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외관상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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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고들빼기 어린잎과 성체의 수확 후 특성과 온도별 저장성 비교 (Comparison of Post-Harvest Character and Storability at Several Temperature for Lactuca indica L. Baby and Adult Leaves)

  • 김주영;한수정;왕립;최인이;강호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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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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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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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왕고들빼기(선향 품종)을 4주 간격으로 파종하여, 4주 동안 재배하여 어린잎(초장 10cm 이하)과 8주 동안 재배하여 성체(초장이 $20{\pm}5cm$) 상태에서 수확하였다. 수확직후 조사한 호흡률과 에틸렌 발생률은 모두 어린잎이 성체보다 높았으며, DPPH 라디컬 소거능도 성체에 비해 어린잎에서 높았다. 잎의 $L^*$, $a^*$, $b^*$값은 어린잎과 성체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엽록소 함량은 성체에서 높았다. 왕고들빼기 성체와 어린잎을 미세천공 필름으로 포장하여 $2^{\circ}C$, $8^{\circ}C$, 및 $20^{\circ}C$에서 저장하였을 때, 저장온도가 높을수록 생체중 감소율이 높았으며, $2^{\circ}C$$8^{\circ}C$에서는 성체의 생체중 감소율이 낮았다. 저장 중 패널테스트를 통해 진행한 외관상 품질도 저장온도가 높을수록 빠르게 나빠졌다. 또한 외관상 품질이 3점을 유지되었던 기간으로 계산한 저장수명은 성체가 $2^{\circ}C$에서는 1.6일, $8^{\circ}C$에서는 1.4일, 그리고 $20^{\circ}C$에서는 1.5일 어린잎보다 더 길었다. 저장 종료일 조사한 포장 내 산소 및 이산화탄소 농도는 대기 중 농도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저장 종료일의 엽록소 함량은 저장온도가 낮을수록 높게 유지되었고, 패널테스트로 조사한 이취는 어린잎에서 더 높은 수준이었다.

일품벼 도정 및 쌀 품질 향상을 위한 분시비율 개선연구 (Improving Grain Quality by Controlling Top Dressing of Nitrogen Application Ratio)

  • 원종건;안덕종;김세종;최충돈;이상철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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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spc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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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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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일품벼에서 많이 발생되고 있는 분상질미를 경감시켜 외관상 품위 및 도정수율을 향상시키고, 쌀의 단백질 함량을 줄여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재배방법을 개발코자 질소 분시비율을 조정하여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최고 분얼기의 경수는 기비와 분얼비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엽면적지수 또한 같은 경향을 보였으나, 출수기의 경수 및 엽면적 지수 등은 수비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2.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는 대체로 수비의 영향을 많이 받아 수장, 영화수, 백미 수량 등은 수비 시비량의 증감과 일치하는 경향이었다. 3. 쌀의 이화학적 특징은 단백질 함량이 수비 시비량이 많을수록 높아졌고, 특히 분상질미, 피해립이 차지하는 비율이 현저히 높아져 완전미율은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4. 따라서 쌀의 외관상 품위 및 도정 특성은 총질소 시비량이 동일할 경우 수비의 시비량을 50% 감비하여 시용한 구에서 향상되었으며, 완전미 수량도 높았다.

혼합 싹채소의 MAP를 위한 포장재 비교 (Comparison Packing Materials for Proper MAP of Mixed Sprout Vegetables)

