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전자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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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약침액(紅花藥鍼液)이 RAW Cell 유전자발현(遺傳子發顯)에 미치는 영향(影響) (Microarray Analysis of Gene Expression in RAW Cells Treated with Carthami Flos Herbal Acupuncture Solution)

  • 강승범;김종인;김용석;강성길;고형균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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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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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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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 홍화(紅花)는 활혈거어(活血祛瘀), 해독지통(解毒止痛)의 효능이 있어 관절염, 동맥경화(動脈硬化), 종양(腫瘍), 월경부조(月經不調), 뇌혈전(腦血栓)에 사용되어 왔다. 이에 홍화약침액(紅花藥鍼液)의 분자생물학적 효능 분석을 하고자 Lipopolysaccharide(LPS)로 염증을 유발한 RAW 264.7 cell의 유전자(遺傳子) 발현(發顯)에 미치는 영향을 Microarray를 통하여 관찰하였다. 방법 : RAW cell을 배양하고 홍화약침액(紅花藥鍼液)의 세포 독성을 확인한 후 (1) LPS, (2) 홍화약침액(紅花藥鍼液), (3) 홍화약침액(紅花藥鍼液)과 LPS를 처치했을 때의 유전자 발현양상을 microarray를 이용하여 관찰하였다. 대조군에 비해 2배 이상 발현의 차이가 있는 경우를 유의한 것으로 보았다. 결과 : 8,170개의 유전자 중 (1) LPS를 처치하였을 경우 35개의 유전자에서 발현이 상승되었고, (2) 홍화약침액(紅花藥鍼液)을 처치하였을 경우 11개의 유전자에서 발현이 상승되고 53개의 유전자에서 발현이 억제되었으며, (3) 홍화약침액(紅花藥鍼液)과 LPS를 동시에 처치하였을 경우에는 47개의 유전자에서 발현이 상승되었고 11개의 유전자에서 발현이 억제되었다. LPS 자극으로 발현이 상승되었지만 홍화약침액(紅花藥鍼液)을 처치할 때 발현이 억제되는 유전자는 SUMO1/sentrin specific protease 7(SENP7), Serine(or cysteine) proteinase inhibitor, clade B(ovalbumin), member 7(SERPINB7), M-phase phosphoprotein, mpp8(HSMPP8), Glycogenin 2(GYG2), InaD-like(Drosophila)(INADL), Copine III(CPNE3), Loss of heterozygosity, 11, chromosomal region 2, gene A(LOH11CR2A), Chromosome 9 open reading frame 33(SHC3), NADH dehydrogenase(ubiquinone) 1 beta subcomplex, 2, 8kDa(NDUFB2)로 9개가 있었다. 요약 : 홍화약침액(紅花藥鍼液)이 LPS로 염증을 유발시킨 RAW 264.7 cell의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Microarray를 통해 분석하였다. 홍화약침액(紅花藥鍼液)이 LPS로 발현을 항진시킨 35개의 유전자 중 9개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확인하여 염증 치료 기전을 시사하는 유용한 자료를 얻을 수 있었으며 홍화약침액(紅花藥鍼液)이 발현을 항진시킨 유전자들을 통해 혈관생성과 종양억제 등 보다 넓은 범위에 대한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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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개구리에서 내분비계장애물질에 의한 발생독성 평가

