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역량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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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정서조절능력과 삶의 만족도와의 관계에서 대인관계역량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s of Interpersonal Competen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 Regulation and Life Satisfaction of Adolescents)

  • 이시연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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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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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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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정서조절능력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정서조절능력과 삶의 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대인관계역량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2015년 청소년 역량지수 측정 및 국제비교 연구II의 횡단조사 데이터를 토대로 중학생 총 3,404명을 대상으로 2차 자료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정서조절능력은 삶의 만족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정서조절능력이 대인관계역량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청소년의 대인관계역량은 삶의 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청소년의 정서조절능력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대인관계역량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 및 정서조절능력과 대인관계역량 증진에 필요한 개입 방안을 제시하였다.

학교 교육과정에서 행복개념의 도입에 대한 탐색적 연구 - 기술.가정교과에서 행복역량강화를 중심으로 - (An Exploratory Research on the Introduction of the Concept of Happiness in the School Curriculum - Focusing to enhance Capabilities of Happiness on Technology and Home Economics Education Curriculum -)

  • 박명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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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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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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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소득이 일정수준에 도달하고 기본욕구가 충족되면 소득이 증가해도 행복지수는 올라가지 않는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의 대표적 사례가 이스털린의 역설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소득이 2만 달러가 넘었는데도 삶의 질은 높지않고 유엔의 행복보고서에서는 한국의 행복지수가 10점 만점에서 5.8점으로 150개 중 56위에 머무르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본연구의 목적은 첫째, 행복역량은 교육을 통해 강화될 수 있는가? 둘째, 기술 가정 교과의 가정교과 영역의 행복역량교육 강화교과로서의 타당성은 어떠한가? 라는 연구문제를 가지고 이론적 연구와 전문가 심층면접을 통한 질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개인당 GNP 2만 달러에 달하는 경제수준에 와 있는 국가로서 국가수준의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인간상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교육을 통해 행복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펼쳐야 하며 행복은 교육을 통해 강화할 수 있다고 결론 내렸다. 특히 행복역량강화를 위해서는 생활경험을 통해 행복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한데 학교 교육과정에서는 기술 가정교과의 가정교과 영역이 행복역량 강화를 위해 타당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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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사이버 역량평가 모델을 활용한 국내 사이버안보 정책 의제 도출 연구 (A study on national cybersecurity policy agenda in Korea using national cyber capability assessment model)

  • 송민경;배선하;김소정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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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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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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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국가 사이버 역량평가는 국가 차원의 사이버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요소와 그에 대한 국가별 수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국가 사이버안보 정책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그간 우리나라를 평가대상국으로 포함하여 평가를 진행한 다양한 평가결과로부터 국내 사이버역량 개선을 위한 정책적 분석은 다소 부족하였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미국 하버드 대학의 벨퍼센터에서 수행한 국가 사이버 추진력 지수(NCPI)의 평가결과에 대해 IPA(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기법을 변형·적용해봄으로써 우리나라 사이버안보 정책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우리나라는 공격과 감시 목적의 사이버 기능 활용에 관한 정책 의제 형성이 필요하고, 인텔리전스와 방어에 관한 정책의 실효성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관련 정책 의제를 다루는 국내외 연구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정책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각 정책개선 방향에 관한 심층 연구를 추진할 것을 향후 과제로 제안하였다. 나아가 국가 사이버 역량평가 모델의 정책 분석적 활용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국내 실정을 반영하는 자체 모델 개발·활용이 필요하며, 이때 본 연구에서 제안한 평가결과 분석 방안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간호대학생의 다문화인식, 문화적 역량 및 전문직 자아개념의 경로분석 (The Path Analysis of Multicultural perception, Cultural competence and Professional self-concept of Nursing students)

  • 임정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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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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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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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다문화인식, 문화적 역량과 전문직 자아개념 간의 인관관계와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이다. 대상은 일 대학 간호학과 학생 245명이었다. 자료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수집하였고, PASW 18.0, AMOS 18.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모형의 적합도 지수는 적합하였다($x^2/df=1.170$, GFI=.992, AGFI=.970, RMSEA=.027, CFI=.995, NFI=.967). 전문직 자아개념에 문화적 역량은 직접효과, 다문화 인식과 전공만족도, 대인관계는 간접효과를 나타내었고, 문화적 역량에 다문화 인식과 전공만족도는 직접효과, 대인관계는 간접효과를 나타내었으며, 다문화인식에 전공만족도와 대인관계는 직접효과가 있었다. 즉,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와 대인관계를 향상시키면 다문화인식이 높아지고, 문화적 역량이 높아지며, 전문직 자아개념도 향상되므로, 전문직 자아개념 향상을 위해서는 다문화인식, 문화적 역량을 높이는 교육프로그램이 선행되어야 함을 확인하였다.

