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음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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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체질론의 산업안전 및 재해예방에 대한 응용

  • 장동순;신나일;윤장근;박평환
    • 한국산업안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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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안전학회 1998년도 춘계 학술논문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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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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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건설현장을 비롯한 전산업분야에서 추락, 폭발, 화재, 감전, 독성물질 중독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것은 물질적, 인적, 자원손실 뿐만 아니라 각종 노사분규나 작업효율의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연구로서 건설업을 중심으로 중대 재해 사례연구(1), 안전관리 비용 절감(2), 그리고 건축현장 사고의 Human Factor(3)등에 대한 연구보고가 제시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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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 체질론에 근거한 성격 파악 및 감성응용 (Application of Emotional Quality and Individual Charater Analysis based on the Constitution of Yin-Yang and Five Element)

  • 장동순;신나일;신미수
    • 한국감성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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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감성과학회 1998년도 춘계학술발표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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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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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음행오행 이론에 의하여 사람의 체질을 분류하였으며 오행속성에 근거하여 체질에 따른 성격을 나타내었다. 이 결과를 토대로 이를 감성에 적용하였으며, 감성지수 테스트를 위한 본 실험실에서 정리한 대표적인 질문항목을 제시하였다. 감성지수는 목, 화 토, 금, 수, 상화의 6개의 분야에 대해 각각 긍정적인 질문과 부정적인 질문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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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의 음양론적 인체관과 음양개념의 은유적 이해 (Understanding the Yin-Yang Doctrine of Korean Medicine As a Metaphor)

  • 이충열
    • 동의생리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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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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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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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In Korean Medicine (KM), the Yin-Yang doctrine is still used as a theoretical tool for understanding and explaining the clinical experiences. However, as the traditional culture declined in East Asia and the scientific culture took over, there was an increased negative view on the Yin-Yang doctrine, and thus a heightened distrust over KM. For KM to survive in an unfamiliar culture of science, a novel outlook on the Yin-Yang doctrine is needed. In this sense, I consider a thoroughly medical take on the Yin-Yang doctrine to be most important. The focus needs to be on the goals of medicine: this includes riddance of any discourses on Yin-Yang that cannot contribute to the goals, and an enhancement of the Yin-Yang concept as a rational and scientific terminology. One way to achieve this is by understanding Yin-Yang as a type of metaphor. The Yin-Yang doctrine that is utilized in KM corresponds well to the conceptual metaphor suggested by Lakoff and Johnson. As a metaphor, the Yin-Yang concept plays a role in structuring the target domain, that is life phenomena, metaphorically. Through the Yin-Yang metaphors, the life phenomena are understood as the Yin-Yang phenomena, and are systematically organized by the subcategories contained in the Yin-Yang doctrine. Understanding Yin-Yang as a metaphor is a good way to enhance the Yin-Yang concept and doctrine as a rational terminology and method.

"황제내경(黃帝內經)"과 "주역(周易)"의 음양론(陰陽論) 비교(比較) -"계사전(繫辭傳)"을 중심으로 - (Comparison of The Eumyang(陰陽) Theory between Hwangjenaegyeong(黃帝內經) and Juyeok(周易) - Focused on Gyesajeon(繫辭傳)-)

  • 백유상
    •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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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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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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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Objective : Through the comparison of the Eumyang(陰陽) theory between Hwangjenaegyeong(黃帝內經) and Juyeok(周易) Gyesajeon(繫辭傳) written by Gongja(孔子), the philosophical background of Hwangjenaegyeong(黃帝內經) and the position of Eumyang theory in the ancient academic society can be clearly understood. Method :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of the Eumyang theory in Hwangjenaegyeong(黃帝內經) and Juyeok(周易) Gyesajeon(繫辭傳) are categorized and analyzed comparing both texts. Results & Conclusion : Hwangjenaegyeong(黃帝內經) and Juyeok(周易) all recognized Eumyang movement as the most important and basic principle of the change of the univers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um(陰) and Yang(陽), the key of harmonization of them is to keep and practice the virtue of each others. The plentiful expression of Juyeok(周易) Gyesajeon(繫辭傳) about the relationship of Eumyang is helpful to understand and apply the concepts of Eumyang to daily life. The other hand, Hwangjenaegyeong(黃帝內經) as medical text, concentrates upon the explanation about the movement and circulation of Gi(氣) between Eum and Yang.

