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염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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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배수갑문 운영에 따른 염분 변화와 저층수의 입자교환 모의 (Salinity Changes and Bottom Water Particle Exchange Simulations in Response to Sluice Gate Operations at Saemangeum Lake)

  • 박성화;김종구;권민선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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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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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2-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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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새만금 호의 수질 개선을 위하여 국가에서 해수 유통을 증가시킴에 따라 해수 유통 빈도 증가로 인한 새만금 호 내 염분과 저층수 교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EFDC(Environmental Fluid Dynamics Code) 모델을 이용하였다. 갑문 개폐 횟수를 하루 1회에서 2회로 증가했을 때, 새만금 호 내부 수위는 최대 약 0.7 m 상승하였다. 염분은 서측 방조제 근방에서 2.12 psu 증가하였으며, 담수 유입 부근에서는 1.18 psu 감소하였다. 입자추적을 이용하여 저층수 교환 정도 분석한 결과, 수심 5m 이하 입자 잔류율은 Case 2(1일 2회 개방)에서 Case 1(1일 1회 개방)에 비해 2.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문 개폐 횟수를 증가시켰을 때, 저층수 교환이 더 활발해 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해수 유통 증가에 따른 염분 및 저층수 교환 증가로 새만금 호의 수질 개선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중국에서 이식된 비단가리비, Chlamys farreri의 먹이섭취와 체조성에 미치는 수온과 염분의 영향 (Effects of Water Temperature and Salinity on Dietary Feeding and Body Composition of Juvenile Jicon scallop, Chlamys farreri Transplanted from China)

  • 김철원;백재민;한석중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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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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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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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비단가리비 치패의 수온(24, 27, 30$^{\circ}C$)과 염분(24, 27, 30%o)에 따른 먹이 섭취 활동(여수율과 소화율)및 체조성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수온과 염분 변화에 의하여 일간 먹이량, 여수율, 소화율 및 체성분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온과 염분에 따른 비단가리비의 여수율과 소화율은 수온 24$^{\circ}C$의 30%o실험구에서 각각 8.88 L h$^{-1}$ g$^{-1}$과 25.42$\times$10$^7$ cells h$^{-1}$ g$^{-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0$^{\circ}C$의 24%o에서 여수율과 소화율이 0.15 L h$^{-1}$ g$^{-1}$와 0.73$\times$10$^7$ cells h$^{-1}$ g$^{-1}$로 가장 낮은 값을 보였다. 비단가리비 치패의 체조성 성분은 고수은인 30$^{\circ}C$ 실험구와 저염분인 24%o 실험구에서는 다른 실첨구에 비하여 조단백질이나 조지방 함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실험 결과 여름철 고수온과 저염분이 바지락의 대량 폐사 원인으로 작용하며 안정적인 생산을 방해하는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곤쟁이 (Neomysis awatschensis)의 산소소비와 질소배설에 미치는 염분 및 용존산소의 영향 (The Effect of Dissolved Oxygen and Salinity on Oxygen Consumption and Ammonia Excretion in the Mysid, Neomysis awatschensis)

  • 신윤경;이정아;진평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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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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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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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다대포 연안에 서식하는 곤쟁이를 대상으로 수온 $20{\circ}C$에서 염분 $20{\%}_{\circ}$$32{\%_{\circ}}$에서의 용존산소 농도별 사망률, 산소소비율 및 암모니아 배설률의 변화를 알아 보았다. 염분 $20{\%_{\circ}}$$32{\%_{\circ}}$에서 곤쟁이의 $96hr-LC_(50)은 각각 2.20mg DO/l와 1.60mg DO/l였으며, 용존산소 농도 0.6mg DO/l에서 24시간내 모두 사망하였다. 용존산소 농도에 따른 곤쟁이의 산소소비율 및 질소배설률의 변화는 두 염분구에서 산소소비율은 용존산소 농도의 증가에 따라 증가를 보인 반면 암모니아 배설률은 용존산소 1 mg DO/l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용존산소의 증가에 따라 감소하였다. 염분과 각 용존산소 농도별 96시간 동안 노출한 곤쟁이의 O:N비는 염분 $20{\%_{\circ}}$에서 용존산소 농도 $1.0{\~}2.0mg DO/l$에서는 10 이하였으며, $32{\%_{\circ}}$에서는 용존산소 농도 1.0mg DO/l에서 4.4로서 저농도 산소의 상태에서 생존을 위한 에너지 기질로서 단백질을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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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해의 여름과 겨울철 성층 변동 (Stratification Variation of Summer and Winter in the South Sea of Korea)

