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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eEye NCC를 이용한 상악전치부 색조와 구강보건 및 식습관 관련 특성 비교 (Oral Health and Eating Habit Attributes Relating to the Maxillary Anterior Teeth Color by Using the ShadeEye NCC)

  • 윤영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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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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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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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외모에 가장 관심이 많은 20대 대학생들의 안면부 심미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상악전치부 치아의 색조를 치과용 측색기(Dental Colorimeter)를 이용하여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측정하여 치아색조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20대 대학생들의 상악전치부색조와 구강보건 및 식습관관련 특성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2011년 11월 14부터 12월 2일 동안 연구취지에 동의한 연구대상자 497명 중 부적절한 치아를 가진 자를 제외한 467명(남자 89, 여자 378) 대상자의 개개인마다 3개 치아즉 상악중절치, 상악측절치, 상악견치를 측정하여 총 1,401개의 치아를 측색하였고 구강보건 및 식습관관련 특성은 설문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대상자의 상악전치부의 명도($L^*$)는 상악중절치($76.79{\pm}4.86$), 상악측절치($72.87{\pm}6.04$), 상악견치($69.72{\pm}4.62$)로 갈수록 명도는 감소하고, 적색채도($a^*$)는 상악중절치($2.02{\pm}2.00$), 상악측절치($3.27{\pm}2.38$), 상악견치($4.10{\pm}2.60$)로 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색채도($b^*$)도 상악중절치($15.51{\pm}3.42$), 상악측절치($17.35{\pm}3.55$), 상악견치($20.10{\pm}3.46$)로 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명도 차이를 비교한 결과, 성별(p<0.001), 전공별(p<0.001), 학년(p<0.001), 흡연 유무(p<0.001)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적색채도($a^*$) 차이를 비교한 결과 전공별(p<0.001)의 경우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황색채도($b^*$)를 비교한 결과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대상자의 구강보건 특성에 따른 명도 차이를 비교한 결과, 구강보건교육 경험유무(p<0.01), 일일 칫솔질 횟수(p< 0.001), 칫솔질 방법(p<0.05), 구강위생관리용품 사용유무(p<0.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구강보건 특성에 따른 적색채도 차이를 비교한 결과 일일 칫솔질 횟수(p<0.05), 식후 칫솔질 시기(p<0.01), 구강위생관리용품 사용유무(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구강보건 특성에 따른 황색채도 차이를 비교한 결과, 식후 칫솔질 시기(p<0.01), 주관적 치아색상(p<0.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대상자의 식습관 관련 특성중 콜라와 사탕이 상악전치부 명도와 관련된 요인으로 나타났다($R^2=0.053$, 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상악중절치 색조는 구강보건 및 식습관 관련 특성 중 성별, 학년, 흡연유무, 콜라, 사탕등에 따라 명도와 관련성을 나타냄을 알 수 있었고 정기적 스케일링은 적색채도와 관련성이 있었고 주관적 치아색상은 황색채도와 관련성이 있음을 알았다. 앞으로는 상악전치부 치아의 색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해부학적 요인을 고려한 좀 더 심도 깊은 연구로 조사하여 분석을 시행한다면 치아색조와 관련되는 더 많은 요인을 규명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초등학생들의 의료기관 이용양상 및 선택 기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tatus of Utilization and Criteria for Selection of Medical Care Facilities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 한승표;김은영;노영일;양은석;박상기;박영봉;문경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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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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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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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학동기 소아들의 상병상태, 의료기관 이용 양상, 선택기준 및 관련된 요인 조사하여 현재 소아 환자의 진료의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여 향후 대책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방 법 : 학동기 아동의 의료기관 이용율과 그 관련 요인을 조사 분석하기 위하여 1998년 6월 광주시내 초등학교 학부모 2,03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결 과 : 1) 총응답자는 2,036명, 남자 1,035명, 여자 1,001명이었고, 남녀비 1.03 : 1 평균나이는 10.6세였다. 2) 질환의 유병률은 32.3%였고, 질환을 계통별로 보면 호흡 및 알레르기 질환 64.7%, 소화기 질환 12.8%, 외상, 치과질환, 기타 순이었다. 