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외모지향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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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심리적 불안감, 외모지향태도, 자아존중감과 문제행동의 구조관계: 성별 및 학교급별의 다집단분석 (Structural Correlations of Psychological Anxiety, Appearance-oriented Attitude, Self-esteem and Behavioral Problems: Multi-group Analysis in Gender and Grade Level)

  • 박선태;임성옥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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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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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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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심리적 불안감과, 외모지향태도, 자아존중감과 이들의 문제행동 간 구조적 관계에 대해 분석하고, 이 구조적 관계가 성별, 학교 급별로 어떻게 나타나는지 실증적으로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 아동 청소년 데이터 아카이브에서 제공하는 NYPI횡단조사 중 2013년 '청소년 문제행동 저연령화 실태 및 정책과제 연구'를 위해 수집된 자료를 SPSS 22.0프로그램과 AMOS 22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심리적 불안감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은 약해지며 문제행동의 수준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모지향태도가 강할수록 자아존중감은 강해지며 문제행동의 수준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아존중감이 강할수록 문제행동의 수준은 완화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청소년의 심리적 불안감과 외모지향태도가 자아존중감을 통해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간접효과를 검정한 결과, 심리적 불안감과 문제행동과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은 정적 매개효과를, 외모지향적 태도와 문제 행동과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은 부적 매개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청소년의 외모지향태도와 문제행동 간의 인과관계의 영향력 크기는 성별 및 학교급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의 문제행동 예방 및 완화를 위한 이론적, 실천적 함의와 제언을 하였다.

여중생과 여고생의 사회문화적 태도, 신체이미지, 자아존중감이 외모관리행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ociocultural Attitude toward Appearance, Body Image, and Self-Esteem on Appearance Management in Middle and High School Girls)

  • 이혜경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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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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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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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여중생과 여고생을 대상으로 외모관리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검증하기 위한 서술적 비교조사연구이다. 연구 목적은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내면화, 인식), 신체이미지(외모평가, 외모지향, 신체만족도), 자아존중감이 여중생과 여고생의 외모관리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여 청소년의 외모관리 지도를 위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자는 K도에 소재하고 있는 여중생 186명, 여고생 198명이 선정되었다. 여중생과 여고생의 사회문화적 태도 중 내면화와 인식을 비교한 결과 여고생의 내면화와 인식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여중생보다 높았다. 신체이미지 중 외모평가, 외모지향 역시 여고생이 여중생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나, 신체만족도는 여고생이 여중생보다 낮았다. 여고생의 외모관리행동 중 체중관리, 의복관리, 얼굴관리 모두 다 여중생보다 관리를 더 하고 있었다. 여중생의 외모관리행동을 회귀분석 한 결과 40.5% 설명하였고,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인 내면화와 인식, 신체이미지 중 외모지향이었다. 여고생은 외모관리행동을 20.1% 설명하였으며,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신체이미지인 외모평가, 외모지향, 신체만족도이었다. 본 연구 결과는 사춘기 여학생을 위한 외모와 관련된 교육이나 상담 시 여중생과 여고생에 따라 다른 접근법이 필요함을 나타내고 있었다.

중.고등학교 여학생의 라이프스타일, 외모에 대한 태도와 의복태도와의 관련 연구 (A Study on Secondary School Girl Students' Life Style, Attitude toward Appearance and Clothing Attitude)

