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원산지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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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수입식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 - 원료 콩의 원산지인가 친환경성인가? - (A consumer perception for the safety of imported chinese food : the place of origin or environmental-friendliness of the raw bean?)

  • 최세현;김은순;이현주;조재환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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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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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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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consumer preference for packaged bean curd that takes a growing public interest. Specifically, this study tried to examine which is more important - the place of origin of the raw bean or the environmental-friendliness of the raw bean. Surveys were conducted to obtain information, such as the consumer evaluation for food safety on imported food products from China and the consumer perception of Chinese organic food products, Using the binary probit model, the relationship between consumer's choice of packaged bean curd and potentially important factors that can affect the consumer's choice was analyzed. A summary of this research and some policy implications follow.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the basic guideline as to how to extend the safety of imported food products, in general, and how to further develop the packaged bean curd industry in Korea, in particular.

생물다양성협약 대응 대한민국의 전략 - 디지털 염기서열 정보 및 2020년 이후 지구 생물다양성 보전 프레임워크 - (Republic of Korea's Position on the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 Digital Sequence Information and post-2020 Global Biodiversity Framework -)

  • 이병윤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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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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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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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앞으로 10년간 세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가 2022년 12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다. 전 세계 전문가와 정책입안자들이 여러 내용을 다루지만 그중에서도 염기서열 정보에 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우선 생물다양성협약에서의 이익공유에 관한 내용은 북아시아 원산인 콩을 현재 대량으로 재배하고 수확하고 있는 미국, 브라질 등의 사례를 선별하여 소개한다. 이어서 생물다양성협약 체결 전후의 생물자원에 대한 인식 변화로 인해 국제적으로 합의한 나고야 의정서의 주요 핵심 내용을 발표한다. 그러나, 최근의 합성생물학은 유전정보만을 가지고 설계자의 의도대로 실물 생물자원 없이 새로운 생물과 원하는 물질을 합성할 수 있기에 국제적으로 마찰이 발생하고 있다. 유전공학과 합성생물학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유전정보를 생물다양성협약에서는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익을 어떻게 공유하는지 알아본다. 생물자원 이용 국가들은 유전정보는 물리적인 실체가 없기에 이익공유대상이 아님을 주장하면서 유전정보는 원하는 누구에게나 이용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생물자원 풍부국 입장은 생명과학기술 발전으로 인해 원산지 국가의 허가 없이 생물 유전정보를 활용하는 것은 생물 주권의 침해로 보고 있으며, 유전정보를 실물 생물자원과 동일하게 취급하여 나고야 의정서상의 이익공유를 요구하고 있다. 유전정보에 대한 대한민국의 공식적인 입장과 제 14차 협약 총회에서 합의한 결정문을 소개한다. 또한, 2019년 생물다양성과학기구(IPBES)에서 지구의 생물다양성과 생태계를 평가한 보고서에서 생물 멸종의 위협요인으로 제시된 토지이용 변화, 남획, 기후변화, 오염, 외래종에 대한 문제점을 기반으로 작성된 post-2020 생물다양성협약 10개년 실행 목표를 알아보고 2022년 12월 개최하는 제15차 당사국총회의 주요 의제에 대한 전망과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공동의 그러나 차별적인 책임(CBDR, Common But Differentiated Responsibility)'의 개념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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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주부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 및 우려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erception of and Concern for Food Safety among Urban Housewives)

  • 이정윤;김규동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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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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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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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대도시 주부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과 식품위해요소별 우려도를 조사하여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신뢰구축 및 식품안전성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를 위한 조사는 서울과 경기지역 거주 만 20세 이상 주부 275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조사결과, 주요 구입식품은 채소류 및 과실류가 29.2%로 가장 높았고, 육류(17.9%), 곡류 및 서류(13.1%), 생선 및 해산물(12.2%) 등이 순서대로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다. 식품안전에 대해 불안을 느끼는 식품은 육류가 17.2%로 가장 높았고 수입식품(15.4%), 햄 및 소시지 등(14.7%), 냉동식품 및 통조림(14.5%), 패스트푸드(14.3%) 등이 순서대로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다.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도는 '국내산이 수입산보다 더 안전'(3.92), '식품안전이 늘 불안'(3.37), '유기농식품은 안전'(3.26), '원산지표시 식품은 어느정도 안전'(3.25) 등의 항목순으로 높았다. 반면에 '정부가 수입농축산물 안전에 대한 정보를 잘 알려줌'(2.04) 항목과 '선진국에서 수입된 식품은 안전'(2.16) 항목은 상대적으로 낮은 동의를 보였다. 식품위해요소별 인지수준은 전반적으로 높지 않았는데, 환경호르몬(3.57), 자연독(3.51), 광우병(3.48), 조류독감(3.43), 식중독 미생물(3.21) 및 원산지(3.21) 등의 순서로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식품위해요소별 우려도는 전반적으로 매우 높았는데, 특히 광우병(4.43), 중금속(4.05), 환경호르몬(4.02), 식중독미생물(3.96), 조류독감(3.87), 잔류농약(3.86), 식품첨가물(3.84), 항생물질(3.82) 등의 순으로 우려하고 있었다.

