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음악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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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저블 게임 콘솔: 입출력 일체화 개체를 이용한 물리적 엔터테인먼트 미디어에 대한 연구 (Tangible Game Console: Physical Entertainment Media Using I/O Coupling Units)

  • 한경훈;이우훈;윤완철
    • 한국HCI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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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HCI학회 2006년도 학술대회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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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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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 콘텐츠와 물리적 미디어가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입출력 일체화 개체인 'I/O 셀(Cell)'과 그 집합체인 '텐저블 게임 콘솔(Tangible Game Console)'을 개발하였다. I/O 셀은 여러 종류의 센서와 액츄에이터가 하나의 물리적 노드 내에 통합되어 있는 개체로, 이 I/O 셀 다수를 집적하면 다양한 크기와 용도의 엔터테인먼트 미디어를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 중 하나로 개발된 텐저블 게임 콘솔은 일종의 센서-액츄에이터 집합체로 셀들 사이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물리적 정보를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다. 텐저블 게임 콘솔은 기존 게임 콘텐츠의 주요한 표현 수단이었던 이미지와 텍스트 정보 대신에 물리적 정보를 통해 게임 콘텐츠를 구성하며, 조작대상과 조작수단이 일체화되어 있고, 또한 음악, 퍼즐,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콘텐츠가 적용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텐저블 게임 콘솔에서는 불, 바람, 물, 생명체 등의 물리적 현상을 형상/움직임/소리/빛 등을 통해 재현하며, 사용자는 이를 때리기/바람불기/흔들기/기울이기 등의 직접적인 조작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물리적인 상호작용 과정이 일정한 게임 규칙을 가지고 구성되어 있어 지속성 있는 놀이 경험을 제공한다. 본 연구에서는 텐저블 게임 콘솔의 콘텐츠로 음악, 액션, 대전게임 등을 개발하였으며, 이 콘텐츠들의 놀이경험을 평가함으로써, 텐저블 게임 콘솔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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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적인 판소리 콘텐츠 개발 필요성에 관한 인식조사 (A Survey on the Necessity Developing of Popular Pansori Contents)

  • 김예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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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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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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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대중적인 판소리 콘텐츠에 대한 판소리 비전문가의 인식조사를 통해 대중적인 판소리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판소리 전문가와의 면담조사를 통해 대중적인 판소리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도출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다. 첫째, 대중적인 판소리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판소리 비전문가 100인을 대상으로 동일한 대중적인 판소리 콘텐츠의 경험을 통한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중적인 판소리 콘텐츠가 판소리의 새로운 면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으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내용과 전문성을 보완한다면 대중성의 확장 가능성이 높고, 대중적인 판소리 콘텐츠의 개발은 필수적이며 대중성 확보, 재미와 흥미, 다른 장르와의 융합, 판소리에 대한 본질적 고민, 다른 전통예술로의 확대, 트렌드에 맞는 소재, 가사, 언어, 음악의 개발, 전문 프로듀서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둘째, 대중적인 판소리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판소리 전문가 31인을 대상으로 면담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중적인 판소리 콘텐츠 개발은 필수적이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점으로 판소리와 시대와 대중에 대한 분석, 끊임없는 도전과 시도, 소재의 개발, 전문 인력과의 협업, 음악확장 등을 제언하였다.

문화자본과 확장된 '문화소비' -무엇을 소비하는가에서 어떻게 소비하는가로 (Cultural Capital and Expanded Musical Consumption -From What to How)

  • 김은미;권경은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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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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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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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문화자본과 문화소비 행위의 연관성을 보았던 기존 연구에서의 '문화소비' 개념이 오늘날에도 타당한가 하는 문제의식으로 시작되었다. 디지털미디어가 등장한 후 문화소비자들은 단순히 '소비' 라고 지칭하기 어려운 다양한 행위들에 참여한다. 이렇게 다변화된 문화소비의 양상들을 다루기 위해서, 기존의 분석틀, 즉 무엇을 선호하거나 관람하였는가(노출되었는가)라는 문제 중심으로 구성된 '문화소비' 개념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우리는 문화소비에 있어 '무엇'보다는 '어떻게' 라는 측면에서 나타나는 차이를 보기 위해, 공연관람뿐 아니라 공연 정보를 읽는 행위인 정보소비, 공연 후기를 쓰는 정보생산, 실기학습 및 참여행위인 아마추어 생산, 그리고 동호회 활동인 교류 등을 이론적으로 검토하고 문화자본인 학력과 청소년기 문화경험과 문예교육이 미치는 효과를 비교하였다. 음악장르 소비에대한 설문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학력은 공연관람에서만 효과가 나타난 반면, 청소년기 문화경험과 문예 교육은 공연관람 뿐 아니라 문화소비 전반에 있어 영향력이 나타난다. 구체적으로, 청소년기 문화경험은 정보소비와 정보생산에서, 문예교육은 아마추어 생산에서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 한편 소득은 공연 관람에서만 효과를 보인다. 연구의 결과, 청소년기 문화경험은 공연관람에서보다는 관련 읽기와 쓰기에서, 문예교육은 아마추어 생산에서 영향력이 보다 크게 나타나므로 문화자본에 따라 문화소비 취향이 구별되는 차원을 관련 커뮤니케이션 행위 및 아마추어 생산 활동까지도 포함하여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함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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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용 다목적 홀에서 배너 가변에 따른 음향 환경 변화 (Effects of changes in banner size on acoustic environments in multipurpose halls for broadcasting)