  • 강호민;최인이;김일섭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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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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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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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혼합 싹채소의 MAP에 적합한 포장재를 선발하기 위해 알팔파, 브로콜리, 양배추, 무, 그리고 적무의 혼합 싹채소를 $50{\mu}m$ 두께의 low-density polyethylene 필름(PE 50), $50{\mu}m$ 두께의 polypropylene 필름(PP 50), $50{\mu}m$ 두께의 ceramic 필름(CE 50), $25{\mu}m$ 두께 ceramic 필름(CE 25), $10\sim13{\mu}m$ 두께의 polyethylene film(wrap), 그리고 통기구가 있는 polyethylene terephthalate 박스(box)로 포장하여 $8^{\circ}C$에서 저장 비교하였다. 저장 중 혼합 싹채소의 생체중은 7%의 감소를 보인 box처리구를 제외한 모든 처리구에서 2% 미만의 감소만을 보였다. 포장재 내부 대기는 필름 종류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CE 25는 산소와 이산화탄소 모두 5% 수준이었으나, PE 50과 CE 50은 이보다 높은 이산화탄소와 낮은 산소 농도를 보였는데, 이러한 대기 조성 변화가 이들 처리구에서 가장 이취가 가장 심했던 원인이라 생각된다. 저장 10일째 포장재 내 에틸렌 농도는 box가 가장 낮았고, 다음으로 PP 50, wrap, CE 25의 순서로 높았으며 외관상 품질이 저하가 가장 심하였던 PE 50과 CE 50에서 가장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1% 미만의 생체중 감소와 5% 수준의 이산화탄소와 산소 농도, 그리고 4ppm 이하의 에틸렌 농도를 보인 CE 25가 혼합 싹채소에 가장 적합한 포장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Japanese Mint의 MA 저장시 저장온도와 필름종류에 따른 저장성 비교 (Comparison of Storability on Film Sources and Storage Temperature for Fresh Japanese Mint in MA Storage)

  • 박권우;김충호;강호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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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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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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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실험은 Japanese mint의 생체저장에 있어 저장온도와 필름종류의 영향을 비교하여 적정 저장조건을 제시하고자 실시하였다. 생체중 감소로 볼 때 Japanese mint는 다소 두꺼운 40$\mu$m 이상의 필름이 효과적이었다. 저장 중 필름내 가스농도는 필름이 두꺼운 CE 80(ceramic 80$\mu$m 필름)이 CE 40(ceramic 80$\mu$m 필름)보다 높았으며 저장온도별로는 3$^{\circ}C$이하에서는 저온장해가 발생하여 온도별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1$^{\circ}C$에서 가장 높은 가스농도를 보였다. 저장 중 엽록소 함량감소는 5%이상의 수분손실과 0.5ppm이상의 에틸렌에 의해 촉진되었으나, 4%이상의 이산화탄소농도에서는 그 감소는 억제되었다. 저장수명은 3$^{\circ}C$저장에서 30일로 다른 저장온도의 두배였다. 가장 저장수명이 길었던 3$^{\circ}C$에서 저장 최종일에 외관상품질은 CE 40에서 가장 좋았으며 저온장해 정도를 나타내는 이온용출량도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Japanese runt 저장시 적정 저장온도는 3$^{\circ}C$이며, MA저장시 포장재로는 ceramic 40$\mu$m 필름이 적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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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고농도 이산화탄소와 예냉 처리가 싹채소의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igh Concentration Carbon Dioxide and Pre-Cooling Treated with Solid Carbon Dioxide on the Storability of Radish Sprout in MA Storage)

  • 강호민;최인이;김일섭;박권우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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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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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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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유통기한이 7일 밖에 되지 않는 무싹의 저장성 향상을 위해서 고체 이산화탄소를 처리하였다. 이를 위해 고체 이산화탄소의 승화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스와 극저온의 온도로 농산물에 고이산화탄소 처리와 예냉처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처리 장치를 개발하였는데 개발된 장치는 처리 대상 작물 주위를 10분만 $5^{\circ}C$와 80% 이산화탄소로 조성하였다. 개발된 고이산화탄소 처리 장치를 이용하여 저장 전과 저장 중의 고체 이산화탄소 처리와 저장 전과 저장 중을 모두 한 처리, 그리고 무처리구를 두어 무싹의 저장성을 비교하였다. 고이산화탄소를 처리한 무싹은 $25{\mu}m$ ceramic film 포장하여서 $8^{\circ}C$에 저장하였다. 무순의 고이산화탄소 처리는 생체중 감소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였고 저장 1일 째 포장내 이산화탄소와 산소 농도는 저장 중 처리구에서 40%와 10%로 고이산화탄소 농도를 보였으나 저장 7일째에는 모든 처리구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5% 미만으로 감소하였다. 고농도 이산화탄소 처리는 저장 15일째 에틸렌 농도를 낮추는 효과를 보였으나. 외관상 품질과 이취에서는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깻잎 바이오 된장의 미생물 및 관능평가 (Microbiological and Sensory Evaluations on Sesame Leaf of Bio Soybean Paste)