  • 이은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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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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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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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2005년 11월중에 전북지역 여자 중 고등학생 658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법에 의해 라이프스타일, 외모에 대한 태도와 의복태도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 이들 변인들의 영향력을 파악함으로써 청소년기 의생활 연구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측정도구의 요인분석 결과, 라이프스타일은 디지털성향, 적극적 활동성 성취지향성, 가정지향성, 물질지향성 5개 요인이, 외모에 대한 태도는 외모에 대한 욕구, 외모에 대한 동조, 외모에 패한 가치의 3개 요인이, 의복태도는 유행추구, 성적매력성, 개성/자기표현, 심미성, 정숙성의 5개 요인이 선택되었다. 자료분석은 SPSS 11.5 for Windows Program을 사용하여 요인분석, Cronbach's alpha 신뢰도 계수,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 분석, t-검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 첫째, 라이프스타일 변인 중 디지털성향과 적극적 활동성은 여고생이 여중생보다 높았고, 가정 지향성은 여중생이 여고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외모에 대한 태도와 의복태도는 정숙성을 제외한 모든 변인에서 여고생이 여중생보다 높게 나타나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둘째,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를 사용하여 라이프스타일과 외모에 대한 태도, 의복대도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의복태도 변인 중 정숙성을 제외한 성적매력성, 유행추구, 개성/자기표현, 심미성은 외모에 대한 태도 변인과 라이프스타일의 가정지향성을 제외한 모든 변인과 정적관계를 나타내었다. 셋째, 의복태도에 대하여 라이프스타일과 외모에 대한 태도, 학교간 변인이 동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단계적(stepwise) 방법에 의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외모에 대한 동조와 욕구가 높고, 라이프스타일에서 가정지향성 성향이 낮으며 적극적 활동성과 디지털 성향이 높은 여고생이 의복태도 변인 중 유행을 추구하였고, 외모에 대한 욕구와 동조가 높고, 적극적 활동성과 물질지향성이 높은 여고생이 의복의 성적매력성을 중요시하였다. 외모에 대한 가치와 욕구가 높고, 적극적 활동성과 성취지향성이 높으며, 가정지향성이 낮은 여고생이 의복의 개성/자기표현을 중요시하였으며, 외모에 대한 가치와 욕구가 높고, 성취지향성과 적극적 활동성이 높으며 가정지향성이 낮은 여고생이 의복의 심미성에 관심이 높았다. 외모에 대한 가치와 욕구, 동조가 낮고, 물질지향성과 적극적 활동성이 낮으며 가정지향적인 여학생이 의복의 정숙성에 관심이 높았다. 결론적으로 중 고등학교 여학생의 라이프스타일, 외모에 대한 태도와 의복태도는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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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학부모의 의복태도가 여교사의 외모관리에 따른 역할수행능력평가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Evaluation for Female teachers' Role-Performance on Their Appearance - according to clothing attitude of students and their parents -)

