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염증인자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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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S로 유도된 RAW 264.7 Cell과 마우스 모델에 대한 넓패(Ishige sinicola) 에탄올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s of Ishige sinicola ethanol extract in LPS-induced RAW 264.7 cell and mouse model)

  • 김지혜;김민지;김꽃봉우리;박선희;조광수;김고은;쉬 시아오통;이다혜;박가령;안동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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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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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9-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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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넓패 에탄올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RAW 264.7 세포에 LPS로 유도된 염증 반응 in vitro 및 in vivo 실험을 실시하였다. RAW 264.7 세포에 LPS와 함께 세포를 배양하였다. 먼저 MTT assay 실험을 통해 넓패 에탄올 추출물이 모든 농도(0.1, 1, 10, 50, $100{\mu}g/mL$)에서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는 것을 학인 하였다. 또한 모든 농도에서 염증억제 효과를 살펴 본 결과, LPS 처리구는 iNOS, COX-2, NF-${\kappa}B$ 그리고 MAPKs의 발현양을 증가 시켰으나, 넓패 에탄올 추출물의 경우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전사인자인 NF-${\kappa}B$와 MAPKs의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항염증 효과를 나타내었다. 마지막으로 넓패 에탄올 추출물의 mast cell의 피부 조직학적 변화를 알아본 결과, control의 경우 진피와 경피의 면적이 확장 되어있고, mast cell의 침윤이 정상 군에 비하여 현저하게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반면에 넓패 에탄올 추출물의 경우 대조군에 비해 진피와 경피의 두께가 줄었으며 mast cell의 침윤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모든 결과를 종합하였을 때 넓패 에탄올 추출물이 항염증 치료제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항염증에 유용한 기능성 식품소재로써 가치가 높다고 사료된다.

노화유도 쥐의 대동맥에서 L-arginine 투여와 규칙적인 운동의 효과: 염증인자와 혈관이완조절 인자의 변화 (Effects of L-Arginine Supplementation and Regular Exercise in D-Galactose Induced Aging Rat Aorta: Study on Inflammatory Factors, Vasodilation Regulatory Factors)

  • 이진;곽이섭;유영준;박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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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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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5-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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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L-arginine과 규칙적인 운동이 D-galctose (D-all)투여로 유발된 노화흰쥐의 대동맥에서 발현되는 NF-${\kappa}B$, TNF-a, iNOS, Cav-1, eNOS, Ang II의 변화양상을 관찰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노화유도 모델 쥐는 D-gal (50 mg/kg)를 숫컷 Strague-Dawley (SD)계 흰쥐의 복강에 1일 1회 총 12주간 투여하여 생산하였으며, 이 실험의 집단은 젊은 대조군(Y-con, n=8), 노화 대조군(A-con, n=8), 노화 운동군(A-Ex, n=8), 노화운동+아르기닌군(A-Ex+A, n=8), 노화 아르기닌군(A-A, n=8)의 5군으로 분류하여 실시하였다. L-arginine은 1일 150 mg/kg씩 총 12주간 경구투여 하였다. 운동방법은 트레이드운동으로 1일 60분씩 20 m/min 속도에서 훈련하였다. 분석결과 1) 유도된 노화군에서 NF-${\kappa}B$, TNF-a, iNOS, Cav-1, 그리고 Ang II 단백질의 발현은 젊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규칙적인 운동과 L-아르기닌군에서 NF-${\kappa}B$, TNF-a, iNOS, Cav-1, 그리고 Ang II 단백질의 발현은 노화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2) 유도된 노화군에서의 eNOS 단백질 발현은 젊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그러나 규칙적인 운동과 L-아르기닌군은 eNOS 단백질의 발현을 더욱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12주간 L-아르기닌 투여와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복합처치는 염증인자와 관련된 단백질인 NF-${\kappa}B$, TNF-a, iNOS 단백질들의 발현을 억제시켜 항염증효과를 보여주었으며, 혈관내피의 기능향상과 관련된 eNOS의 발현을 증가시키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들깨 새싹 추출물의 췌장 RINm5F 세포에서 NF-κB 경로를 통한 사이토카인에 의한 손상 예방 효과 (Perilla frutescens Sprout Extracts Protected Against Cytokine-induced Cell Damage of Pancreatic RINm5F Cells via NF-κB Pathway)