  • 김창렬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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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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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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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의 결과 각 깻잎 유산균(Bifidobacterium animalis DY 64) 바이오 된장은 실온에서 저장 30일 동안 Salmonella spy, Staphylococcus aureus 및 Escherichia. coli균에 대해 음성반응을 나타내었다. 호기성 미생물의 집락은 균일한 모양을 형성하였으며 잡균의 오염이 없고 콩 메주 속의 Bacillus spp.에 의해 숙성이 진행된 것으로 사료되었다. 또한 상온에 유지한 기능성 된장의 외관과 냄새에 대한 관능적 평가에서도 초기 제조 직후의 외관과 냄새를 유지하므로 서 품질열화에 영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깻잎 기능성 바이오 된장의 풍미에 대한 관능평가 결과는 3-5% 깻잎 처리군은 깻잎 특유의 풍미생성으로 높게 등급 되었으며, 파란 색조는 외관상 신선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기록하였다 깻잎은 특유의 독특한 향미 생성으로 저 농도의 수준에서 냄새와 풍미에 대해 높게 등급 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 고정화 유산균(Bifidobacterium animalis DY 64)등을 이용하여 제조한 유자와 깻잎 바이오 된장은 상온 저장 동안 미생물학적 저장 안정성과 냄새, 외관 및 풍미에 대한 기호성 향상을 가능하게 하였다. 이전 연구에서 본 바이오 유가된장 및 깻잎 된장은 항산화 효과 및 고혈압억제 효과가 있음을 규명하였으며, 전통 발효식품인 재래된장의 기능적 품질향상 뿐만 아니라 관능적 품질에 대한 기호성 향상으로 내수 촉진을 가능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검토되었다.

속경화용 탄소섬유/에폭시 프리프레그의 다단 압축 성형기술 (Multi-stage Compression Molding Technology of Fast Curing CF/Epoxy Prepreg)

  • 곽성훈;문지훈;홍상휘;권순덕;김병하;김태용
    • Composites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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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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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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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프리프레그 압축성형(PCM, Prepreg Compression Molding) 공정은 고품질 CFRP(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고속성형기술이다. 오토클레이브 공정에 비해 폐기물 발생이 적고 사이클타임을 크게 줄일 수 있어 항공우주 및 자동차 산업에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PCM 공정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프리프레그의 경화거동을 따라 프레스의 압축압력을 단계별로 증가시키는 성형법에 대해 연구하였고, 이러한 다단 압축 성형법이 우수한 품질의 CFRP 제품을 생산하고 사이클타임을 단축할 수 있는 좋은 수단임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상온에서 적층한 프리프레그를 금형에 투입하여 예열과 성형을 동시에 함으로써 별도의 예열 공정 없이 제품을 성형할 수 있었다. 또한 평판 성형에 최적화된 공정조건을 3차원 형상물에 동일하게 적용한 결과 외관상 평판과 유사한 제품을 공정조건 수립 과정 없이 만들 수 있었다.