주부의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과 안전성우려의 관련 요인 (Consumer Perceptions of Food-Related Hazards and Correlates of Degree of Concerns about Food)

  • 최정숙;전혜경;황대용;남희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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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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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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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전국의 대도시, 중소도시, 읍면지역의 주부 1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식품안전에 대하여 불안을 느끼는 사람이 55.4%, 불안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34.6%로 식품안전성에 대해 불안을 느끼는 사람의 비율이 1.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유아나 초등학생의 자녀여부, 학력, 채소류 구입 장소, 브랜드, 보존료나 착색료 등의 식품첨가물, 원재료의 원산지 등이었다. 불안요인 중 잔류농약은 대상자의 96.0%가, 보존료나 착색료 등 식품첨가물 95.7%, 환경호르몬 93.0%, 식중독균 등 유해 미생물 91.7%, 유전가변형식품은 90.2%가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로는 잔류농약이나 식품첨가물보다 미생물의 발생으로 인한 식품오염으로 나타날 수 있는 식중독의 경우 더욱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이러한 사실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 불안을 느끼는 식품으로, 도시락은 대상자의 93.3%가, 수입 식품은 92.7%, 패스트푸드 89.9%, 햄과 소시지 등 식육가공식품 88.7%, 외식(패스트푸드 이외의 식품) 81.6%, 통조림과 냉동식품 등 가공식품 83.5%, 컵라면 등 인스턴트식품 82.0%, 쌀 47.4%, 식용유 53.8%, 우유 및 유제품은 56.6%가 불안하다고 느꼈다. 식품의 제조(재배) 및 원료(원산지)를 제시해주는 식품표시에 대하여 신뢰하지 못하고 불안을 느끼는 대상자가 많으므로(75.2%) 표시 제도와 인증제도의 적절한 운용을 통해 식품에 관련한 충분한 정보가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는 대책이 강구되어야 하겠다. 신선식품(농축산물)구입시 가장 우려되며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항은 '수입산인지 국내산인지'이었으며 '유통기한', '무농약 및 유기재배 여부', '만질 때 혹은 외관상으로 느껴지는 신선함' 등이 그 다음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 구입시에는 '보존료 및 착색료 등의 식품첨 가물'(93.6%), '유통기한'(92.4%), '원재료가 무농약$.$유기재배인지'(88.8%)에 대하여 염려된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식품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식품생산에서 소비단계까지 개선사항으로 '비료, 농약 살포, 수확시 관리 등 생산단계'(59.6%) 및 '물, 토양, 대기 등 자연환경'(43.6%)의 개선이 중요하다는 견해가 많았다. 위의 결과로 볼 때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식품위생과 안전성, 식품표시에 대한 홍보와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과 신뢰도를 높여야 할 것이다. 농장단계에서 오염원을 줄이는 방안이 최종생산물의 검사에 기반을 둔 식품안전정책보다도 안전성 확보에 훨씬 유효하다는 사고방식이 보편화되고 있으므로 농산물 생산단계에 우수농산물관리 제도(good agricultural practices)를 정착시키고, 나아가 사전예방 원칙을 적용한 HACCP 시스템을 도입하여 식품(특히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여야 하겠다. 또 food chain 전반에 관한 이력정보의 부족과 정보의 신뢰성이 문제가 되므로 생산단계부터 가공단계, 유통단계, 그리고 판매 단계 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소비자가 역으로 거슬러 올라가 확인할 수 있는 '이력정보체계 (traceability system)'를 활성화하여야 하겠다.

