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연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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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를 이용한 소아들의 골밀도에 대한 연구 (A Study of Bone Mineral Density of Lumbar Spine by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 (DEXA) in Children)

  • 유철우;신손문;박용훈;김선용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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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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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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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DEXA)를 이용하여 골밀도에 영향을 줄 인자가 없는 소아 80명을 대상으로 제2-4요추에서 골밀도를 측정하여 연령군과 Tanner stage의 변화에 따른 골밀도의 변화를 연구하고 골밀도와 연령, 체중, 신장, 골 연령, 성별, 혈청칼슘, 무기인, 부갑상선호르몬과 Alkaline phosphatase 등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본 결과, 골밀도는 연령(r=0.696), 체중(r=0.693), 신장(r=0.717), 골연령(r=0.690) 및 Tanner stage(r=0.636) 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r>0.6) 골대사의 지표인 혈청 칼슘, 무기인, 부갑상선 호르몬 ALP나 성별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특히 남, 여 그리고 전체 환아 각각의 경우에서 연령, 체중, 신장과 골밀도의 직선적 상관관계(남아 : 연령 y=0.4223+0.0289x, 체중 y=0.3879+0.0087x, 신장 y=0.1362+0.0042x 여아 : 연령 y=0.3731+0.0494x, 체중 y=0.3206+0.014x, 신장 y=0.0782+0.0070x 전체 : 연령 y=0.4113+0.0354x, 체중 y=0.3690+0.0107x, 신장 y=0.0628+0.0051x)가 있었다. 연구대상 소아를 4개의 연령군(1군 : 2개월-1세미만, 2군 : 1세이상-5세이하, 3군 : 6세이상-10세이하, 4군 : 11세 이상-15세이하)으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 연령군에 따른 골밀도($g/cm^2$)의 증가는 1군(BMD : $0.335{\pm}0.175$)과 2군(BMD : $0.627{\pm}0.200$) 그리고 3군(BMD : $0.714{\pm}0.1896$)과 4군(BMD : $0.873{\pm}0.163$)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P<0.05), 2군과 3군사이에서는 유의한 골밀도의 증가를 관찰할 수 없었으며 남녀간 골밀도의 차이는 없었다(p<0.05). 또한 Tanner stage의 발달에 따라서는 골밀도($g/cm^2$)는 Tanner stage 1에서는 $0.547{\pm}0.234$, Tanner stage 2에서는 $0.783{\pm}0.136$, Tanner stage 3에서는 $0.998{\pm}0.080$으로서 모든 단계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이상의 결과에 의하면 DEXA로 측정한 골밀도는 연령, 체중과 신장 등의 증가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고 이들은 성장 속도가 빠른 연령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특히 성적 성숙도의 발달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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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의 연령별 눈가 주름의 정량 분석 (Evaluation of Age-dependent Crow′s Feet in Korean Women)

  • 이미영;김은정;이희경;서영경;이민선;고재숙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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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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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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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30대 43명(I군), 40대 75명(II군), 50대 34명(III군) 등 총 152명의 한국 여성을 대상으로 본 연구에서 수립한 육안평가 기준과 기기를 이용하여 눈가(crow's feet)주름을 정량화 하였다. 육안평가 기준은 Modified Daniell's Criteria를 미세 변화를 관찰할 수 있도록 10단계로 세분화하여 이용하였고, 기기평가는 Transparency Profilometry 기법을 이용한 Skin Visiometer SV 600 (Courage + Kahzaka)을 적용하였다. 각 방법의 측정값으로 1) 연령군별 주름의 정도를 비교하였고, 2) 연령군별로 좌우측간의 주름의 정도를 비교해 보았으며, 3) 본 연구에 적용한 육안평가 점수와 기기평가의 5개 주름 파라미터인 Rl, R2, R3, R4, R5간의 상관성을 알아보았다. 육안평가 결과 연령이 증가할수록 육안평가 점수는 증가하였고, 각 연령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으나(P 〈 0.05), 모든 연령군에서 좌측과 우측의 육안평가 점수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기기평가 결과 연령이 증가할수록 5가지 주름 파라미터 모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이중 연령군간 유의한 차를 보인 파라미터는 Rl, R4, R5 였으며 (P 〈 0.05), Rl과 R4는 I군과 III군 사이에 R5는 I군과 III군, II군과 III군 사이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기기평가의 5가지 주름 파라미터 모두 좌우측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p 〈 0.05). 본 연구에 적용한 육안 평가 점수에 따라서 A군(0∼3 grade), B군(4∼6 grade), C군(7∼9 grade)으로 분류하여 기기평가 상의 5개 파라미터와의 상관성을 본 결과 R4와 R5가 A군다 C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 〈 0.05). 결과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육안평가 점수와 5개의 주름 파라미터는 증가하였으나 좌우측간에 차이는 나타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본 연구에서 적용한 육안평가 기준은 기기평가의 주름 파라미터 중 피부 주름의 평균 깊이와 피붜칠기를 나타내주는 R4와 R5를 더 정확히 반영함을 알수 있었고, 미세한 주름의 변화를 읽을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제강소 장기근무자의 소음 노출 및 청력손실과 혈압과의 관계에 관한 연구 (Long term noise exposure of steel mill workers, hearing loss and blood pressure)

