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월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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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분포가 다른 재배지에서 생장한 겉보리 생육, 수량 및 품질 비교 (Comparative Analysis of Growth, Yield, and Grain Quality of Hulled Barley Grown Under Different Meteorological Conditions in South Korea)

  • 박현화;이효진;김예건;김대욱;국용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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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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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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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기후분포가 다른 3개 그룹 지역(G1, G2, G3)에 겉보리를 파종하고, 월동 전(12월), 월동 후(2월) 및 출수기(4월)에 생육과 수확기(6월)에 수량 차이를 조사하였고, 이들 그룹 지역간 생육과 수량차이와 작물생육기 기상요인과 출수기에 토양화학성과 잎 무기성분과 관련성을 조사하였다. 또한 수확기에는 그룹 지역간에 수확한 겉보리 종자의 일반성분, 무기물 및 아미노산 함량을 조사하였다. 월동 전, 후 분얼수는 G1지역이 G2와 G3지역에 비해 높았다. 그러나 출수기의 분얼수와 지상부 건물중은 G2와 G3 지역이 G1지역에 비해 높았다. 재생기, 유수형성기 및 출수일의 경우 G2 지역은 G1과 G3지역에 비해 다소 늦었다. 그러나 엽록소 함량(SPAD값)은 그룹 간에 차이가 없었다. 수량의 경우 G2지역이 G1과 G3지역에 비해 9~15% 감소하였다. G2지역의 수량 감소는 수수, 영화수 및 등숙율 감소에 기인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G2지역에서 수량이 감소했던 것은 G2지역이 작물 생육기에 최고, 최저 및 일 평균기온이 G1과 G3지역에 비해 낮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토양 내 무기성분은 G2지역에서 G1과 G3 지역에 비해 높았다. 식물체의 무기성분 함량은 G1지역에서 G2와 G3 지역에 비해 높은 경향이었다. Cu, K, Mg 및 P와 같은 무기물 함량은 G3 지역에서 그리고 조단백질과 대부분 아미노산은 G2 지역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재배한계지 G1지역은 주산지 G3 지역에 비해 겉보리 수량과 일반성분, 아미노산 및 무기물 함량 등에 부정적인 영향없이 안정적으로 재배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멸종위기어류 미호종개 Cobitis choii(Pisces: Cobitidae)의 서식지 특징과 연령추정 (Habitat Characteristics and Estimation of the Age of the Endangered Miho Spine Loach, Cobitis choii (Pisces: Cobitidae) in Ji Stream, Guem River, Korea)

  • 고명훈;방인철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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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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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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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멸종위기어류인 미호종개 Cobitis choii의 서식지 특성과 연령 등의 생태적 특징을 밝혀 보전학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2011년 금강 지류인 지천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미호종개의 서식지는 하류부의 모래톱이 형성된 지역으로, 모래 입자 크기는 대부분 0.21~1.18 mm (88.7%)로 작은 편이었다. 치어는 수심이 5~20 cm로 낮고 유속은 0~15 cm/sec로 느린 곳에 주로 서식하고 있었지만, 1년생과 2년생, 3년생 이상의 개체들은 공통적으로 수심 20~50 cm, 유속 10~25 cm/sec의 느린 여울부에 서식하고 있었다. 성장은 활동기인 4월부터 10월까지 급격한 성장을 보였으나 월동기인 11월부터 3월까지는 성장을 멈추었다. 연령(암컷)은 6월을 기준으로 만 1년생은 전장 40~61 mm, 만 2년생은 64~79 mm, 만 3년생은 80~91 mm, 만 4년생 이상은 92~106 mm로 추정되었다.

남부 도서지역에서 황칠나부의 주요형질에 미치는 멀칭재료의 효과 (The Effect of Mulching Materials on Agronomic Chracteristics of Dendropanox morbifera LEB. In Southern Area of Korea)

  • 최성규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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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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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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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우리나라 황칠나무의 주요 자생지인 완도지방에서 황칠나무의 재배시 생육을 촉진 시키는 방법을 연구하고자, 피복의 재료별로 멀칭시험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멀칭에 의한 토양 수분함량과 지온은 무멀칭가 짚피복에 비하여 투명 P.E 멀칭과 검정 P.E 멀칭이 높은 경향이었다. 황칠나무의 재배시 Pot 육묘한 $2\sim3$년생의 묘목을 이식재배 할 경우, 투명 P.E 벌칭재배는 묘목의 활착율을 높이고, 월동기간 지표의 보온으로 지온이 상승하여 추기 생장이 촉진되어 알맞은 멀칭재료로 생각된다. 그러나 Pot 육묘한 묘목의 투명 P.E 멀칭재배시 잡초의 발생이 증가됨으로 멀칭이 반드시 재초 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노동력의 부족으로 제초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검정 P.E 멀칭재배는 잡초의 발생이 억제되어 투명 P.E 멀칭재배보다 잡초의 발생량이 감소되므로 권장할 만한 멀칭재로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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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서부 지방에서의 서식지 환경요인에 따른 월동 청둥오리(Anas platyrhynchos)의 주간행동 (Habitat Quality Factors and Diurnal Activity Patterns of Wintering Mallards(Anas platyrhynchos) in Central-West, Korea.)