치료율은 89.9%였으며, 치료하지 않은 이유로 경미한 증상, 경제적 부담, 바쁜 생활 순이었다. 3) 질환에 이환 된 경우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은 소아과 46.7%, 이비인후과 19.8%, 약국 13.2%, 내과 12.2%, 가정의학과 순이었다. 4) 의료기관의 선택이유는 거리의 근접성, 치료효과, 교통의 편리성, 의사의 유명도, 의료인의 친절도 순이었다. 각 의료기관별 선택이유는 소아과의 경우 거리의 근접성, 이비인후과의 경우 치료 효과, 내과의 경우 의사의 평판이 많은 빈도를 차지하였다. 5) 호흡기 증상의 의료기관 이용도를 보면, 기침의 경우 소아과, 약국, 이비인후과, 내과 순이었고, 콧물의 경우 소아과, 약국, 이비인후과, 내과 순이었다. 열이 있는 경우 소아과, 약국, 이비인후과, 내과 순이었다. 6) 소화기 증상의 의료기관 선호도를 보면, 설사의 경우 소아과, 약국, 내과 순이었고, 변비의 경우 소아과, 약국, 내과 순이었다. 복통의 경우 소아과, 내과, 약국 순이었다. 예방접종은 보건소, 소아과, 내과 순이었고 피부 증상이 있는 경우에 소아과, 피부과, 약국, 내과 순이었다. 7) 연령에 따른 의료기관 선호도는 호흡기 질환의 경우 소아과 이용율의 경우 7세 50%가 점차 감소하여 13세 때는 33.8%로 감소한 반면, 이비인후과의 경우 7세 26.7%, 13세 때 22%로 별 변화 없었으나 내과의 경우 7세 6.7%, 13세 때 10.1%로 약간 증가하였다. 소화기 질환의 경우 소아과 이용율은 7세 때 45.4%였으나 13세 때는 20.2%로 크게 감소한 반면, 내과 이용율은 7세 때 25%, 13세 때 34.8%로 증가하였다. 특히 11세경부터 내과 이용율이 소아과의 이용율을 앞서고 있었다. 8) 의료기관선택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어머니, 아버지, 의사의 추천, 친구 이웃 순이었다. 9) 소아과 진료의 적정연령에 대하여서는 12세까지 47.8%, 10세까지 22.4%, 15세까지 18.5%, 8세까지 10.1% 순이었다. 결 론 : 소아과 진료영역의 많은 부분이 타과에서 쉽게 진료되고 있어 이에 대한 홍보와 대응책이 필요할 것이다. 소아는 성인과 달리 독특한 성장과 발달과정이 있으므로 전문적인 진료 및 적절한 치료기관의 선택이 필요할 것이다.

농촌지역(農村地域) 주민(住民)들의 보건의료원(保健醫療院) 이용양상(利用樣相)과 관련요인(關聯要因) (Health Medical Center Utilization Pattern and Its Related Factors among the Rural Inhabitants)

  • 황병덕;박재용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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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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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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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농촌지역 주민들의 보건의료원에 대한 인식도 및 이용양상을 파악하여 보건의료원 제도와 관련된 연구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1990년 9월 24일부터 90년 9월 28일 까지 5일간 정상북도 울진군 소재 국민학교 3개교와 중학교 3개교의 학부모들에게 설문지를 배부, 회수된 832가구의 가구원 754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응답자는 남자 60.3%, 여자 39.7%였고 연령은 30, 40대가 81.3%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교육수준은 고졸이 40.3%, 의료보장형태로는 지역의료보험이 44.1%를 차지하였다. 응답자의 58.4%가 보건의료원이라는 명칭을 알고 있었는데, 응답자의 학력과 수입이 높을 수록 그리고 거주지역이 보건의료원에 근접한 지역일수록 보건의료원에 대한 인식도가 높았다(p<0.01). 보건의료원의 진료사업 내용중에서 의료보호대 상자 진료와 치과진료를, 각각 35.1%와 31.0%가 알고 있었으며, 보건예방서비스 사업에서는 예방접종사업을 36.1%로 가장 많이 인지하고 있었는데, 학력과 지리적 근접도가 높을수록 보건의료원의 사업내용 인지도는 높게 나타났다. 보건의료원의 연간 외래이용율과 예방서비스 이용율은 대상자 100명당 11.1회 및 4.5회였으며, 입원이용율은 10,000명당 34.6회였다. 보건의료원 이용동기는 잘나아서(45.7%), 약이 좋아서 (45.2%), 거리가 가까워서(42.9%) 순이었다. 일반병의원과 비교해서 보건의료원의 진료수준이 더 좋다고 응답한 이용자는 16.3% 였고, 더 못하다는 19.0%였다. 또한 보건의료원의 진료비가 저렴하다고 한 응답자는 61.5%인데 비해 비싸다고한 경우는 3.9%였다. 보건의료원 이용시의 교통수단으로는 도보가 55.0%, 버스가 35.5%로 대부분이었다. 보건의료원 이용시 느낀 불편사항으로는 장시간 대기가 46.7%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이용시간이 제한되어 있어서가 17.8%였다. 