  • 하명화;김두희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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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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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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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모 철강공장에서 1990년 8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실시되었던 정기 특수건강진단에 참여한 근로자 중 평균 소음노출이 $91.8{\pm}5.2dB(A)$인 고소음부서 기능직 근로자 1,034명과 $75.2{\pm}4.6dB(A)$인 저소음부서 기능직 근로자 390명 사이에 고혈압(수축기 16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100mmHg 이상) 유병률을 비교하고, 청력손실(1,000Hz에서 25dB 이상 또는 4,000Hz에서 40dBA이상) 여부와 고혈압 유병률과의 관계를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고소음부서와 저소음부서 사이에 평균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고소음부서와 저소음부서 사이의 고혈압 유병률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으나 39세 이내의 연령군에서는 고소음부서에서 더 높았으며, $40{\sim}49$세 사이의 연령군에서는 차이가 없었고, 50세 이상의 연령군에서는 오히려 저소음부서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고혈압 유병률은 고연령군에서 보다 저연령군의 청력손실군에서 정상 청력군에 비해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으나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청력손실, 비만도지수, 연령, 음주습관 및 고혈압 가족력이 이완기 혈압의 예견지표였다(p<0.02). 청력손실은 특히 40세 이전의 연령군에서 주요 이완기혈압 예견지표로 나타났다(p<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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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를 이용한 소아청소년에서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와 치과 방문의 연관성 분석 (Analysis of the Association between COVID-19 and Dental Visits in Children and Adolescents through Big Data)

  • 손동현;김지훈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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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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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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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로 인한 소아청소년의 치과 방문에 대한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됐다. 한국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기준으로 2019년 1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소아청소년의 치과 방문 횟수 및 치과주상병 변화를 월별, 지역별 분석하였다. 2020년 1월부터 8월까지의 소아청소년의 치과의원 및 치과병원 총 방문 횟수는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시 0 - 9세 연령군에서는 642,202회(16.3%), 10 - 19세 연령군은 313,488회(9.2%) 감소하여 0 - 9세 연령군이 10 - 19세 연령군보다 더 큰 감소를 보였다. 같은 기간 상병별로는 Z29(기타 예방적 조치의 필요)로 인한 감소가 0 - 9세 연령군에서는 118,219회(34%), 10 - 19세 연령군에서는 83,944회(31%) 감소하여 가장 큰 변화를 보였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로 인한 전반적인 소아청소년의 치과 이용이 감소된 것으로 분석되며 이는 추후 소아청소년들의 구강 보건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 연구는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와 같은 전염병 발생 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고령자의 연령에 따른 신체적 기능(ADL, IADL)과 관련요인 (Age-Related Physical Function(ADL, IADL) and its Related Factors of Elderly People in Korea)

  • 송영수;배남규;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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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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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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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우리나라 고령자들을 연령대별로 70대군, 80대군, 90대군 및 100세 이상 군으로 구분하여 이들의 ADL과 IADL수준을 비교해 보고, 그에 관련된 요인을 규명하고자 시도하였다. 조사대상은 2009~2012년도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수검 및 장기요양 인정조사를 받았던 70세 이상 고령자 1,756명(남성 872명, 여성 884명)이었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연령대별 ADL과 IADL기능장애군의 분포는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유의하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ADL에 대한 기능장애가 나타날 위험비는 각 연령대별로 큰 차이 없이 남성보다 여성에서, 농촌지역보다 도시지역에서, 정상체중군보다 저체중군에서, 뇌졸중 과거력이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에서, 비흡연군보다 흡연군에서, 비음주군보다 음주군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는 군보다 하지 않는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IADL에 대한 기능장애가 나타날 위험비는 각 연령대별로 큰 차이 없이 남성보다 여성에서, 정상체중군보다 저체중군에서, 비흡연군보다 흡연군에서, 비음주군보다 음주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는 조사대상자들의 ADL과 IADL 수준이 여러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 변수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특히 흡연, 음주 및 규칙적인 운동 등과 같은 건강관련행위특성이 좋지 않은 군에서 ADL과 IADL 수준이 저하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유기용제 폭로작업자들의 후천성 색각이상 평가 (The Assessment of Acquired Dyschromatopsia among Organic-Solvents Exposed Workers)

