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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과학수업에서 입자수준의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컴퓨터 보조수업의 효과 (The Effect of Computer-Assisted Instruction Using Molecular-Level Animation in Middle School Science Class)

  • 노태희;차정호;김창민;최용남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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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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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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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에서는 입자수준의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컴퓨터 보조수업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여 학습자의 개념 이해도, 과학 수업에 대한 태도, 학습동기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 시내 여자 중학교 2학년 2개 학급을 대상으로 '분자와 운동' 단원에 대하여 5차시 동안 실시되었다. 수업 처치 전에 GALT와 사전 학습동기 검사를 실시하고, 중간고사 과학 과목 성적을 조사하였다. GALT 점수는 구획변인으로 사용하였으며, 사전 학습동기 검사와 중간고사 과학 과목 성적을 공변인으로 사용하였다. 수업 처치 후, 개념 검사, 과학수업에 대한 태도 검사, 사후 학습동기 검사를 실시하였고, 처치 집단에 대하여 컴퓨터 보조수업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컴퓨터 보조수업 집단 학생들이 전통적 학습 집단에 비하여 분자의 운동성에 대한 오개념이 적었으나, 개념 이해도 측면에서 두 집단간에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컴퓨터 보조수업이 과학 수업에 대한 태도와 학습동기에는 효과적이었다(p<.01). 학생들은 컴퓨터 보조수업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인식하였으나, 몇몇 학생들은 어수선한 수업 분위기를 지적하였으며, 화면에 제시된 일부 내용은 어려웠다고 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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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과학 탐구능력 측정을 위한 평가 도구 개발 (Development of a Test of Science Inquiry Skills for Elementary School Fifth and Sixth Graders)

  • 송경혜;이항로;임청환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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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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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5-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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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평가도구의 구비조건을 갖춘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과학탐구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과학탐구 능력 평가도구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평가도구를 구성하는 문항은 R&D 방법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2차례에 걸친 과학교육 전문가의 점검과 2번의 현장 검증을 통해 문항을 수정 보완하였다. 각 평가 문항은 교과 내용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해결할 수 있는 범교과적인 문항으로 제작하여 과학탐구능력의 하위 요소들을 측정하고자 하였다. SAPA 교육과정과 제7차 과학과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과학탐구과정 요소를 근간으로 관찰, 분류, 측정, 예상, 추리,문제인식, 변인통제,자료해석,결론도출,실험설계의 10가지 하위 요소들을 선정하고 각 요소에 대한 조작적 정의와 평가 목표를 설정하였다. 물질과 에너지, 생명과 환경, 지구와 순환의 3가지 내용 영역의 소재를 중심으로 총 30문항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문항을 과학교육 전문가에게 2회 의뢰하여 타당도, 객관도, 문항의 명료성을 점검 받았으며 2번의 현장 검증을 통해 신뢰도, 변별도, 난이도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타당도 91.6%, 신뢰도 지수 Cronbach ${\alpha}$-값 0.79, 객관도 93.3%, 변별도 지수 0.30, 난이도 지수 66.1%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값들은 평가도구가 갖추어야 할 구비조건의 허용 범위내에 있는 것으로 보아 본 연구에서 개발한 과학탐구능력 평가도구는 양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한 과학탐구능력 평가도구는 초등학생들의 과학탐구능력 성취 수준의 진단, 과학과 교육과정과 교수 학습 자료 및 과학과 교수 학습 방법의 과학탐구능력 반영 수준을 평가하는 도구로도 이용될 수도 있을 것이다.

초등 예비교사들이 자유 탐구 활동 중에 겪은 어려움 조사 (Investigation on the Difficulties during Elementary Pre-service Teachers' Open-inquiry Activities)