논의-기반 탐구 과학수업에서 역할분담에 따른 고등학생들의 인성 역량 변화 분석 (Analysis of Character Competency Change in High School Students by Role Assignment in Argument-Based Inquiry(ABI) Science Class)

  • 조혜숙;서민숙;남정희;권정인;손정우;박종석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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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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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3-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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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현장의 과학 수업의 학생들의 인성 여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교과교육을 통한 인성 교육의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탐구 전 과정에서 논의와 글쓰기를 강조한 논의-기반 탐구(Argumentbased Inquiry, ABI) 과학수업을 교수학습 전략으로 적용하였다. 논의-기반 탐구(ABI) 과학수업에서 역할분담을 변인으로 하여 역할분담을 한 집단(ABI-R집단)과 역할분담을 하지 않은 집단(ABI집단)의 두 집단으로 나누어 집단별 인성 역량 변화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광역시에 위치한 남녀공학 일반계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하여 2개 학급 51명은 논의-기반 탐구(ABI) 과학수업에서 역할분담을 하고(ABI-R집단), 2개 학급 46명은 역할분담을 하지 않았다(ABI집단). 4개의 탐구 주제를 총 10시간에 걸쳐 진행하였으며, 처치 전 동일시기에 인성지수 검사를 실시하고 사후 인성지수 검사를 실시하여 변화를 분석하였다. 논의-기반 탐구(ABI) 과학수업의 마지막 단계의 반성 글쓰기에 나타나는 인성 역량을 알아보았고, 과학 수업을 통한 인성 역량 함양에 대한 설문지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 교육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하였다. 과학교과의 논의-기반 탐구(ABI) 과학수업에서 역할분담을 적용한 집단(ABI-R집단)이 역할분담을 하지 않은 집단(ABI집단)의 인성지수 검사 결과, ABI-R집단이 ABI집단 보다 인성 역량 변화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았다. 특히, 인성 역량의 하위 요소 중 공감, 책임, 존중에서 역할분담을 적용한 그룹이 역할분담을 나누지 않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았다. 모둠 활동과 같은 협동학습에서 역할분담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역할을 명확하게 인지함으로써 수업에 대한 참여도가 높아지게 되고, 학생들 사이의 상호작용이 촉진되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하게 된다. 그러나 협력 항목에서는 이와는 반대로 역할분담을 적용하지 않은 그룹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는 개인이 하나의 역할을 유지하지 않고, 모둠내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역할을 형성하고 상황에 따라 역할을 교대하면서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협동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논의-기반 탐구(ABI) 과학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조사를 분석한 결과, 학생들은 자신들의 인성 역량 변화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많았고, 협력 항목이 가장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이는 학생들이 논의-기반 탐구(ABI) 과학수업이라는 모둠 활동에서 서로의 이해를 공유하고, 지식 및 정보를 의사소통을 통해 공유함으로써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강조하기 때문에 인성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과학교과에서 모둠 활동에서 역할분담을 통해 학생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되, 주어진 역할 수행에만 고정되지 않고 문제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수업상황을 제시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고자 한다.

국가혁신역량 측정모형의 신뢰성과 타당성 분석: 유럽연합의 IUS를 중심으로 (Analysis of the Feasibility and Reliability of Models Measuring National Innovative Capability: with a Focus on the IUS of the EU)

  • 엄익천;조주연;김대인
    • 기술혁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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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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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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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국가혁신역량은 경제성장의 중요한 결정요인으로 이에 대한 측정과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국가혁신역량을 측정하는 다양한 접근방법 중 복합지표 접근법이 널리 활용되고 있지만, 그 타당성과 신뢰성에 대한 검토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국가혁신역량을 측정하는 가장 대표적인 유럽연합 IUS(Innovation Union Scoreboard)의 최근 3개년 보고서('11년~'13년)를 중심으로 신뢰성과 타당성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IUS 복합지표 측정모형의 크롬바흐(Chronbach's) ${\alpha}$ 검정 결과 신뢰도는 권고기준을 충족하였다. 하지만 구성타당도와 예측타당도를 분석한 결과, 구성타당도에서는 절대적합지수와 증분적합지수 모두 권고기준을 충족하지 못하였다. 또한 IUS 복합지표의 각 부문과 항목에 대한 패널선형회귀분석 결과, 예측타당도가 매우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복합지표 접근법으로 국가혁신역량을 측정할 때 고려사항과 주요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대기업 공급자관계의 협력활동이 중소기업의 생산역량 및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ollaboration of Large Enterprises in Supplier Relationship on Manufacturing Capability and Performance of SMEs)