  • 강미정;강수희;서석권;신동훈;이종영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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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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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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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이 연구는 산업장에서 색각이상과 관련된 유기용제 폭로근로자들에서 후천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색각이상을 정성적이고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색각이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고자 저농도의 유기용제 폭로근로자 70명과 대조군 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한식 이중 15색상 배열 검사기를 이용한 색각이상을 평가한 결과 색상배열의 착오 비율과 정량적으로 산출한 색 혼란지수는 유기용제 폭로군과 대조군간 차이가 없었다. 색 혼란지수와 연령과의 선형관계는 두 군 모두에서 연령이 증가할수록 색 혼란지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p<0.05), 각 연령군별로 층화한 색 혼란지수의 중앙값은 폭로군이 대조군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29세이하 연령군에서만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15색상 배열검사의 배열형태에 따라 분류한 색각이상의 유병률은 두 군 모두에서 21%로 차이가 없었으며 색 혼란지수에 대해 연령, 흡연, 음주상태 및 유기용제 폭로유무를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연령이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로는 유기용제 폭로와 색각이상 발생과의 관련성을 제시할 수 없으며, 추후 색각이상 평가를 위한 색상배열 검사의 표준환경 설정, 유기용제 폭로 근로자들의 개개인의 폭로정도 평가, 그리고 색각이상 검사결과를 정확하게 분류하는 기준 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되며, 또한 저농도의 유기용제에 폭로되는 근로자들의 색각이상의 평가는 정성적이고 정량적인 방법을 통한 평가가 바람직하며 일시적인 평가보다는 추적관찰을 통한 정량적인 지수의 변화를 관찰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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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och-Schönlein Purpura에서 연령에 따른 임상 양상 및 예후에 관한 고찰 (Different Clinical Courses of Henoch-Schönlein Purpura in Children, Adolescents and Adults)

  • 홍주희;나형준;남궁미경;최승옥;한병근;정순희;김황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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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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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4-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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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Henoch-Sch{\ddot{o}}nlein$ purpura(HSP)는 소아에 흔한 전신성 혈관염이지만, 전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다. 발병 연령에 따라 임상 증상의 차이를 보이는데, 이는 예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발병 연령에 따른 HSP의 임상 양상의 차이와 예후를 고찰하고, 이전에 다루어지지 않았던 청소년기의 발병에 대하여 분석해 보고자 한다. 방 법 :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에서 1993년 9월부터 2003년 9월까지 HSP로 진단받고 입원 또는 외래 치료하였던 205명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통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환자는 연령에 따라 10세 미만을 소아군, 10세에서 19세를 청소년군, 20세 이상을 성인군으로 분류하였다. 예후 판정 기준은 HSP 신염 환자에서 추적 관찰 종료 시점의 소변 검사 및 임상 증상 기록을 근거로 신염의 소실, 경도의 신증상, 중증 이상의 신증상으로 분류하였다. 진단 당시의 나이, 성별, 계절별 발생률 및 상기도 감염의 선행 여부 등의 역학적 요인과 임상 증상, 그리고 검사 소견을 연령군 별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자 205례에서 소아군은 149명, 청소년군은 38명, 성인군은 18명으로 평균 연령은 각각 $5.7{\pm}1.8$세, $13.5{\pm}2.4$세, $44.9{\pm}14.5$세이었다. 남녀 비는 소아와 청소년군은 1.2 : 1, 성인군은 2 : 1이었다. 상기도 감염이 선행된 경우는 소아에서 53.4%, 청소년 32.4%, 성인 33.3%이었다. 대변 잠혈 반응 검사 양성 빈도는 소아군(23.0%)과 성인군(50.0%) 사이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P<0.05), 소아군과 청소년군(40.0%), 그리고 청소년군과 성인군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신장 침범은 소아군 46례(30.9%), 청소년군 23례(60.5%), 성인군 15례(83.3%)에서 발생하였으며, 소아군에 비해 청소년군과 성인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신장 침범 빈도가 높았으나(P<0.05), 청소년군과 성인군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HSP의 재발은 소아군 23례(15.4%), 청소년군 9례(23.7%), 성인군 3례(16.7%)가 있었다. HSP 신염 환자의 추적 관찰 종료 시 신증상의 평가에서 소아와 청소년은 신증상의 소실 또는 경증만 지속된 경우가 각각 97.8%, 87.0%로 예후가 좋았으며, 성인은 중증 이상이 60.0%를 차지하고 13.3%에서 신부전 소견을 보여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예후를 보였다. 결 론 : 청소년기에 발병한 HSP의 예후는 소아와 같이 양호하였으나, 임상 증상에서 위장관 출혈과 신장 침범이 성인 양상을 보이기 시작하고, 재발의 빈도가 높아 향후 장기 추적 관찰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B형 간염백신 접종 후 항체형성률과 역가 (The Positive Rates of Anti-HBs and Titers of Antibody after Hepatitis B Vaccination)