유통중 온도관리가 방울토마토의 품질과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emperature on the Quality and Storability of Cherry Tomato during Commercial Handling Condition)

  • 이스람 모하메드 조히를;김영식;강호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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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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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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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방울토마토 장거리 수출을 위한 적정 유통저장 조건을 확립하기 위하여, 온도관리가 방울토마토의 품질과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에 따른 외관상 품질변화와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연구를 진행하였다. 소과종인 '유니콘' 품종을 대상으로, 저장 전 3일간 각각 5, 11, $25^{\circ}C$에서 저장한 후, 각각 $5^{\circ}C$$11^{\circ}C$에서 25일간 저장하였다. 저장온도는 봄, 여름, 겨울철 외부 평균온도에 준하여 설정하였다. 저장 최종일에 $25^{\circ}C/11^{\circ}C$(저장 전 온도/저장온도) 처리구에서 높은 호흡률과 에틸렌 발생량을 나타냈고, $5^{\circ}C/5^{\circ}C$ 처리구에서 가장 낮은 호흡률과 에틸렌 발생량을 나타냈다. $5^{\circ}C/5^{\circ}C$ 처리구가 가장 높은 시장성을 나타냈고, 저장 23일간 외관상 품질의 부패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생체중 감소율은 저장 전 $5^{\circ}C$$11^{\circ}C$에서 저장된 처리구에서 대체적으로 느리게 증가하였다. 저장 최종일에 $5^{\circ}C/5^{\circ}C$ 처리구와 $5^{\circ}C/11^{\circ}C$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보다 높은 경도와 당도를 나타냈으며, 또한 $5^{\circ}C/5^{\circ}C$ 처리구는 다른 처리구에 비해 높은 비타민 C 농도를 나타냈다. 저장 중 과숙 되어짐에 모든 처리구에서 titratable acidity가 대체적으로 증가하였으나, 과숙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는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이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5^{\circ}C$ 3일 저장 후, $5^{\circ}C$로 25일 저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담적색기의 과실을 저장 유통하는 것이 저장성과 시장성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여름철 $25^{\circ}C$ 이상의 고온에서 저장 하였음에도 $11^{\circ}C$에서 저장하여 2주간의 저장이 가능하여, 여름철 일본 수출조건으로 적용 가능하다. 이와 같은 조건 조건의 유통조건이 이뤄진다면, 안정적인 시장경제와 소비자들에게 보다 신선한 품질의 방울토마토를 공급하는 데에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신고 배의 품질 특성 분포 (Quality Distribution of Korean Shingo pears)

  • 이주원;김선희;홍석인;정문철;박형우;김동만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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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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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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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신고 배의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품질등급화를 위해 주요산지인 나주, 상주, 안성, 울산, 아산에서 생산되는 신고 배를 3년에 걸쳐 수집하여 그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신고배의 품질 특성 분석인자로는 외관 품질로서 녹색도(100-황색도), 균일도, 물리적 요인 및 병충해에 의한 흠을 조사하였고 크기 기준에 의한 품질로는 종$.$횡의 크기와 중량을 조사하였으며 내부 품질로는 당도, 경도, pH 및 적정산도를 조사하였다. 신고 배의 녹색도는 3년 평균 25.27% 이었고, 년도별로 17.72-36.57% 범위로 큰 차이를 보였는데, 동일한 생산 년도에서도 큰 편차를 보였다. 종과 횡의 크기는 각각평균 94.95mm와 105.61mm 이었으며, 중량은 평균 566.13g이고 편차는 114.57g으로 개체간의 중량의 차이가 심하였다. 신고 배의 물리적 요인 및 병충해에 의한 흠의 정도는 각각평균 1.23점과 1.03점으로 외관상 물리적 요인에 의한 손상정도가 다소 컸다. 당도는 3년 평균치가 12.22$^{\circ}$Brix, 편차는1.44$^{\circ}$Brix 이었고 최고치는 18.40$^{\circ}$Brix, 최저치는 7.70$^{\circ}$Brix이었다. 경도는 3년 평균값이 0.96kgf 이었다. 신고 배의 3년 평균 pH는 5.23이었고, 적정산도는 0.10%이었으며 생산 년도별로 적은 차이를 보였다. 산지별로는 지역I의 녹색도가 32.15%로 가장 심하였고 지역B가 17.23%로 가장 약했다. 종의 크기는 지역C가 96.60mm로 가장 크고 지역D가 90.86mm로 가장 작았다. 횡의 크기와 중량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지역E가 108.86mm, 602.78g으로 최고치를 나타냈고 지역D가 02.07mm 512.57g으로 최저치를 나타냈다. 물리적 흠과 병충해에 의한 손상정도는 산지별로 차이가 있었으나 그 정도는 매우 미미하였다. 당도는 지역E가 12.94$^{\circ}$Brix로 가장 단맛이 강했고 지역A가 11.67$^{\circ}$Brix로 가장 약했다. 경도는 지역A가 1.03kgf으로 가장 단단했다. pH는 지역A가 5.37로 가장 높았고 적정산도 는 지역C가 0.11%로 최고치를 나타냈다.