  • 김다혜;김상준;정승일;유강열;천춘진;김장호;김선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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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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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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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들깨(Perilla frutescents (L.) Britton var.) 새싹은 꿀풀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들깨 새싹 에탄올 추출물이 사이토카인으로 유도된 췌장 베타 세포 손상에 대한 예방 효과를 평가하기 위함이다. 췌장 소도 주위에 염증 세포 침습으로 의해 분비되는 사이토카인은 1형 당뇨병의 발병원인에 해당된다. 인터루킨-$1{\beta}$ (IL-$1{\beta}$), 인터페론-${\gamma}$ (IFN-${\gamma}$), 종양괴사인자-${\alpha}$ (TNF-${\alpha}$) 등의 사이토카인은 활성산소 형성을 유도한다. 세포 내 활성산소 축적은 췌장 베타 세포 기능장애와 세포사멸을 이끈다. 들깨 새싹 추출물은 항산화 효과를 증가 시켰으며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하였다. 사이토카인은 세포생존율을 감소시켰고, iNOS와 COX-2의 발현을 증가시키고 산화질소 생성을 유도하였다. 들깨 새싹 추출물은 사이토카인으로 유도된 세포생존을 농도 의존적으로 예방하였다. 또한, 사이토카인에 의한 산화질소 생성과 iNOS와 COX-2의 단백질 발현 증가를 억제하였다. 더 나아가 들깨 새싹 추출물은 췌장 베타 세포주(RIN-m5F)에서 $I{\kappa}B{\alpha}$ 인산화 억제를 통해서 NF-${\kappa}B$의 활성화를 상당히 감소시켰다. 요약하자면, 본 연구 결과는 들깨 새싹 추출물이 사이토카인으로 유도된 췌장 베타 세포 손상에 대한 보호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결과적으로 들깨 새싹은 혈당 증가에 의한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성 사이토카인에 의한 베타 세포 손상을 완화하여 당뇨에 유익할 것으로 사료된다.

실험적 급성 신우신염이 유발된 이유기 백서에서 methylprednisolone이 TGF-${\beta}1$, 세포고사 및 신반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ethylprednisolone on TGF-${\beta}1$, Apoptosis and Renal Scarring in Experimental Acute Pyelonephritic Weaning Rats)

  • 황수자;성순희;이승주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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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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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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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성장기 신장에서의 급성신우신염은 신반흔으로 진행된다. 신반흔의 형성에는 세균자체보다도 숙주의 염증반응과 면역반응의 산물인 TGF-${\beta}1$이 세포 고사를 증가시키고 세포증식을 억제함으로서 섬유화를 촉진한다고 하였다. 이에 저자는 항염증제인 methyl-prednisolone (MP)이 실험적으로 급성신우신염을 일으킨 이유기 백서에서 신반흔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생후 3주(체중 50-60g)된 이유기 Sprague-Dawley 백서의 방광에 삽입된 16 guage의 실리콘 도관내로 107/mL 농도의 E coli (ATCC No. 25922, pili형)를 5 mL씩 주입하여 급성신우신염을 유발하였다. 실험군은 1군 (ceftriaxone 단독투여, n=31)과 2군 (MP와 ceftriaxone투여, n=28)으로 나누었고 대조군 (n=43)에는 약제를 투여하지 않았다. 실험 1주와 3주에 실험동물을 희생하여 병리 조직학적 소견상 염증점수, 세포고사 지수와 TGF-${\beta}1$ 발현점수 및 섬유화 점수를 관찰하였다. 결 과 : 사망률은 II군이 $21.4\%$였으나 대조군 $41.9\%$, I군 $32.3\%$와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염증 점수는 실험 1주에 II군에서 $0.8{\pm}0.87$로 대조군의 $2.3{\pm}0.87$, I군의 $1.7{\pm}0.79$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다 (P<0.05. 세포고사 지수는 실험 1주에 II군에서 $2.9{\pm}2.15$로 대조군의 $10.0{\pm}1.95$, I군의 $8.3{\pm}2.53$에 비하여 유의 하게 낮았다 (P<0.05). TGF-${\beta}1$발현도 실험 1주에 II군에서 $0.8{\pm}0.72$로 대조군의 $1.90{\pm}67$, I군의 $1.8{\pm}0.60$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다 (P<0.05). 섬유화 지수는 실험 3주에 II군에서 $0.8{\pm}0.63$로 대조군의 $1.8{\pm}0.83$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다 (P<0.05) 결 론 : 성장기 백서의 실험적 급성 신우신염에서 MP는 ceftriaxone단독 투여에 비하여 염증 반응, 세포고사, TGF-${\beta}1$발현, 섬유화를 모두 감소 시켰다. 즉 항생제 외에 항염증제의 병용투여가 신반흔의 정도를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치료지연등 신반흔의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에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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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태성 고혈압 쥐에서 복분자 완숙과 추출물의 혈압 개선 효과 (Anti-Hypertensive Effects of Black Raspberry (Rubus occidentalis) in Spontaneously Hypertensive Rats (SHR))