  • 김현태;김광훈;문형태;조삼래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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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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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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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Wintering behavior of mallards Anas platyrhynchos was studied from November 1995 to February 1996 at wintering habitats : Seosan reclaimed site, Oksan reservoir, and Kum river in Korea. The population of wintering mallards in maximum count was about 35, 000 at Sosan, 500 at Oksan and 1, 680 at Kum river, respectively. In Seosan area, mallards spent more time on water surface. In Kum river and Oksan reservoir, however, they spent more time in riversides. During the daylight hours, mallards spent more time in riversides and ground as the time passes by in the area. Behavioral patterns varied with habitat type, by days and months. Resting was a major time expenditure of mallards on water surface and riversides, and feeding occured occasionally on the ground. During the daytime, feeding and resting activities increased as time passed toward dusks However, time spendings for locmotion and comfort were decreased when it is close to the sun sets. Major disturbance factors within the habitats were identified the local traffics of humans, boats, aircrafts and motor vehicles. Among them, human was the most frequently affecting disturbance factor to the wintering mall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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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줄푸른밤나방 (Pseudoips fagana )의 생태학적 특성 (Ecological Study of Pseudoips fagana (Lepidoptera: Noctuidae))

  • 권영대;박일권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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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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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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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쌍줄푸른밤나방(Pseudoips fagana Fabricius)은 분류학적으로 밤나방과(Noctuidae), 푸른밤나방아과(Chloephorinae)에 속한다. 쌍줄푸른밤나방의 알은 백색이며 참나무잎에 무더기로 산란하였다. 유충은 총 5령기를 거치며, 몸전체에 걸쳐 연녹색을 띠며, 4개의 백색선이 복부의 끝까지 연결되어 있다. 유충기간은 약 24.4일이 소요되었다. 번데기는 연녹색의 단단한 막과 실크로 덮여져 있다. 성충의 날개를 편 길이는 15-18 mm 였으며, 앞날개의 바탕색은 연두색이다. 뒷날개의 경우 수컷은 황색이며 암컷은 백색을 띈다. 쌍줄푸른밤나방의 1화기는 5월 초순부터 6월 말까지이며, 2화기는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였으며, 번데기로 월동하였다.

은행나무를 가해하는 검정주머니나방 (나비목: 주머니나방과)의 발생 및 생활사 (Occurrence of Mahasena aurea (Butler) (Lepidoptera: Psychidae) Attacking Ginkgo biloba L. and Its Life Cycle in Korea)

  • 이상길;권영대;김복균;변봉규;오용기;이범영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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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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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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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서울 및 인천 등지에서 도심지의 주요 가로수 중 하나인 은행나무의 잎을 식해하여 극심한 피해를 야기시켰던 검정주머니나방의 피해분포상황 및 생할경과습성을 조사키위해 지난 1994년부터 1996년까지 수행하였다. 검정주머니나방은 연 1회 발생하였으며 3령유충태로 월동한 후 5월중순~6월초순, 8월중순~9월말에 걸쳐 은행나무를 주로 가해하였다. 기주범위는 은행나무외에 벚나무, 조팝나무, 느티나무로 조사되었다. 유충은 7령 경과 후, 6월중순~7월초순에 용화하였으며 7월 초순부터 성충으로 우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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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 절화용 다수성 거베라 신품종 '선묘' 육성 (Breeding of a New Bright Yellow Gerbera 'Sunmyo' with High Yield for Cut Flower)

  • 박재석;정미영;김창길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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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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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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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절화용 거베라 'Sunmyo'는 적색의 'Beauty'를 모본, 황색의 중형인 'Tamara'를 부본으로 하여 2001년에 교배하여 선발한 계통으로부터 육성하였다. 2007년부터 3년간 특성검정을 실시하였는데, 'Sunmyo'는 화색이 밝고 선명한 황색의 절화용으로 화형이 안정된 반겹꽃의 중륜화 품종이다. 절화 수량은 본당 70.0본/년으로 대비품종인 '비로'(51.0본/년)에 비해 37.0% 증수 되었으며 절화 수명은 7.5일로 나타났다. 월동 후 생존율은 85.0%이었으며 개화 소요일수는 95일이었다.

철원지역에서 월동하는 두루미류의 지형과 식생에 의한 미소 취식지 선호성 (Micro Feeding Site Preference of Wintering Cranes by Topography and Vegetation in Cheorwon Basin, Korea)

