군의 식생활적응도가 가장 높았고, 분리유형군이 가장 낮았다. 또한, 문화적응유형에 따른 식행동 점수를 분석한 결과, 우유 및 유제품을 매일 섭취하는 식행동에서만 동화유형군에서 가장 높았다. 결혼이주여성들의 문화적응 및 식생활적응과 식행동 간에 상관성 분석에서 식생활적응은 동화요인과 식행동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이러한 결과는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에서도 동일하게 문화적응유형 중 동화요인만이 식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며, 식생활적응은 식행동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결혼이주여성들의 이주국 문화를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동화적 문화적응이 식생활적응을 높여 올바른 식행동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결혼이주여성이 인지하는 '좋은 여가'의 유형과 의미 분석 (Analysis of Types and Meaning of 'Good Leisure' Perceived by Married Immigrant Women of Korea)

  • 김영미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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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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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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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인지하는 '좋은 여가'에 대한 유형과 특성을 규명하고자 심층면담과 개방형 질문을 통해 32문항의 Q 표본을 추출하여, 결혼이주여성 40명을 P표본으로 연구하였다. 그 결과 첫째, 결혼이주여성들이 생각하는 '좋은 여가'의 유형은 4가지로 분류되었다. 둘째, 결혼이주여성들이 생각하는 '좋은 여가'의 유형은 여가 활동을 통해 마음이 편안하고 여유로워질 때 좋은 여가로 인식하는 제 1유형인 심리적 안녕 추구형과 여가활동을 통해 즐겁고, 자기 개발이 될 때 좋은 여가라고 인식하는 제 2유형인 정서 안정 및 자기 개발형, 적은 비용으로 생활에 필요한 것을 배울 때 좋은 여가라고 인식하는 제 3유형인 실용 추구 및 정보 습득형, 한국문화를 배우고 한국인과 교류할 때 좋은 여가라고 인식하는 제 4유형인 문화 적응 및 교류형 등으로 분류되었다. 셋째, 각 유형에 관계없이 결혼이주여성들은 '좋은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은 여가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국가적 이주에 따른 결혼이주여성의 지역정체성과 생활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Local Identity and life Change of Female Marriage Migrants by Transnational Migration)

  • 정유리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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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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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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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결혼이주여성의 지역정체성은 특정 장소나 위치에 고정된 것이 아니라 지리적 이동과 새로운 지역으로의 정착을 통해 유연적 유동적으로 구성된다. 본 연구에서는 이주라는 공간적 전환을 통해 구성 재구성되는 결혼이주여성의 지역정체성과 생활 변화에 주목하였다. 이를 위해 결혼이주여성의 지역정체성을 다문화와 이중문화 정체성, 동화와 한국문화 정체성, 배제와 본국문화 정체성, 주변화와 주변문화 정체성으로 유형화하여 결혼이주여성의 이주 및 정착과정에서 나타나는 생활 변화 특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주의 실행이라는 동일한 경험을 한 결혼이주여성이라 할지라도 개인적, 지역적 특성과 그 속에서 주어진 역할에 따라 상이한 지역정체성을 형성했다. 또한 대부분의 결혼이주여성들은 본국문화 정체성의 유지 및 표출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반수이상의 결혼이주여성들이 다문화와 이중문화 정체성, 동화와 한국문화 정체성 유형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화와 한국문화 정체성 유형의 결혼이주여성이 다른 유형보다 생활만족도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이를 통해 여전히 한국사회의 결혼이주여성에게는 동화와 순응이 적응과 동일개념으로 인식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 가정 자녀의 이문화 역량은 문화와 문화 사이의 교량적 역할을 가능하게 하며, 한국의 다문화사회 다문화공간으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서로의 문화를 상호인정하고, 공존할 수 있는 전세계적 시민성 함양이 필요함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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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성역할 고정관념, 다문화 감수성 및 아내문화수용이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 결혼 및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 대구경북지역 다문화 가정 (The Influence of Husbands' Sex Role Stereotype, Intercultural Sensitivity, and the Acceptance of Their Wives' Culture on Their Wives' Acculturation and Marital and Life Satisfaction in Multicultural Family: Daegu and Gyeongbuk Area)

  • 성현란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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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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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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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 다문화 가정에 있어서 남편의 성역할 고정관념, 다문화 감수성, 그리고 아내문화수용이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과 결혼 및 삶의 만족에 대해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대구경북지역의 다문화가정의 부부 100쌍이었으며 남편 평균 연령은 41.6세, 아내 평균 연령은 29.6세이었다. 결혼이주여성의 국적은 주로 베트남과 중국이었다. 주요 결과를 보면, 첫째, 남편의 성역할 고정관념, 다문화 감수성, 아내문화수용의 세 변인은 아내의 문화적응의 네 하위 요인(통합, 동화, 분리, 주변화) 중 주변화에 대해서만 유의하게 설명하였다. 둘째, 남편의 이들 세 변인 중 아내문화수용만 아내의 결혼만족과 삶의 만족을 각각 유의하게 설명하였다. 셋째, 아내 문화적응의 네 하위유형 중 주변화는 아내의 결혼 및 삶의 만족을 유의하게 설명하였고, 통합은 삶의 만족만 유의하게 설명하였다. 남편의 성역할고정관념은 아내문화수용 및 다문화감수성과 부적 상관을 보였다. 아내의 문화적응 중 동화는 통합과 약한 정적 상관, 주변화와는 중간정도의 부적 상관을 보였다. 본 연구의 의의는 결혼이주여성의 결혼 만족 및 삶의 만족은 남편의 이문화 이해를 비롯한 남편관련 변인에 의한 문화적응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밝힘으로써 개인의 문제가 아닌 다문화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문제임을 인식시켜주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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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유형과 영향요인 (Predictors of Acculturation Types among Marriage Migrant Women)

  • 이지연;그레이스 정;유조안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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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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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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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predictors of acculturation types among marriage migrant women at the individual and dominant society levels. To accomplish this goal, we recruited marriage migrant women from China and Vietnam, classified their acculturation types according to their scores on acculturation attitudes, and performed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on acculturation types by entering marriage migrant women's individual and dominant society level factors as covariates based on previous research. The results showed that most of the participants were classified under integration(N=376), followed by assimilation(N=66), separation(N=60) and marginalization(N=48). Lower household income, lower sense of mastery, weaker ethnic identity and lower social support predicted assimilation as compared to integration. Less education, higher household income, weaker ethnic identity, lower family satisfaction and lower social support predicted separation as compared to integration. Finally, as compared to integration, marginalization was predicted by lower sense of mastery, lower ethnic identity and lower social support. This study expands the current scholarship on acculturation by examining acculturation as an indicator of the psychosocial adaptation of immigrants and by identifying factors that predict specific acculturation types among marriage migrant wo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