  • 이정현;최혜란;이수정;이민정;장지은;권지웅;박필재;이태범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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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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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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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본태성 고혈압 쥐인 SHR을 이용하여 복분자 완숙과 에탄올 50% 추출물의 혈압 강하 효과 및 그와 관련된 인자들[endothelial nitric oxide synthase(eNOS), homocysteine, plasminogen activator inhibitor-1(PAI-1), albumin, creatinine, blood lipid 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본태성 고혈압 쥐에게 복분자 완숙과 에탄올 50% 추출물을 12주간 투여한 결과 수축기 혈압이 고혈압대조군에 비하여 약 12% 억제되었다. 또한 eNOS 유전자 발현을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혈청 homocysteine 및 PAI-1의 활성이 눈에 띄게 감소됨을 확인하였다. 또한 심근 호산성 세포수를 감소시켜 심장의 손상 및 병변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혈중 지질 및 혈청 albumin, creatinine의 농도에는 각 군 간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 복분자 완숙과 에탄올 50% 추출물은 혈관의 손상을 야기할 수 있는 homocysteine이나 PAI-1과 같은 염증성 인자로부터 혈관을 보호하고 이를 통해 eNOS의 유전자 발현을 개선시킴으로써 혈압의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심혈관계 질환의 개선에 도움이 되는 식품소재로서의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HT-29 인체 대장암 세포에서 검정콩 된장의 in vitro 항암 효과 (Anticancer Effects of Black Soybean Doenjang in HT-29 Human Colon Cancer Cells)

  • 박의성;이재양;박건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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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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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0-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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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시료 된장의 pH, 아미노태, 암모니아태 수치는 각 군 간 특별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검정콩 된장이 가장 높은 폴리페놀 농도, DPPH를 이용한 항산화 효과를 보였다. 된장 추출물은 0.1~0.5 mg/mL 범위까지는 RAW 264.7 cells의 증식을 억제하지 않았으며, HT-29를 이용한 MTT에서 BD 군이 가장 높은 암세포 성장 억제율을 보였다. HT-29에서 pro-inflammatory cytokine인 $TNF-{\alpha}$, IL-6와 염증관련 인자 COX-2의 mRNA 발현은 시료 처리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낮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BD군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P<0.05). 세포 증식에 관여하는 p21, p53과 cyclin D1의 mRNA 발현은 p21과 p53가 BD군에서 발현이 증가하였고, cyclin D1은 BD군에서 낮아졌다. Apoptosis 관련 유전자인 Bcl-2는 BD군이 가장 낮은 발현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BD군은 CD, SD군에 비해 높은 폴리페놀 농도, 항산화 효과, 대장암세포에서 pro-inflammatory cytokines과 세포 증식에 관여하는 유전자 등을 조절한다. 이 결과는 아마도 서목태 된장의 높은 총 페놀화합물의 양과 안토시아닌의 함량으로 얻어진 결과로 생각된다.

미선나무 미성숙 종자의 항산화 및 미백 활성 (Antioxidative Activities and Whitening Effects of Ethyl Acetate Fractions from The Immature Seeds of Abeliophyllum distichum)

  • 장태원;박재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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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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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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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미선나무 미성숙 종자는 물푸레나무과의 관목으로 전세계적으로 1속 1종의 중요한 식물자원이다. 대한민국에서는 미선나무 자생지를 보존하고 멸종위기식물로 보호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미선나무 미성숙 종자에 대한 연구는 미비하다. 본 연구에서 미선나무 미성숙 종자의 항산화 활성과 미백 관련 단백질인 tyrosinase, TRP-1, TRP-2, MITF의 단백질 발현 및 mRNA 수준의 발현 억제 활성을 확인하였다. 미선나무 미성숙 종자는 활성산소종에 효과가 뛰어났으며, 활성산소종은 노화, 염증, 암 등 다양한 질병을 야기시킨다. 항산화 활성은 DPPH, ABTS 라디칼 소거활성 및 환원력을 평가하였으며, 이러한 활성은 페놀류 화합물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페놀류 화합물은 천연 폴리페놀이라고 불리는 파이토케미칼로서 다양한 환경적 요인에 의한 식물 방어 기작의 일환으로 생성되는 2차 대사산물이다. 페놀류 화합물은 노화, 항암을 포함한 많은 인간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미선나무 미성숙 종자는 tyrosinase, TRP-1, TRP-2 단백질 및 mRNA를 조절하였으며, 이러한 요인은 멜라닌 생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microphthalmia-associated transcription factor (MITF)의 단백질 및 mRNA를 억제하였다. MITF는 Tyrosinase, TRP-1, TRP-2의 발현과 전사에 연관된 인자로 알려져 있다. 미선나무 미성숙 종자의 미백활성, 페놀류 화합물, 항산화 활성 사이의 연관관계를 확인하였으며, 결론적으로 미선나무 미성숙 종자는 천연 식물 자원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항산화제 및 피부 미백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사용될 수 있다.