  • 강한승;계명찬;김문규
    • 한국환경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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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생물학회 2005년도 추계학술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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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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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내분비계 장애물질 (Endocrine Disruptors: EDs)이란 ‘내분비 기능에 변화를 일으켜, 생체 또는 그 자손의 건강에 위해한 영향을 미치는 외인성 물질’로서 세계야생생물보호기금 (World Wildife Fund: WWF)의 목록에는 67 여종, 일본 후생성에서는 142 여종의 물질을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이렇게 분류된 내분비계장애물질 가운데에는 많은 종류의 농약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이 자연상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많은 보고가 있다. 양서류는 먹이연쇄의 중위포식자로 내분비계 장애물질의 순환 및 생채축적 회로에서 중요한 위치를 갖는다. 또한 농경지나 계류 등에 서식하며 산란하는 습성이 있다. 이러한 서식지는 농약 등에 노출받기 쉬우므로 환경오염평가 대상동물로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제초제, 살충제 등이 양서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이들 물질에 의한 노출을 평가할 수 있는 biomarker 유전자를 발굴하고자 하였다. 우리나라 전역에 많이 분포하는 무당개구리(Bombina orientalis)의 초기 배아발생 과정에서 이들 농약을 처리하였을 때, 물질의 종류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농도 의존적으로 배아 및 올챙이의 치사율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농약은 배아 및 올챙이의 기형을 유발하였다. 기형의 종류는 농약에 따라 서로 상이한 형태로도 나타났으나, 특히 몸통휨 또는 꼬리휨등의 척추골 기형이 많이 나타났다. 환경 위해성 평가 biomarker 유전자로서 골격계 형성에 관여하는 Sox9 유전자를 선택하였다. 무당개구리에서 처음으로 Sox9 유전자를 동정하였으며, 농약을 처리한 실험군에서의 Sox9 유전자의 발현 양상은 대조군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생태계에서 내분비계 장애물질의 위해성 평가를 위해 양서류 초기배아의 치사 및 기형의 정도를 관찰하는 방법이 유효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야생동물의 biomarker 유전자를 발굴과 이를 이용한 위해성 평가는 더욱 정밀한 평가법으로 유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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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CR을 이용한 벤조피렌 노출 조피볼락의 차등 발현 유전자 분석 (Analysis of Gene Expression in Benzo[a]pyrene-exposed Sebastes schlegeli using Differential Display Polymerase Chain Reaction)

  • 염승식;우선옥;최은석;김소정;오로라;이석찬;이택견
    • Environmental Analysis Health and Toxi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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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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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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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오염물질의 노출에 의해 발현이 변화되는 유전자의 발굴은 외부환경 자극에 대한 적응이나 반응의 메커니즘을 알아내는뎨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오염물질에 반응하는 유전자는 환경오염을 감지하는 분자 마커로 개발될 수 있다. DD-PCR 기법은 차등 발현 유전자들을 발굴해내기 위한 유용한 방법으로 사용되어 왔고, 본 연구는 이 방법을 이용하여 벤조피렌에 반응하는 조피볼락 유전자들의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간조직에서 추출한 RNA로부터 벤조피렌의 노출에 의해 발현 양이 달라진 12개의 클론을 발굴하였고, 그 염기서 열을 분석하였다. 또한 벤조피렌의 노출시간을 각각 6, 12, 24시간으로 달리한 조피볼락에서 12개의 클론 중 4개의 클론에 대해 northern blot 분석이 실시되었으며, 이들 모두 노출시간에 따 라 발현양이 증가 또는 감소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오염물질의 영향에 의한 유전자들의 발현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제공하였고, 나아가 환경오염이나 외부 스트레스를 감지해 낼 수 있는 바이오마커의 개발을 위한 첫 단계로서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중환자실의 임상검체로부터 분리된 Methicillin 내성 Staphylococcus aureus의 독소유전자형과 항생제내성의 상관관계 (The Correlation between Toxin Genotype and Antibiotic Resistance in Methicillin 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Isolated from Clinical Specimen of Intensive Care Unit)

  • 박철;성치남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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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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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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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MRSA)로부터, 독소 유전자형과 항생제 내성의 상관 관계를 결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2014년 1월~12월까지 전남 순천의 한 병원 중환자실의 임상검체 2,664건에서 얻어진 MRSA 52균주를 분리하였다. 유전자들이 암호화하고 있는 mecA, 장독소(staphylococcal enterotoxins; sea, seb, sec, seg, seh, sei, sej), 독성 쇼크 증상독소-1 (toxic shock syndrome toxin-1; tst-1), 표피박탈성독소(exfoliative toxin; eta, etb), 백혈구 용해 독소(Panton-Valentine leukocidin; pvl)를 특이적 프라이머를 이용한 multiplex PCR로 증폭 검출 하였다. 독소 유전자 seg와 sei 유전자가 각각 40균주(76.9%)로 가장 많은 보유율을 나타냈으며 다음으로 tst 34균주(65.4%) 순으로 검출 되었으며 eta, etb, sea, sed, see, seh, sej와 pvl 유전자들은 검출 되지 않았다. 2개 이상의 독소 유전자를 동시에 보유한 조합의 MRSA는 40균주(76.9%) 였는데 5개 유전자(seb, sec, seg, sei, tst)를 동시 보유한 조합이 28균주(53.8%)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으며 다음으로 seg, sei 유전자 동시 보유 조합으로 6균주(11.5%)에서 나타났다. 유전자들 간의 동시 보유율은 72.5~100%로서 특정한 독소 유전자 seb, sec, seg, sei와 tst 유전자간의 상관성이 높게 나타났다. 특정 다수의 독소유전자(seb, sec, seg, sei, tst)를 동시에 보유한 균주들이 개별적 독소 유전자를 보유한 균주(seb, sec, tst)와의 항생제 내성의 상관성은 ciprofloxacin, clindamycin, erythromycin 항생제에 100% 내성을 보임으로서 공통적으로 포함된 seb, sec, tst 유전자와 이 항생제의 내성과는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알았다.

