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연구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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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살시도 관련 변인이 자살시도 유형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Variables Related to Suicide Attempt on the Types of Youth Suicide Attempt)

  • 이승진;유난숙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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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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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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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 목적은 청소년 자살시도자의 양상을 분석하고, 개인심리(주관적 우울감, 주관적 스트레스), 건강상태(주관적 건강인식, BMI), 주관적 학업성적이 청소년 자살시도 유형(계획적 자살시도자와 충동적 자살시도자)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제 15차(2019년) 청소건강행태조사 원시자료를 사용하여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 자살시도자의 양상을 살펴본 결과, 청소년 자살시도자 1,731명중 계획적 자살시도자가 1,575명(91%)으로 충동적 자살시도자 156명(9%)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성별을 살펴보면, 여성(67.3%)이 남성(32.5%)에 비해 자살시도가 높게 나타났고, 학교유형별로 보면 중학생(62%)이 고등학생(38%)에 비해 높은 자살시도율을 보였다. 둘째, 자살시도 유형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은 '주관적 우울감', '주관적 스트레스', '주관적 건강인식'이었다. 우울감을 경험한 청소년의 경우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계획적 자살시도를 실행할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 청소년의 경우에도 계획적 자살시도자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건강인식의 경우 충동적 자살시도자가 계획적 자살시도자와 비교하여 1.32배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하다고 생각하지 않은 청소년의 경우 계획적 자살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BMI, 주관적 학업성적의 경우 청소년들의 자살시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기초로 가정과수업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잠재적 청소년 자살시도 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장애아동부모의 양육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al Stress and Depression Among Parents of Children with a Disability)

  • 이안나;박경아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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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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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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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아동부모의 양육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고, 장애아동부모의 스트레스와 우울을 완화하기 위한 방법과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광주광역시 재활기관, 재활클리닉 및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아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양육스트레스, 우울, 사회적 지지 척도를 사용하여 설문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4.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상관분석, 단순회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양육스트레스와 우울은 정적 상관관계, 양육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 사회적 지지와 우울은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양육스트레스는 우울을 예측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셋째, 사회적 지지는 양육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를 부분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장애아동부모가 양육스트레스로 인하여 우울을 경험할 때 충분한 사회적 지지가 제공된다면 그들의 우울 수준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장애아동부모의 양육스트레스와 우울을 감소시킬 수 있는 지역사회 스트레스 대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The Learning Stress, Immersion and Satisfaction in FTF and NFTF Classes of Major Subjects in Junior College

  • Gyeoung-Ran, Moon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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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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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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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2021년 2학기 비대면 수업과 2022년 2학기 면대면 수업 형태에 따른 학습몰입도, 학업스트레스 및 수업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규명 사례 연구이다. C 전문대학 공학계열 S 학과에서 이루어진 이론교과목 면대면과 비대면 수업에서 동일 교재, 동일 과목, 동일 교수가 진행한 수업에서 240명에 대한 수업 만족도를 분석하였다. 자료처리는 SPSS Ver. 23.0을 이용하였다. 크론바하 α 신뢰도 계수 산출, t-test 및 피어슨 적률상관계수 그리고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학 전공 이론교과목의 비대면 수업보다 면대면의 수업 형태에서 학습자의 학습 몰입도가 더 높았다. 둘째, 공학 전공 이론교과목의 면대면과 비대면 수업 형태에 따라 학업 스트레스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공학 전공 이론교과목 중 면대면과 비대면과 수업 형태에 따른 수업 만족도에 미치는 교수·학습구성 요인별 상대적 영향력은 교수활동, 상호작용, 과제수행, 수업 안내 및 수업환경 변인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공학 전공 이론교과목에서 면대면 수업이 학습자의 학습 몰입감, 수업 만족도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비대면 수업은 학업 스트레스에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에 대한 학습자의 기대 - 가치와 자기효능감이 교육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xpectancy-Value and Self-Efficacy on the Satisfaction with Metaverse Learning)