침구경락 음양론의 새로운 발전, 기능적 뇌 척주요법 FCST (Functional Cerebrospinal Therapy (FCST), a New Physiologic Therapeutics Developed as Meridian Yin-Yang Balance Approach)

  • 인창식;고형균;이영진;전세일;이영준
    • Korean Journal of Acupun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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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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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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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Objectives : Functional Cerebrospinal Therapy (FCST) is a new physiologic therapeutics developed in Korea as a meridian yinyang balance approach. The theory of yinyang balance has been at the core of health enhancement approach of meridian and acupuncture medicine ever since its start. Methods : Introductory overview of FCST is presented in relation with meridian yinynag balance theory. Results : As the temporomandibular joint (TMJ) and related tissues have direct interconnection with brainstem proprioceptive or motor systems and the face is where all the meridians converge, FCST applies a fine adjustment of the posture of TMJ as a treatment tool for neurologic conditions or meridian imbalances. Conclusions : Highly sophisticated diagnostic and therapeutic techniques to adjust various subset aspects of yinyang balance are developed within FCST, which is supposed to be one of major contributions to natural hea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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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의 사회자본 형성에 관한 유교적 관점 -사회자본 형성에 주는 시사점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onfucian Perspective on the Formation of Social Capital in the Communities -Focusing on Implication on the Formation of Social Capital-)

  • 이광모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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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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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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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유교적 관점에서 지역공동체의 사회자본 형성에 대한 인식 원리와 실천적 행위 덕목을 고찰하였다. 음양론(陰陽論)에 기초한 전일주의 세계관과 시위론(時位論)에 기초한 역할조화의 인간관을 통해 공동체에 대한 유교의 기본관점을 검토하고, 내적가치기준으로 중(中) 화(和), 외적규범기준으로 의(義) 예(禮)의 덕목을 탐색하였다. 그리고 유교 공동체의 지향적 덕목으로 인(仁)과 덕(德), 인식적 덕목으로 충서(忠恕)와 혈구지도, 실천적 덕목으로 효(孝)와 예(禮) 등을 분석하여 이 덕목들이 지역공동체 사회자본의 구성요소로써 기능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결국 유교의 인식원리와 행위 실천덕목들은 현대 지역공동체의 사회자본 구성요소로서의 기능과 함께 지역복지정책에 있어서 유용한 실천적 함의가 있음이 강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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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례진설에 나타난 상징성의 재인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recognition of symbolism in Ancestral Memorial Rites Arrangement)

  • 이철영;박채원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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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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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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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전통사회와 현대를 이어주는 제례(祭禮)가 의례(儀禮)의 전승(傳乘)이라는 관점에서 제례진설에 나타난 상징성의 의미를 분석하고자 한다. 전통의례의 삶과 죽음에 대한 유교적 생사관과 사상적 바탕이 되었던 음양오행론, 우주구조의 이해와 사시(四時)의 변화로 나타난다. 제사상의 진설이 조상의 존재를 인정하고 상징체계를 통해 산 자와 죽은 자가 시간과 공간적으로 소통하는 의례적 도구로 이해하였다. 또한 사계절과 하늘·땅·지하의 공간을 제수(祭需)의 선정과 배열을 통해 상징화하고 구체화하였다. 현대 제례진설에서 위치를 결정하는 요인은 대상에 대한 시·공간적 분석을 필요로 한다. 이는 제물이 기능적 역할 뿐만 아니라 제물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시·공간적 상징성으로 이해되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제례진설에 나타난 사상적 배경과 상징체계에 대한 논의를 통해 제례문화의 계승이라는 관점에서 고찰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제마(李濟馬)의 유학적(儒學的) 인간관(人間觀)과 의학정신(醫學精神) (The confucian view of human being of Lee Je-ma and his spirits to apply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 송일병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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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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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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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 연구목적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는 사상체질의학(四象體質醫學)을 통해 인간과 생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여 기존의 의학과는 다른 관점에서 인간의 질병을 해결하고자 하였다. 그러므로 사상체질의학(四象體質醫學)을 임상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그의 의학관(醫學觀)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본 논고에서는 인간(人間), 생명(生命) 그리고 질병(疾病)에 대한 그의 의학관(醫學觀)을 살펴 사상체질의학(四象體質醫學)의 임상 적용에 도움을 얻고자 하였다. 2. 연구방법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의 저서로 밝혀진 "격치고(格致藁)",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동의수세보원사상초본권(東醫壽世保元四象草本卷)", "동무유고(東武遺藁)" 등의 문헌을 통해 그의 생애(生涯)와 의학관(醫學觀)을 살펴보았다. 3. 결론 (1). "주역(周易)"의 사물(事物)에 대한 인식체계는 도교적(道敎的) 배경에서 나온 음양론적(陰陽論的) 요약정신(要約精神)의 인식체계로 음양적(陰陽的) 역간지묘(易簡之妙)를 구현한 것이고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의 사물(事物)에 대한 인식체계는 유학적(儒學的) 배경에서 나온 사심신물적(事心身物的) 요약정신(要約精神)의 인식체계로, "주역(周易)"의 것을 발전시켜 '사상적(四象的) 역간지묘(易簡之妙)'로 발전시켰고 이를 의학적 차원에서 완성시켰다. (2)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의 생애는 어려웠던 시대상황 속에서 유학철학(儒學哲學)의 새로운 경지를 정립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의학(醫學)을 창안하였으며, 더 나아가 현실참여를 통해 광제정신(廣濟精神)을 구현하고자 했던 것이라 할 수 있다. (3)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는 '음양적(陰陽的) 역간지묘(易簡之妙)'를 터득하여 기존의 다양한 유형의 인간관(人間觀)을 천인생명(天人生命)의 사심신물적(事心身物的) 요약정신(要約精神)으로 정리하고, 이를 생명론적(生命論的), 지행론적(知行論的), 체질론적(體質論的), 인간관(人間觀)으로 제시하였다. (4)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는 새롭게 '명맥실수(命脈實數)', '장(臟)의 본상지기(本常之氣)' 및 '생식윤보지도(生息允補之道)'의 개념으로 설정함으로써 인간수명(人間壽命)에 대한 구체적인 생명관(生命觀)을 제시하였다. (5)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는 사상인(四象人)의 지행적(知行的) 조절(調節), 생식윤보지도(生息允補之道)의 섭생 및 치심치병(治心治病)을 통한 넓은 의미의 '광제의학정신(廣濟醫學精神)'과 새로운 사상체질병증휴계(四象體質病症休係)의 확립을 통한 '질병야요정신(疾病冶療精神)'을 제시하여 의학(醫學)에서의 '역간지묘(易簡之妙)'를 구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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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씨춘추(呂氏春秋)』에서의 음양(陰陽)과 오행(五行)의 결합(結合) - 십이기(十二紀)의 월령사상(月令思想)을 중심으로 - (The Combination of Yin-Yang and Five Elements in Lu's Spring and Autumn - Focusing on the Rules of Four Seasons Thought in the Twelve principle)

