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오디션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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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의 진정성 담론 전략에 관한 탐색적 연구 - <미스터트롯>을 중심으로 - (An Exploratory Study on the Authenticity Discourse Strategies of Popular Music Audition Programs - Focused on -)

  • 이재원;김원겸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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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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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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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방송 이후 트로트가 방송콘텐츠 시장에서 우월적 지위를 갖게 된 기제를 탐색했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과 어떤 차별화 및 대중화 전략을 취했는지 프로그램의 서사 구조를 분석하고, 음악 전문가 심층 인터뷰, 제작진의 인터뷰 기사 등을 분석했다. <미스터트롯>은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의 성공 전략을 뒤집는 방식의 전략으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했다. 먼저, 실력자/비실력자 참가자들이 서로 경쟁하는 게 아니라, 실력자/실력자가 대결을 펼치는 방식을 취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주요 전략인 '진정성 담론'을 그동안 개인사를 통해 이뤄냈던 것과 달리, 이번 트로트 오디션에서는 가창 실력을 새로운 '진정성 담론'으로 설정하였다. 둘째,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면 필수적이라고 여겨졌던 '악마의 편집'을 탈피하고, 악역을 배제하는 전략을 취하고 쇼 연출에 주력했다. 셋째, 아이돌음악, 힙합, 밴드 등 특정 장르의 전문성을 보여야 한다고 여겨졌던 오디션 프로그램의 관행을 깨고 트로트를 다양한 장르와 접합시켰다. 넷째, 10대, 20대 혹은 남성, 여성 등 특정 세대나 성별을 주로 공략했던 이전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다양한 연령대를 공략해 시청층을 확대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다섯째,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감정이입을 돕는 자막을 잘 활용한 '자막 전략'으로 중장년 팬덤을 형성해냈다.

리얼리티 오디션 프로그램 수용자들이 느끼는 '재미(fun)'에 대한 고찰 : K-POP STAR(시즌3)의 재미진화모형 적용을 중심으로 (An Examination of 'Fun' that the Audience Have Watching Reality Audition Programs : Focusing on the Application of the 'Fun Evolving Model' to K-POP STAR(Season 3))

  • 최영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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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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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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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리얼리티 오디션 프로그램의 '재미'에 대한 것이다. '왜, 사람들은 리얼리티 오디션 프로그램에 그토록 열광하는가?' '오디션 프로그램 수용자들은 어떤 재미를 느끼는가?' 라는 의문에 대하여 '재미진화 모형[1]'의 적용을 통해 확인해 보고자 한다. '재미진화모형'의 4단계에 따라 수용자의 재미추구 행동양식을 구분하고 시간의 변화에 따라 단계별로 변화하는지 살펴보았다. 2013년 SBS "K-POP STAR"(시즌3)에 참여한 오디션 프로그램의 수용자들은 4가지 재미유형(보기, 가지기, 하기, 되기)을 충실히 따랐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미추구 행동양식이 단계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것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즐기는 수용자들에 대한 '재미진화' 모형의 수용을 의미하는 것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수용자들의 '보기'(시청) 단계는 점진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가지기'(참가자 지지/악플 댓글 달기, 블로그/트위터 참여, 사진자료 수집활동)단계와 '하기'(심사단 참여, 팬클럽 만들기, 사생 팬 활동하기, 전화 투표 참가)단계를 거쳐 프로그램에 대한 재미(fun)를 증대시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리얼리티 왜곡이 보여주는 미디어의 주관성과 윤리성 (A Study on the TV Audition Show's Distortion of Reality with Sartre's Existentialism which shows Media Subjectivity and Ethicality)

  • 도릉요
    • 트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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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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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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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각 미디어의 리얼리티와 오디션 프로그램의 상품성 등 몇 가지 측면에서 실존주의를 이론 모델로 오디션 프로그램의 리얼리티가 왜곡되는 상황에 대해 살펴보고자 했다. 실존주의의 제1원리 '주관성'에 따르면 사람들은 자유의지에 따른 행동을 통해 자신의 본질을 만든 이론적 관점에서 알 수 있듯이 제작 과정에서 캐릭터 메이킹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인물의 이미지를 만들고, 방송 분량 증감을 통해 마지막으로 결성된 단체 인물의 포지션 균형을 이룬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제작진의 주관적인 개입으로 인해 비본질적인 모습을 대외적으로 드러냄으로써 본질적인 왜곡을 초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상품화 사회에서 무조건 이익만 추구하면 커뮤니케이션의 윤리성과 괴리가 생기고, 리얼리티와 이익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 수 있느냐가 여전히 현재 오디션 프로그램의 주요 문제이다.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서사연구 경쟁과 육성을 중심으로 (Narrative Analysis of Season2: Based on the Competition and Training)