  • 이미화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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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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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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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영유아를 대상으로 국가차원의 B형 간염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하였다. 현재 우리나라의 20대 대학생들은 신생아 정기 예방접종 시작 전후에 태어난 세대이며 영유아기에 접종을 받고 20여년이 경과되었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B형 간염 정기예방 접종 시작 후 장시간이 경과한 현 시점에서 B형 항체 보유율과 역가에 대한 확인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20대 대학생들의 B형 간염항체 양성률과 역가를 조사하였으며 연구대상은 2014년 4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경남 소재 대학의 대학생 26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추가접종자는 제외하였으며 간염항체의 양성판정은 10 mIU/mL이상으로 정하였다. 연구결과, B형 간염 항체의 양성률은 55.3% (145명)이었고 음성률은 44.7% (117명)이었다. 성별에 따라 양성률을 분류했을 때 여자는 57.9% (88명), 남자는 51.8% (57명)로 여자가 남자보다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연령에 따라 역가 차이를 비교했을 때 19~20세 연령군이 21세 이상의 연령군 보다 낮은 역가를 나타냈다. 이는 본 연구의 연구대상자들이 연령군간에 나이 차이가 적고 각 연령군의 측정 대상자수가 일정하지 않았으며 인원수가 적은 군에서 역가가 높게 나오는 경우가 발생하면 해당 연령군이 상대적으로 역가가 높은 분포에 속하게 되는 것으로 생각되어 추후 고려해야할 사항으로 사료된다. 양성으로 판명된 연구대상자의 62%가 역가의 하한선인 10-99.9 mIU/mL의 낮은 역가를 나타냈다. 소아기에 접종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항체 확인검사를 하고 국가차원에서 추가접종을 추진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비만 성인의 성별·연령군에 따른 총 에너지 섭취 대비 식품군·음식군 에너지 섭취비율: 2013-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Comparison of the levels of energy intake from dish and food groups by gender and age among Korean obese adults: data obtained from the 2013-2018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손정민;나우리;김채련 ;최승희 ;김오연;이정희;윤미옥;이명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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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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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0-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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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한국 비만 성인의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2013-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비만군을 대상으로 연령에 따라 식품군·음식군 섭취비율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비만 여부에 따른 총 에너지 섭취 대비 식품군의 섭취 비율을 분석한 결과 남성에서는 곡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채소류, 기타로 나타났으며, 여성에서 곡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채소류, 우유 및 유제품류, 유지 및 당류, 기타로 나타났다. 비만 여부에 따른 총 에너지 섭취 대비 음식군의 섭취 비율을 분석한 결과 남성에서는 면·만두류, 구이류, 볶음류, 나물·무침류, 회류, 장아찌류, 과일군, 밥류, 빵·과자류, 우유 및 유제품, 음료·차류였으며, 여성에서는 밥류, 면·만두류, 빵류, 구이류, 볶음류, 튀김류, 나물·무침류, 김치류, 회류, 과일군, 떡류, 우유 및 유제품, 음료·차류로 나타났다. 비만 성인에서 연령에 따른 총 에너지 섭취 대비 식품군 섭취비율을 분석한 결과 남성은 연령에 따라 곡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채소류, 기타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은 곡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채소, 우유 및 유제품류, 유지 및 당류에서 연령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성인에서 연령에 따른 총 에너지 섭취대비 음식군 섭취비율을 분석한 결과 남성은 연령에 따라 빵·과자류, 면·만두류, 찌개류, 찜류, 구이류, 튀김류, 우유 및 유제품류, 음료·차류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은 밥류, 빵·과자류, 면·만두류, 구이류, 볶음류, 튀김류, 김치류, 나물·무침류, 음료·차류, 떡류, 기타에서 연령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통해 비만 성인에서 연령별 식품군 및 음식군의 섭취 비율을 파악하였으며, 향후 비만 성인의 성별과 연령대를 고려한 식사 섭취 가이드라인의 기초자료로 활용이 기대되는 바이다.