  • 임성만;양일호;김순미;홍은주;임재근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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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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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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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에서는 15주 동안 자유탐구를 경험한 초등 예비교사들이 자유탐구 중에 어떤 어려움을 겪었으며, 경험한 이후에 자유탐구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조사하였다. 예비교사들은 자유탐구를 경험하면서 주제 선정, 제반 여건, 외부 변인에 의한 실험 실패, 탐구 과정의 이해부족, 배경지식의 부족과 관련하여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제선정과 탐구과정의 이해부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나 현장 적용을 앞두고 있는 자유탐구와 관련된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리라고 생각된다. 다음으로 이 연구에서는 자유탐구에 대해 예비교사들의 인식을 들어보았다. 예비교사들 대부분은 자유 탐구 경험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자유탐구 후 과학적 호기심이 증가되었고, 탐구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등 과학적 태도가 변화되었다고 응답하였다. 이러한 인식은 예비교사들에게 자유탐구가 과학학습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판단하게 하였으며, 자유탐구를 경험한 학생들은 과학교과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뀔 것이며, 과학에 대해 흥미를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게 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2010년부터 현장에 적용되게 될 자유탐구에 대한 교사교육의 필요성과 자유탐구 지도에 대한 방향설정에 도움을 주리라 생각된다. 학생들이 자유탐구 중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그리고 자유탐구의 안정된 정착을 위해서 자유탐구에 대한 올바른 이해, 탐구과정에 대한 지도와 같은 노력이 요구된다.

간호사의 행복감과 임파워먼트가 간호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appiness and Empowerment on Nursing Performance of Clinical Nurses)

  • 김선영;권영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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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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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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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1년 이상의 임상경력을 가진 간호사의 행복감, 임파워먼트와 간호업무성과와의 관계를 파악하고, 간호업무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인천과 충청도 소재 2개 종합병원의 간호사 164명을 대상으로 2018년 10월부터 11월까지 설문조사를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 빈도와 기술통계, Independent t-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One-way ANOVA와 사후분석으로 Scheffé test, 그리고 다중 회기분석을 실시하였다. 간호사의 행복감은 평균 3.07±0.36점, 임파워먼트는 평균 3.37±0.43점, 간호업무성과는 평균 3.40±0.44점으로 나타났다. 행복감은 임파워먼트(r=.58, p<.01), 간호업무성과(r=.58, p<.01)와 임파워먼트는 간호업무성과(r=.77, p<.01)와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간호업무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임파워먼트(β=.65, p<.001), 임상경력(β=.19, p<.001), 교육 수준(β=.12, p<.05), 행복감(β=.12, p=.05)이었으며, 전체 변인의 간호업무성과에 대한 총 설명력은 64%이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업무성과를 향상하기 위해 충분한 인적, 물적 자원 제공과 더불어 간호사의 행복감 및 임파워먼트를 향상할 수 있는 조직 차원의 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간호사의 업무성과 향상을 위해 임상경력 및 교육 수준에 맞춘 임파워먼트 향상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간호사의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업무환경 개선을 제언한다.

주의하지 않은 방해자극이 표적의 식별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Unattended Distractors on the Identification of Targets)

  • 박창호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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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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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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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순간 노출된 자극판에서 표적과 동일한 방해자극이 옆에 있을 때, 표적의 정확 보고율이 떨어지는 부적 반복효과가 보고되어 왔다. 본 연구는 부적 반복효과의 성질을 탐구하기 위해, 자극판의 제시 전에 표적이 제시될 가능성이 있는 위치를 빨간 네모(주의창)로 표시하고, 표적이 제시되지 않는 위치는 회색 네모(비주의창)로 표시하는 기법을 도입했다. 실험참가자는 주의창 위치를 주의함으로써 표적을 더 잘 식별할 수 있을 것이다. 실험 1에서는 세 위치 중 두 위치가 개별(작은) 주의창으로 표시되었고, 실험 2에서는 네 위치 중 가운데 두 위치가 합쳐진(큰) 주의창으로 표시되었으며, 실험 3에서는 네 위치 중 가운데 두 위치가 큰 주의창으로 표시되거나 그 둘 중 한 위치가 작은 주의창으로 표시되었다. 세 실험의 결과, 주의창 위치에 제시된 두 문자들을 식별하는 조건에서는 선행 연구와 같이 부적 반복효과가 관찰되었다. 비주의창 위치에 제시됨으로써 주의 받지 않은 방해자극은, 세 실험에 걸쳐서 표적의 식별에 부적 반복효과(혹은 그 경향성)를 낳거나, 또 그 반대효과인 정적 반복효과(혹은 그 경향성)를 낳았는데, 표적과 방해자극의 거리 및 주의창의 크기가 중요한 변인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는 부적 반복효과에 대한 반복맹 설명이나 위치불확실성 가설이나 억제적 주의포착 가설로 잘 설명되지 않는다. 대신에 자극판에서 요구되는 공간 주의 변동을 고려할 필요성을 제안한다. 주의와 지각의 관계에서 본 연구 과제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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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관망 수원-절점 최소거리와 에너지 지표 상관성 분석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energy indices and source-to-node shortest pathway of water distribution network)