  • 박호철;서로사;서춘기;전진용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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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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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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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스피치, 국악, 뮤지컬, 대중음악과 콘서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루어지는 방송용 다목적 홀의 경우 공연에 필요한 전기, 건축 음향적 요구 조건이 다양하다. 하지만 실제 음향 환경 가변을 위한 효율적인 운용 방법은 많지 않다. 본 연구는 무대 반사판의 설치 유 무와 전기 음향 사용 조건하에서 배너의 가변에 따른 홀의 음향 환경 변화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벽체 면적의 15 %에 해당하는 배너를 설치한 실제 측정에서 잔향 시간(Reverberation Time, $T_{30}$)은 최대 0.12 s, 초기감쇠시간(Early Decay Time, EDT)은 0.15 s, 음악 명료도(Clarity, $C_{80}$)는 0.76 dB, 음성 명료도(Definition, $D_{50}$)는 6.43 % 변하였다. 배너의 면적을 확장시킨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전체 벽체 면적의 40 %에 해당하는 배너를 설치할 경우 잔향 시간은 0.11 s에서 최대 0.55 s까지 가변되는 것을 확인했다.

고전문학의 향유방식과 교육; 과거, 현재, 미래 (Accepting Method in Classical Literature and Education ; Past, Present, and Future)

  • 손태도
    • 고전문학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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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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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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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문학활동은 이를테면 '문학생산' 활동과 '문학수용' 활동으로 양분된다. 고전문학의 향유방식은 고전문학의 수용과 관계된다. 그러나 문학수용 활동은 사실상 문학생산 활동이 전제되어야만 가능한 것이기에, 문학의 향유방식에 대한 논의에는 문학수용 활동 외에도 문학생산 활동에 대한 논의도 흔히 같이 다뤄진다. 오늘날 현대의 시, 소설 등과 같은 문자문학의 경우 '문학생산 : 문학수용'은 '쓰기 : 읽기'로 비교적 간단하다. 그런데 고전문학에서는 시가문학, 소설문학, 구비문학, 한문학 등에 있어 그것은 '가창, 음영, 구연, 공연, 강독(講讀), 쓰기 : 듣기, 읽기'의 방식들이 있다. 또 현대의 시, 소설 등의 문자문학은 문학만으로 이뤄진 이른바 단독예술이지만, 가창, 공연되기도 하는 고전문학은 음악, 연극 등이 수반된 복합예술들도 많다. 이러한 고전문학의 향유방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읽는 문학' 외에 '듣는 문학'에 대한 문학적 소양도 가질 필요가 있고, 문학 외의 음악, 연극 등에 대한 시각도 필요하다. 고전문학의 향유방식들과 관계해서 오늘날에도 연구할 만한 과제들이 많이 있다. 고전시가에는 신라시대 불교의 향찬(鄕讚)으로서의 향가, 가곡과 무가(巫歌)의 관계, 가곡 한바탕에서의 가곡창사들의 순서, 시용향악보에 실린 무가(巫歌)들은 국가의 별기은(別祈恩)과 같은 국행 굿에서 불린 사실, 가사 장르의 향유방식으로서의 '창조로 불림' 등이 오늘날에도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연구과제들이다. 고전소설의 경우에는 지금에라도 전통사회의 소설 강독에 대한 현지 조사들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 구비문학에는 전문 이야기꾼에 대한 조사와 그의 구연 영상물 제작이 이뤄져야 한다. 한문학에는 시창(詩唱), 한문 사(辭) 부(賦) 문(文)의 '창조로 불림', 한문경서(經書)의 성독(聲讀) 등에 대한 조사,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 오늘날 고전문학을 제대로 연구하기 위해서는 고전문학의 향유방식에 입각한 여러 시각들도 가질 필요가 있다. 구비문학과 같은 '듣는 문학'에는 '구전공식구(formular)'(일반적 언술), '핵심적 주제(theme)'(일반적 주제), '즉석변개작법'(improvisation) 등과 같은 A. 로드의 '구전공식구 이론(formular theory)'에 대한 시각이 필요하다. 이것은 '특수한 언술', '특수한 내용', '원전비평'을 중시하는 현대의 시, 소설 등의 문자문학과 정반대되는 면이 있다. '읽는 문학' 외에 '듣는 문학'이 많은 고전문학은 구비문학의 이러한 문학적 방식을 기본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고려가요나 실창 판소리들에 있는 과도한 음란(淫亂) 지향의 경우는 흥행을 목적으로 한 개방된 공간에서의 연행이란 문학 실현 공간 설정에 대한 시각이 필요하다. 한편 문학수용에 있어 '읽기'만 있고 예술적으로도 단독예술로 문학만 있는 현대의 시, 소설 등의 문자문학과 달리, '듣기'도 있고, 고전시가나 구비문학에서처럼 문학 음악, 문학 연극 음악, 문학 연극무용 음악 등의 복합예술로도 있는 고전문학은 역시 '듣기'로 수용되고 문학 음악, 문학 연극 영상 음악 등의 복합예술로 있는 대중가요, 영화, TV 드라마 등과 같은 현대의 매스미디어 문학의 이해, 연구에도 분명 일정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문학연구와 문학교육은 물론 문학 곧 문학사설 그 자체를 가장 중시한다. 그러나 향유방식에 의해 그 문학사설들이 결정되는 면도 분명히 있다. 특히 '읽기' 외에도 '듣기'에 의한 향유가 많았고, 문학 단독 외에 문학이 음악, 연극, 무용 등과 같이 향유된 면들이 많은 고전문학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그러므로 고전문학의 향유방식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와 고려는 고전문학의 이해, 연구, 교육에 있어 참으로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국내 연예 매니지먼트 회사의 사업 다각화 현황 (SM 엔터테인먼트, 사이더스 IHQ, 예당 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Diversification of Entertainment Companies (Focusing on the SM Entertainment, Sidus IHQ and Yedang Entertainment))

