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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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여름 남해안에 나타난 Cochlodinium polykrikoides 우점 적조의 발생 특성 (The Outbreak, Maintenance, and Decline of the Red Tide Dominated by Cochlodinium polykrikoides in the Coastal Waters off Southern Korea from August to October, 2000)

  • 정창수;이창규;조용철;이삼근;김학균;정익교;임월애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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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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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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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2000년 한반도 남해안에서 발생한 Cochlodinium polykrikoides 적조 초기발생, 진행과 소멸현상을 현장과 NOAA 위성 표층수온 자료를 이용하여 검토하였다. 일반적으로 C. polykrikoides 적조는 1995년에서 1999년에는 적조 띠가 고흥 나로도해역에서 최초 발생되었으나, 2000년에는 여수해만 해역에서 최초로 발생되었다. 이는 한반도 남해해역에서 여러 해수가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 1) 대마난류와 남해연안류, 2) 진도냉수대와 남서해 연안수 및 3) 남동연안의 저온수와 외양난류수, 이 기간동안 실시한 현장조사에서는 C. polykrikoides의 유영세포가 이들의 경계역에 집적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는데, 특히 8월말에 대마난류와 남해연안류 사이의 남해 해양전선이 여수해만에서 형성되어 2000년 C. polykrikoides 적조가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8월 22일). 이 C. polykrikoides 우점 적조는 Alexandrum tamarense, Gymnodinium mikimotoi, Skletonema coastatum, 그리고 Chaetoceros spp.와 혼합하여 발생하였다. 적조발생 기간 중에 한반도에는 'Prapiroon'과 'Saomai' 2개의 태풍이 C. polykrikoides 적조세력에 영향을 미쳤다. 태풍 'Prapiroon'이 통과한 후 C. polykrikoides 유영세포의 수는 최대를 보였고, 태풍 'Saimai' 통과 후 적조는 소멸하였다(9월 20일). 10월 5일에는 진해만과 한산-거제만에서 C. polykrikoides 적조가 발생하였는데, 이때의 위성사진은 22$^{\circ}C$의 수온전선이 한산-거제만을 거쳐 진해만까지 깊숙이 관입되어 있었으며, 적조발생해역 및 현장수온도 일치하고 있었다. 또한 이 지역에서 가을과 겨울철에 우점 출현하는 Akashiwo sanguinea(=Gym, sanguineum)와 C. polykrikoides이 함께 적조를 형성하였다.

스텐철사를 전극으로 이용하는 미생물연료전지의 전류 발생 (Current Generation from Microbial Fuel Cell Using Stainless Steel Wire as Anode Electrode)

  • 장재경;김경민;변성아;유영선;장인섭;강연구;김영화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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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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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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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산화전극부 전극은 단순히 전자를 받아 전달할 수 있는 역할 뿐만 아니라 공극이 많아 표면적이 큰 구조로 미생물을 고정화할 수 있는 표면적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미생물의 수가 많을수록 폐수처리 효율과 전류발생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극은 미생물연료전지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자 중의 하나이다. 본 연구는 미생물연료전지에 사용하는 고가의 흑연펠트를 스텐철사 타래(철 수세미)로 대체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 연구에 사용된 가축분뇨는 전처리를 거친 후 유기오염물질(COD)로 500 mg/L로 희석한 것을 이용하였고, 이때 전류 발생은 스텐철사 타래를 적용하였을 때 약 5% 정도 낮았지만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오염물질(COD)의 감소는 스텐철사 타래를 이용하였을 때 88.3%이었으며, 흑연펠트를 사용하였을 때 82.4%로 스텐철사 타래의 제거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암모니아성 질소 이온의 경우는 두 경우 모두 반응시간에 따라 농도 변화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 스텐철사 타래를 적용하였을 때 전류발생이나 수처리 측면 모두 효과가 유사하거나 더 좋은 결과를 보였으며, 초기 시스템을 구축하는 비용을 약 1/50 정도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되어. 흑연펠트 대체제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Single-cathode와 Dual-cathode로 구성된 미생물연료전지에서 전류발생 향상을 위한 전자수용체로서의 Nitrate와 Ferric ion의 이용 (Use of Nitrate and Ferric Ion as Electron Acceptors in Cathodes to Improve Current Generation in Single-cathode and Dual-cathode Microbial Fuel Cells)

