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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주관적 건강상태, 정신건강과 인터넷 중독 성향 (Subjective Health Status, Mental Health and Internet Addiction Tendency of Adolescents in Multi-cultural Families Compared to General Families)

  • 채명옥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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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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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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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일반가정과 비교하여 다문화가정이 청소년의 주관적 건강상태, 정신건강 및 인터넷 중독 성향에 미치는 영향력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2017년 제 13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용해 복합표본분석을 하였다. 대상자는 일반가정 61,320명(98.5%), 다문화가정 956명(1.5%)이었다. 연구결과, 다문화가정 청소년은 일반가정 청소년보다 건강하지 못한 편, 불행한 편, 우울 경험, 자살생각, 주중과 주말 스마트폰 과의존, 친구나 선후배 관계에서 스마트폰 관련 문제적 경험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다문화가정 청소년은 일반가정 청소년에 비해 자살생각 1.270배, 주중과 주말 스마트폰 과의존 각각 1.359배, 1.297배, 친구나 선후배 관계에서 스마트폰 관련 문제 경험이 1.60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본 연구결과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정신건강 및 인터넷 중독 성향을 개선할 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것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여대생의 거주 형태에 따른 영양 지식, 식이 행동 및 식이 행동 개선 통합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도 조사 (Investigation of Nutrition Knowledge, Eating Behaviors, and the Need for Integrated Programs to Improve Eating Behaviors According to the Residential Type of Female College Students)

  • 채명옥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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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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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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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여대생을 대상으로 거주 형태에 따른 영양 지식, 식이 행동 및 식이 행동 개선 통합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도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자료는 2021년 3월 16일에서 4월 16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해 수집되었고, 최종 217명의 자료가 이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6.0을 사용해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독립표본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자택 거주자가 자취하는 대상자보다 식이 행동을 더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식이 행동 개선 통합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는 자택 거주자와 자취하는 대상자가 기숙사에 거주하는 대상자보다 '질병 및 건강 정보'에 대한 요구도가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러므로 여대생에 대한 식이행동 개선 통합프로그램 개발 시 거주 형태를 고려한 차별화 된 중재프로그램의 적용이 필수적일 것이다.

팬데믹 시기 비대면 비만관리 프로그램의 개발 및 평가 (Development and Assessment of a Non-face-to-face Obesity-Management Program During the Pandemic)

  • 박은진;황태윤;이중정;김건엽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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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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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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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팬데믹 시기 비대면 비만관리 프로그램의 개발하여 적용한 후 그 효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근거기반 비대면 비만관리 프로그램 개발은 Intervention Mapping Protocol (IMP)를 이용하였다. 프로그램의 운영은 대구광역시 시민건강 놀이터 온라인 채널을 통해 참여를 신청한 과체중 및 비만 성인 48명을 대상으로 2020년 9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8주 동안 실시하였다. 효과평가는 프로그램 전·후 자가 신체 계측 측정, 건강행태 설문 및 만족도 설문 분석을 통해 평가하였다. IMP를 통한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은 IMP 6단계의 과정을 적용하였고 1단계 요구사정은 간호·영양·운동 교육자 면담을 통해 대상자 선정 기준,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을 결정하였다. 2단계 목표 설정은 비만관리를 위한 행동 변화목표 3가지를 설정하였고 3단계에서는 건강·영양·운동 영역별 근거기반으로 건강행태 변화를 위한 중재 방법 및 수행 전략을 선택하였다. 4단계 프로그램 설계는 8주 동안 대상자의 수행 과제 및 인증방법 등 구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설계하였고 5단계에서는 개발된 프로그램의 실행 계획을 작성하고 실제 적용하였으며 6단계에서는 적용한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였다. 비대면 비만관리 프로그램 참여 전·후 신체 계측 값을 통한 효과 평가 결과 평균 체중은 1.2kg이 감량되었고, 허리둘레는 3cm가 감소하였으며, 체질량지수(BMI)는 0.8kg/m2 감소하였다(p<0.05). 대상자의 건강행태 설문을 통한 효과 평가 결과는 프로그램 참여 전·후 1일 평균 섭취 열량, 과일 섭취, 걷기 운동 실천 등의 생활습관이 긍정적으로 개선되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프로그램 과정 평가를 위한 만족도는 4.57±0.63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비대면 비만관리 프로그램은 팬데믹 시기에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전문가의 개별상담과 자가 신체 계측 측정 및 기록을 통한 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성인 대상 비대면 비만 관리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비대면 비만관리 프로그램은 앱 사용 등 대상자의 나이에 따라 비대면 프로그램 참여에 일부 제약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로 개발된 비대면 프로그램과 함께 필요시 대면 프로그램의 병행을 제언하며, 추후 장기적인 프로그램의 운영에 따른 효과 평가를 검증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들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유비쿼터스 환경에 대한 언론보도와 수용자의 인식유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edia Coverage and Recognition Type of Users about Ubiquitous Environment)