치커리의 재배일수, 재배지역 그리고 품종이 치콘의 MA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ultivars, Cultivation Periods and Regions of Chicory on the Storability of Chicon During MA Storage)

  • 강호민;서현택;원재희;김혁수;김일섭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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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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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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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치콘은 저온처리된 chicory(Cichorium intybus L.) 뿌리에서 틔운 싹채소의 일종이다. 본 실험은 치콘의 저장성 향상을 위해 국내에 소개된 3가지 품종의 치커리의 적정 재배일수와 재배지역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MA 저장중 치콘의 생체중 변화는 모든 처리구에서 0.5% 미만의 감소로 극히 적었는데, 재배 지역별로는 춘천에서 재배한 처리구가 평창 재배 처리구보다 높은 생체중 감소를 보였다. 품종별로는 재배 지역에 관계없이 Focus가 가장 큰 감소를 보였으며 재배기간이 짧을수록 생체중 감소가 컸다. 저장 중 포장재내 산소 농도는 최저 8%에서 최고 17%를 나타내었다. 품종이나 재배지역에 따른 차이에 뚜렷한 경향이나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100일 재배처리구에서 대체로 높은 산소 농도를 보였다. 저장 중 포장재내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대체로 3% 내외를 보였으며, 춘천과 평창 재배지역간 차이는 없었으며, 품종간에도 뚜렷한 경향은 없었다. 통계적 유의성을 없었으나, 산소농도와는 반대로 100일간 재배기간 처리가 가장 낮은 이산화탄소 농도를 보였다. 저장 중 포장재내 에틸렌 함량 변화도 처리간 차이에 일정한 경향 없이 $2\sim14{\mu}l{\cdot}l^{-1}$까지 변화폭이 매우 컸는데, 저장 최종일인 21일에 가까워 지면서 대체로 $8{\mu}l{\cdot}l^{-1}$ 내외의 수준을 보였다. 저장 중 외관상 품질은 대체로 12일이 지나면서 상품성 수준 이하로 저하되었는데, Metafora 품종의 품질저하가 가장 빨리 진행되었으며, Focus와 Vintor는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재배 지역별로는 평창재배처리구가 대체로 품질 저하가 느리게 진행되었는데, 특히 Vintor 품종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재배 기간별로는 통계적 유의성은 뚜렷하지는 않았으나 100일과 110일 처리에서 가장 빠른 품질저하를 보였다. 치콘은 에틸렌 장해 증상인 적갈색 반점(russet spotting)은 저장 후기에 발생하였으며, 그 발생률은 춘천재배처구에서 높았다. 3가지 품종과 2재배지역 모두에서 재배일수가 증가할수록 경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치콘 생산용 치커리는 강원도에서는 120일 이상의 재배하는 것이 저장성을 높일 수 있으며, 춘천과 같은 평탄지보다 평창과 같은 고랭지에서 생산하는 것이 저장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