보건의료원을 한번도 이용하지 않은 이유로는 아픈적이 없어서가 33.5%, 교통이 불편하고 거리가 멀어서가 28.0%, 장시간 대기한다고 해서가 12.8%순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이 아직도 보건의료원에 대한 인식이 낮고, 잘못 인식하고 있는 주민이 많기 때문에 보건의료원에 대한 전반적인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보건의료원의 이용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의료시설, 장비확충과 더불어 의료진의 보강이 필요하고 관리의 효율성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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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두하악장애 환자에서 하악과두의 퇴행성 변화의 발생 양상에 대한 연구 (The Occurrence of Degenerative Change in the Mandibular Condyles of Korean Patients with Temporomandibular Disorders)

  • 조정환;박민우;김영구;이정윤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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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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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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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골관절염은 관절의 연조직, 관절연골 및 연골하 골조직의 합성과 분해 사이의 불균형으로 인한 조직의 변성을 야기하는 관절의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골관절염은 연령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고, 여성에서 호발하는 특징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측두하악관절에서의 골관절염의 유병률에 관한 연구는 측두하악관절의 독특한 특성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측두하악관절에서 발생하는 골관절염의 실제 성별, 연령별 분포 및 임상적 특징을 알아봄으로 써 병인의 이해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2007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 측두하악장애를 주소로 처음 내원한 432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측두하악장애의 진단을 위해 촬영된 orthopantomogram, TMJ tomogram, transcranial radiograph를 이용하여 측두하악관절의 퇴행성 변화를 조사하였으며, 성별, 연령, 골변화 양상에 따른 분포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측두하악장애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 4327명 중 883명 (20.4%)에서 퇴행성 변화가 관찰되었고, 남성에서는 177명 (12.6%), 여성에서는 706명 (24.1%)에서 관찰되어 여자에서 호발하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며, 이러한 여성 우위의 호발 양상은 모든 연령대에서 관찰되었다. 2. 측두하악장애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 중 하악과두의 퇴행성 변화를 보이는 환자의 비율은 연령대가 증가함에 따라 완만하게 증가하였고, 연령별로 구분하여 볼 때에는 여성에서는 연령대별 발생비율의 증가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나 (P < 0.001), 남성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3. 퇴행성 변화 환자군에서 나타나는 퇴행성 변화의 유형 중,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형태는 sclerosis였고 (84.6%), 발생 환자 의 평균연령이 가장 높은 형태는 osteophyte였다 (44.8세). 4. 퇴행성 변화의 좌, 우 발생 분포를 보면 좌측에서 호발하였고, 남성 내에서는 좌측, 여성 내에서는 양측에서 모두 발생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나, 전체적인 좌, 우 발생 양상은 남녀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측두하악장애 환자에서 나타나는 측두하악관절의 퇴행성 변화는 여성에서 호발하고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완만한 증가를 보이며 젊은 연령층의 환자에서도 높은 비율로 발생함을 알 수 있다. 측두하악장애가 젊은 연령층에서 호발한다는 이전의 보고들을 토대로 볼 때 측두하악관절의 퇴행성 변화는 타관절에서 발생하는 퇴행성 변화와는 다른 역학적 특징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며, 이러한 사실은 측두하악관절에서 발생하는 퇴행성 변화의 병인을 이해하고 그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경기도 안산시 일부지역 산업체 근로자의 구강보건실태 조사연구 (A Study on the Oral Health Status of Workers in the City of Ansan, Gyeonggi Province)