  • 김정대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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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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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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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대기업의 공급자관계(SR, Supplier Relationship)의 협력활동이 중소기업의 생산역량과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이다. 국내 대기업 215개사의 협력업체의 응답결과를 SPSS 21.0 및 AMOS 21.0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모형은 요인 적재치를 이용한 개념 신뢰도와 분산추출지수를 사용하였다. 협력활동과 생산활동 수행도는 협력업체의 생산역량과 성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을 설정, 대기업과의 수급단계를 조절변수로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대기업의 협력활동이 협력업체의 생산역량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하지 않았다, 수급단계별로 분석한 결과는 다소 차이를 보여주었다. 1차협력업체의 경우, 대기업의 협력활동이 생산역량에 유의한 영향을 나타내며, 2 3차협력 업체의 경우, 협력활동에 의한 영향은 유의하지 않으며, 생산역량과 기업성과는 생산활동수행도에 의해서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우리사회의 핵심과제로 남아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및 생존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서 대 중소기업 상생에 기반한 내실있는 대기업의 협력활동과 정부의 동반성장정책을 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동반성장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정보통신표준화종합지수 개발 및 적용사례 (A Study on the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Composite Index for ICT Program)

  • 안정은;윤종민;우훈식
    • 한국정보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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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 2011년도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논문집 Vol.38 No.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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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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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국가R&D사업에 있어서 사업의 연구성과 측정 및 관리가 주요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표준과 특허는 국가R&D사업의 연구성과를 경제적 성과로 전환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정보통신표준화정책 및 국가R&SD정책에 따라 추진되고 표준 및 특허 창출에 초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는 정보통신표준화사업의 사업 추진결과와 추세를 파악하고, 사업의 투자 효율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정보통신표준화종합지수를 개발하였다. 정보통신표준화종합지수는 사업의 효율적 정보제공을 통해 정보통신표준화사업의 효과적 체계구축을 가능하게 하여 정보통신표준화사업의 발전을 촉진시키고, 궁극적으로는 국가 정보통신표준화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지역안전지수 향상방안 연구 (A Study on the Improvement Method of the Local Safety Level Index in Basic Local Governments)

  • 송창영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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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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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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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구목적: 재난안전 마스터플랜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이를 통한 지역안전지수 향상방안을 도출한다. 연구방법: 재난 관련 법률, 안전혁신마스터플랜, 국제안전도시지표와의 정합성 진단을 통해 지자체의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수립하고 지역 특성과 분야별 재난관리 대책을 포함하는 재난안전 마스터플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연구결과: 'G'기초지자체를 선정하여 재난안전 마스터플랜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세부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지역안전지수 개선방안을 도출한다. 결론: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통해 지자체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1980년대 이후(以後)의 자본자유화(資本自由化)에 대한 국별비교평가(國別比較評價)

  • 좌승희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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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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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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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本) 연구(硏究)는 자본거래자유화정도를 명목상의 규제완화여부에 의해 판별하는 종래의 접근방법(接近方法)에서 벗어나, 형식적(形式的) 규제여부(規制與否)에 관계없이 자본거래(資本去來)가 실질적으로 경제적(經濟的) 유인(誘引)에 따라 얼마나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측정함으로써 자본거래자유화정도(資本去來自由化程度)를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본 연구는 모두 5가지 접근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그 첫째는, 총대외무역량대비 자본거래량비중으로서 자본거래량이 상대적으로 증가하면 자본거래자유화정도가 높다고 본다. 둘째는, 환율절하기대를 감안한 국내외실질 금리차로서 대내외자본거래(對內外資本去來)가 자유로울수록 국내외금리차(國內外金利差)는 낮아질 것이기 때문에, 동 금리차가 낮을수록 자본자유화정도가 높다고 본다. 동 지수로서는 통화선물시장의 존재 여부에 따라 위험포함 및 불포함 대내외금리차를 사용할 수 있다. 셋째로는, 다소 복잡한 계량경제학적 방법을 통해 국내외실질금리간의 연계관계를 측정하는 방법으로서 두번째 방법의 개선에 해당된다. 그리고 넷째로는, 셋째번 방법에 의한 연계관계를 시간변동지수로 전환하여, 시간의 경과에 따른 자본자유화정도의 변화를 측정하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자본거래를 위험자산의 국제교역관계(國際交易關係)로 파악하여, 무역에 있어서의 산업내교역지수측정방법을 자본거래에 적용하여 자본거래총유출입지수를 측정하였다. 동 지수는 저축투자갭의 보정적(補正的) 거래차원을 넘어 위험자산거래 자체를 위한 자본거래의 정도를 측정함으로써 순수하게 자본거래 자체의 메커니즘에 의해 자생적으로 일어나는 자본거래의 활성화정도에 대한 척도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의 방법들을 주로 한국(韓國), 일본(日本), 대만(臺灣) 등에 적용해서 평가한 결과 한국의 자본거래자유화정도(資本去來自由化程度)는 일본에 비해서는 낮지만 대만에 비해서는 높으며, 특히 90년대 들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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