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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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의 우식유발능에 관한 생체외 연구 (IN VITRO STUDY OF CARIOGENIC POTENTIAL OF INFANT FORMULAS)

  • 박득희;이광희;김대업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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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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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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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유아기 우식증을 예방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이유식의 우식유발능을 생체외 방법으로 연구하였다. 국내에서 시판되는 5종의 이유식을 실험군으로 하고 10% 자당용액과 우유를 대조군으로 하였다. 시료용액 50ml의 pH를 4.0까지 낮추는데 소모된 0.1 N 유산용액의 양으로 완충능을 측정하였고, Streptococcus mutans 10449의 배양액을 접종하여 48시간 배양하기 전과 후에 각각 시료용액의 pH, 시료용액 속에 담근 유치 법랑질시편의 표면미세경도, 합성 hydroxyapatite로부터 용출된 칼슘이온의 농도를 측정하여 산 생성능과 탈회능을 평가하였다. 이유식의 완충능은 자당용액보다 크고 우유보다 작았으며, 이유식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48시간 배양 후 이유식의 평균 pH는 3.88로서 자당용액의 4.35, 우유의 4.20보다 낮았고 자당용액과 유의 한 차이가 있었으며 (P<0.05), 이유식 상호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배양 전후의 유치 법랑질 표면미세경도의 차이는 이유식군이 평균 98.7 VHN로서 자당용액군의 97.1 VHN과 비슷하였고 우유군의 63.5 VHN보다 컸으나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합성 hydroxyapatite로부터 용출된 칼슘농도의 차이는 이유식군이 평균 1816.02ppm로서 자당용액군의 2235.98ppm보다 작았으나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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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sarium oxysporum f. sp. cyclaminis에 의한 시클라멘 시들음병 발생 및 저항성 품종 선발 (Occurrence of Fusarium wilt on Cyclamen Casued by Fusarium oxysporum f. sp. cyclaminis and Selection of Resistant Cultivars)

  • 김진영;김홍기;홍순성;김진원;박경열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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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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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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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2001년 8월에서 2002년 7월까지 경기도내 주요 시설하우스 재배지에서 시클라멘 시들음병 발생을 조사한 결과 전지역에서 발생이 확인되었으며, 김포에서는 발병주율이 42.7%까지 되었다. 시들음병 발생은 관행적인 지상관수방법보다 저면관수에서 발생이 더 심하였다. 발병된 시클라멘 잎은 황화되고 병이 진전되면 고사하였으며 구근에서는 갈변 증상이 관찰되었다. 갈변된 구근 조직에서 병원균을 분리하여 fusarium oxysporum f. sp. cyclaminis로 동정하였다. 발병지 상토를 수거하여 시클라멘을 이식했을 때 100% 발병하였다. 저항성 품종 선발에서는 'Matis red', 'Schubert', 'Victoria', 'Chopin'의 4품종만이 저항성 품종으로 검정 되었을 뿐 대부분의 품종이 감수성이었다. 시들음병 방제약제 선발 결과 방제 효과는 비교적 낮았으나 병원균 접종 전 약제처리시 베노밀 수화제와 후루 디옥소닐 액상수화제의예방 효과가 인정되었다. 그리고 병을 Fusarium oxysporum f. sp. cyclaminis에 의한 시클라멘 시들음병으로 명명할 것을 제안한다.

황련해독탕 발효물의 항산화, 항주름 및 미백 효과 (Antioxidant, Anti-wrinkle and Whitening Effect of Fermented Extracts of Hwangryunhaedoktang)

  • 엄지나;민진우;주광식;강희철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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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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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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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황련해독탕(HHT)은 기력을 회복하며 여러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예로부터 사용되어온 약재로, 본 연구는 인삼에서 분리한 유산균 Leuconostoc mesenteroides (L. mesenteroides)을 이용해 황련해독탕 발효물(FHHT)을 제조하고 항산화, 항주름 및 미백 효과를 조사하였다. 황련해독탕 발효물은 황련해독탕을 70% 에탄올로 추출한 후에 L. mesenteroides를 접종하여 발효 제조하였다. 발효 전 황련해독탕과 황련해독탕 발효물에서 2가지 지표 성분 berberine과 palmatine을 high-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HPLC)을 이용하여 retention times ($t_R$)과 UV spectra를 확인함으로써 정성 및 정량 분석하였다. 세포 생존율 실험 결과, 발효 전후 황련해독탕 모두 독성이 확인되지 않았고 DPPH 라디칼 소거능 실험은 발효물의 $SC_{50}$ 값이 $68.85{\mu}g/mL$로 발효 전보다 우수한 효능을 나타내었다. Procollagen type I의 생성량 측정 실험에서도 역시 황련해독탕 발효물은 발효 전보다 더 높은 발현량을 나타내었으며, 세포 독성을 나타내지 않는 농도에서 흑색종 세포인 B16F10을 이용한 멜라닌 생성 억제 활성 실험 결과, 황련해독탕 발효물은 강한 멜라닌 생성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다($IC_{50}=9.82{\mu}g/mL$). 이상의 결과들로부터 황련해독탕 발효물이 항산화 효능, 항주름 효능뿐만 아니라 미백 효능을 갖는 화장품 원료로서 개발 가능성이 있음이 시사되었다.