  • 조주은;윤무학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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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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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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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여씨춘추(呂氏春秋)"는 선진(先秦) 제가(諸家)의 사상을 집대성하고 고래(古來)의 음양(陰陽)과 오행(五行)의 범주(範疇)를 활용하여 천지인(天地人) 삼위일체(三位一體)의 도식을 수립하였다. 이것은 인간을 중심으로 시간과 공간, 하늘과 땅의 사물을 유기적으로 연계시킨 것으로 통일제국을 위한 설계도라고 평가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음양과 오행을 결합시켜 우주 만물을 분류하고 도식화하면서 동시에 인사(人事)와 연계시켰다. 내용상으로는 정치, 경제, 사회, 군사, 천문, 지리, 의학, 교육, 역사 등 거의 모든 학문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특히 전국기에 유행하였던 "일주서(逸周書)", "하소정(夏小正)", "황제사경(黃帝四經)" 등의 문헌과 추연(鄒衍)을 비롯한 직하학자들의 사상이 반영된 "관자(管子)"에 보이는 月令사상을 종합하였다. 나아가 그것을 구체화 시킨 음양(陰陽) 형덕(刑德)사상, 현실 정치(政治)의 득실(得失)과 연계된 재이설(災異說)을 구체화하고 체계화하였다. 그러나 내용과 형식면에서 고래의 사상과 문헌을 단순히 집록한 것이 아니라 1년 12개월의 방식을 채택하고 정치 사회의 제반 분야로 정령을 확대하였다. 십이기(十二紀)에서는 음양(陰陽)과 오행(五行), 천간(天干)과지지(地支)를 결합시키고, 그 과정에서 야기되는 모순을 해고자 계하(季夏)에 중앙(中央) 토(土)를 배당하고 다른 시절과 마찬가지로 그에 해당하는 정령을 배당함으로써 월령 사상을 완성시켰다. 따라서 "여씨춘추"의 음양 오행론 가운데 일부는 비록 선진 제자서에 산견되는 것이지만 전체를 통일적으로 체계화한 것은 사상사적으로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무엇보다도 음양과 오행의 결합에 근거한 월령사상은 양자의 물리적 결합에 머물지 않고, 구체적으로 백성의 측면에서의 농업(農業) 부문과 지도자의 측면에서의 정치(政治)라는 두 측면에서 질적으로 정밀화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예컨대 재이설의 근원은 춘추시대에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지만, 정치와 직접적으로 연계된 것은 월령사상과 궤도를 함께한다.