떡쑥 추출물의 항염증 및 항알러지 효과 (Anti-Inflammatory and Anti-allergic Effects of Gnaphalium affine Extract)

  • 노경백;이정아;박준호;정광선;정은선;박덕훈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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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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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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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떡쑥(Gnaphalium affine D. Don, GA)은 동아시아 지역에서 식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예로부터 전통적인 민간요법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현재 떡쑥 추출물(GA extract, GAE)의 항산화 활성과 항보체 활성 등은 알려져 있으나, 항염과 항알러지 효능 및 그 작용 기작은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염증 매개인자인 산화질소, 프로스타글란딘 $E_2$, Toll-유사수용체 4, 에오탁신-1, 히스타민의 활성화에 대한 GAE의 저해효과를 평가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GAE는 유도성 산화질소 합성효소와 COX-2의 발현을 저해함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통해 산화질소와 프로스타글란딘 $E_2$의 생성을 저해함을 확인하였다. GAE는 LPS로부터 유도된 Toll-유사수용체 4의 발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A23187로부터 유도되는 비만세포의 히스타민 방출의 억제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IL-4로부터 유도된 에오탁신-1의 생성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GAE는 항염증과 항알러지 효능을 가진다고 사료되며, 향후 항염증 및 항알러지 화장품 원료로서의 이용가능성을 보였다.

원산지별 프로폴리스 추출물의 화장품 소재로서의 생리활성 비교연구 (Comparative Study of the Biological Activity of Propolis Extracts with Various Countries of Origin as Cosmetic Materials)

  • 정은선;원진배;지향기;유지영;오세영;김하연;신영희;김은빈;허강혁;박덕훈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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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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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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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프로폴리스는 식물에서 채취한 수지에 꿀벌의 분비물이 합쳐져 만들어진 아교성 물질로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 중국, 브라질 유래 프로폴리스 추출물의 항산화, 항균, 미백, 항염 활성을 비교하고, 이들 추출물의 화장품소재로서의 응용가능성을 살펴보았다.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함량분석과 자유라디칼 소거능 시험을 통해 항산화 활성을 확인한 결과 한국, 중국, 브라질 프로폴리스 추출물 모두 유의한 항산화 효능을 보였다. 피부에 상재하는 미생물에 대한 항균효능을 MIC 시험법을 통해 측정한 결과 C. acnes 균에서 한국 프로폴리스 추출물이 다른 추출물에 비해 우수한 항균력을 보였다(KPE: 62.5 ㎍/mL, CPE: 250 ㎍/mL, BPE: 500 ㎍/mL). 또한, 한국 프로폴리스 추출물은 멜라닌 세포의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였고, 마우스대식세포에서 리포폴리사카라이드로 유도된 염증인자인 산화질소와 PGE2 생성을 나머지 두 추출물보다 우수하게 억제하였다. 이들 결과를 종합하면 프로폴리스 추출물은 항산화, 항균, 항염 효능소재로 응용될 수 있으며, 특히 항균, 항염, 미백에서 우수한 효능을 보인 한국프로폴리스추출물의 응용가능성이 우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정 농도별 감국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activities of Chrysanthemum indicum Linne extracts at different ethanol ratios)

  • 강현;박찬휘;권상오;이성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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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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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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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주정 농도별로 추출된 감국에 대한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을 측정하였다. 추출 수율의 경우 50% 주정 추출물에서 33.6%로 가장 높은 수율을 보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의 경우 30%와 70% 주정 추출물이 각각 59.70, 61.35 mg GAE/g으로 다른 추출물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을 보였고,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30% 주정 추출물에서 57.94 mg QE/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 항산화 활성은 70% 주정 추출물이 DPPH 라디칼 소거능(RC50 14.95 ㎍/mL), ABTS+ 라디칼 소거능(RC50 42.28 ㎍/mL)에서 가장 활성이 높았다. FRAP 활성은 30% 주정 추출물에서 다른 추출물과 비교해 유의적으로 높은 활성을 보였다. 주정 농도별 추출물의 항염 효과는 LPS로 유도된 RAW 264.7 세포에서 염증 매개인자인 NO 생성 억제를 측정한 결과, 세포독성 없이 30% 주정 추출물 200 ㎍/mL 농도에서 11.16 µM로 가장 우수한 NO 생성 억제를 보였다. 또한, iNOS 발현을 측정한 결과 30-70% 주정 추출물이 높은 iNOS 발현 저해 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감국 추출물 제조 시 항산화 효과를 위해서는 30% 주정 및 70% 주정 으로 추출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항염 효과를 위해서는 30-70% 주정으로 추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결과는 감국을 기능성 신소재 개발 원료로 활용하는데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