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유해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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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삼의 곰팡이 발생과 독소생성능 (Occurrence of Fungal Contamination in Ginseng Sprout and Mycotoxigenic Potential)

  • 최장남;김소수;최정혜;백슬기;박진주;장자영;현정은;김세리;김점순;이데레사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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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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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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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새싹삼의 곰팡이 발생을 조사하기 위해 18점의 유통중인 새싹삼을 수집하여 곰팡이 발생빈도를 분석하였다. 전체 시료의 총 곰팡이 발생빈도는 평균 113.3-174.1%였고 Penicillium spp.의 발생빈도가 가장 높았다. 곰팡이 발생빈도는 이끼가 잎, 줄기, 뿌리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잎과 줄기에서는 Penicillium spp.이, 뿌리에서는 Fusarium spp.의 발생이 높았으며 각각의 우점종은 P. olsonii와 F. oxysporum으로 동정되었다. 계통발생학적 분석을 통해 Fusarium spp.은 총 9개 종, Aspergillus spp.은 A. westerdijkiae와 A. favus, Penicillium spp.은 총 11개 종이 동정되었다. 곰팡이독소 생성 종으로 알려진 25균주의 독소형을 PCR로 검정한 결과 19점의 균주에서 각 독소형이 확인되었다. 이 중 A. flavus 2점과 A. westerdijkiae 11점이 aflatoxin과 ochratoxin A을 각각 생성하였고 일부 균주는 높은 독소생성능을 보였다. 이 결과는 새싹삼 생산에 있어 곰팡이 발생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관리방안이 필요함을 시사하였다.

국내산 곡류와 곡류 가공품의 곰팡이독소 오염 동향 (Trends in Mycotoxin Contamination of Cereals and Cereal Products in Korea)

  • 이데레사;백슬기;김소수;백지선;박진주;최장남;최정혜;장자영;김점순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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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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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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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논문에서는 2000년 이후 우리나라의 곡류와 곡류 가공품의 곰팡이독소 오염실태를 보고한 논문들을 작물별로 분석하였다. 보리, 쌀, 옥수수는 다른 곡류보다 많이 조사되었다. 모든 곡류와 곡류의 가공품에 공통으로 발생한 독소는 데옥시니발레놀과 제랄레논이었다. 니발레놀은 분석한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었지만 보리, 쌀, 귀리에서 더욱 빈번하거나 주로 검출되었다. 푸모니신은 옥수수와 수수 외에 율무, 기장, 쌀에서도 검출되었다. 율무와 기장은 푸모니신과 제랄레논이 가장 빈번하게 검출되는 오염양상이 유사하였다. 가장 빈번하게 검출수준이 국내기준(최대기준)을 초과한 곰팡이독소는 제랄레논이었고 다음은 데옥시니발레놀과 아플라톡신 순이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오염수준은 각 곰팡이독소의 최대기준 미만이었다. 이 결과는 보리, 쌀, 옥수수, 수수, 기장, 율무 등이 다른 곡류에 비해 곰팡이독소 오염에 취약하며 따라서 이들 농산물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안전관리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로메인 상추에서 병원성미생물의 생존 및 증식 특성 (Survival and Growth Characteristics of Foodborne Pathogen in Romaine Lettuce)

  • 김나예슬;김채린;김다운;정명인;오광교;김보은;류재기;정지은;전익성;류경열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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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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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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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로메인 상추에서 병원성미생물이 생존과 생육의 특성을 분석하여 안전관리 정보를 확보하고자 실시하였다. 로메인 상추에서 분무 접종한 E. coli O157:H7은 72시간 배양 후 초기균수 보다 2.0 log CFU/g 수준으로 증가하여 생존 및 증식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상추 잎의 상처 유무에 따른 E. coli O157:H7은 배양 72시간 후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상추 잎에 인위적인 상처에 내어 E. coli O157:H7을 접종하고 병원균의 분포를 조사한 결과 상처가 없는 상추는 표면이 매끄러워 균이 부착하지 못하거나 균수가 매우 낮았고, 상처가 있는 상추 잎은 거친 표면에 균이 밀집되어 상처를 통해 상추 내부로 침입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병원성미생물의 상추 추출물 이용 여부는 10-100% 농도에서 배양 24시간 이후에 E. coli O157:H7 8.9 log CFU/mL, L. monocytogenes 8.6 log CFU/mL, P. carotovorum 8.8 log CFU/mL로 나타났다. 이는 병원성미생물과 식물병원균이 유사한 4 log CFU/g 이상의 증가율을 나타내어 미생물이 상추 추출물을 영양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상추 추출물 0.1%에서 초기 접종 농도와 비교하여 E. coli O157:H7 2.7, L. monocytogenes 1.3, P. carotovorum 2.9 log CFU/mL 수준으로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병원성 미생물의 최소생육농도는 0.1%보다 낮은 것으로 판단되었고, 상처를 통해 지속적으로 0.1% 수준의 상추 추출물이 병원성미생물에 제공되면 상추 내부에서도 생존 및 증식이 가능할 것으로 확인하였다.

