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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반 활동이 초등학교 여학생들의 과학 태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cience Club Activity on Science-Related Attitudes of Female Elementary School Students)

  • 신애경;장치훈;현동걸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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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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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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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과학탐구 및 체험활동을 기반으로 하는 과학반 활동이 초등학교 여학생들의 과학태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과학반 활동의 효과를 지역별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이 연구를 위해 제주지역 세 개의 초등학교에 있는 4~6학년으로 구성된 과학반을 실험집단으로 선정하였다. 과학반은 남학생과 여학생의 비율이 1:1이 되도록 구성하였다. 비교집단은 같은 학교, 학년의 여학생으로 구성하였다. 비교집단은 교과외 과학 활동을 하지 않았고, 실험집단은 10개월간 교과외 과학반 활동을 하였다. 사전과 사후에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에 과학태도 검사를 실시하였고, 검사 결과는 비모수통계 중 윌콕슨 대응표본 부호순위 검정으로 처리하였다. 연구 결과, 과학반 활동은 여학생들의 과학태도 뿐만 아니라 과학태도의 하위범주인 인식, 흥미, 과학적 태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여학생들의 거주 지역에 따른 과학태도의 변화를 하위범주별로 알아 본 결과, 인식에서는 중소도시와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여학생 모두에게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으나, 흥미와 과학적 태도에서는 읍면지역 여학생에게서만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과학태도에 대한 효과가 지역별로 차이가 있고, 중소도시보다 읍면지역 여학생에게 더 큰 효과가 있음을 의미한다.

제주도 황근(Hibiscus hamabo) 집단의 유전적 다양성 (Genetic Diversity in Three Populations of Hibiscus hamabo(Malvaceae) in Jeju Island, Korea)

  • 김영동;김기중;김성희;김형태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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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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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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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제주도에 자생하는 희귀식물종인 황근(아욱과) 3개 집단을 대상으로 ITS 염기서열 변이와 ISSR 변이를 분석하는 방법으로 유전적 다양성을 조사하였다. 집단 1(북제주군 하도리 집단)에 포함된 18개체의 ITS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총 14개 지점(다형 뉴클레오티드까지 포함하면 17개 지점)에서 뉴클레오티드 변이가 관측되었으며, 각 개체들은 최소 1개에서 최대 13개 뉴클레오티드 지점에서 염기서열의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집단 2(남제주군 오조리 집단) 17개체와 집단 3(남제주군 세화리 집단) 17개체의 ITS 염기서열은 모두 동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ISSR 변이분석 방법에 의해 생산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역시, 집단 1이 집단 2와 3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유전적 다양성 지표들을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집단 2와 3의 형성 과정에서 극심한 유전적부동이 존재했었으며, 이후 인접 집단으로부터 이들 집단으로의 유전자 유입이 매우 제한적이었던 반면, 집단 1은 오랫동안 개체군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어왔기 때문으로 해석되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황근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유전적 다양성이 월등히 더 높은 하도리 집단을 우선적으로 보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만일 현지외 보존이 필요할 경우 하도리 집단에 포함된 개체를 집중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주양육자의 양육태도가 가정외보호 청소년의 학교적응 발달궤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arenting Attitudes on the Developmental Trajectories in School Adjustment of Adolescents in Out-of-Home Care)

  • 안은미;강현아;노충래;우석진;전종설;정익중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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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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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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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가정외보호 청소년의 학교적응 발달궤적을 추적하고 그에 대한 예측요인으로 주양육자의 양육태도의 영향을 검증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주양육자의 양육태도가 가정외보호 청소년의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성차가 존재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전국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지원센터를 군집표집한 종단자료 중 중학교 1학년~3학년까지 341명의 3차년도 자료를 활용한 잠재성장모형과 다집단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가정외보호 청소년의 학교적응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주양육자의 긍정적 양육태도는 학교적응의 초기치와 변화율에, 부정적 양육태도는 학교적응의 초기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주양육자의 긍정적 양육태도에 따라 남학생과 여학생의 학교적응 초기값에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가정외보호 청소년의 학교적응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노인에 대한 명시적 및 암묵적 태도: 대학생 및 노인을 중심으로 (The Differences of Explicit and Implicit Attitudes toward Older People in College Students and Older People)

  • 이현지;방희정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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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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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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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노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노인에 대한 명시적 및 암묵적 태도가 연령 및 성별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검증해보고자 하였다. 남녀 대학생 64명과 남녀 노인 64명을 대상으로 명시적 태도검사, 명시적 선호도검사와 암묵적 연합검사(IAT)를 사용하여, 노인에 대한 태도를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대학생은 명시적 및 암묵적 수준 모두에서 젊은이를 더 선호하는 내집단 선호를 보인 반면, 노인의 경우에는 두 수준 모두에서 젊은이를 더 선호하는 외집단 선호를 보였으나 두 집단 모두에서 노인에 대한 명시적 및 암묵적 태도 간에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더해, 성별 및 연령에 따른 노인에 대한 태도에서 차이가 나타났는데, 명시적 수준에서는 노인에 비해 대학생들이 노인을 더 선호하고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암묵적 수준에서는 남성의 경우에는 노인이 대학생보다 노인을 더 선호하고, 여성의 경우에는 대학생 이 노인에 비해 노인을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노인에 대한 태도를 이론 및 실제적인 측면에서 논의하였고, 마지막으로 연구의 함의 및 제한점을 역시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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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매개자 개념의 비판적 재검토: 매스 미디어에서 온라인 미디어까지 (Cultural Intermediaries Reconsidered: From Mass Media to On-line Media)