  • 우루루;남윤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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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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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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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2016년 한국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 오디션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대상으로 경쟁과 육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서사분석을 통해서 분석한다. 구체적인 제작 방식, 제작 방식을 설정하는 이유와 의의, 그리고 이 프로그램의 성공한 경험과 장점을 연구를 통하여 밝혀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서사 분석 이야기 층위에서 <프로듀스 101> 시즌2 제작 중 경쟁 방식, 육성 방식, 그리고 시청자의 위치를 서사구조로 분석한다. 분석 결과를 보면, <프로듀스 101> 시즌2는 생존과 방출을 중심으로 아이돌 그룹을 육성 하기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먼저 경쟁과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시청자의 참여는 이 프로그램에 전체적으로 영향을 준다. 순위발표식에서 나타나는 시청자의 100% 선택권과 다른 결정적인 참여 형식은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시청자가 엄청 큰 권력을 가진다고 강조한다.

대중가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음악영재에 대한 전문가들의 인지프레임 분석 (Cognitive Frame of the Expert on Musically Talented in the Pop Music Audition Program)

  • 박선옥;최영은;정덕호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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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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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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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대중가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전문가들의 음악영재에 대한 인지프레임을 분석해보는 데 있다. 연구결과 각 전문가는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각 전문가는 본인(PA), 목소리(YA), 톤(YO)을 자주 사용하였다. 기준 프레임에 의한 분석 결과 세 명의 심사위원 모두 창의성영역을 중심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세 명 모두 부족한 영역은 동기 영역이었다. 또한, 기준프레임에는 제시가 되어 있으나, 다루지 않은 소영역들도 나타났다. 이 결과는 대중가요 오디션 프로그램이 창의적인 영역과 본인만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더욱 중요시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것은 글로벌 시장을 생각하여 차별화된 메시지를 부각시켜야하기 때문이다. 연구 결과에 기반하여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한다. 첫째, 무대 밖의 모습도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둘째, 심사 내용을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프레임이 필요하다.

텔레비전 오디션 리얼리티 쇼의 서사구조 분석 :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과 <슈퍼스타 K2>를 중심으로 (Analysis on Narrative Structure of TV Audition Reality Show : Focusing on the and )

  • 최소망;강승묵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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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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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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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텔레비전 오디션 리얼리티 쇼의 서사 구성요소들이 현실을 구성하는 방식과 그 함의를 분석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MBC TV의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과 Mnet의 <슈퍼스타 K2>를 대상으로 서사구조 분석을 시도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분석대상 오디션 리얼리티 쇼는 등장인물들 간의 경쟁을 기반으로 연속적으로 사건이 전개되고 각각의 사건마다 생존과 탈락, 즉 선택과 배제의 경로가 제시되고 있었다. 그 결과 시청자들은 사실이 아닌 서사가 사실적으로 극화된 쇼를 보면서 영웅(스타) 신화를 정당화하고 음악적 구성요소들이 거래되는 과정에 몰입하게 된다. 동시에 시청자들은 오디션 리얼리티 쇼가 사실이 아님(non-real)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즐거움을 만끽하기도 한다. 이런 결과는 미디어의 정치경제적 권력화가 영웅이라는 허상을 부단히 재생산하면서 경쟁의 당위를 묵인하는 신자유주의적 이데올로기 중의 하나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창조 101> 프로그램의 아이돌 양성 모식 분석 (The Analysis of the "Idol Nurture" Pattern of the PRODUCE 101 Program)

  • 이두야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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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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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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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창조 101>은 중국 텐센트가 한국 <프로듀스 X 101> 프로그램의 제작권을 매입하여 만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양성 대상의 미완성성, 양성 목표의 지향성, 과정의 성장성, 결정자의 국민성 등 네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기획사에서 연습생을 키우는 과정을 프로그램을 통해 연습생 개인의 후면영역(back region)과 연예계의 후면영역을 전면영역(front region)으로 전환시켜 대중들에게 공개하였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기분 전환(diversion), 대인관계(personal relation) 유지와 자아 인정(personal identity) 등 효용 가치가 있으므로 주목과 인기를 많이 얻었다. 이러한 아이돌 양성 프로그램은 오디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의 발전에 좋은 귀감을 제공해 주었다.