  • 장재경;유영선;김종구;강연구;이은영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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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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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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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미생물연료전지 운전을 할 때, 전압손실을 감소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 되고 있다. 이 연구는 전해질과 저가의 금속이온을 전자수용체로 이용하여 전류발생을 확인하였다. 전해질로 phosphate buffer를 사용한 경우, 공기만 사용하였을 때보다 향상되었으며, 공기의 공급이 없이는 효과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수용체로 질산염(nitrate)을 사용하였을 때 산소를 공급하지 않았을 때보다 높은 전류발생을 보였으나 공기포화 물을 사용한 경우와 비교하여 전류발생이 향상되지는 않았다. 질산염을 양극부에 적용시에는 음극부와 양극부 모두 폐수처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구성하여 운전한다면 전류발생은 낮으나 서로 다른 폐수를 처리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 연구에서 적용한 3가지 방법 중에서 3가 철이온을 사용하였을 때 전류 발생이 가장 높았으며, 공기를 공급하지 않아도 전류 발생이 높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미생물연료전지의 규모를 증대시킬 때 폭기가 필요 없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3가 철이온은 지구상에 가장 많은 금속 이온 중 하나로 용해도가 낮으나 저가의 3가 철이온을 잘 이용한다면 양극부 반응속도를 효율적으로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불량 매립지 오염평가를 위한 지구물리 탐사 사례연구 (Environmental Geophysical Survey of Abandoned Landfills for Contamination Evaluation: A Case Study)

  • 이성순;이진용;윤희성;이강근;김창균;유영철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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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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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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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충남 천안시와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불량매립지 일대에 대해 지구물리 탐사 중 전기비저항 탐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를 이용하여 2차원과 3차원 비저항 역산 모델링을 수행하여 매립지 주변 지질구조와 침출수 오염영역, 침출수 유동을 평가하였다. 천안 직산매립지는 매립지가 논 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립지로부터 침출수로 인한 농지 오염의 가능성이 있어 물리탐사 측선 배열을 매립지를 기준으로 서로 교차하는 측선배열을 수행하였다. 원주 매립지의 경우 매립지와 주변 논밭의 경계가 매립지 옹벽으로 나뉘며, 매립지 경계로부터 침출수 침전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나 현재는 방치된 상태로 침출수 누출로 인한 농지 오염의 가능성이 있다. 이에 총 4개 측선에 대해 3개 측선은 매립지 경계로부터 일정거리를 두고 평행하게 배열을 하였으며, 나머지 한 개 측선은 이 3개 측선을 교차하도록 배열하였다. 2차원 비저항 역산모델을 수행한 결과 천안매립지의 경우 침출수가 외부 논으로 확대되지 않고 매립지 내부에 정체된 형태로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는 지하수 관측정 정기 수질분석시 측정된 지하수의 전기전도도 값의 분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원주 매립지의 경우는 매립지로부터 유래된 침출수가 매립지 경계 부근 폐기된 침출수 처리시설 밑으로 흐르는 것으로 평가되었고, 매립지 주변 기존 저수지였던 곳에서는 매립지 주변에 위치한 계곡의 영향으로 계곡에서 흘러드는 지하수에 의한 흐름과 과거 저수지의 영향으로 지표 근처에서 낮은 비저항대를 형성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저수지 제방에서는 하부 $7{\sim}8m$ 심도에서 지하수가 논으로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하의 반응온도 기준으로 약 $10{\sim}80%$ 이상이었다. 따라서, CVOCs 제거반응을 위하여 널리 사용되고 있는 단일 $CrO_x/Al_2O_3$ 촉매보다는 $CrO_x$의 사용량을 최소화하면서도 우수한 반응활성을 얻을 수 있는 $CrO_x/TiO_2$-based복합 산화물 촉매가 보다 바람직하며 하나의 대안적인 촉매 디자인 방법으로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EX>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었다.문에, 이 연구에서 개발된 수치모델은 퇴적물에서 일어나는 미량 오염 물질의 거동을 파악하기 위해 유용하게 사용되어질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대학생의 창업교육 만족도와 창업지원제도인식, 창업멘토링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 창업효능감을 조절효과로 (The Effect of Satisfaction Level with the University Entrepreneurship Education, Recognition of Support System, and Mentoring on the Entrepreneurial Intention: The Moderating Effect of Entrepreneurial Self-Efficacy)