  • 유승관;이제영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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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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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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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논문에서는 디지털 온라인시대의 유비쿼터스 환경에 대해서 언론의 보도 내용 및 태도와 함께 일반대중들이 지니고 있는 다양한 관심이나 주관적인 성향(느낌, 견해)들에 대한 유형을 살펴봄으로써, 유비쿼터스 환경이 어떠한 특성과 의미를 보여주고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유비쿼터스 환경을 미디어가 어떻게 프레이밍 하였는가를 먼저 프레이밍 이론의 시각에서 살펴보고, 이러한 프레이밍이 수용자의 개인적 수준에서의 해석적 프레임으로 볼 수 있는 주관적 인식과 어떤 유사성이나 차이가 존재하는지 그 연결점을 알아보기 위해서 주관성연구를 실시하였다. 유비쿼터스 환경에 대한 일반대중들의 수용형태를 살펴본 결과, 4가지의 유형으로 분류되었는데, 제 1유형(N=11)은 긍정적 보편 주도형(Positive Universality Leading Type), 제 2유형(N=4)은 회의적 신중 선호형(Uncertain Prudence Preference Type), 제 3유형(N=3)은 미래 문화적 향유형(Future Cultural Enjoyment Type), 제 4유형(N=2)은 부정적 효과 전망형(Negative Effect View Type)으로서, 각 유형마다 독특한 특징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수용자들은 대체로 미디어가 제시한 프레임에 의해 유비쿼터스 환경을 인식하고 있었으나, 다른 한편 확고한 주관과 정체성에 기초하여 유비쿼터스 환경을 인식하고 있어 미디어 프레임과 수용자 인식 사이의 관련성이 존재하지만 이외의 중재변인이 또한 존재하여 향후 이에 대한 탐색의 필요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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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중고등학교 여학생의 조기 초경 경향과 영향요인 (Secular Trends and Influencing Factors for the Early Menarche among Korean Middle and High School Girls)

  • 한달롱;이종은;김선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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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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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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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최근 우리나라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의 초경 연령 변화와 조기 초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연구자료는 2006년-2014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연구대상자는 조사 완료된 여학생 중 내용이 부실한 자료를 제외한 1988년에서 2002년에 출생한 216,917명이었다. 연도별 초경 연령과 조기 초경(12세 이전 초경 경험) 비율의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선형추세검정을 이용하였고, 조기 초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1988년생 여학생의 초경연령이 $12.61{\pm}1.32$세에서 2002년생 $11.88{\pm}0.75$세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p for trends<.001), 조기 초경을 경험한 비율은 증가추세에 있었다(p for trends<.001). 조기 초경 비율은 1988년에 출생한 여학생의 경우 19.7%에서 2002년에 출생한 여학생은 25.2%로 증가 추세에 있었다(p for trends<.001). 도시에 거주할수록, 스트레스 정도가 높을수록, 수면시간이 짧을수록, 과체중 및 비만일수록 조기 초경의 위험이 높았다(all p<.001). 본 연구결과는 우리나라 여고생의 초경연령이 여전히 감소하고 있으며, 초경연령 조절을 위한 중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성별에 따른 한국 청소년의 건강행태, 정신건강과 인터넷 중독과의 관련성 (Relationships between Health Behaviors, Mental Health and Internet Addiction by Gender Differences among Korean Adolescents)