  • 이승엽;정동휘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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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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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9-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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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수원과 수용가 간 연결성은 비정상상황 시 상수도관망의 기능 유지 정도를 나타내는 시스템 특성 중 하나이다. 상수도관망은 점과 선으로 구성된 그래프로 간략화 될 수 있기 때문에, 연결성 평가를 위해 주로 그래프 이론이 적용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연구는 상수도관망에 적합하지 않은 무향-비가중 그래프 이론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유향-가중 그래프 이론을 상수도관망에 적용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복잡한 수리해석 없이 상수도관망 연결성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인 SNSP (Source to Node Shortest Pathway)와 이의 역수인 SNSP-Degree (SNSP-D)를 제안하였다. 국내 J시 42개의 상수도관망을 이용하여 개발된 SNSP와 기존 상수도관망 성능평가지표 사이의 상관성 분석을 수행 및 검증하였다. 기존 상수도관망 성능평가지표는 수리해석 결과를 지표 계산에 이용하는 3개의 회복력(Resilience) 지표와 에너지 효율 지표이다. 분석 결과, SNSP의 역수인 SNSP-D의 합과 기존 상수도관망 성능지표 사이에 평균적으로 0.87 이상의 높은 피어슨 상관계수(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PCC) 값이 도출되었다. 특히, 회복력 지표 중 하나인 Modified Resilience Index (MRI)와 에너지 효율 지표의 경우 PCC 0.93 이상의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중 회귀 분석을 통해 SNSP-D와 회복력 및 에너지 효율 간의 상관성에 영향을 미치는 수리학적 변인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SNSP 지표가 상수도관망의 대략적인 회복력 및 에너지 효율 수준을 알려줄 수 있는 지표로 실무에서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크린 영어 학습 자료에 대한 학습자 선호도 연구 (A Study of Learners' Preference of English Screen Materials)

  • 심재황;김주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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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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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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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은 영어를 외국어로 학습하는 한국 대학생 124명을 대상으로 하며,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영어 학습에 대한 선호도를 학습자 변인 별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즉 학습자의 흥미도를 고려한 애니메이션을 선정하여 학습을 진행한 후에 학습 전, 학습 중, 학습 후의 학습 활동 선호도를 학습자의 성별과 영상 학습 관심 정도와 비교하였다. 또한 학습자의 흥미 정도와 각 문항들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 분석의 결과를 보면, 학습자의 성별에 따라서 수업활동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여학생의 영상 학습 활동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학습자들의 영상 수업에 대한 선호도에 따른 비교에서 하위 그룹 학습자들은 대체로 수업 전 활동에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상위 그룹은 수업 중과 수업 후 활동에 비중을 보이고 있다. 학습 활동 문항과 각 그룹 간의 상관관계에서 단어 추론, 내용 토론, 그리고 단어 복습 문항에서 각 그룹들 간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 연구의 결과를 볼 때, 애니메이션 영어 학습에서 학습자의 성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 영어 학습을 위한 학습 자료의 개발과 운영에 있어서 이러한 학습자 요인에 대한 결과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

학습피드백으로서 보상과 처벌 관련 두뇌 활성화 연구 (Learning-associated Reward and Penalty in Feedback Learning: an fMRI activation study)