  • 이충일;구도형;윤종휘;김동선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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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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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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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Simpson and Hunter (974) 의 포텐셜 에너지 anomaly(V)를 이용하여 한국 남해의 여름과 겨울철 성층 변동 및 수온과 염분이 성층의 강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수온 및 염분은 국립수산과학원이 1999년 8월, 2000년 2월에 실시한 정선 관측 자료이다. 8월(여름)은 남해의 외해측에서 V 값이 높게 나타나는 반면, 2월(겨울)의 경우 연안역 가까운 곳에서 높게 나타났다. 8월은 대기의 가열 현상 및 쓰시마난류의 유입 등이 V 가 증가하는 주요 인자이며, 2월은 대기 냉각 및 남해연안수의 확장이 표 저층간의 성층의 세기를 변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전 시기에 걸쳐 수온이 염분보다 성층의 세기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며, 8월에는 수온과 염분이 성층의 세기를 증가시키는 작용을 하는 반면, 2월에는 염분이 성층의 세기를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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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율법에 따른 다공질 매질의 특성 파악을 위한 실험적 연구 (An Experimental study to estimate physical properties of porous media by a permittivity method)

  • 김만일;니시가끼마코토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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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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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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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지반을 구성하고 있는 매질에 대한 체적함수비 및 포화 정도를 측정하는 것은 지반의 물리적 성질, 강우에 의한 지하수 함량 및 자연 사면 파괴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지반의 요소들을 파악하기 위해 전자기파를 이용한 유전율법은 지반의 유전율상수의 특성에 따라 평가되어 지므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전자기파의 측정 주파수 범위 1 - 18 GHz를 사용하는 유전율 시스템인 FDR-V (Frequency domain reflectometry with vector network analyzer)를 적용하여 1 GHz와 18 GHz에서의 두 주파수 범위에 대한 표준사 (Standard sand)와 화강풍화토 (Granitic weathered soil)의 밀도, 온도 및 염분농도 의존성에 따른 유전율상수의 반응에 대해 검토하였다. 실험결과에서, 흙의 밀도 의존성은 체적함수비의 증가에 따라 유전율상수도 증가하는 것으로 측정되었으나, 이들의 밀도 의존성은 다소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1 GHz 실수부 (Real part)에 대한 온도 의존성 실험에서는 온도의 증가에 따라 물과 표준사의 유전율상수는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나 에탄올의 유전율상수는 증가하는 것으로 측정되었다. 따라서, 온도 변화에 따른 각 매질의 유전율상수는 측정 온도에 대한 영향을 고려하여야 한다. 염분농도에 따른 유전율상수의 변화는 1 GHz 허수부 (Imaginary part)에서 염분농도의 증가에 따라 유전율상수의 측정치도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이, 다양한 조건하에 대한 유전율상수의 의존성들을 기초로 하여 다공질 매질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FDR-V 시스템의 적용성을 충분히 검토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1 GHz의 측정 주파수범위 내에서 다공질 매질의 염분오염도를 충분히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틸라피아의 해수순치시(海水馴致時) 아가미와 신장(腎臟)의 광학(光學) 및 전자현미경적(電子顯微鏡的) 관찰(觀察) (Light and Electron Microscopy of Gill and Kidney on Adaptation of Tilapia(Oreochromis niloticus) in the Various Salinities)