  • 이문행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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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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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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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산업화 과정 속에서 생성되고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축을 이루어가고 있는 기업형 연예 매니지먼트 회사의 향후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대표적인 연예 매니지먼트 회사인 SM 엔터테인먼트와 싸이더스 HQ, 예당 엔터테인먼트를 대상으로 기업 분석을 시도해 보았다. 연예 비즈니스의 속성상 트랜드의 변화가 다른 산업에 비해 매우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양사의 홈페이지와 IR 자료, 증권 감독원에 제출된 감사보고서, 선문 기사 등 가장 최근의 자료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싸이더스 HQ와 SM 엔터테인먼트, 예당 엔터테인먼트는 각각 주 장르가 영화와 음악으로 차별화 되어 있으나 모두 각사가 확보하고 있는 콘텐츠나 인력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관련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었다. 이와 같은 사업 다각화 포트폴리오는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지닌 대표적인 특징이며, 연예 산업이 지닌 태생적 불안정성을 극복할 수 있는 적극적인 방안이기도 하다.

자비에돌란 영화의 포스트 모더니즘 <아이킬드마이마더, 마미를 중심으로> (Post Modernism in Xavier Dolan's Movies -With a Focus on "I Killed My Mother(2009)" and "Mommy(2014)"-)

  • 김로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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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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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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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자비에 돌란의 모성과 성적(性的) 정체성에 천착하는 작품들의 영화적 시도와 실험은 어렵거나 낯설지만은 않다. 기존 영화의 양식과 형식을 해체하거나 파괴하기보다는 우리가 기억 하는 친숙한 영화나 시, 패션, 음악, 미술 등의 상호텍스트성 기법인 패스티시와 자기반영성을 통해 소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작품에서 거듭 반복되는 포스트모더니즘의 특징들이라 할 수 있는 탈(脫) 장르, 탈 주체,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 과거에 대한 향수의 재현으로 말을 건넨다. 본 연구에서는 일종의 유행처럼 지나갔다고 여겨진 포스트모더니즘의 현재를 재인식하고자 하고 자비에 돌란의 영화의 포스트 모더니즘적 특징과 반복적으로 사용된 모티프를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그의 작품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 소수자들에 대한 감독의 관심과 알레고리적 분석을 시도하고자 한다.