  • 유경옥;정명선;위은하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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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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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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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학생과 학부모의 의복태도를 중심으로 여교사의 외모관리가 역할수행(학습지도, 생활지도, 인간관계형성, 학급경영)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중 고등학생 및 학부모 398명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여, 요인분석, 군집분석, ANOVA와 Duncan-test, t-test, 기술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여교사의 역할수행능력 평가는 4요인으로 설명할 수 있었으며 학습지도능력, 생활지도능력, 인간관계능력, 학급경영능력으로 명명하였다. 그리고 학생과 학부모의 의복태도는 개성추구, 유행관심, 의복 중요성, 정숙성 요인으로 명명하였고 이 요인들에 의해 의복태도 유형은, 의복중시 지향집단, 유행 개성 지향집단, 정숙성지향 집단으로 분류하였다. 둘째, 학생의 경우 유행 개성 지향 집단이 여교사의 학습지도능력, 인간관계능력에서 여교사의 외모가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여교사는 학생의 의복태도를 잘 파악하고 역할수행에 맞는 옷차림 및 외모관리로 효율적인 역할수행을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학부모의 경우 의복태도에 따른 여교사가 역할수행능력 평가에 있어 관련성이 적거나 관련이 있더라도 학습 지도 역할을 할 때 보통 정도의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므로 여교사는 학습지도를 할 때 외모관리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학생과 학부모의 여교사 옷차림에 대한 관심도는 여교사의 외모에 따른 역할수행능력평가에 영향을 미치므로 여교사 옷차림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학생집단의 지도시에 여교사는 학습지도활동 및 인간관계형성, 학급경영활동을 하는데 있어 여교사 본인의 외모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상과 같이 학생과 학부모는 자신의 의복태도에 따라 여교사의 외모가 역할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다. 학생들의 가치관이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의생활에 흥미와 관심과 의욕을 가질 수 있도록 충실한 의생활교육이 요구되는 시대에 맞게, 내용은 물론 수업체제를 발전시키는 것이 큰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변화하는 사회, 생활에 학교교육이 발맞춰 나가기 위해서는 교육과정의 틀을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므로, 교과서의 내용을 교육과정 개정주기보다 자주 정기적으로 개편하여 내용을 수정, 보완할 수 있도록 그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1{\pm}10.8%$, 여자 $54.6{\pm}9.9%$로 조사되었다. 칼슘의 섭취량은 평균필요량에 비해 전체 $74.9{\pm}31.9%$로 나타났다. 에너지 섭취량에 있어서 남자 노인들은 모두가 필요추정량의 75% 미만을 섭취하고 있었고 여자 노인의 경우에도 97%가 필요추정량의 75% 미만을 섭취하여 에너지 섭취량이 매우 낮았다 반면에 단백질 섭취량에 있어서는 남자 노인의 경우 100%가 평균필요량의 125%를 초과하였고, 여자 노인의 경우에는 91%가 평균필요량의 125%를 초과하여 대조적이었다. 비타민 A와 E는 각각 평균필요량과 충분섭취량의 125%를 초과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난 반면에 비타민 $B_2$는 특히 남자 노인에서 평균필요량의 75%미만을 섭취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엽산 섭취량에 있어서는 평균필요량의 75% 미만을 섭취한 비율이 전체 96%로 나타나 심각한 부족상태로 조사되었다 반면에 철의 섭취량은 남녀 모두 100%가 평균필요량의 125%를 초과하여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연의 섭취량은 남자 17%,여자 15%가 평균필요량의 75% 미만을 섭취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에너지와 엽산은 모든 노인들에서 평균필요량에 미달되게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단백질과 철분은 남녀 노인 모두에서 평균필요량 보다 적게 섭취한 대상자가 없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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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대학생의 대중매체노출도가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와 외모지향성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Male College Students' Extent of Mass Media Exposure on Sociocultural Attitude toward Appearance and Appearance Orientation)

  • 홍금희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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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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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9-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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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study aims at examining how male college students' extent of mass media exposure affects their sociocultural attitude toward appearance and appearance orientation. It also investigates how these variables show difference depending on the individual's self-efficacy. For the study, data were collected from 397 male students by means of stratified random sampling.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Male college students 'sociocultural attitude toward appearance was shown in two factors of appearance internalization and appearance awareness. Appearance orientation was shown in two factors of interest in appearance and interest in body weight. 2. Male college students were exposed to mass media in order of videos, movies, TV entertainment shows, music and movie magazines. The influence of video media was strong. 3. Male college students' extent of mass media exposure exerted indirect influence through sociocultural attitude toward appearance rather than exerting direct influence on appearance orientation. 4. Male college students' appearance orientation varied depending on the extent of self-efficacy, and higher self-efficacy showed higher appearance orientation and appearance attitude. Especially the group with higher self-efficacy showed higher appearance attitude when the extent of exposure to mass media increased.

경제적 양극화와 자살의 상관성: 1997년 외환위기를 전후하여 (Socioeconomic Determinants of Suicide Rate in Korea)