  • 윤종만;조강용;박홍양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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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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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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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1990년(年) 6월(月) 30일(日)부터 10월(月) 31일(日)까지 또한 1991년(年) 9월(月) 30일(日)부터 1992년(年) 4월(月) 31일(日)까지 본 실험실의 양어장(養魚場)에서 염분(鹽分) 농도(濃度)가 각각 10%o, 20%o, 30%o의 $1.5m^3$인 탱크에서 사육된 100-350g(평균 250g)인 틸라피아(Oreochromis niloticus)의 아가미 및 신장(腎臟)의 미세구조적(微細構造的) 변화(變化)를 알기 위해서 광학현미경(光學顯微鏡)과 주사(走査) 및 투과전자현미경(透過電子顯微鏡)으로 관찰하여 얻어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해수(海水)에 적응(適應)된 Oreochromis nilotirus의 경우 모두 아가미엽 비대, 아가미엽 상피세포의 분리, 신사구체의 수축, 신장(腎臟)의 울혈(鬱血) 등(等)의 조직학적(組織學的) 변화(變化)가 있었다. 가장 높은 저삼투압(低渗透壓) 능력(能力)은 10%o에서 채취된 틸라피아에서 확인되었고, 이러한 현상은 외형적인 형태를 통해서 확인된 염분순치화(鹽分馴致化)(smoltification)와 일치(一致)되었으며, 실험군 중 틸라피아 저삼투조절능력(低渗透調節能力)은 10%o에서 떨어지기 시작하였다. Oreochromis niloticus의 각 군의 삼투압(渗透壓)은 모두 담수(淡水)의 수준보다 높았고, 모두 300m Osmol 이상으로 나타났다. 아가미엽의 염분세포의 발생빈도와 그 정도는 염분농도(鹽分濃度)의 증가와 더불어 빠르게 증가되었고, 염분세포의 수도 광학(光學) 및 투과전자현미경(透過電子顯微鏡)을 통해서 볼 때 NaCl의 증가와 함께 증가하였다. 삼투압(渗透壓)의 점차적인 증가에 대해서 틸라피아의 체내에 축적된 NaCl과 무기성분(無機成分)을 배출시키기 위해서 혹은 체내의 삼투압(渗透壓)의 균형을 위해서 이러한 결과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사료된다. 아가미엽(葉)의 표피(表皮)는 염분농도(鹽分濃度)가 높을수록 요철(凹凸)상태가 심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생리학적 현상들은 모든 경골어류(硬骨魚類)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사료되며, 틸라피아와 무지개 송어(松魚)는 조직병리학적(組織病理學的) 변화(變化)에도 불구하고 해수(海水)에 견디어내어 순치(馴致) 적응(適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사전자현미경(走査電子顯微鏡)에 의해서 해수(海水)에 적응(適應)된 틸라피아의 제 2차(次) 아가미엽(葉)의 미세구조(微細構造)는 적응기간(適應期間) 동안 표면이 울퉁불퉁한 특징을 나타내었고, 투과전자현미경(透過電子顯微鏡)에 의해서는 해수(海水)에 노출된 염분세포내(鹽分細胞內)에 길게 변형된 미토콘드리아가 관찰되었으며, 잘 발달된 cristae가 확인되었고, 담수(淡水)에 서식하던 개체의 염분세포(鹽分細胞)보다 그 수가 증가하였다. 이와같이 미토콘드리아가 풍부한 염분세포의 존재를 통해서 해수(海水)에 적응하는 동안 일어나는 저삼투압조절(低渗透壓調節) 작용(作用)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라 사료된다. 해수(海水)에 적응(適應)된 대부분의 틸라피아는 신장(腎臟)의 보우만 주머니를 가득 채운 신사구체(腎絲球體)를 가지고 있으며, 신사구체(腎絲球體)의 수축은 담수(淡水)에 적응된 개체보다 10%o, 20%o, 30%o에 적응된 개체에서 훨씬 더 많이 발생되었고, 울혈현상(鬱血現象)은 10%o보다 20%o, 30%o에 적응(適應)된 개체의 신장조직(腎臟組織)에서 더많이 발생되었다. 틸라피아의 신사구체(腎絲球體)는 담수(淡水)에서 10%o의 해수(海水)로 이주된지 14일(日) 이후에 신장(腎臟)에서 수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30%o의 해수(海水)에 적응(適應)된 틸라피아의 평균 신사구체(腎絲球體)의 면적은 담수(淡水)에 적응된 개체의 면적보다 유의성있게 나타났다. 해수(海水)에 적응(適應)된 틸라피아의 신단위(腎單位)의 사구체(絲球體)와 핵(核)의 면적이 감소하였으며, 담수(淡水)에 적응(適應)된 개체보다 신단위세포(腎單位細胞)의 핵(核)보다 크기에 있어서 작게 나타났다. 이러한 세포면적당(細胞面積當) 변화(變化)는 해수(海水) 및 담수(淡永)에 적응(適應)된 광염도성(廣鹽度性) 경골어류(硬骨魚類)의 서로 다른 삼투조절(渗透調節) 능력(能力)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고찰된다. 그 결과는 신사구체(腎絲球體) 여과율(濾過率)(GFR)과 관련(關聯)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 해수(海水)에 적응(適應)된 개체의 오줌이 배설되는 정도는 담수(淡水)에 적응(適應)된 개체보다 훨씬 더 적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물고기 체내와 체외 사이의 삼투압(渗透壓)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신사구체(腎絲球體)가 수축되는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담수(淡水)에 적응(適應)된 틸라피아의 신장조직(腎臟組織)은 대부분 작고, 둥근 형태의 미토콘드리아를 가지고 있고, 전자밀도(電子密度)가 높은 미토콘드리아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해수(海水)에 적응된 개체(個體)의 신장내(腎臟內)에 있는 미토콘드리아는 그 크기에 있어서 담수(淡水)에 서식하던 개체(個體)의 미토콘드리아 보다 길고, 타원형(楕圓形)으로 변형된 형태를 나타내었으며, 전자밀도(電子密度)가 높은 cristae를 가지고 있는 미토콘드리아의 수(數)가 상당히 증가하였다. 틸라피아는 적절한 염분농도(鹽分濃度)를 가진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고, 30%o의 해수(海水)에 적응된 개체의 체중의 증가는 조직병리학적(組織病理學的) 변화(變化)에도 불구하고 0%o의 해수(海水)에 적응된 개체보다 훨씬 더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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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하구둑 수문운영 변화에 따른 영향 분석 (Analysis of Various gate operation effects at Nakdong Estuary)