  • 유영철;이원일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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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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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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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대학에서 직・간접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창업교육, 창업지원제도, 창업멘토링의 매개가 창업의지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보고 창업효능감의 조절효과와 대학생의 창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있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대학 창업교육 만족도, 창업지원제도인식, 창업멘토링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에서 창업효능감이 창업의지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분석하였다. 창업지원제도인식은 정부창업지원정책과 대학창업지원사업으로 창업멘토링은 멘토링 기능(문제해결 기능, 네트워킹 기능, 의사소통 기능, 동기부여 기능)과 멘토 신뢰(인지적 신뢰, 정서적 신뢰)로 구분하였으며, 독립변수인 대학 창업교육 만족도, 창업지원제도인식, 창업멘토링과 종속변수인 창업의지 사이에서 창업효능감을 조절변수로 지정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로는 첫째, 창업교육 만족도는 대학생의 창업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창업지원제도 중 대학창업지원사업은 대학생의 창업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창업효능감이 창업지원제도인식 중 대학창업지원사업과 대학생의 창업의지의 관계에 있어 조절작용을 하는지 검증한 결과, 창업효능감은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다음의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다. 첫째, 창업교육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창업교육에 대한 꾸준한 개선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 대학생들의 창업의지를 극대화하고 실전창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대학 내외 창업 관련 정보 제공, 창업아이템을 실체화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의 연계, 창업아이템 검증, 창업멘토링 제공, 상시상담이 가능한 창업상담창구 구축 및 운영이 필요할 것이다. 대학 내 창업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대학에서 지원하는 교육제도 및 창업의 간접경험을 수행할 수 있는 대학창업지원사업과 자금을 지원하는 정부창업지원정책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대학 내 교수, 직원, 선배창업자 등 창업 분야의 멘토와의 연결을 통해 창업멘토링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설이 필요할 것이다. 넷째, 창업의 준비과정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선배창업자의 창업실패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창업특강, 대학생의 전공별, 개인별 성향에 따른 맞춤형 창업교육의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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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염습지에 자생하는 염생식물(halophyte)의 뿌리로부터 분리된 내생진균(endophytic fungi)의 유전학적 다양성 (Genetic Diversity of Culturable Endophytic Fungi Isolated from Halophytes Naturally Growing in Muan Salt Marsh)