  • 은기수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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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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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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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최근 한국사회에서는 자살률이 급증하고 있다. 자살이 사망원인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지고 있고 중요 사인에서 자살의 순위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자살률의 특징의 하나는 고령 자살률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고령 사망순위에서 자살의 순위는 높지 않지만 고령 자살률의 증가 폭은 다른 연령대의 자살률보다 월등히 높다. 이 연구는 한국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자살을 기술적인 수준에서 상세히 밝히고 있다. 특히 일본의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과 일본의 자살의 경향을 비교하면서 한국의 최근 자살의 특성이 무엇인지를 객관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자살의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한 규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최근 자살의 급증이 경제적인 이유에 기인하고 있는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경제성장률, 실업률, 소득분배, 가계부실지수 등의 경제지표와 전체자살률, 고령 자살률, 각 연령 자살률과의 관계를 1990년부터 1997년까지, 1998년부터 2004년까지로 시기를 나누어 상관관계 계수를 구해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1997년까지는 자살률과 경제지표 사이에 상관관계가 없었다. 그러나 1998년부터 2004년 사이에는 자살률과 소득분배 지표 사이에 확실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연령별 자살률로 나누어보면 10대와 20대의 자살률을 제외한 거의 모든 연령층에서 자살률과 소득분배 지표 사이에 강한 상관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최근 한국사회의 양극화 현상이 급증하는 자살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론되었다. 경제성장률이나 실업률은 자살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모든 경제적 상황의 변화가 자살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라 소득분배 악화 현상인 경제적 양극화가 자살률의 급증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낮으며 적극적 활동성과 디지털 성향이 높은 여고생이 의복태도 변인 중 유행을 추구하였고, 외모에 대한 욕구와 동조가 높고, 적극적 활동성과 물질지향성이 높은 여고생이 의복의 성적매력성을 중요시하였다. 외모에 대한 가치와 욕구가 높고, 적극적 활동성과 성취지향성이 높으며, 가정지향성이 낮은 여고생이 의복의 개성/자기표현을 중요시하였으며, 외모에 대한 가치와 욕구가 높고, 성취지향성과 적극적 활동성이 높으며 가정지향성이 낮은 여고생이 의복의 심미성에 관심이 높았다. 외모에 대한 가치와 욕구, 동조가 낮고, 물질지향성과 적극적 활동성이 낮으며 가정지향적인 여학생이 의복의 정숙성에 관심이 높았다. 결론적으로 중 고등학교 여학생의 라이프스타일, 외모에 대한 태도와 의복태도는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안정성에 차이는 없었으나, 신전 위에서 고정하는 것이 과도한 이식 건의 장력으로 인한 슬관절 굴곡 구축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라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이에 대한 연근 추출물 경구 투여가 간 조직을 보호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분리한 혈청으로부터 ALT 함량을 측정한 결과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또한 연근 추출물이 혈청 내 지질 과산화물의 생성을 억제할 수 있다면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일 것으로 추정할 수 있으므로 그 생성량을 측정하여 보았으나 대조군과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하여 보면 스트레스가 부하된 5일 동안 연근(蓮根) 추출물을 함께 투여한 결과 혈청 corticosterone 함량을 유의하게 감소시켰고 뇌 조직내 noradrenaline 함량을 증가시키는 경향을 나타내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또한 혈청 내 ALT 함량을 유의하게 감소시켜 스트레스로 인해

중등학교 예비교사의 의생활 라이프스타일이 교사의복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econdary School Pre-service Teachers' Clothing Lifestyle on Attitude toward Teacher's Clothing)

  • 이은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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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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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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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2019년 5월 중에 J 지역 예비교사 27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법에 의해 의생활 라이프스타일이 교사의복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교직의복문화의 교육적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분석을 위하여 SPSS 24.0 Program을 이용하여 요인분석, Cronbach's α 신뢰도 계수, t검증, 일원변량분석과 Duncan의 다중비교검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중등학교 예비교사의 의생활 라이프스타일은 패션유행지향, 의복중요성지향, 매력적 외모지향, 경제성지향 요인으로, 또한 교사의복에 대한 태도는 활동성, 유행성, 정숙성 요인으로 유형화되었다. 둘째, 중등학교 예비교사의 의생활 라이프스타일, 교사의복에 대한 태도는 인구통계학적 변인인 성별, 학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Z세대인 중등학교 예비교사의 의생활 라이프스타일은 교사의복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이제까지의 교사의복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교사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의복을 착용하고 교직을 수행하는 교직의복문화가 형성되어져야 하겠다.