  • 박민희;전해옥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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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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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3-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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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성별에 따른 한국 청소년의 건강행태, 정신건강과 인터넷 중독 정도를 비교하여 파악하고, 건강행태와 정신건강의 인터넷 중독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2010)"의 원시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총 조사대상자 73,238명 중, 남학생 38,391명과 여학생 34,847명이 분석에 이용되었다. 연구결과, 남학생의 인터넷 중독 고위험군의 비율은 3.9%(1,512명)였으며, 여학생은 1.9%(684명)로 조사되었고, 인터넷 중독의 잠재적 위험군의 비율은 남학생 13.6%(5,225명), 여학생 9.6%(3,401명)으로 나타났다. 건강행태, 정신건강 및 인터넷 중독의 모든 변수에서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흡연 경험, 습관적 약물 사용경험, 주관적 건강상태,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 행복감, 수면 충족감이 인터넷 중독 발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는데,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정신건강 관련 요인이 인터넷 중독과의 관련성이 높았고, 남학생은 여학생보다 건강행태 관련요인이 인터넷 중독 위험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한국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간호 중재는 이와 관련 있는 건강행태와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전략을 포함하고, 성별에 따른 차이를 고려하여, 계획하고 적용하여야 할 것이다.

국내 작업치료사의 인권감수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Human Rights Sensitivity in Korean Occupational Therapist)

  • 홍기훈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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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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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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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는 작업치료사의 인권감수성 수준에 대하여 알아보고 특성에 따른 인권감수성의 차이를 비교하여 향후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인권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인권옹호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의 대상자는 편의표집에 의해 선정된 작업치료사로 인권감수성을 측정할 수 있는 5개의 사례 이루어진 30개의 질문과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는 7가지 질문으로 구성된 설문을 온라인으로 배포, 수집하여 총 165부를 분석하였다. 결과 : 작업치료사의 인권감수성 평균은 $33.52{\pm}14.96$점이었고 하위 영역에 따른 인권감수성 평균은 상황지각 $20.44{\pm}2.32$, 결과지각 $19.85{\pm}2.32$, 책임지각 $19.14{\pm}2.21$ 순으로 나타났다. 사례 중 노인의 행복추구권($12.72{\pm}1.56$)에 대한 인권감수성이 가장 높았으며 장애인의 신체의 자유권($11.04{\pm}2.23$)이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작업치료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인권감수성 중 연령, 교육정도, 근무기관과 임상경력에서 인권감수성의 차이를 보였다. 결론 : 작업치료사의 인권감수성은 연령과 임상경력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양한 인권관련 상황에 노출될수록 인권감수성이 증가함을 보였다. 또한 상황지각에 대한 점수가 가장 높은 것은 클라이언트-중심의 중재를 위한 공감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인권교육의 필요성과 교육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의 다양성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작업치료전공 대학생의 성별에 따른 스마트폰 중독과 감각처리와의 관련성 (The Correlation Between Smartphone Addiction and Sensory Processing Feature Depending on Gender in College Students)