  • 유영현;윤혁준;서영교;김미애;강명석;김창무;하상철;조가연;김종국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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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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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0-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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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90종의 내생진균(endophytic fungi)은 염습지에 자생하고 있는 염생식물(halophyte)의 뿌리에서 분리하였다. 자생식물 샘플은 해홍나물, 갯질경, 칠면초, 갯잔디, 갈대가 염습지로부터 분리하였다. 그리고 분리된 내생진균들은 ITS1, 5.8S와 ITS2를 포함하는 ITS-rDNA 영역에 의해 분석하였다. 다양한 내생진균은 Capnodiales (4.44%), Cystofilobasidiales (1.11%), Dothideales (3.33%), Eurotiales (53.33%), Glomerellales (3.33%), Hypocreales (8.89%), Mucorales (1.11%), Pleosporales (15.56%), Sordariales (1.11%), Trichosphaeriales (1.11%), unidentified (6.67%) 등 10종류 목에 속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90종의 내생진균은 속(genus)단계에서 Acremonium 속, Alternaria 속, Aspergillus 속, Aureobasidium 속, Cephalosporium 속, Chaetomium 속, Cladosporium 속, Colletotrichum 속, Cryptococcus 속, Didymella 속, Dothideomycete 속, Emericellopsis 속, Epicoccum 속, Eupenicillium 속, Fusarium 속, Gibberella 속, Gongronella 속, Macrophoma 속, Microsphaeropsis 속, Nigrospora 속, Paecilomyce 속, Paraconiothyrium 속, Penicillium 속, Phaeomyces 속, Phoma 속, Pleosporales 속, Purpureocillium 속, 그리고 Talaromyces 속으로 모두 28속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동정된 모든 내생진균은 Eurotiales목의 Aspergillus속과 Penicillium속이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팽이버섯 (Flammulina velutipes)원형질체(原形質體)의 재생(再生), 환원(還元) 및 영양요구성(營養要求性) 균주선발(菌株選拔) (Protoplast Regeneration, Reversion and Isolation of Auxotrophic Mutants in Flammulina velutipes)

  • 신관철;박종성;유영복;여운형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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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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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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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팽이버섯 원형질체(原形質體)의 재생(再生)과 환원(還元)에 영향(影響)을 미치는 요인(要因)에 대해 조사(調査)하였으며 영양요구성(營養要求性) 돌연변이(突然變異) 균주(菌株) 선발(選拔)을 실시(實施)하여 얻은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원형질체(原形質體) 재생배지(再生培地)에 첨가(添加)되는 삼투압 조절제(調節劑)로는 0.6M의 sucrose가 가장 우수(優秀)하였고 재생률(再生率)은 0.47~1.32%로 나타났다. 재생용(再生用) 배지(培地)에 몇가지의 영양원(營養源)을 첨가(添加)하였을때 재생률(再生率)의 증가(增加)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yeast extract가 팽이버섯의 원형질체(原形質體) 재생(再生)에 효과적(效果的)이었다. 2. 팽이버섯의 원형질체(原形質體) 재생(再生) 형태(形態)는 bud-like cells에서 germ tube가 발달(發達)하는 형태(形態)이었다. 환원(還元)된 균총중(菌叢中)에는 13~18%의 clamp connection을 형성(形成)하지 않는 monokaryon 균주(菌株)들이 발견(發見)되었다. 3. 자외선(U.V.L) 조사시(照射時) 팽이버섯의 포자생존률(胞子生存率)은 180사(砂)에서 16%였고 이때 5계통(系統)의 영양요구성(營養要求性) 균주(菌株)가 선발(選拔)되었다. 이들 중(中) 2균주(菌株)는 nucleic acid requiring strain이었고 3균주(菌株)는 vitamine requiring strain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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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 PO가 부가된 도데실 에테르 황산화물의 계면성 (Interfacial Phenomena of Dodecyl Ether Sulfates Containing Various Ethylene Oxide(EO) and Isopropylene Oxide(PO))

