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영화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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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D 기반 가상현실 영화의 디지털 리얼리즘적 특성에 대한 연구 (Study on Characteristics of Digital Realism Aspect for HMD based Virtual Reality Films)

  • 강지영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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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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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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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가상현실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의 빠른 성장과 함께 가상현실 영화는 새로운 영화의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세계 유수 영화제와 헐리우드를 중심으로 가상현실영화 제작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 국내에서는 가상현실영화 관련 연구가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가상현실 영화를 전통영화의 리얼리즘과 포스트모더니즘 관점에서 영화의 프레임(미장센), 쇼트(몽타주) 그리고 시점, 그리고 상호작용성의 네 가지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또한 가상현실 영화 사례들을 통하여 리얼리즘과 포스트모더니즘적 특성 사이의 가상현실영화의 미학적 특징을 도출하였다. 이는 가상현실영화만이 가진 관객의 상호작용성의 특징과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리얼리즘의 실현, 즉 디지털 리얼리즘이라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HMD 기반의 1인칭 가상현실 애니메이션 제작사례 'FLY'를 중심으로 가상현실영화의 디지털 리얼리즘적 특성을 논의 하였다.

단편 애니메이션 에 나타난 로토스코핑 기법의 미학적 가능성 (The Aesthetic Possibility of the Rotoscoping Techniques in the Short Film )

  • 김로유;김수현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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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9년도 춘계종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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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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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고는 캐나다 국립영화위원회(NFB, National Film Board of Canada)의 단편 애니메이션 (1999) 속에 재현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서 로토스코핑 기법이 갖는 미학적 의미를 도출해내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관습적인 제작방식에서의 탈피와 응용이 창조적 정신을 갖춘 작가를 배양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로토스코핑 기법의 새로운 미학 발견으로 인한 다양한 영상 분야 속 로토스코핑의 효과적 도입 가능성을 함께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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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르 <카르멘이라는 이름(Prénom Carmen)>에 나타난 영화 사운드의 미학적 고찰 (Aesthetic Study of Film Sound in Godard's )

  • 박병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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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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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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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은 들뢰즈의 영화미학, 메를로-퐁티의 현상학적 관점에서 고다르 <카르멘이라는 이름>의 사운드를 고찰하고 있다. 현악 사중주의 리허설 장면은 음악 자신을 비추는 거울 이미지로서, 주 내러티브와의 단절 속에 현재와 과거의 식별 불가능성을 갖는 결정체-이미지가 된다. 한편, 도시 소음과 파도는 순수 시지각적(음향적) 이미지로 구성된 배아로서, 소리의 병치와 대체, 그리고 지향적 연결을 통해 보이는 것과 충돌하는 순수 음향적 결정체로 성장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음향적 모순들도 메를로-퐁티의 변증법적 사유를 통해 '단일 운동'으로서의 통합된 소리 범주로 나아가게 되며, 팝음악과 고전음악의 변증법적 사운드 운용조차도 더 이상 장르적 대립이 아닌 소리라는 질료적 범주로 통합된다. 본 연구는 고다르 영화의 사운드 미학을 철학적 사유를 통해 풀어나감으로써 기존연구와 차별화하고 있다.

영화 <기생충>의 현실주의 미학적 특징 해석 (Analysis of the Realistic Aesthetic Features of the Movie "Parasite")

  • 왕슈아이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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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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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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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의 현실주의를 소재로 한 영화의 성세가 점점 높아지다. 현실주의 영화는 상업과 시장에 얽매이지 않고, 단순히 수용자 관람 욕구에 영합하지 않는다. 사회적 폭력과 냉혹한 현실을 반영해 관객이 영화를 볼 때 현실의 구조적 갈등을 살피고 생각하게 만드는 방향이다. 지난 칸 영화제에서 <기생충>은 3.3회지 최고점수의 압도적 우위에 힘입어 칸 최고 상금 종려수를 수상했다. 코미디 요소가 배어난 스릴러로 자리매김했지만, 우리 계층 대립의 삶의 겉모습을 기생적인 방식으로 관객들 앞에 선보여 현실주의 영화의 미학적 가능성과 예술성을 높인 동시에, 영화의 미적 가치를 극대화한 영화다. 영화의 기술과 문학의 본질에 전념하면서, 현실생활이 계급적 반대와 현실에 대한 사고를 다룬 훌륭한 작품에 주목하면서, 본문은 <기생충> 영화의 내용, 형식과 창작수법 면에서 사고하고 분석하였으며 시장과 제도의 수요하에 영상언어에 대한 현실주의 영화의 끊임없는 탐구와 시도, 변환되는 새로운 미학표현을 탐구하였다.