  • 이상길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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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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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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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글은 영미권 문화연구에서 활발하게 쓰이고 있는 문화매개자(cultural intermediary) 개념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그 확장 가능성을 모색한다. 프랑스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Pierre Bourdieu)가 제안한 이 개념은 영미권에서 ‘문화생산과 수용의 중간 과정에 개입하는 모든 기구와 행위자들’을 가리키는 용어로 쓰여 왔다. 우리는 그동안 영미권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문화매개자 관련 논의와 부르디외의 논의를 차례로 검토하면서, 이 개념의 문제의식과 이론적 지평을 재구성하고자 하였다. 그 과정에서 문화산물의 의미와 가치를 생산하고 사회 내 다양한 문화들을 중개하는 문화매개자의 기능, 특히 비평가 집단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 인터넷의 발달과 더불어 비평 활동이 일반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문화매개자 개념을 온라인 영역에까지 적용해보고자 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온라인 문화매개자와 온라인 문화매개활동이 기존의 다른 문화매개자 집단들과 비교해볼 때 어떠한 특징을 지니는지 이론적으로 기술하였다. 이러한 논의는 현재 한국사회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문화정경을 문화매개자군의 다원화와 그에 따른 문화권력의 변동이라는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기초 작업으로서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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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툽상어 췌장에 출현하는 내분비세포의 면역조직화학적 연구 (An immunohistochemical study of the pancreatic endocrine cells in the cat-shark, Scyliorhinus torazame)

  • 이재현;이남수;이형식;김종법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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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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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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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두툴상어의 췌장 내분비세포를 면역조직화학적으로 관찰하였던바, 5종의 면역반응세포들이 동정되었다. glucagon 면역반응세포는 도관의 상피간 및 췌장외분비선의 선포주위에서 한개 또는 다수의 집단으로 출현하였으며, insulin 면역반응세포는 islet의 주변부 또는 도관의 상피간에 각각 관찰되었다. somatostatin 면역반응세포는 도관의 상피간 또는 췌장외분비선의 주위에 한개 또는 집단으로 분포하였으며, 소수의 5-HT 연역반응세포는 islet의 주변부 및 췌장 외분비선의 선세포간에서 관찰되었다. BPP 면역반응세포는 극소수로 관찰되었으며, GAS/CCK외 chromogranin 면역반응세포들은 관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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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구성원 교환관계에 대한 리더와 구성원 지각의 정합성: 조직정치지각과 정서적 조직몰입의 관계를 중심으로 (Congruence in Leader and Follower Perceptions of Leader-Member Exchange: Relationships with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Perceptions of Organizational Politics)

  • 박재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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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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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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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리더 또는 구성원의 자기보고에 의한 일방향적인 LMX 지각과 성과와의 관계를 규명한 기존 연구와 달리, LMX지각의 정합성을 바탕으로 리더와 구성원의 LMX 지각의 균형과 불균형에 따른 조직정치지각 및 정서적 조직몰입의 차이를 규명하였다. 특히, 불확실성관리이론에 근거하여 LMX지각의 정합성 차이에 따른 집단별로 구성원의 조직정치지각이 정서적 조직몰입이 미치는 영향을 실증하였다. 연구결과, 먼저 정서적 조직몰입은 균형/LMX 고집단이 균형/LMX 저집단과 구성원 저평가집단에 비해 높았으며, 구성원 고평가집단 역시 균형/LMX 저집단과 구성원 저평가집단에 비해 높았다. 둘째, 조직정치지각은 균형/LMX 고집단이 균형/LMX 저집단과 구성원 저평가집단에 비해 낮았으며, 구성원 고평가집단은 균형/LMX 저집단에 비해 낮았다. 마지막으로 불확실한 정치적 업무환경에서 구성원의 정서적 조직몰입은 모든 집단(균형/LMX 고집단, 균형/LMX 저집단, 구성원 저평가집단, 구성원 고평가집단)에서 감소되었다. 특히, 내집단에 비해, 외집단의 구성원들이 정치적 업무환경 하에서 정서적 조직몰입에 더욱 부정적으로 반응하였다. 마지막으로 종합논의를 통해서 본 연구의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과 한계점 및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ISSR 분석으로 살펴본 애기등의 유전적 다양성 (Genetic diversity of Millettia japonica in Korea as revealed by ISSR analysis)