사상의학(四象醫學)의 형성 과정에 관한 문헌적 고찰 - 비박탐라(鄙薄貪懦)와 희노애락(喜怒哀樂)을 중심으로 -

  • 이수경;고병희;송일병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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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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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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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목적 : 사상의학(四象醫學)은 인간을 태양인(太陽人), 태음인(太陰人), 소양인(少陽人), 소음인(少陰人)으로 구분하여 동일한 병증에 대해서도 치료를 달리하는 의학이다. 즉 인간을 동일한 원리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각 체질에 따른 차등성을 통해 각 체질 취약점의 보완을 추구하는 의학이다. 그러면, 무엇이 이러한 인간 구분의 단서가 되었으며 이것이 의학으로까지 적용되는 과정 즉, 사상의학의 성립 과정을 살펴 보는 것을 연구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 :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의 저술로 인정되는 "격치고(格致藁)", "동무유고(東武遺藁)",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의 문헌적 자료와 각 편의 저술시기를 통해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의 사고의 흐름과 변화를 통해 사상의학이 성립되는 과정을 살펴 보는 문헌적 조사방법을 이용하였다. 연구 결과 및 결론 : 이상의 결과를 통해 아래의 연구 결론을 구하였다. 1. 동무(東武)는 "맹자(孟子)"의 사부지심(四夫之心)을 근거로 인간을 심욕에 따라 비인(鄙人), 박인(薄人), 탐인(貪人), 나인(懦人)으로 구분하였고 인의예지의 사단을 장부에 배속하여 심욕을 몸에 적용하였다. 그러나 "격치고(格致藁)"의 비인(鄙人), 박인(薄人), 탐인(貪人), 나인(懦人)과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의 태소음양인(太少陰陽人)의 직접 연결은 동무 사고의 시간적 흐름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며, 동무는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사단론(四端論)"과 "확충론(擴充論)"을 통해 비박탐라인(鄙薄食懦人)의 심욕(心愁慾)과 태소음양인(太少陰陽人)의 정기(情氣)를 매개로 하여 비인(鄙人)은 태양인(太陽人), 탐인(貪人)은 태음인(太陰人), 박인(薄人)은 소양인(少陽人), 나인(懦人)은 소음인(少陰人)으로 설명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2. "격치고(格致藁)" "독행편(獨行篇)"과 저술 연도가 동일한 "동무유고(東武遺藁) 교자평생함(敎子平生箴)"을 통해 의학적 사고의 성립을 살펴보면, 동무(東武)의 차등적 장리(臟理)는 희노애락의 성정(性情) 구분이 장리(臟理)의 차이로 발전한 것이 아니라 장부(臟腑) 강약(强弱)에 대한 인식이 선행되고 이를 희노애락(喜怒哀樂)으로 설명하였으며, 또한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의 장부(臟腑) 대소(大小)는 강약(强弱)에 근거한 개념임을 알 수 있었다. 3. 사상의학(四象醫學)의 의학적 설명 도구는 희노애락(喜怒哀樂)이다. 희노애락은 비박탐라(鄙薄貪懦)와는 달리 선악(善惡)의 가치 판단이 들어있지 않으면서 기의 승강을 나타낼 수 있는 중용적 설명 도구로 동무가 의학을 설명하기 위한 최선의 도구였다. 사상의학(四象醫學)에서의 희노애락(喜怒哀樂)은 증치의학(證治醫學)의 음양오행(陰陽五行)의 역할과 같은 것이다. 4. 희노애락(喜怒哀樂)은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에서 성(性), 정(情), 기(氣)로 설명되는데 희노애락의 성(性)과 정(情)은 장부 대소를 설명하는 근거로 체질마다 다른 장국 형성을 가능하게 하고 또한 각기 표기(表氣)와 리기(裏氣)를 손상(損傷)하는 것으로 설명되었다. 희노애락(喜怒哀樂)의 기(氣)는 기(氣)의 승강(升降)을 설명하는 근거로 애기(哀氣)와 노기(怒氣)는 양(陽)으로 직승(直升)과 횡승(橫升)하고 희기(喜氣)와 락기(樂氣)는 음(陰)으로 방강(放降)과 함강(陷降)한다. 이러한 희노애락은 순동역동(順動逆動)의 특성과 상성상자(相成相資)의 특성을 지니는데 희노애락(喜怒哀樂)의 상성상자(相成相資)는 사상의학 고유 개념으로 사상인병증론(四象人病證論)에서 언급하고 있는 성정(性情)과 심욕(心慾)의 편급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단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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