  • 이상진;박주성;황만하;류경식;이배성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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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7년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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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4-2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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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우리나라 4대강 중에서 국내유일의 조석/파랑 혼합 삼각주 형태의 하구인 낙동강 하구둑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수문운영을 통해 해역에 지속적으로 담수를 공급하여 기수역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구둑 수위조정에 따른 수질 및 염분도 변화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수위의 상향조정으로 인하여 수문개방 확률을 95% 이상 증가 시킬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상시 방류를 통하여 자연 상태에 가까운 하구 생태환경의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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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만 표층수에서 물리-화학적 수질요인과 엽록소-$a$ 농도 사이의 관계: 격일 관측 자료 (Relationship between Physico-Chemical Factors and Chlorophyll-$a$ Concentration in Surface Water of Masan Bay: Bi-Daily Monitoring Data)

  • 정승원;임동일;신현호;정도현;노연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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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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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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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마산만의 수질변화와 chlorophyll-$a$의 관계를 밝히고자 이 해역을 대표할 수 있는 4개 정점에서 2010년 2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강우와 기온을 포함한 기후학적 요인, 물리 화학적 요인, 그리고 chlorophyll-$a$의 변화를 집중 조사하였다. 그 결과, 수온, 염분, SS, 규산염은 정점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COD 및 DIN은 마산만 내만으로 갈수록 증가하였다. 시계열적으로는 여름철 집중 강우 시 마산만 지류 하천 및 낙동강을 통해 담수가 유입되면서 염분의 급강하 및 SS량과 COD의 증가가 나타났다. 영양염류 중 DIN은 여름철 집중강우 시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제외하고는 낮은 농도를 보였고 DIP와 규산염 또한 DIN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마산만에서 식물플랑크톤 성장에 영향을 주는 영양염류는 봄철 중반까지 규소와 인이 성장제한인자로 작용하고, 늦봄부터 가을까지는 질소원이 주 성장제한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늦겨울부터 봄철까지 chlorophyll-$a$ 농도는 수온, 염분, COD, DIP의 변화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었다. 여름철에는 봄철과 달리, 염분 및 COD, 강수량이 영향을 주고 있어, 여름철 집중강우에 따른 영향인자들에 의해 chlorophyll-$a$가 빠르게 변화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마산만 해역의 chlorophyll-$a$의 변화는 영양염류와 같은 화학적 인자의 영향과 함께, 수온 및 강수와 같은 물리적 인자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계화도(界火島) 간척지(干拓地) 토양(土壤)의 연도별(年度別) 염분함량(鹽分含量) 변화(變化) (Studies on the Changes of Soil Salinity in the Kyehwa Saline Paddy Soil)