  • 김진희;강은주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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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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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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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학습상황에서 피드백으로 주어지는 금전적 획득/손실(학습 피드백)과 비학습적 상황에서 우연히 제시되는 의사 피드백(무선 피드백)을 비교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금전적 보상과 처벌의 학습 피드백으로서만 가지는 정보처리에 어느 두뇌 영역이 관여하는지를 규명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정상 성인(n = 22)을 대상으로 fMRI scan 동안 단서 자극에 대한 범주 버튼 반응(좌/우)의 정확 여부에 따라 피드백이 제시되는 시행(학습시행)과 단서 자극의 위치판단 반응과 무관하게 피드백이 제시되는 시행(무선시행)을 사건 관련 fMRI 방략으로 제시하였다. 두 시행 간 보상과 처벌과 같은 동기적 사건에 대한 두뇌 반응이 변별적으로 나타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 유형(학습 vs. 무선)과 피드백 유형(보상 vs, 처벌)을 두 독립변인으로 한 반복측정 이원분산분석을 하였다(voxel-wise FWE p < .001). 그 결과, 좌측 배외측 전두피질(dorsolateral prefrontal cortex), 좌측 전측 도(anterior insular), 배내측 전두피질(dorsomedial prefrontal cortex) 등의 영역에서 유의한 상호작용 효과가 관찰되었는데, 이들 영역은 모두 학습-보상 피드백 및 무선-처벌 피드백보다 학습-처벌 피드백에 대해 증가한 두뇌 활성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는 학습상황에서 주어지는 처벌 피드백에 대한 기존 전략의 변경이나 재평가를 위한 집행적 처리, 적절하지 못하거나 틀린 행동에 대한 오류처리 과정 그리고 실패 경험에 대한 부정적 정서처리가 위에서 언급한 피질신경망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을 보여준다. 따라서 학습의 처벌 피드백은 보상과 달리 위와 같은 추가적 정보처리 과정이 존재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대학 신입생을 위한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의 효과 (Effects of Leadership Development Program for University Students)

  • 박은민;박미랑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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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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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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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 목적은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 시행 후 리더십 생활기술, 자아존중감, 대인관계 임파워먼트 변인에 대한 효과의 남녀 차이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 실시된 프로그램은 이주희 등(2012)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발한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 지침서를 토대로 사용하였다. 본 프로그램 구성은 대학에서 교양강좌로 활용할 수 있도록 13회기로 이루어져 있고, 매 회기는 강의 20분과 구조화 집단 활동 프로그램 80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대상은 D대학교 2012학년도 전체 신입생이다.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프로그램 실시 전과 실시 후에 설문지 600부를 배부하여 회수된 설문지 중 쌍(pair)을 이루지 않거나 누락된 것을 제외한 325쌍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 실시에 따른 처치 효과 검증을 위해 spss 18.0을 사용하여 paired t-test를 실시하였고,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의 상담효과를 질적으로 분석하기 위하여 프로그램 종결 회기에 참여자들이 의미 있는 활동과 이유를 개별적으로 작성한 내용을 분석하였다. 사전-사후 검사결과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을 실시한 이후 리더십 생활기술, 자아존중감 향상에 유의미한 변화를 보였으며 대인관계 임파워먼트의 경우 남자 신입생에게는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지만 여자 신입생들에게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질적 분석 결과를 종합하면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을 통해 대인관계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계획할 시간을 갖고 자신의 꿈과 목표를 명확히 하여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을 갖도록 하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적으로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은 대학생 신입생들의 리더십 생활기술, 자아 존중감, 대인관계 임파워먼트 향상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

도서관사서의 임파워먼트와 조직헌신성이 조직효과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Librarian's Empowerment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on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 최흥식;유평수;정세민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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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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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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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도서관사서의 임파워먼트와 조직헌신성이 조직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도서관사서의 임파워먼트, 헌신성, 조직효과가 사서의 연령과 결혼여부 및 현 도서관 경력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고찰하였으며, 세 변인 간의 상관관계 및 사서의 임파워먼트와 헌신성이 조직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전라북도의 공공도서관 6곳과 대학도서관 4곳을 모집단으로 하여 비확률적 표집(nonprobability sampling) 방법의 하나인 목적표집(purposeful sampling) 방법으로 표집하였으며, 총 148명의 설문을 통계분석하였다. 자료분석을 위해 SPSS pc+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통계분석 방법은 일원변량분석, Pearson의 상관계수,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와 논의를 토대로 얻어진 결론은 첫째, 도서관사서의 임파워먼트 수준과 조직효과는 연령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조직헌신성은 차이가 없다. 둘째, 도서관사서의 임파워먼트 수준은 결혼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조직헌신성과 조직효과는 차이가 없다. 셋째, 도서관사서의 임파워먼트 수준은 경력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조직헌신성과 조직효과는 차이가 없다. 넷째, 변인들 간의 상관에서 가장 높은 상관은 영향력과 임파워먼트 전체, 역량성과 임파워먼트 전체, 자기결정력과 임파워먼트 전체의 순으로 높다. 다섯째, 임파워먼트는 9.3%의 설명력, 헌신성은 5.6%의 설명력을 조직효과에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