  • 유영창;김상춘;김태영;주명종;남기대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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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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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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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0^{-6}{\sim}10^{-3}mol/{\ell}$ 농도범위에서 PO가 먼저 부가된 sodium poly(oxyethylene(EO), oxyisopropylene(PO)) dodecyl ether sulfates의 표면장력은 EO가 부가된 화합물보다 낮게 나왔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일반적인 음이온성계면활성제보다도 낮게 나왔다. PO가 먼저 부가된 화합물에 대하여 Gibbs' 흡착등온선으로 계산한 흡착능(${\Gamma}=2.2{\times}10^{-10}mol/cm^2$)은 EO가 부가된 화합물보다는 높지만 sodium dodecyl ether sulfate(${\Gamma}=3.2{\times}10^{-10}mol/cm^2$)보다는 낮다. 이러한 현상은 PO가 부가된 화합물의 분자량이 크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기포력, n-hexane과 benzene에 대한 유화력, 돼지기름과 소기름에 대한 세정력 그리고 산화철에 대한 분산성은 PO 화합물이 EO 화합물보다 우수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들은 친수성과 소수성 부분이 각각 따로 따로 존재할 때 계면활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수계에서 n-hexane과 benzene에 대한 유화력 측정결과는 n-hexane보다 benzene에 대하여 높게 나왔으며, 불규칙적인 분산특성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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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크기에 따른 참나무 4종의 발아율, 초기 생장율과 생존율 변화 (Effects of Seed Size on the Rate of Germination, Early Growth and Winter Survival in Four Oaks Species)

  • 신정훈;유영한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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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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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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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식물의 초기 생활사가 종자크기에 따라 어떤 영향을 받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우리나라 산림군락에서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 참나무 4종의 열매를 3등급의 크기(대, 중, 소)로 구분하고, 그에 따른 4종의 발아율, 겨울철 생존율과 초기 생장율을 측정하였다. 평균 발아율은 종자가 큰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에서 높았고,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갈참나무와 졸참나무에서 낮았다. 그러나 종 내 종자크기에 따른 발아율은 굴참나무에서만 종자가 작을수록 높았고, 나머지 3종은 종자크기에 따른 경향성이 없었다. 평균 초기 생장율은 종자크기에 비례하여 상수리나무, 굴참나무>갈참나무>졸참나무 순으로 낮았다. 초기 생장율은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에서 종자가 크거나 중간인 것이 작은 것보다 높았으나, 종자가 작은 갈참나무와 졸참나무 내에서는 종자크기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겨울 동안의 생존율은 4종 모두 중간 크기의 종자에서 가장 높았으나, 졸참나무나 굴참나무는 작거나 큰 종자에서는 전혀 생존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발아와 초기 생장에는 큰 종자가, 생존에는 중간크기 종자가 각각 유리하였다. 이것은 종자의 크기가 식물의 생활사에 미치는 영향은 생장단계에 따라 서로 다름을 의미한다.

긴날개여치 실내 대량 사육을 위한 발육 및 산란특성 분석 (Analysis of the Developmental and Ovipositional Characteristics for Interior Mass-Rearing of Gampsocleis ussuriensis Adelung)

  • 임주락;문형철;박나영;이상식;유영진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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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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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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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전북 부안지역에서 채집한 긴날개여치의 발육 및 산란특성을 조사하였다. 긴날개여치(Gampsocleis ussuriensis Adelung)는 저수지 주변 잡초가 우거져 있는 곳에서 주로 발견되었고, 야외에서는 성충이 7월 중순 출현하여 9월 상순까지 나타났다. 알 상태로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4월 상순부터 7월 중순까지 약충이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에서는 4월 상순 이후 부화한 약충은 5회 탈피를 하고, 성충이 되었다. 긴날개여치 산란기간은 약 58일 정도 소요되었다. 암컷 한 마리당 총평균산란수는 124개였으며, 성충수명은 암컷 95.6일, 수컷 84.8일이었다. 산란매트로는 마사토와 코코피트를 7:3으로 섞은 것이 가장 좋았다. 온도별 발육기간은 24℃에서 64.1일로 가장 길었고, 온도가 높을수록 발육기간이 짧아지고, 생충률은 32℃에서 77.8%로 가장 좋았다. 긴날개여치 약충 사육밀도는 사육밀도가 높을수록 생존율은 떨어지고, 발육속도가 빨라지며, 영기별 탈피속도가 빨라지는 경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