2002-2007년 사례 및 유행을 통해서 본 홍역퇴치 수준에 대한 평가 - 홍역퇴치 수준에 대한 평가 - (Assessment about the measles elimination from cases and outbreaks, 2002-2007 - Assessment about the measles elimination -)

  • 소재성;고운영;오현경;백수진;이종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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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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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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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2002-2007년 보고된 홍역 사례 및 유행에 대한 역학적 분석을 통해서 현재 홍역퇴치 수준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 홍역퇴치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서 인구집단의 질병유행 여부를 평가하는데 가장 보편적인 방법인 한명의 환자에서 평균 몇 명의 환자에게 질병이 전파되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수(R: the effective reproduction number)를 사용하였다. 결 과 : 2002년부터 2007년 까지 각각 11명, 13명, 6명, 6명, 25명, 180명의 사례가 발생하였다. 2006년도에 15명의 환자가 발생한 1건의 유행이 있었고 2007년도에는 각각 2, 2, 2, 3, 3, 3, 5, 9, 9, 12, 50명의 사례가 발생한 11건의 유행이 있었다. 2002- 2007년도 해외유입 사례의 비율에 의한 R 값은 0.95, 유행의 크기에 대한 비율에 의한 R 값은 0.43 이었다. 2007년도에는 원내감염을 중심으로 한 유행이 발생하였고 대부분의 사례가 4세 이하였고 예방접종력이 없었다. 대부분의 사례의 감염원을 찾을 수 없었다. 결 론 : 홍역퇴치 수준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내감염과 같은 감수성 집단의 유행 차단 및 신뢰성 있는 감시체계와 역학조사를 시행하여야 할 것이다.

한국잔디에 발생한 달라스팟 병의 주요 원인균인 Sclerotinia homoeocarpa의 동정 및 특성 (Identification and Characteristics of Sclerotinia homoeocarpa Causing Dollar Spot Disease in Zoysiagrass)

  • 박대섭;김경덕;염주립;오병석;박병선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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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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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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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위에서 골프장의 안양 중지 이병 잎에서 분리한 병원균인 달라스팟 유사 병원균을 분리 동정하였다. 2000년도 국내에 처음 보고된 이후 현재까지 뚜렷하게 진전된 연구가 보고 되지 않아 향후 사전 예방과 발생시 방제 법을 강구하기 위함과 아울러 코스관리자의 면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병원균 분리, 동정 및 특성을 한지형 잔디(Agyostis palustris Huds. cv Penncross)에서 발생하는 달라스팟 병원균과 비교 실험을 실시하였다. 1. 기존에 알려진 것처럼 Sclerotinia homoeocarpa 에서 보이는 온도에 대한 민감도를 새로운 병원성 Scz1 균주에서도 볼 수있어 특정온도에서의 생장억제는 안양 중지 달라스팟 병의 발병하는 시기뿐만 아니라 병방제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2. 병원균 균사 특성에서 전자현미경사진으로는 구별하기 어려웠으나, PDA배지상에서의 Scz1와 Scz2 색상은 동일한 반면 Scb1균사색상과는 차이가 남으로 향후 간단하게 균사색상으로 식별이 용이 할 것이다. 3. 실험실상에서 병원균의 약제 민감도 측정결과는 이프로디온과 프로피코나졸 약제가 우수하였다. 4. 병 접종 실험을 통하여 분리된Sczl 균주가 안양 중지에 대한 기주 특이성을 보임으로 조이시아 달라스팟의 주요 병원균으로 밝혀졌다. 5. Scz1의 병원성은 안양 중지에 대한 기주 특이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일부지역 치과의 기관, 감염관리자, 환자의 감염관리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Organization, Infection Controller, Patient Infection Control of Dental Clinic in Certain Areas)