안면 골격 형태에 따른 하악 교합평면의 재구성 (INDIVIDUALIZED RECONSTRUCTION OF THE LOWER OCCLUSAL PLANE ACCORDING TO SKELETAL PATTERN)

  • 현성욱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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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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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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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는 개별적 골격 형태에 따른 하악 교합평면의 적절한 위치를 찾아내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Vertical dimension ratio(VDR)와 Lower occlusomandibular plane angle(LOM)과의 적절한 관계를 조사하기 위하여 대조군 234명, 부정교합군 358명, 치료군 358명의 두부방사선 계측사진을 연구 분석하였다. 대조군은 연령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14세 이하인 군이 121명이고 평균 연령은 10.82세였다. 18세가 넘는 군은 113명이고 평균연령은 23.76세였다. 부정교합군은 연령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누었다. 14세 이하인 군은 274명이고 평균연령은 11.36세였다. 14세에서 18세 이하인 군은 54명이고 평균 연령은 15.4세였다. 18세가 넘는 군은 30명이고 평균연령은 21.35세였다. 치료군도 연령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누었다. 14세 이하인 군은 145명이고 평균연령은 12.91세였고, 14세에서 18세 이하인 군은 166명이고, 평균연령은 15.64세였다. 18세가 넘는 군은 47명이고 평균연령은 21.61 세였다. 상기 표본의 두부방사선 계측사진의 투사도를 작성하였고 그 결과는 본 연구를 위해 작성된 program을 이용하여 각도, 거리, 백분율항목을 각각 $0.01^{\circl}$, 0.01mm, 0.01%까지 계측하여 486 DX.P.C에 기록되었다. 모든 계측항목에 대하여 군별 평균 및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또한 관심있는 항목간의 상관계수 및 그 상관계수에 대한 유의성 검정 및 변수 간, 군간 one-way ANOVA 및 t-test를 시행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골격 형태에 따른 교합평면의 적절한 위치를 심도 있게 연구하기 위하여 대조군과 치료군 중에서 overbite 1-3mm, overjet 1-3mm, curve of Spee 1.75mm 이하를 만족시키는 표본을 선택하여 Optimal occlusion group이라 명명하였다. 이 군의 표본의 수는 187명이었고 대조군에서 83명, 치료군에서 104명이 선택되었다. 이 군을 다시 연령, 전후방적 골격 형태에 따라서 군을 세분화 시키고 각 군별로 VDR과 LOM에 대하여 회귀분석을 시행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수직적 골격 형태를 표현하는 여러 계측항목간의 상관관계는 매우 높았으나 수직적 골격 형태를 표현하는 어떠한 단일 계측항목도 전치부 수직피개정도를 정확히 표현하지는 않았다. 2. 수직적 골격 형태를 표현하는 여러 계측항목중에서 LOM과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항목은 VDR이었다. 3. 전체 표본에서 VDR의 수치에 관계없이 정상범위의 수직피개량을 갖고있는 표본의 분포는 80% 이상이었다. 4. Optimal occlusion group을 연령과 전후방적 골격 형태에 따라 9개 subgroup으로 나누고 각 군의 VDR과 LOM간의 상관계수 및 결정계수를 구하였는데 전 군에서 상관계수는 0.8 이상, 결정계수는 0.7 이상이었다. 5. 각 Subgroup마다 VDR에 따라 알맞은 LOM을 구하기 위한 회귀방정식을 유도하였다. 6. 진단과 치료계획을 수립하는데 교합평면 경사도의 평균치 자체는 큰 의미가 없으며 골격 형태에 적합한 개별적인 교합평면의 위치설정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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