전통시장 서제 중심의 디스플레이 연구 및 전용서체 개발 (A Study on the Display and Exclusive Font Development in Traditional Markets)

  • 김초아;장윤정;김용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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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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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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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전통시장은 지역주민의 전통문화와 정서가 담긴 곳으로 단순히 상품의 거래의 공간이 아닌 문화공간, 지역 경제, 커뮤니티 등 우리 삶의 중심에 있어 왔다. 그러나 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대형마트, 백화점등에 소비자를 지속적으로 빼앗기고 있는 실정이다. 내부 시설을 포함 디스플레이에 대한 인식이 낮아 겉모습에 비해 개발이 매우 저조한 실정이며 특히 제품명, 가격표, 원산지 등을 표기한 표지판은 시장 내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띔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며 이러한 전통시장 서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전통시장 내 사용되는 서체를 조사 분석을 진행해 차후에 더 나아가 전통시장만의 전용 서체를 만들어 시장 서체의 통일성을 갖추고 차별화 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여 전통시장 전용 서체를 개발하고자 한다.

신녹색 성장식물 "오메가-3 들깨기름 세계화" ("Globalization of Omega-3 Perilla Oil" as a new green growth plant)

  • 정훈백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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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2년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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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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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들깨는 아직 식물학적으로 분류는 되어 잇지 않으나 일반 식물분류학상 꿀풀과(진형과(唇形科); Labiatae)에 속하는 1년생 초본으로 동부 아시아지역이 원산지로 한국, 일본, 중국 동북부 등의 저위도 지역에서 광지역성 작물로 생육온도가 $10{\sim}15^{\circ}C$ 사이에서는 광합성 속도가 거의 변화가 없고 $20^{\circ}C$에서 최대에 이르며 $25^{\circ}C$ 이상의 온도에서는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들깨의 생육 적온은 $20^{\circ}C$ 전후로 벼, 옥수수 등 다른 여름작물에 비해 낮으며, 온도에 대한 반응은 매우 둔감한 반면, 광량에는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름작물이다. 우리나라의 농서에는 이조시대인 1429년 정초(鄭招)의 농사직설(農事直說)에서 들깨를 유마(油麻), 수임자(水荏子)로 기록한 이래 여러 문헌에 임(荏), 임자(荏子), 수임(水荏), 수소마(水蘇麻), 유마(油麻), 지마(脂麻) 등으로 불리워져 왔다. 예로부터 들깨는 쓰임새도 다양하여 식용기름, 등화용 이외에도 잎에서 나는 독특한 냄새를 가축들이 싫어하여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밭 둘레에 심거나 기상재해로 소득 작물 재배가 어려울 때 대파작물(代播作物)로 이용되어 왔다. 세계적으로 한국인만 식용으로 즐겨 사용하는 들깨가 근래에는 경제성장으로 국민 소비형태가 다양화되는 추세로 들깨를 종실뿐 아니라 신선 잎채소로 이용하는 양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들깨기름에 들어있는 ${\alpha}$-리놀렌산이 오메가-3 지방산으로서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과 학습능력향상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들깨를 이용한 오메가3 계란, 오메가3 두유 등 다양하게 건강식품으로 응용되고 최근 동물성 어류에서 추출하던 오메가-3 해양 오염. 프랑크톤의 먹이사슬 등의 환경문제로 들깨기름의 식물성 오메가-3로 대체하는 영향이 세계적으로 인식되기 시작하여 우리 한국 들깨의 우수성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여야 하고 국내에서 농촌에 들깨 심기을 보다 확대하여 소득작물로 육성하여야 한다고 본다. 들깨는 식물 유지류 작물중 오메가-3가 가장 많은 60%이상의 함유량으로 기능성 건강 보조식품의 원료 및 사료로 이용되는 등 새로운 소득 작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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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 품질 특성에 대한 주부의 인식 조사 (Housewives' Awareness of the Quality Attributes for Korean Native Chickens)

  • 김현철;이민아;조철훈;남기창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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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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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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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닭고기 구매 의사결정력이 높은 503명의 일반 주부를 대상으로 토종닭의 생산에서 소비까지 관련된 품질 속성들을 선발하여 중요도-만족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중요도와 만족도 모두 높은 유지강화 대상으로는 원산지(origin), 유통기한(shelf life), 신선도(freshness), 위생/안전성(hygiene/safety) 등이 해당되었으며, 높은 중요도를 지님에도 만족도가 낮아 중점개선 대상으로는 토종닭 인증(certification), 냉동 여부(freeze or not) 등이 해당되었다. 건강에 대한 관심도 증가에 따라 정육량(lean meat) 또는 단백질(protein) 함량에 관심을 보였고, 관능적 특성으로 토종닭 특유의 쫄깃한 식감에 대한 중요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향후 새롭게 개발될 토종닭 품종에 대해서는 현재보다는 더 연하면서도 풍미가 강하고 쫄깃한 식감이 강한 것을 선호하였다. 이 결과를 통해 토종닭 구입 시 주요 속성과 앞으로 개선해야 할 품질적 특성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신품종 토종닭의 육종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학교급식 원산지 표시제 시행에 따른 일부 서울지역 초등학생의 인식도 (Recognition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for The Country-of-Origin Labeling at School Foodservice in Seoul)