  • 신지희;정동훈
    • 정보화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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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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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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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학습자 관점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1) 메타버스 교육플랫폼을 사용하기 전후 수업에 대한 기대와 가치가 충족되었는지를 평가하고, 2) 메타버스 기반의 교육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자기효능감과 기대-가치 변인을 통해 검증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기대-가치는 학습효과와 소통, 수업관여도, 그리고 학습 태도로 평가했고, 자기효능감은 과제난이도 선호, 자기조절 효능감, 그리고 자신감으로 살펴보았다. 서울시 동북부의 한 대학교에서 메타버스 교육플랫폼을 활용한 교과목을 신청한 대학생 7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학습자는 메타버스를 사용하기 전에 메타버스 활용 교육에 대한 기대와 가치 평가가 높았으나, 이용 후 모든 것이 충족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만족도 평가 결과, 기대-가치 평가항목은 메타버스 교육 만족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학습자의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는 경향성이 일부 나타났는데, 자기효능감의 하위요소 중 과제난이도 선호와 자기조절 효능감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이 이제 막 시작하는 상황에서 학습자 중심의 메타버스 기반 교육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보탐색과정(ISP)에 대한 인식조사 및 스캐폴딩 전략의 효과성 검증 (A Study on the Perception of Information Search Process(ISP) and the Verification of Effectiveness of Scaffolding Strategy)

  • 임정훈;이병기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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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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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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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Kuhlthau의 ISP 모형을 토대로 청소년의 정보탐색과정에 대한 인식과 그 과정에서 경험하는 불안감과 중재의 필요성을 조사하고, 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하여 각 요인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또한 실험집단을 대상으로 스캐폴딩 전략을 적용한 수업을 전개하여 그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정보탐색과정(ISP)에서 학습자가 느끼는 불안감과 중재의 필요성을 조사한 결과, 표현 단계에서 불안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보수집, 표현, 평가 단계에서 중재의 필요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정보탐색과정(ISP)에서 학습자가 느끼는 불안감과 중재의 필요성을 각 변인을 통제하여 조사한 결과, 학년별(1학년과 2학년), 지역별(수도권과 강원권) 차이가 일부 확인되었다. 셋째, 통제집단과 실험집단을 대상으로 대응표본 t-검정과 공분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실험집단의 불안감과 중재의 필요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정보탐색과정에 적합한 스캐폴딩 전략을 교육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실제적인 근거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COVID-19 이후 비대면 수업 만족도가 간호대학생의 전공몰입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non-face-to-face class satisfaction on major commitment of nursing students after COVID-19)

  • 서재은;송우리별;박지윤;봉수현;김연미
    • 디지털정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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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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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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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COVID-19 이후 비대면 수업 만족도가 간호대학생의 전공몰입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S시와 G도 소재 3개 대학 간호학과 3, 4학년 학생 123명으로 2022년 3월 9일부터 4월 9일까지 구글 온라인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전공몰입도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으로는 성적(상)(β=.290, p=.013), 성적(중)(β=.272, p=.022), 콘텐츠(β=.308, p=.008)로 나타났으며, 변인의 총 설명력은 16.5%였다. 따라서, 간호대학생들의 수업만족도 및 전공몰입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비대면 수업의 내용과 구성을 체계화하기 위한 발전적인 전략 및 교육프로그램이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재취업한 산재 노동자의 업무능력, 자기효능감, 직무 만족, 후유증, 동료관계의 구조적 관계 (Relationship Between Work Ability, Self-efficacy, Work Satisfaction, Sequelae and Workplace Relationships of Reemployed Workers Who Experienced Industrial Accidents)

  • 김도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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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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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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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사회인지 진로이론을 적용하여 산업 재해 이후 재취업한 노동자의 자기효능감이 업무 능력과 직무만족의 관계를 매개하는지 살펴보고, 산재 후유증과 동료 관계가 위 변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였다. 2018년에 수집된 산재보험패널조사 자료를 토대로 재취업한 성인 976명의 자료를 선별하였으며 SPSS와 AMO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구조방정식 모델링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업무 능력은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직무 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후유증과 관련된 장해의 심각성, 일상생활 수행능력, 통증의 정도는 업무 능력과 자기효능감을 순차로 매개하여 직무 만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의해 영향을 받은 동료 관계는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직무 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후유증을 관리하고 자기효능감을 개선하도록 돕는 것을 통해 산재 노동자가 취업시장으로 복귀하여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음을 나타내며 사회인지 진로이론이 이들의 직무 만족을 설명하는 데에 유용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존속·비속 살인에 대한 세대별 살인사건 판단의 차이 (Differences in the Judgment of Generation Based on Types of Murder)