  • 최두리;김설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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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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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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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치과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수행 조사를 위해 2014년 6~7월 기간 동안 일부 지역사회 치과위생사 158명을 대상으로 기관, 감염관리자, 환자의 감염관리 수행을 자기기입식 설문조사하였다. 치과병원은 감염관리지침서 구비, 감염관리 담당자 지정, 정기감염관리 교육지원, 1인 멸균핸드피스 사용 비율은 57~74%였으나 치과의원은 13~20% 수준이었다(p<0.05). 감염관리자의 감염관리지침 인지는 치과병원 17.4%, 치과의원 5.9%였고 정기예방접종 시행은 치과병원 60.9%, 치과의원 34.1%였다(p<0.05). 환자의 손 위생 수행, 진료 전 칫솔질, 교차 감염 교육경험은 20% 미만이었고, 병력조사 협조는 90% 이상이었다(p<0.05). 감염관리 실천 상관분석 결과 기관 지원은 치과위생사 감염관리자실천, 환자감염관리협조, 개인방호실천, 진료실감염관리실천, 폐기물관리실천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분석되었다(p<0.05). 감염관리 실천을 위해 의료진, 환자, 기관의 지원과 협조가 요구되며 감염관리 관리자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감염관리지침을 인지하고 실천할 것이 요구된다.

충주 지역 설사 환아의 Rotavirus G Serotype 분포에 관한 연구 (Distribution of Rotavirus G Serotypes in ChungJu Area)

  • 심재건;권재봉;강신영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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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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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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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설사 환아에서 rotavirus 장염의 빈도는 매우 높으며 rotavirs에 대한 예방 접종이 실용화되었으나 국내 rotavirus 혈청형 분포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결과는 매우 드물고, 혈청형의 정확한 분포비율도 아직까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Rotavirus 설사 환아의 G 혈청형 분포를 RT-PCR 기법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6월부터 1999년 5월까지 설사를 주소로 내원 또는 입원한 소아 20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사 시작 후 3일 이내의 대변을 채취하여 영하 $20^{\circ}C$의 냉동고에 보존하였다. EIA(TestPack Rotavirus, Abbott Laboratories)법으로 rotavirus 양성인 검체를 선별하였으며, 양성 반응을 보인 검체를 대상으로하여 RT-PCR을 이용하여 rotavirus G serotype을 결정하였다. 결 과: 총 202 검체 중에서 rotavirus 양성은 95례였으며, 이 중 serotype 판정이 가능했던 것은 50례이었다. G serotype 1이 5례(10%), 2 (G2)가 5례(10%), 3 (G3)가 14례(28%), 4 (G4)가 13례(26%), 9(G9)이 10례(20%)였으며, G1과 G9이 함께 있는 것과, G2과 G9이 함께 있는 것, G4와 G9이 함께 있는 경우가 각 1례씩 있었다. G8은 발견되지 않았다. 결 론: 국내에 기존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G9이 상당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제일 많다고 알려진 G1보다 G3, G4가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등 이번 연구 결과는 기존에 발표되었던 자료와는 많은 상이점을 보인다. 이는 지역적인 요인 및 시기 상의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도 있으나, 보다 정확한 역학적인 자료를 얻기 위해서는 보다 광범위하고 장기적인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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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나노 제품인 Pyto-patch의 제조공정 및 Pyto-patch의 고추 탄저병 방제효과 (Synthesis of Pyto-patch as Silver Nanoparticle Product and Antimicrobial Activity)