  • 김소연;박상현;주나미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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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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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7-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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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offer basic data that give effective ways to inform the country-of-origin labeling, where the ingredients they are serving are from, at school foodservice and to reconsider the importance of the labeling origin based on the survey by the elementary school students. 96.0% of the elementary school students agreed to the regulation about the country-of-origin labeling and the older students were influenced more by media and also supported the labeling. About the tendency of ingesting food from the country the students didn't like, 69% of them disagreed to eat. In the ways to label the country-of-origin labeling at school foodservice, elementary school students recognized easily the indication of origin designed by menu items, letter type. 76%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checked the country-of-origin labeling posted at restaurants. When the students eat out, 68% of them were unwilling to have the food using the ingredients from the country they don't like. The country-of-origin for main ingredients such as beef, pork, chicken and other meat products, rice, kimchi had high importance scores. We found that the students think about the country-of-origin for main ingredients is important. Consequently, education and public relations of the country-of-origin labeling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would be required.

미국등골나물과 서양등골나물(국화과: 등골나물족)의 분류학적 검토 (A taxonomic note of Ageratina altissima and Eupatorium rugosum (Asteraceae: Eupatorieae))

  • OH, Sang-Hun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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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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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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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서양등골나물은 우리나라에서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된 외래 침입종이다. 북아메리카 동부지역이 원산지인 이 외래 식물에 대해 각각 2개의 학명(Eupatorium rugosum Houtt., Ageratina altissima (L.) R. M. King & H. Rob.)과 국명(서양등골나물 및 미국등골나물)이 혼용되고 있어 분류학적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이들의 분류학적 실체와 내력을 밝혀 분류학적 혼란을 해결하고자 하였다. 조사 결과, 미국등골나물과 서양등골나물은 동일한 분류군으로서 린네가 Species Plantarum에 Ageratum altissimum으로 처음 기재한 종이다. 이 종은 Eupatorium속으로 전이되어 대체명이 공표되고 이후 Ageratina속으로 전이되었다. 즉, Eupatorium속에서는 전혀 다른 기준표본에 근거해 이미 존재하였던 E. altissimum L. 때문에 대체명으로 E. rugosum이 공표되었고, Ageratina속에서는 종소명 'altissima'를 사용하고 있던 종이 없었기 때문에 원명에 근거해 A. altissima의 학명이 공표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발표된 이름들이 국내에서는 서로 다른 분류군으로 인식되면서 분류학적 혼란이 야기된 것으로 사료된다. 형태 및 분자 형질을 분석한 연구 결과에 근거해 서양등골나물의 정명은 A. altissima이다.

입원환자를 위한 효율적 정보전달의 식단안내문 현황분석 및 사용자 인식 조사 (A Study on the Efficiency Improvement of Information Materials for Diet of Inpatient Hospitalization)

  • 천은영;백진경
    • 디자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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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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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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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입원환자 서비스 개선의 일환으로 국내 병원 입원환자들에게 제공되는 식단안내문의 현황을 분석하고 정보전달 문제점을 분석하여 정보시각화를 통해 개선안을 제안하는데 목적이 있다. 병원 내 영양부서를 직접 방문하여 관찰하고 자료를 수집하여 식단안내문의 종류와 구성내용을 분석하였고, 정보시각화 측면에서 효율적 정보전달이 이루어지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문제점을 도출하였다. 현재 입원환자에게 제공 중인 식단은 환자의 병태에 따라 일반식, 선택식, 치료식으로 나뉘며, 안내문은 크게 일반식 안내문과 선택식 안내문의 두가지로 나뉜다. 정보의 내용은 메뉴와 원산지, 안내문, 회수 시간 등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정보의 내용 및 중요도에 따른 분류가 이뤄지지 않아 환자들의 정보 습득에 있어 비효율적인 문제점이 도출되었다. 입원환자에게 제공되는 국내 병원의 식단안내문은 정보전달력이 떨어지는 것이 공통된 문제점이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보를 내용 및 중요도에 따라 분류하고 시각화하여 가독성을 높이는 방안을 적용하여 환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정보전달이 가능한 식단안내문 제공을 가능케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