  • 홍은경;이혜림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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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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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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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는 작업치료전공 대학생의 성별을 구분하여 스마트폰 중독과 감각처리특성 차이를 알아보고, 감각처리특성과 스마트폰 중독 사이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 참여자는 작업치료학을 전공하고 있는 169명의 대학생이었고, 연구기간은 2017년 11월부터 2018년 3월까지이었다. 연구방법은 설문조사로 일반적 특성, 스마트폰 중독척도, 성인/청소년 감각프로파일로 구성된 설문지를 온라인을 통해 실시하였다. 분석은 SPSS 22.0의 기술통계, 독립표본 t-test, 피어슨 상관분석으로 하였다. 결과 : 남학생 70명과 여학생 99명이 연구에 참여하였고 스마트폰의 사용하는 목적은 커뮤니케이션 이용에서 가장 응답이 높았고, 그 다음 순이 오락이었다. 남녀 사이의 스마트폰 중독의 차이는 스마트폰 중독 합계(p=.000)와 가상세계지향(p=.008), 금단(p=.000), 내성(p=.000)에서 보였다. 남학생에서는 스마트 폰 중독과 모든 감각처리 요소와 영역이 관련성이 있었다(r= .236 ~ .603). 여학생에서 스마트폰 중독합계와 감각처리요소의 맛/남새 처리(r= .290), 시각처리(r= .324), 촉각처리(r= .214), 사분면 중 저등록(r= .214), 감각 민감(r= .243), 감각 회피(r= .217)와 중독합계가 낮은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결론 : 대학생의 성별에 따라서 스마트폰 중독과 감각처리특성의 상관관계에 차이가 있었다. 스마트폰 중독과 관련 평가 및 중재시 감각처리특징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대상 실시간 비대면 음악치료에서의 보호자 역할에 대한 인식 조사 (Parents' Perceptions on Their Experiences and Roles in a Synchronous Videoconferencing Music Therapy Intervention for Their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 류진선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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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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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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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COVID-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음악치료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는 시점에 비대면 치료 시 보호자의 참여 및 역할의 중요성을 고려해 본 연구에서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에 제공되고 있는 실시간 비대면 음악치료에서 보호자가 어떠한 경험을 했고, 자신의 역할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만 2-18세의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이하 아동) 자녀를 둔 보호자 32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음악치료 경험과 이에 대한 인식 등의 68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조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에 대한 기술통계를 실시하였고, 비대면 음악치료에서 보호자가 수행한 역할에 대한 만족도, 비대면 음악치료에서 경험한 심리적 부담감, 향후 비대면 음악치료 참여 의사 수준 간 상관관계를 Pearson's correlation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발달장애 아동 보호자들은 비대면 음악치료와 관련된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고, 비대면 음악치료의 혜택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신이 참여적 보조 및 중재적 보조 역할을 수행한 것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비대면 음악치료에서 가진 심리적 부담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비대면과 대면 음악치료의 이점을 다르게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의 실시간 비대면 음악치료가 장애아동과 장애아동의 가족에게 의미하는 바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할 수 있었으며, 이는 보호자들에게 보다 구체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임상간호사의 긍정심리자본, 잡 크래프팅과 간호근무환경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Job Crafting and Nursing Work Environment on Job Satisfaction of Clinical Nurses)

  • 박경애;김자숙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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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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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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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긍정심리자본, 잡 크래프팅과 간호근무환경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직무만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자료 수집은 J도에 소재한 3개 종합병원 임상간호사 208명을 대상으로 2023년 3월 15일부터 3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WIN 26.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요인으로 결혼상태, 교육 수준, 보수 만족도, 업무량, 임상 경력, 긍정심리자본, 잡 크래프팅, 간호근무환경이 확인되었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간호근무환경(𝛽=.37, p<.001), 잡 크래프팅(𝛽=.35, p<.001), 긍정심리자본(𝛽=.33, p<.001), 교육수준(𝛽=.09, p=.014)과 보수 만족도(𝛽=.09, p=.015) 순으로 직무만족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으며, 최종 모형에 대한 설명력은 78%이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임상간호사의 직무만족을 높이기 위해 긍정심리자본, 잡 크래프팅, 간호근무환경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중재 및 관리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