Methylcholanthrene 유도 섬유육종세포주에서 Doxorubicin 농도에 따른 세포독성과 자멸사의 변화 (Cytotoxicity and Apoptosis of Various Concentrations of Doxorubicin in Methylcholanthrene- induced Rat Fibrosarcoma(MCA) Cells)

  • 정진용;왕영필;나석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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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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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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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경: 연부조직 육종의 폐전이의 표준치료법은 폐절제술이지만, 대부분의 폐전이육종은 항암제 투여를 필요로 한다. 항암제 투여는 치료용량에 도달하기전에 발생하는 전신독성으로 인하여 그 효과가 만족스럽지 않다. 연부조직 육종의 항암제로 많이 사용하는 doxorubicin을 폐조직에 직접 투여하면 전신투여시에 비하여 전신독성이 적을 뿐만 아니라 폐에서 10~25배 높은 doxorubicin 농도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고농도 doxorubicin의 암세포에 대한 효과에 대해서는 불명확하다. 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methylcholanthrene유도 섬유육종세포주(methylcholanthrene-induced rat fibrosarcoma cell line, MCA 세포)를 여러 농도의 doxorubicin에 24시간 노출한 후 세포독성과 자멸사(apoptosis) 유전자(Fas, FasL, Bax, caspase 1, caspase 2, caspase 8, Bcl-2, Bcl-xL, Bcl-xS) 발현을 살펴보았다. 결과: MCA 세포에 대한 doxorubicin(1-100 $\mu$M)의 세포독성은 용량에 따라서 증가하였으나, 자멸사의 최고치는 5 $\mu$M의 doxorubicin에서 나타났다. 자멸사와 연관된 유전자의 모든 mRNA는 1 $\mu$M에서 대조군에 비해 증가한 후 doxorubicin의 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는데, caspase 8은 5 $\mu$M의 doxorubicin에서도 대조군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자멸사와 연관된 단백질은 1 $\mu$M의 doxorubicin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낸 후 doxorubicin의 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으나 Bax와 Bcl-xL 단백질은 모든 용량의 doxorubicin에서 대조군과 같거나 높은 수준을 보였다. 결론: 결론적으로 저농도(1-5 $\mu$M)의 doxorubicin에서 자멸사는 MCA세포를 사멸시키는 주된 작용기전이고, 이때에 자멸사와 연관된 유전자 인 Bax, caspase 8, Bcl-xL이 관여되는 것으로 보이며, 그보다 높은 농도의 doxorubicin에서는 자멸사는 억제되지만 MCA 세포에 대한 강력한 세포독성을 보여, 자멸사 이외의 다른 기전이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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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노바이러스 유전자치료제의 독성 (Toxicity of the Adenoviral Vector Mediated Gene Therapy)

  • 정인재
    • Environmental Analysis Health and Toxi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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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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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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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Adenoviral vector(AdV) has been the most widely used viral vector for delivering an exogenous therapeutic gene to human. As of this date, more clinical trials utilize recombinant AdV to treat cancer and monogenic inherited disease as well as vaccine applications. However, the number of clinical trials had dropped markedly following the tragic death of a patient ongoing an AdV therapy for the treatment of an ornithine transcarbamylase deficiency(OTCD). This review is an attempt to provide the information on toxicity generated by AdVmediated gene transfer. It would serve as a sobering reality to researchers and clinicians exploring the use of AdV, as to the complications involved in human application.

키토산-리포산 빗살형 공중합체를 이용한 유전자 전달체 개발 (Novel Gene Delivery Carrier Using Chitosan-Lipoic Acid Comb-Type Copolymer)

  • 권상규;김성완;김영진
    • 폴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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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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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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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물에 잘 녹지 않는 고분자량의 키토산을 가수분해하여 수용성을 갖는 저분자량 키토산을 제조하였다. 키토산을 효율적인 유전자 전달체로 개발하기 위하여 항산화제의 일종인 리포산과 결합하여 빗살 형태의 공중합체를 제조하였다. 양친성을 가지는 공중합체는 수용액 상에서 자기조립을 하여 나노입자를 형성하였다. 나노입자의 평균크기는 217.6 nm이었고 유전자와 복합체를 이루었을 때의 평균크기는 170 nm로 나타났다. 새롭게 만들어진 키토산-리포산 공중합체는 낮은 세포독성을 나타내었고 순수한 키토산에 비하여 10배 정도 높은 형질 발현효율을 보여주었다.