게임 캐릭터로서 맹승(盲僧)의 활용 가능성 모색 (Exploring the Possibility of using Game Character Maengseung)

  • 구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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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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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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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게임 콘텐츠에서 맹승(盲僧) 캐릭터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그 방안에 대해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이를 위해 맹승에 관한 문헌 기록을 바탕으로 역사적 변천 과정을 검토하였으며, 한국 문화에서 맹승이 갖는 역사적·문화적 위상을 고찰하였다. 이를 토대로 게임 콘텐츠에서 문화원형으로서 맹승 캐릭터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맹승이 가지고 있는 민속문화적 특징에 따라 캐릭터 창작의 기본 구성 요소를 제안하였다. 그 구체적 내용으로는 맹승 캐릭터 디자인을 할 때 안맹(眼盲)과 개안(開眼) 요소라는 외적 특징과 문무를 겸비한 내적 특징을 결합해야한다고 보았다. 또 맹승에 관한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ARPG 장르 게임에서 맹승 모티브를 다루는 게임의 스토리텔링과 메커니즘에 대해 제언하였다. 이러한 연구는 문화원형으로서 맹승 활용 가능성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이를 통해 한국 게임 콘텐츠 기획 및 창작 방법에 있어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Pat Metheny 연구 (A Study of Pat Metheny)

  • 김민근;조태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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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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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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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팻 메스니는 1976년도에 데뷔한 이후 현재까지 장르를 재즈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하고 실험적인 음악으로 대중에게 어필하였다. 50여장에 이르는 그의 앨범들은 그래미상(Grammy Award)를 20차례나 수상하였고, '골드 디스크(Gold Disc)' 상을 3차례나 수상할 정도로 '예술성'과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이유로 그의 음악은 단순히 재즈라는 한 단어로 표현하기는 힘들다. 기초 화성학에서는 기본적으로 메이저 코드에서 사용하는 스케일과 마이너 코드에서 사용하는 스케일이 정해져 있다. 예를 들어 메이저 코드에서는 Ionian Scale이나 Lydian 스케일을 주로 사용하고, 마이너 코드일 때는 Dorian Scale이나 Phrygian Scale, 그리고 Aeolian Scale을 주로 사용한다. 또 m7b5 코드 일 때는 당연히 Locrian Scale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팻 메스니의 스케일을 분석한 결과 메이저 코드일 때 Dorian Scale을 사용한다던지, 또 마이너 코드일 때 Lydian Scale을 사용하여 Lick을 만들었다. 그리고 도미넌트 코드 일 때 사용하는 여섯 가지 스케일도 다양하게 사용하지만 의외로 Dorian Scale이나 Lydian Scale을 자주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어떤 마디에서는 Ionian Scale과 Aeolian Scale을 같이 사용하여 Lick을 만들었는데, 이런 경우에는 그 마디의 전체적인 느낌이 메이저의 밝은 느낌과 마이너의 어둡고 쓸쓸한 느낌을 동시에 표현하기 때문에 아주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또 블루스의 열두 마디 패턴을 빌려와서 사용하면서 블루스 스케일은 사용하지 않고 Ionian Scale과 Lydian Scale, Mixo-Lydian Scale을 주로 사용하여 Lick을 만드는 스타일을 보여 주기도 하였다.

웹 사용 경험의 정황 요소 매핑에 관한 연구 : 실증적 사례 분석을 중심으로 (Mapping Experiential Context factors on the Website Use Experience : through analysis of practical use cases)

  • 김현정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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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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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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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사용자 중심 디자인 노력의 일환으로 과거의 사용성(Usabilily)보다 확장된 개념인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을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웹 컨텐츠 플래닝에 활용하기 위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한 웹 사이트에서의 사용자 경험은 이를 둘러싸고 있는 경험적 정황과의 관련성 속에서 이해되고 분석되어야 한다. 그러나, 웹사이트 경험의 정황적 요소에 대해 체계 정립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웹 사이트 사용에 관련된 정황적 요소를 추출하고 이를 경험의 수준으로 분류하여 매핑함으로써 새로운 웹 컨텐츠 개발을 위한 방법론적 틀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실증적 연구의 대상을 인터넷 음악 방송 사이트 또는 음악 관련 컨텐츠를 이용하는 경험과 이를 둘러싼 경험적 정황으로 정하였으며, 경험적 정황에 대한 이해가 인터넷 음악 방송 사이트와 관련된 컨텐츠 플래닝에 어떻게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논하였다. 연구 내용은 크게 세가지 부분으로 구성된다. 먼저, 웹 사용의 경험과 경험에 영향을 주는 정황에 대해 문헌 연구를 통해 정의 내리고 체계화하고자 시도하였다. 둘째, 사용자 경험 탐색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 - 웹 다이어리 작성, self-video를 통한 사용 화면 기록, 인터뷰 등을 통해 실증적인 사용자 경험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정황을 포함한 사용 경험 및 시나리오를 도출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경험적 정황의 요소를 추출하고 매핑하는 과정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는, 결론에서는 경험적 정황을 포함하는 실증적 사용 시나리오가 웹 컨텐츠 플래닝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하였다. 본 연구는 웹에서의 사용자 경험에 대한 관점을 정황적 요소로까지 확장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매핑하는 실증적인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웹에서의 혁신적이며 크로스 사이트, 크로스 장르적인 컨텐츠 플래닝의 가능성을 시사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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