  • 황남열;유정;나종성;오동훈;박건호;최봉주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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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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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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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계화도(界火島) 간척지내(干拓地內)의 토양염분(土壤鹽分) 변화(變化)를 1978년(年)부터 1988년(年)까지 조사(調査)하였던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면적(調査面積)2,500ha중(中) 면적분포비율(面積分布比率)은 문포통(文浦統)52.2%, 염포통(鹽浦統)30.2%, 광활통(廣活統)16.2%, 하사통(下沙統)1.0%이였다. 2. 수도경작답(水稻耕作畓)의 제염율(除鹽率)은 문포통(文浦統)세사양토, 광활통(廣活統), 하사통(下沙統), 염포통(鹽浦統) 순(順)으로 높았으며, 무경작답(無耕作畓)의 경우에는 6년차(年次)에 80%이상(以上)의 제염(除鹽)이 이루어 졌으나 그이후(以後)는 변화(變化)가 없었다. 3. 토심별(土深別) 염농도(鹽濃度)의 변화(變化)는 경작(耕作) 초기(初期)('72~'82)에는 표토(表土)보다 심토(深土)(20~40cm)에서 14.9%, 심토(深土)(40~60cm)에서 33.4%가 높았으며 후기(後期)('84~'86)에는 20~40cm와 40~60cm 심토(深土)에서 각각 26.4%, 66.9%가 높았다. 그러나 무경작답(無耕作畓)은 초기(初期)('72~'82)에는 심토(深土)(20~60cm)의 염분(鹽分)이 표토(表土)의 80% 수준(水準)이었다. 4. 계절(季節)에 따른 토양중(土壤中) 염분(鹽分)의 변화(變化) 경작답(耕作畓)에서 영농중(營農中)(여름)과 영농후(營農後)(가을)가 각각 영농전(營農前)(봄)의 52.3%, 62.5% 수준(水準)이었으며, 무경작답(無耕作畓)은 영농중(營農中)와 영농후(營農後)가 각각 영농전(營農前)의 74.8%, 89.9% 로 경작답(耕作沓)보다 높은 경향(傾向)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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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하구의 하계 담수 방류와 연관된 크기별 Chlorophyll a와 수환경의 일간 변동 (Daily Variation of Size-Fractionated Chlorophyll a Concentrations and Water Conditions Associated with Freshwater Discharge during Summer in the Yeongsan River Estuary)

  • 김세희;신용식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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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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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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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영산강 하구는 1981년에 농지 및 농업용수 개발을 위해 하굿둑이 건설되면서 인위적인 변형이 이루어진 시스템으로 하굿둑을 중심으로 담수역과 해수역으로 분리되었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잦은 강우로 인해 수문이 자주 개방되고, 개방 시에 담수가 해수역으로 방류되면서 기수역의 특성을 보이기도 한다. 본 연구에서는 담수 방류의 직접적인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여름철 동안 담수 방류 전후로 일간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하계 식물플랑크톤 크기구조와 환경여건 변화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담수 방류는 급격한 염분감소와 탁도를 증가시켜 표층의 용존산소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조사 전까지 방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2014년에는 이미 염분이 감소한 상황이어서 추가적인 방류로 인한 염분의 감소는 나타나지 않았다. 영양염 중에서는 특히 질소성 영양염의 유입이 크게 나타났고, 이로 인해 질소의 상대적 제한 보다는 인이나 규소의 제한 가능성이 크게 나타났다. 식물플랑크톤 생체량 및 크기구조는 연도별로 상이한 결과를 보였으나 결과적으로 담수 방류에 따라 변화를 초래하였고, 방류 후에도 어느 정도 그 경향이 유지되었다. 결론적으로 불규칙적이고 예측이 어려운 담수 방류는 염분, 탁도, 영양염 농도 등의 환경요인뿐만 아니라 식물플랑크톤의 생체량 및 크기구조를 단기적으로 크게 변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는 적조와 같은 유해조류발생(HABs) 뿐만 아니라, 먹이량 및 미세먹이망 변화를 통해 상위소비자 그리고 먹이망 구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