  • 곽영기;김성일;이종만;김일섭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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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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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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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나노 크기인 5nm 이하로 제조한 은나노제품(파이투패치)은 주요 식물병원균인 탄저병원균(Collectotrichum gloeosporioides), 잿빛곰팡이병원균(Botrytis cinerea), 균핵병원균(Sclerotinia sclerotiorum)에 대해 포자발아 및 균사생장을 억제하는 항균력이 있었다. 파이투패치 살포에 의한 고추탄저병 방제효과를 실험하기 위해 파이투패치 희석액에 포자를 침지하여 포습시킨 후 발아율을 조사한 결과 5ppm까지 희석한 처리구에서 병원균의 포자발아억제효과를 보였으며, 균사는 10ppm에서 생장억제효과가 15일간 지속되었다. 특히 파이투패치를 10ppm으로 희석하여 배지표면에 도말한 후 탄저병원균 포자를 접종하면 3일간 발아가 억제되어 식물체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하였으며, 40% 이상 발병한 시험구에 4ppm 파이투패치를 살포한 결과 21일 후 7% 이하의 발병과율로 무처리 대비 70% 방제효과가 있었다. 장마철 탄저병 발생율이 94.6%인 시험포장에서 10ppm 농도로 파이투패치를 7일간격으로 엽면살포한 결과 발병과 발생율이 5.8%로 방제효과를 확인하였으며, 수확한 홍고추를 자연건조한 후에도 발병과율이 24.2%로 건고추 수확량도 증가하였다. 장마철 고추역병(Phytophthora capsici)은 장마가 끝난 무피복시험구에서 8월 11일 15%이었으며 고온기를 지난 9월 7일에는 발병율이 74%로 수확을 포기하였으나, 파이투패치를 코팅처리한 피복재를 씌운 시험구에서는 발병주가 2.3%로 장마철 역병발생이 효과적으로 방제되었다.

난황 중의 항-Salmonella gallinarum 특이 항체 생성 및 가공 특성 (Formation and Processing Properties of Anti-Salmonella gallinarum Specific lgY from Yolk)

  • 노정해;김미현;김영붕;성기승;이남형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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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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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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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가금티푸스 유발균인 Salmonella gallinarum 대항하는 항체의 함량이 높은 계란을 생산하기 위해 면역처리 후 산란계의 난황에서 항체를 분리하여 총 IgY와 특수 IgY의 함량의 변화와 그 특성을 조사하였다. 먼저 난황으로부터 항체의 수율과 경제적인 측면을 비교하기 위하여 난황 분리된 난황 25 g을 λ-카라기난(Sigma C-3889) 0.1%, 냉수 가용성(MSC #10387) 1%, 2%, 90℃ 가용성 (MSC #10386) 1%, 2% 및 냉수 가용성(0.1%) : 90℃ 가용성(0.1%) = 1 : 1 1%, 2%로 사용하여 분리하는 하였을 때 λ-카라기난 0.1%, 냉수 가용성 1% 비교적 높은 회수율과 total IgY, specific IgY 함량을 나타내었지만 λ-카라기난 0.1%가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Specific IgY는 마지막 백신 접종 후 44주간까지 꾸준히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도 변화에 의한 total IgY의 잔존 함량을 보면 pH 5-9 범위에서 70% 이상 잔존하며, specific IgY도 pH 4-10에서 74% 이상 존재하여 산에 대하여 대체로 안정적임을 알 수 있었다. 열처리 후 조항체 용액을 total IgY, specific IgY 역가 높게 유지되는 것을 관찰 할 수 있었다. 이로써 난황으로부터의 면역 항체 생산의 가능성이 확인되었고 이러한 IgY는 추출과 가공처리 등에 의해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IgY를 이용한 가금티푸스의 예방 또는 치료용의 대량 생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사료되었다.

Salmonella Gallinarum 박테리오파지의 특성 (Characterization of Bacteriophages against Salmonella Gallinarum)

  • 김민정;권혁무;성환우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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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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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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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박테리오파지는 세균에 특이적으로 감염하는 바이러스로 용해 능력이 있는 박테리오파지는 동물질병을 치료하는 항생제 대체제로 사용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닭에서 가금티푸스를 유발하는 Salmonella enterica serovar Gallinarum(Salmonella Gallinarum)에 대한 박테리오파지를 분리하고, 그 특성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7개의 닭 도축장 하수 처리장 물로부터 10주의 박테리오파지를 분리하였다. 이중 $SG{\Phi}-YS$ SP로 명명된 파지는 전자현미경 관찰 결과, Myoviridae family로 분류되었다. 분리한 박테리오파지의 숙주 범위를 확인하기 위하여 Salmonella Gallinarum 7주와 Salmonella Enteritidis 5주에 대한 용해 유발능력을 조사한 결과, $SG{\Phi}-YS$ SP는 Salmonella Gallinarum만 용해하는 특징을 보였다. $SG{\Phi}-YS$ SP는 Salmonella Gallinarum에 접종하였을 경우 6시간과 9시간 뒤 각각 2.21 log cfu/mL 및 2.13 log cfu/mL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어 닭에서 Salmonella Gallinarum 감염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파지 제제 개발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