  • 유승화;김인규;이한수;이기섭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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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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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8-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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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두루미류 취식무리의 미소 취식지 선호에 대한 특성을 밝히기 위하여 철원지역에서 월동기인 2005년 12월에서 2006년 2월, 2007년 1월에서 2월까지 총 12회 실시하였다. 두루미와 재두루미가 먹이로 하는 쌀 낙곡의 밀도는 논의 중앙보다 가장자리에 많았다. 하지만, 두루미류는 논의 중앙보다는 논둑 인근 지역을 취식장소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상대적으로 재두루미는 두루미에 비하여 논의 중앙 지역을 취식장소로 이용하는 비율이 높았다. 두루미의 경우 논둑이 높고 논둑 식생의 높이가 높은 경우와 논둑 높이와 식생의 높이를 합한 높이가 높은 경우를 취식위치로 선호하였다. 재두루미는 논둑, 식생, 논둑과 식생의 높이 합이 키에 비하여 높은 경우를 선호하지 않았다. 또한, 두루미와 재두루미에서 모두 은폐지역에서 취식하는 비율이 날씨요인과 관계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두루미류가 개방된 취식지(수평가시권이 넓은 지역)를 선호한다는 기존 가설과는 달리 은폐된 취식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종간의 비교에서는 두루미가 재두루미에 비하여 은폐된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리크기별 은폐지역과 비은폐지역 취식비율은 두루미와 재두루미 모두 무리크기를 고려하지 않은 취식비율과 차이가 없었다. 결과적으로 두루미가 은폐지역을 선호하고 재두루미가 은폐지역에 상관없이 취식지를 선택하는 경향은 취식무리의 크기에 좌우되지 않는 종 특이적인 성향을 보였다.

낙동강 하구에서 수면성오리류(Anas spp.)의 장기적 도래 현황 (Understanding the Visitation Aspect of Dabbling Ducks (Anas spp.) in the Long Period at Nakdong Estuary, Busan, Republic of Korea)

  • 이인섭;홍순복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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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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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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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1990년대 전반기(1989년 5월$\sim$1993년 4월)의 자료와 2000년대 중반기(2002년 5월$\sim$2006년 4월)의 자료를 분석하여 낙동강 하구에서 수면성 오리류(Dabbling Ducks; Anas spp.)의 장기적 도래 현황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조사기간(1989년5월$\sim$1993년4월, 2002년5월$\sim$2006년4월, 총 8차년도)에 관찰된 수면성오리류 중 청둥오리속(Anas spp.)은 총 11종 356,100개체이었다. 1990년대 전반기(1989년$\sim$1993년)와 2000년대 중반기(2002년$\sim$2006년)까지 조사한 청둥오리속(Anas spp.)들의 개체수의 월평균 값은 1990년대 전반기에는 10월부터 점진적으로 개체수가 늘어나 11월에 가장 많은 개체수를 관찰할 수 있었으며, 2000년대 중반기에는 10월에 가장 많은 개체수를 관찰하였다. 또한 월별 개체수 평균도 1990년대보다2000년대가 약 2, 3배 이상을 나타내었다. 1990넌대 전반기 조사와 2000년대 중반기 조사 결과를 T-검정을 실시한 결과 11월부터 2월까지의 것이 5% 수준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11월부터 2월까지의 개체수들은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식지와 휴식지가 다른 오리류는 낙동강 하구를 휴식지로 낙동강 상류를 채식지로 하는 조류로서, 채식지와 휴식지가 분리된 충분한 공간이 형성되어야만 다양하고 많은 개체들이 월동에 필요한 충분한 기간을 가질 수 있으므로 경작지의 보존이 무엇보다 중요한 실정이다. 낙동강 하구와 인접해 있는 주변의 논과 밭은 오리류의 서식지로 이용되는 공간이므로 경작지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부산광역시 강서구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생물다양성관리계약제도를 확대하여 이러한 농지가 지속적으로 보존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골프장에서 등얼룩풍뎅이(Blitopertha orientalis)의 계절 및 지리적 발생 (Seasonal and Regional Occurrence of Oriental Beetle (Blitopertha orientalis) in Korean Golf Courses)

  • 이동운;김재호;신종창;염주립;전재찬;신홍균;추호렬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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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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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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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골프장 잔디의 주요 해충의 하나인 등얼룩풍뎅이의 발생상창을 알아보기 위하여 부산과 군포, 김포 지역의 골프장에서 토양 내에서의 발육경과와 페로몬트랩을 이용한 성충의 발생경과를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조사하였다. 등얼룩풍뎅이 성충의 발생은 6월 초순에서 8월 하순까지였는데, 성충의 발생 peak는 조사지역과 년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부산지역에서는 2006년 6월 25일에 발생 peak를 보였고, 2007년에는 6월 22일에 발생 peak를 보였는데 군포지역에서는 각각 6월 30일과 29일에 peak를 보였다. 페로몬트랩에 유인된 등 얼룩풍뎅이의 개체수는 조사 골프장별로 차이를 보였다. 등얼룩풍뎅이 유충의 발육경과도 부산지역이 군포지역에 비하여 빨랐는데 군포에서는 2004년 8월 27일 조사에서 2령충만 발견된데 비하여 부산지역에서는 같은 해 8월 26일에 조사한 것에서 2령충과 3령충이 함께 발견되었다. 부산지역에서 등얼룩풍뎅이의 발생경과는 월동한 3령 유충이 5월 초순에서 6월 중순까지 용화하였고, 6월 초순부터 우화하였다. 그리고 6월 하순부터 부화하였다. 8월 중순부터는 3령충이 되어 월동에 들어갔다. 등얼룩풍뎅이 성충의 교미 peak 시간은 20:00부터 22:00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