오디션 출신 스타의 인터넷 라이브 방송과 팬덤 형성과정: 팬텀싱어3 강동훈 팬카페를 중심으로 (The Online Live Broadcasting and Fandom Formation Process of the Audition-Turned-Star: Phantom Singer 3 Kang Dong-Hoon's Fan Cafe)

  • 김미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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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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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5-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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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2009년 이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스타들은 연예기획사에서 만들어진 스타와 달리 시청자들과 친숙한 유대관계를 맺는 과정을 거치며 등장했다. 이 연구는 2020년 jtbc 팬텀싱어3에 출연했던 성악가 강동훈과 그의 팬카페를 중심으로 오디션 출신 스타의 인터넷 라이브 방송(라방)의 특징과 역할, 정체성을 알아보는 사례연구이다. 연구 결과, 팬카페가 만들어지기 전부터 SNS를 중심으로 팬들이 결집하면서 팬들의 요청에 의해 '라방'이 시작되었고, 강동훈의 '라방'은 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형식 없는 형식의 참여형 토크 쇼'로서 팬들의 유대감과 소속감을 높이며 팬덤의 활성화를 촉진시켰다. 스타와 팬 모두 '라방'을 '서로를 알아가는 소통의 창구'로 인식했으며 '즉시성을 가진 댓글 소통'으로 TV 속에서 재현된 비현실적인 모습이 아니라 친숙하고 꾸밈없는 스타의 진솔한 모습 볼 수 있다는 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라방'은 스타의 일상생활, 음악활동, 방송출연, 취미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스타와 팬들의 일상사를 공유하면서 '라방'을 보지 않는 사람들과 '미학적 차별화'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POP의 세계화를 위한 장기적 방안의 도출 -교육체제의 변화를 중심으로- (Long term solution for K-POP globalization -Concentrating to the change in education system-)

  • 조승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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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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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8-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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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논문은 k-pop의 세계화를 위한 장기적 방안의 일환으로, 현 실용음악 교육체제의 변화를 촉구하는 논문이다. 한국의 대중음악은 이전에 비해 음악적으로는 물론 음향적으로도 크게 발전하였고 k-pop이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아이돌 음악이라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음악적인 자질 문제와 관계하여 많은 문제점들이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수많은 아이돌이 나타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있다. 최근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인해서 전체적으로 실력이 상승하는 추세이지만 아직도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그저 기획사와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 등에 유망주 발굴을 맡기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러므로 대중음악도 클래식이나 국악과 같이 특성화된 중 고등학교를 설립하여 기초교육 부터 철저히 이행하여야 한다. 그러면 더 이상 어린나이에 학교생활에는 부진한 채로 소속사에 들어가거나 학원에서 높은 수업료를 지불하고 검증되지 않은 강사에게 음악을 배우는 것은 사라질 것이다. 또한 학업의 부진도 면하게 하여 지성인으로써의 면모도 갖출 수 있게 될 것이다. 그와 더불어 대학의 교직과정 설치와 교육대와 사범대에 실용음악교육과정의 개설을 통해 본격적으로 음악교육자 양성을 실시해야 한다.

TV 리얼리티 오디션 프로그램에 표현된 모방 연구 : JTBC<히든 싱어>와 Mnet<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중심으로 (A Study of Imitation within TV Reality Audition Program : Focused on the JTBC and Mnet)

  • 오서현;나건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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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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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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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모방은 인간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중요한 문화적 행위이며, 21세기에 들어서는 혁신과 창의성을 위한 필수적인 전략이 되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지적 재산권의 개념의 등장으로, 모방과 디자인의 이슈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본 연구는 디자인 연구를 위해 시대의 문화정체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모창'과 '립싱크'를 소재로 한 리얼리티 오디션 프로그램, JTBC<히든 싱어>와 Mnet<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나타난 모방의 의미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모방의 행위 자체는 공정하고 즐거움을 주는 행위이다. 둘째, 모방은 역설적으로 독창성의 힘을 표현하고 있다. 셋째, 모방은 결국 혼합과 변형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모방의 행위가 일방적인 추종을 넘어서서 그것을 창의적으로 개선하려는 의도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따라서 모방은 창의성의 이슈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개념으로서 서로 배타적인 관계가 아니라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다루어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