시판 건조 인삼류(백삼, 홍삼)의 곰팡이 발생 (Occurrence of Fungal Species in Dried Ginseng Products from Retail Market)

  • 최장남;김소수;백슬기;박진주;최정혜;장자영;김점순;이데레사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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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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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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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시판 유통 중인 건조 인삼류(백삼 24점, 홍삼 26점) 포장 제품을 수집하여 곰팡이 발생 조사를 수행하였다. 백삼과 홍삼은 각각 50%와 46%의 시료에서 곰팡이가 검출되었고 검출 시료의 평균 곰팡이 오염도는 각각 0.5와 0.2 log10 CFU/g이었다. 백삼에서는 Penicillium polonicum, P. chrysogenum, Rhizopus microsporus가 각각 18.2%로 우점하였으나 홍삼은 Aspergillus spp.이 87.6%로 우점하였으며 이 중 A. chevalieri가 50.0%로 가장 높았다. 이 중 독성 종으로 알려진 P. polonicum, P. chrysogenum, P. melanoconidium, A. chevalieri 균주의 citrinin 독소 생성 가능성을 분석한 결과, 13 균주 모두 독소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 결과는 조사한 시료의 곰팡이독소 오염 위험은 매우 낮지만, 건조 인삼류에 곰팡이 오염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농업용수의 미생물학적 안전성 조사 및 위생지표세균 농도와 병원성미생물 검출률과의 상관관계 분석 (Investigation of Microbial Safety and Correlations Between the Level of Sanitary Indicator Bacteria and the Detection Ratio of Pathogens in Agricultural Water)

  • 황인준;이태권;박대수;김은선;최송이;현정은;나겐드란 라자린감;김세리;조민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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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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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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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BACKGROUND: Contaminated water was a major source of food-borne pathogens in various recent fresh produce-related outbreak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microbial contamination level and correlations between the level of sanitary indicator bacteria and the detection ratio of pathogens in agricultural water b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METHODS AND RESULTS: Agricultural water was collected from 457 sites including surface water (n=300 sites) and groundwater (n=157 sites) in South Korea from 2018 to 2020. Sanitary indicator bacteria (total coliform, fecal coliform, and Escherichia coli) and food-borne pathogens (pathogenic E. coli, E. coli O157:H7, Salmonella spp., and Listeria monocytogenes) were analyzed. In surface water, the coliform, fecal coliform, and E. coli were 3.27±0.89 log CFU/100 mL, 1.90±1.19 log CFU/100 mL, and 1.39±1.26 log CFU/100 mL, respectively. For groundwater, three kinds of sanitary indicators ranged in the level from 0.09 - 0.57 log CFU/100 mL. Pathogenic E. coli, Salmonella and Listeria monocytogenes were detected from 3%-site, 1.5%- site, and 0.6%-site water samples, respectively. According to the results of correlations between the level of sanitary indicator bacteria and the detection ratio of pathogens b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he probability of pathogen detection increased individually by 1.45 and 1.34 times as each total coliform and E. coli concentration increased by 1 log CFU/100mL. The accuracy of the model was 70.4%, and sensitivity and specificity were 81.5% and 51.7%, respectively. CONCLUSION(S): The results indicate the need to manage the microbial risk of agricultural water to enhance the safety of fresh produce. In addition,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is useful to analyze the correlation between the level of sanitary indicator bacteria and the detection ratio of pathogens in agricultural water.

유해해양생물 위해성평가 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연구 (A study on the risk assessment system for the harmful marine species: the legal problems and solutions)

  • 이창수;모영동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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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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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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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해양수산부는 사람의 건강과 재산을 위협하는 유해해양생물을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17종의 유해해양생물을 지정했다. 유해해양생물의 지정 및 관리에 있어 2015년 11월 고시를 제정하고, 2019년 '해양생태계 교란종 및 유해해양생물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지침(이하, 훈령)'을 개정하였다. 이 연구는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다. 첫째, 해양수산부가 운영하는 유해해양생물의 위해성평가제도의 도입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 둘째, 현행 유해해양생물 지정 및 관리체계를 검토하여 현행 제도를 개선하고 정책제안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유해해양생물의 위해성 위험 평가 제도'를 '위험'과 '평가'의 두 가지 정의로 검토하였다. 현 위해성평가 절차에 대한 본고의 검토 결과는 정성적 위해성평가 요소의 보완이다. 비록 정성적 평가기준이 가미되어 있지만, 현 위해성평가 절차는 정량적 위해성평가에 충실한 제도로 정성적 위해성평가 요소가 보완되었을 때 정량적 위해성 평가가 가지는 단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장 땅콩에서 분리된 Aspergillus flavus의 다양성 및 독소생성능 (Diversity and Mycotoxin Production of Aspergillus flavus in Stored Peanut)