  • 김나래;김용인;이정훈;김영동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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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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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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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최근 환경부 멸종위기종 급에서 해제된 애기등(Millettia japonica) 집단의 유전적 다양성 분석을 위해 10개 집단(한국 9집단, 일본 1집단) 189개체에 대한 ISSR (Inter-Simple-Sequence-Repeat) 분석을 수행하였다. 조사된 애기등의 유전적 다양성은 같은 과내의 멸종위기종보다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Shannon's information index: I = 0.2689). 집단별 유전적 다양성은 전북 고창(I = 0.2968) 집단과 경남 남해(I = 0.2951), 경북 토함산(I = 0.2823) 집단이 높았으며, 일본 큐슈(I = 0.2487) 집단이 가장 낮았다. 애기등 10개 집단이 공유하는 유전변이의 양은 전체 유전변이의 86.49%로 나타났고, 전체의 13.51%가 집단간 유전적 차이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사된 애기등 집단간 교류를 나타내는 Nm 값(1.8446)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집단간 유전적 분화가 크게 일어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 애기등의 유전자원 보존을 위해서는 유전다양도가 높은 집단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자생지 모니터링이 요구되며, 현지외 보존을 위해서는 더 높은 유전적 다양도를 지닌 전북 고창, 경남 남해, 경북 토함산 집단에서 다수 개체를 선발하는 보존 전략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

고유종 꼬리말발도리의 생식특성과 동위효소 유전다양성 (Breeding System and Allozyme Genetic Diversity of Deutzia paniculata Nakai, an Endemic Shrub in Korea)

  • 장진성;김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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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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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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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고유식물인 꼬리말발도리는 팔공산, 달음산, 가지산과 운문산 등 경상남북도에 제한적으로 분포한다. 본 연구대상인 4개 집단의 크기는 달음산의 최소 100개체에서 운문산 집단이 최대 3,500개체까지이다. 인공수분실험 결과, 생식양식은 완전 타가수분이며, 주요 관찰 화분매개자는 Lasioglossum exiliceps (Vachal)과 호리꽃등에 [Allograpta balteata (de Geer)]였다. 동위효소로 유전적 다양성을 측정한 결과, 종 수준에서의 평균적인 유전다양성은 유전자좌 당 평균 대립유전자수($A_s$)는 1.33, 유전다양성($H_{es}$)은 0.110으로 이미 보고된 고유식물종의 유전다양성과 비슷한 값을 보였다. 달음산 집단은 모든 개체에서 동일한 유전적 조성을 보였으며, 이 집단의 전체 개체가 클론으로 추정된다. 유전자좌의 비율(P)과 유전자좌당 평균 대립유전자($A_P$)의 수는 팔공산 집단이 가장 높았다. 집단 간의 전체 유전 고정지수($F_{IT}$)는 집단 내 지수($F_{IS}$)보다 높아 집단 내 이형접합자의 비율은 높지만, 종 전체 이형접합자 부족현상이 확인되었다. 집단 간의 유전적 분화의 정도를 나타내는 $F_{ST}$값은 0.223, 각 집단 간의 유전적 거리는 평균 0.047(0.011-0.066)로 단형성을 갖는 유전자가 많아 실제 분화는 일부 유전자좌에 국한된 결과이다. 꼬리말발도리의 유전다양성의 감소는 집단의 유효집단 크기 감소와 관련이 있으며, 현지내의 생육지 보전과 함께 현지외 보전을 위해 각 집단별로 최대 유전 다양성을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ISSR 자료에 기초한 만리화(물푸레나무과)의 유전적 다양성 (Genetic diversity of Forsythia ovata Nakai (Oleaceae) based on inter-simple sequence repeats (ISSR))

  • 김상용;김영동;김진석;양병훈;김성희;이병천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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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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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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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며 희귀식물인 만리화(물푸레나무과) 집단의 유전적 다양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5 집단 84개체에 대한 ISSR (Inter-Simple Sequence Repeats) 표지자 분석을 실시하였다. 14개의 ISSR 프라이머에서 총 93개의 증폭산물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유전적 다양성을 나타내는 P (Percentage of polymorphic loci)값과 S.I. (Shannon's information Index)가 다른 관목류에 비해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집단별 유전적 다양성은 석병산집단 (P = 64.5%, S.I. = 0.281)과 설악산B집단(P = 62.4%, S.I. = 0.292)이 높았으며, 석개재집단(P = 37.6%, S.I. = 0.178)이 가장 낮았다. 전체 유전변이 중 30.6%가 집단간에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나머지 69.4%는 집단내 개체간의 차이에서 기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분포역이 매우 제한되어 있으며 불연속적으로 출연하는 희귀종이라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지역간의 유전자 교류가 원활하지 못해 나타난 결과라고 추정해 볼 수 있다. 유전적 거리를 이용하여 UPGMA 방법에 의한 유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집단의 지리적 격리정도와 유전적 연관성은 비교적 일치하는 경향이었다. 본 연구 결과, 만리화의 유전자원보존을 위해서는 자생지 보호와 더불어 동적인 현지외 보존(dynamic ex situ conservation)과 같은 보다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되며, 더 높은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소수의 집단에서 다수 개체를 선발하기보다는 집단당 소수 개체를 다수의 집단에서 선발하는 집단 위주의 보존이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