  • 신호영;이정원
    • 한국심리학회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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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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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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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살인유형에 따라 참가자의 세대별 살인사건 판단 차이가 존재하는지 탐색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실험 참가자들은 존속살해, 비속살해, 보통살인 중 무선할당 된 한 가지 살인사건 시나리오를 읽은 뒤, 사건 판단(가해자에 대한 판단, 문화적 전통 일탈 정도, 피해자 책임 판단)에 대해 응답하였고, 최종적으로 밀레니얼세대 67명, 기성세대 61명으로 총 128명의 응답이 분석에 사용되었다. 연구 결과, 모든 종속변인에서 살인유형의 주효과와 살인유형과 세대 간 상호작용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가해자에 대한 판단(예: 가해자 비난, 가해자 책임, 범죄의 고의성 등)에서 세대에 따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나, 밀레니얼세대가 기성세대보다 가해자에게 비우호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존속살해의 경우, 밀레니얼세대가 기성세대보다 가해자에게 비우호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기성세대 참가자는 존속살해 가해자보다 보통살인 가해자에게 비우호적인 판단을 내리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특별양형인자의 가중요소로 고려되고 있는 '존속인 피해자' 요인에 대해 재고할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노년기 부부의 우울과 부부관계만족도 간의 종단적 관계 (Longitudinal Analysis on the Reciprocal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Marital Satisfaction among Older Couples)

  • 허선영;하정화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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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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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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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노년기 부부관계 내에서 우울과 부부관계만족도 간 종단적 상호관계가 어떠한지 탐색하는 데 있다. 부부의 상호의존성을 반영하고 부부자료를 하나의 모형에서 분석하기 위해 행위자-상대방 상호의존모형(Actor-Partner Interdependence Model)과 공통운명모형(Common Fate Model)을 기반으로 연구모형을 설정하였으며, 변인 간 종단적 상호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자기회귀교차지연 모형을 활용하였다. 한국복지패널조사의 10차 년도(2015년)부터 13차 년도(2018년)까지의 4개년도 자료로 부부자료(dyadic data)를 구성하였으며, 최종적으로 2015년 기준 60세 이상인 부부 1,383쌍(2,766명)에 대하여 구조방정식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첫째, 노년기 부부의 부부관계만족도는 남편 우울, 아내 우울에 종단적으로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부관계만족도가 남편 우울에 미치는 영향보다 아내의 우울 수준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하게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남편 우울 수준과 아내 우울 수준은 부부 공통의 관계만족도에 종단적으로 부적 영향을 미쳤으나 영향력의 크기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우울과 부부관계만족도가 상호순환관계에 있음을 보여주며, 부부관계만족도의 저하와 우울의 증가라는 악순환 고리가 형성될 가능성을 제기한다. 이를 바탕으로 노년기 우울과 부부관계만족도의 개선을 위해서 부부 단위의 개입과 부부 각자에 대한 개별적 접근을 병행해야 함을 논의하였다.

중학생의 핵심역량 잠재프로파일 분류 및 부모자녀와의 관계 탐색 (A Latent Profile Analysis of Middle School Students' Core Competencies: Focused on the Effects of ParentChild Relationships)

  • 최경은;유난숙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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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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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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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중학생의 핵심역량에 따른 잠재프로파일을 분류하고, 부모자녀 관계가 핵심역량 잠재프로파일을 다르게 예측하는지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었다. 이를 위해 2016년에 실시된 '한국교육종단연구 2013' 4차년도 자료 중 중학생 2학년 6,065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잠재프로파일 분석과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핵심역량에 따라 3개 잠재프로파일('상위 역량 집단(19.54%)', '중위 역량 집단(49.03%)', '하위 역량 집단(31.43%)')을 도출하였다. 모든 집단에서 공통적으로 의사소통 역량이 가장 높고, 창의적 사고 역량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둘째, 부모자녀 관계 변인(부모의 학업적 지원과 정서적 지원, 애착 수준)은 모두 각 핵심역량 잠재프로파일별 유의한 차이를 예측하였다. 특히 부모의 정서적 지원은 중학생의 핵심역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핵심역량 발달에 있어 부모자녀 관계의 영향력을 파악하고, 나아가 가족관계가 청소년의 전인적 발달에 중요함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