  • 최정혜;나주영;이미정;임수빈;이데레사;김점순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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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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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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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땅콩의 독성곰팡이 및 곰팡이독소 오염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고창 지역의 저장고에서 땅콩을 수집하였다. 수집된 땅콩은 Fusarium (17.2±28.0%), Penicillium (12.4±28.0%), Aspergillus (8.0±7.6%) 속 곰팡이로 주로 오염되어 있었으며, 그 외에 Talaromyces, Rhizopus, Rhizoctonia, Trichocladium, Clonostachys, Mucor, Chaetomium, Trametes, Epicoccum, Humicola 속 곰팡이가 검출되었다. 땅콩시료에서 아플라톡신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29점의A. flavus 균주가 분리, 동정되었다. 그 중 17점의 균주를 선발하여 potato dextrose agar (PDA) 배지 상에서 아플라톡신 생성능을 분석한 결과 0.61-187.82 ㎍/kg의 농도범위에서 모두 아플라톡신을 생성하였다. 이들 17 균주는 아플라톡신 B1, B2도 생성하였으며, 일부(5 균주)는 G1 또는 G2를 생성하였다. 이 연구는 국내 저장 땅콩에서A. flavus 오염률 및 독소생성능에 대한 첫 보고이다.

국내산 생강 및 생강가루의 Beauvericin과 Enniatins 오염도 조사 (Survey on Contamination of Beauvericin and Enniatins in Korean Ginger and Ginger Powder)

  • 이미정;임수빈;최정혜;김점순;이데레사;장자영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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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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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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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국내산 생강(n = 43)과 생강가루(n = 31)를 대상으로 beauvericin (BEA)과 enniatins (ENNs)의 오염 실태를 조사하였다. 생강 시료 중 62.79%가 BEA에 오염되었으며, 최대 오염농도는 640.07 ㎍/kg으로 오염률과 오염농도가 조사 대상 독소 중 가장 높았다. 생강에서 ENNs의 오염률은 최대 11.63% (ENB, ENB1)이었으며, 최대 오염농도는 91.02 ㎍/kg (ENA)였다. 생강가루에서는 ENB의 오염률이 70.97%로 가장 높았으나, 오염농도는 BEA이 최대 1, 344.18 ㎍/kg으로 조사 대상 독소 중 가장 높았다. 생강가루의 ENA, ENA1, ENB, ENB1의 오염률은 29.03%, 22.58%, 70.97%, 35.48%였으며, 최대 오염농도는 220.45 ㎍/kg, 156.61 ㎍/kg, 413.99 ㎍/kg, 70.29 ㎍/kg로 ENB의 오염률과 오염농도가 높았다. BEA과 ENNs은 생강보다 생강가루에서 오염농도가 높았다. 생강과 생강가루에서 BEA과 ENNs의 중복 오염률은 각각 16.28%와 64.52%로 생강에 비해 생강가루에서 독소의 중복오염률이 높았다. 본 연구는 한국산 생강과 생강가루의 BEA과 ENNs의 발생 및 이들의 중복 오염을 처음으로 보고하는 것이다.

팽이버섯 재배 현장에서 Listeria monocytogenes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한 살균 처리 기술 개발 (Efficacy of Commercial Sanitizers for the Inactivation of Listeria monocytogenes on the Processing Equipment for Enoki Mushrooms)

  • 박경민;이수빈;정도영;최송이;황인준;김세리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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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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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8-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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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팽이버섯 생산현장에서 사용하는 권지 접착포에서 팽이버섯으로 Listeria monocytogenes 교차오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화학적 살균제에 의한 L. monocytogenes 저감 효과를 확인하였다. 과산화초산, 미산성전해수, 이산화염소수, 차아염소산나트륨을 10분간 처리했을 때 권지표면에 부착된 L. monocytogenes를 최대 99.99% 이상 저감화시켰고, 이들 4종의 살균소독제는 팽이버섯 유기물 존재 여부에 관계없이 높은 살균능을 보이므로 권지의 세척소독에 활용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과산화초산은 권지 접착포 거친면과 부드러운면 모두에서 L. monocytogenes를 99.999% 이상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팽이버섯 권지 세척시 30mg/L 이상의 과산화초산에 30분 이상 침지한 후 사용하면 권지에 오염된 L. monocytogenes의 교차오염을 예방할 수 있을것으로 사료된다.

생물학적 유해인자에 의한 건강장해와 노출평가방법(2)

  • 박동욱
    • 월간산업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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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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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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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최근 생물학적 유해인자의 노출로 인한 건강상의 노출평가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곰팡이, 박테리아, 엔도톡신을 중심으로 건강장해와 노출평가방법에 대해서 원고를 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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