여대생의 미용성형 경험 유무에 따라 미용성형욕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Predictors of Wish to Undergo Cosmetic Surgery according to Experience of Cosmetic Surgery in Female College Students)

  • 이혜경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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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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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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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여대생을 대상으로 미용성형 비경험군과 미용성형 경험군 각각의 미용성형욕구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변수를 검증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목적은 미용성형 비경험군과 경험군의 미용성형욕구에 영향을 주는 변수를 검증하여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증진시키고, 미용성형을 추구하는 여대생을 상담하고 지도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연구대상자는 254명으로 K도에 소재하고 있는 일개 대학의 여대생으로 편의표출에 의하여 선정되었다. 254명의 여학생 중 성형경험이 없는 비경험군 여학생이 142명(55.9%), 성형경험이 있는 경험군 여학생은 112명(44.1%)이었다. 미용성형 비경험군과 미용성형 경험군의 자아존중감, 신체상(외모지향, 외모평가, 신체만족도), 성형수술태도(성형을 받아들이는 정도, 사회적 동기, 개인내적인 동기) 및 미용성형욕구를 비교한 결과 미용성형 경험군이 비경험군보다 성형을 받아들이는 정도가 높았고, 사회적동기도 더 높았으나, 미용성형욕구는 미용성형 비경험군이 경험군보다 더 높았다. 미용성형 비경험군과 미용성형 경험군 각각의 미용성형욕구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확인하기 위하여 단계적 회귀분석을 하였다. 미용성형 비경험군을 분석한 결과 성형태도 중 성형을 받아들이는 정도(${\beta}$=.46, p<.001)와 신체이미지 중 신체만족도(${\beta}$=-.23, p<.05)가 영향을 주는 변수이었으며, 미용성형욕구를 23.0% 설명하였다. 미용성형 경험군에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성형태도 중 성형을 받아들이는 정도(${\beta}$=.47, p<.001)로서 미용성형욕구를 20.0% 설명하였다. 이와 같이 성형 경험 유무에 따라 미용성형 욕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다르므로 미용성형을 추구하는 여대생을 상담 시 성형 경험 유무에 따라 다른 접근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나타난 사랑의 유형에 대한 연구: 플라톤의 에로스론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Types of Love in and : Focusing on Plato's Theory of Eros)

  • 김민규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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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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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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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지브리 스튜디오의 대표작에 속하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캐릭터와 사건 등에 내재된 상징성으로 인해 그간 신화적 차원이나 심리학적 차원에서 많은 분석과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작품에서 드러나는 사랑의 유형에 대해서는 심층적인 연구가 미진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는 이 두 작품에서 캐릭터 간에 연출되는 사랑의 유형이 플라톤의 에로스론을 형성하는 사랑의 개념과 대응됨에 주목하고자 한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는 기억과 회복에 대한 열망이,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는 외모 변화에 연계된 단계별 지향이 엿보인다. 이는 플라톤이 "파이드로스"와 "향연"에서 소크라테스의 입을 빌려 개진한 에로스의 기능과 목적을 지시한다. 플라톤은 궁극적으로 에로스를 이데아의 세계로 인도하는 정령으로 정의하고 에로스에 임하는 인간의 태도와 궁극적인 목적에 준거하여 사랑의 단계를 5단계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인식영역 및 외모의 변이, 그리고 공간의 위계는 그러한 에로스론의 핵심 개념을 드러낸다. 이처럼 서구의 가장 보편적인 사상적 원류와 맞닿아 있는 이 두 작품은 매우 중요하게 취급되어야 한다. 폐쇄적이고 내밀한 민족정서를 다루면서도 서구적 인식론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 애니메이션은 우리에게 큰 시사점을 제시해 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