생명정치, 몽타주, 이미지의 잠재성: 조르조 아감벤과 영화 (Biopolitics, Montage, and Potentialities of the Image: Giorgio Agamben and Cinema)

  • 김지훈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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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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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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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논문은 조르조 아감벤의 미학 및 철학과 영화와의 관계를 세밀히 조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이 논문은 아감벤이 개입하거나 발전시키는 주요개념인 몸짓(gesture), 매개성(mediality), 생명정치(biopolitics), 역사성(historicity), 세속화(profanation) 등이 영화의 역사적, 미학적 범주와 연결되는 방식을 설명하고 이러한 방식이 양가성(ambivalence)이라는 관념으로 요약될 수 있음을 주장한다. 한편으로 아감벤은 영화를 비롯한 19세기의 사진 및 광학기구를 몸짓의 포획과 통제를 위한 장치로 간주함으로써 시각 미디어를 자신의 생명정치 및 스펙터클에 대한 논의와 연결시킨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아감벤은 영화 이미지를 비롯한 이미지 일반에 몸짓을 보존하고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의견을 피력한다. 이러한 의견은 영화의 주요한 미학적, 기술적 차원인 몽타주를 세속화의 작용으로 보는 아감벤의 사유, 그리고 몽타주가 이미지의 선형적 흐름을 중단시키고 대안적 기억을 활성화하는 방식에 대한 아감벤의 벤야민적인 사유로부터 비롯된다. 19세기 및 20세기 초의 영화를 비롯한 광학기구의 발전사 및 이미지의 중단과 반복에 근거한 습득영상(found footage) 영화제작의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이 논문은 아감벤의 사유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는 잠재성(potentialities) 개념이 영화는 물론 시각 미디어 이미지 일반에 대한 그의 논의에도 확장될 수 있음을 주장한다.

아시아 작가주의 감독의 예술적 영상언어표현 분석 - 왕가위 감독과 이와이?지 감독의 영화를 중심으로 (Analysis of artistic visual language expression of Asian authorism director - Focusing on the films of director Wang Gawi and Iwai Shunji)

  • 이태훈;장이란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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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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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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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와이 ?지가 '일본의 왕가위'라고 불리는 원인 탐구를 출발점으로 두 감독 영화의 영상 스타일을 비교 연구하고, 두 사람의 스타일의 유사점과 다른 점의 이론적 특징을 탐구함으로써 나아가 중국 영화산업의 발전에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이 본 논문의 목적이다. 문헌 탐색을 통해 두 감독의 문화적 배경 분석 영화 스타일 비교 및 영화 미학적 비교 분석 등의 연구 방법을 통해 두 감독의 영화에 대한 더 깊은 이론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두 감독의 영화는 모두 영상을 통한 서사의 흥미로운 추상적 표현이 특징이지만 주제 설명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논문의 연구는 두 감독의 영화를 탐구하는 데 새로운 사고를 제공할 것이며, 작가주의 영화를 탐구하는 데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홍콩 포스트모더니즘 영화의 의의 (A Study on the Meaning of Hong Kong Post-modern Film)

  • 리청;최원호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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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9년도 춘계종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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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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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홍콩은 독특한 영화문화를 탄생시켰고, 그 특징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포스트모더니즘의 흐름을 잇는 작품이 잇달아 등장하면서 독특한 경향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자는 포스트모더니즘을 이어가는 홍콩영화의 의미와 의의에 대해 연구하여 그 미학적 특징을 밝히고자 한다. 특히 <중경삼림>의 작품을 중심으로 그 특징을 분석하여 영화의 해석과 제작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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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얼굴 이미지 : 초기 무성영화시기를 중심으로 (Face Image in the Cinema : Based on the Early Silent Film Period)

  • 황지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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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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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6-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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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영화 속 얼굴 이미지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 것은 영화가 하나의 예술임을 인정받기 시작한 무성 영화 시기부터 인데, 이 시기는 클로즈 업을 인식하는 두 관점에 따라 얼굴 이미지는 다른 의미와 기능을 갖게 된다. 첫째는 클로즈 업을 영화의 새로운 미학적 가능성을 지닌 독립체로 보는 관점인데, 이 경우 클로즈 업은 얼굴을 재현하는 독자적 수단으로 이해되어, 얼굴 이미지와 클로즈 업 모두에게 특권적 지위가 부여된다. 둘째, 클로즈 업 또한 서사를 완성하는 구성체 중 하나로 보는 관점인데, 이 경우 대상의 지표 성을 부곽 시키는 클로즈 업의 특성이 이해되지 못하기 때문에, 얼굴 이미지 또한 서사의 완결성을 와해시키지 않는 선에서, 다른 쇼트와 변별점이 없는 하나의 쇼트로 이해된다. 이 시기의 논의는 영화의 미장센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와의 관계를 통해 다양한 기능과 의미를 갖게 될 얼굴 이미지의 미학적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클로즈 업의 자장 안에서만 이루어진다는 한계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 속 얼굴 이미지에 대한 미학적 탐구의 가능성을 발견 했다는 점과, 이 시기의 비평적 담론이 현재까지도 유효하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