양파(Allium cepa. L)추출물이 Tyosinase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효과 (Effect or Onion(Allium cepa L.) Ectract on Tyrosinase Gene Expression)

  • 조남철;윤연희;이혜진;손현정;김양경;최근희;나명석;이황희;진종언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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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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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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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Melanin 생선에 관여하는 tyrosinase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는 물질을 탐색하고자 tyrosinase promoter를 지닌 B16 mouse melanoma cell.에 양파 methanol 추출물을 처리한 바 양파 methanol추출물은 10.0$\mu\textrm{g}$/$m\ell$, 100.0 $\mu\textrm{g}$/$m\ell$, 1.0$\mu\textrm{g}$/$m\ell$ 농도에서 대조군에 비해서 약 15%, 23%, 57%의 억제효과를 나타냈으며, 세포생존율은 1.0$\mu\textrm{g}$/$m\ell$, 10.0$\mu\textrm{g}$/$m\ell$, 100.0$\mu\textrm{g}$/$m\ell$ 1.0$\mu\textrm{g}$/$m\ell$의 농동에서 약 126%, 92%, 85%, 64%로서 세포독성이 낮게 나타났다. Ethyl acetate butyl alcohol. 그리고 물 용매 분획물은 tyrosinase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는 효과가 없었지만 methylene chloride용해 분획물은 10.0$\mu\textrm{g}$/$m\ell$과 100.0$\mu\textrm{g}$/$m\ell$의 농동에서 약 87%와35%의 발현율을 나타냄으로써 대조군에 비해 크게 억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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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도열병균 게놈서열로부터 ABC transporter 유전자군의 예측 및 특성 분석 (Prediction and Annotation of ABC Transporter Genes from Magnaporthe oryzae Genome Sequence)

  • 김용남;김진수;김수영;김정환;이종환;최우봉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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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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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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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벼의 생산에 있어 가장 큰 문제 요인 중 하나인 벼도열병의 발생 원인균인 벼도열병균은 다양한 기작에 의해 방제 약제에 대한 내성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막 운반단백질인 ABC transporter의 경우 환경으로부터의 다양한 독성 물질들을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알려진 벼도열병균의 게놈 서열로부터 생물정보학적 분석을 통하여 ABC transporter 단백질의 도메인 특성을 보이는 33개의 유전자군 서열을 예측하였다. 이중 3개의 경우는 이미 알려진 유전자로 판명되었다. Southern Hybridization 분석에 적용한 20개의 유전자들이 모두 게놈상에 단일 copy로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새로 예측된 30개의 유전자중 11개는 RT-PCR을 통하여 전사단계에서의 유전자 발현이 확인되었다.

아드리아마이신에 의한 HeLa 세포의 자살 과정 중 p53 유전자의 돌연변이 빈발 부위에서의 핵산 변화의 부재 (Lack of p53 Gene Nucleotide Change in Mutation Hot Spots During HeLa Cell Apoptosis by Adriamycin)

  • 류승욱;김정우;김은희
    • 자연과학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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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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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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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세포의 자살 현상은 항암제를 이용한 치료법에 있어 중요하다. p53 은 세포 자살을 유발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핵심적 요소임이 밝혀졌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는 p53 과 무관한 세포 자살 경로가 있음을 보였다 (Gaftenhaus 외, 1996). 본 저자들은 유전독성적 항암제인 아드리아마이신에 의하여 유도된 세포 자살 과정에서 p53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일어나는지를 관찰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아드리아마이신에 의하여 유도된 세포 자살 과정에서 HeLa 세포 집단에서의 p53 유전자의 돌연변이 상태를 조사하였다. DNA 분절 현상으로 관찰한 바, 본 실험 조건하에서는 아드리아마이신을 1 uM 농도로 12 시간 처리하였을 때 세포 자살 현상이 일어났다. p53 유전자의 돌연 변이 상태를 관찰하고자 돌연변이 빈발 부위가 존재한다고 알려진 exon 5, 7 및 8 부위를 종합 효소연쇄반응으로 증폭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p53 유전자 손상없이 아드리아마이신에 의하여 세포 자살이 유도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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