  • 이민영;신경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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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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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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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구강검진사업의 계속적 필요성과 구강보건교육사업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구강건강관련습관과 구강병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계속구강건강관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경기도 안산시 시화공단 76개의 사업장에서 20세 이상 2643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그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지난1년 이내에 치과를 방문한 경험이 남자가 760명(37.4%), 여자가 237명(38.9%)이었고, 연령대별로는 50대가 54.0%로 가장 많았고, 경험이 없는 연령대는 30대가 67.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001). 2. 연령대에 따른 잇솔질 시기를 알아본 결과 조식전은 20대가 64.6%, 조식 후는 60대 이후가 54.1%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0대에서 조식 후와 석식 후에 64.0%, 54.5%로 가장 높게 잇솔질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001). 3. 지난 1년간 스케일링 경험여부에서 '예'라고 응답한 경우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가 302명(46.0%), '아니오'라고 응답한 경우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가 1600명(80.6%)로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001). 4. 본인의 자가 구강상태와 치아우식증의 관계를 알아본 결과 치아우식증이 없는 경우에는 '건강하다'가 327명(54.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치아우식증이 있는 경우에는 '충치가 있다'가 708명(75.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001). 5. 식습관과 치아우식증의 관계에서 치아우식증의 유무차이에 따라 간식선호에 있어서는 치아우식증 유무에 따라 2.29점, 2.21점으로 치아우식증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높게 나타나 다른 식습관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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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치위생과 학생의 문제해결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Problem Solving Ability among Dental Hygiene Students)

  • 유지수;황수현;최유진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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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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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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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향후 치과의료 관련분야에서 전문직을 수행해야 할 치위생과 학생들에게 학교 교육과정은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이에 적합한 학습체제 마련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치위생과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의 수준과 이에 대한 영향을 주는 변수를 확인하고, 관련변수의 영향력을 파악하여 치위생학 교육과정 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1. 연구대상자의 성별에 따른 문제해결능력은 해결책 고안에서 남자 3.46, 여자 3.02로 남자가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48). 학년에 따라서는 2학년보다 3학년이 문제해결력 고안 3.15, 문제해결책 실행 2.95, 문제해결책 검토 3.13로 높게 나타났다(p<0.05). 출신고교의 경우 기타의 실업계와 검정고시 등 출신보다 인문계 출신이 문제정의 3.53, 문제해결책 검토 3.06으로 높았고, 대인관계에 따른 문제해결능력은 대인관계가 좋은 경우에 문제발견 3.26, 문제정의 3.62, 문제해결책 실행 2.94, 문제해결책 검토 3.17로 높게 나타났다(p<0.05). 2. 연구대상자의 학업성적에 따른 문제해결능력은 평점 4.0 이상의 경우 문제발견 3.42, 문제정의 3.73, 문제해결력 고안 3.2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전공만족도에 따라서는 만족한다고 답한 경우 5개의 하위영역(문제발견, 문제정의, 문제해결력 고안, 문제해결책 실행, 문제해결책 검토)에서 모두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p<0.05). 4. 문제해결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영향력으로는 학년, 대인관계, 성적, 전공만족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학년에 따라서는 3학년에 비해 2학년(B=-0.182, p=0.010)의 문제해결능력이 낮은 경향이 나타났으며, 대인관계의 경우 좋을 때에 비해 나쁠 때(B=-0.349, p=0.020), 학업성적은 평점 4.0 이상에 비해 3.0 미만인 경우 (B=-0.328, p=0.004), 전공만족도에서는 만족하는 경우에 비해 불만족의 경우(B=-0.483, p=0.005)에 문제해결능력이 낮았다. 따라서, 성공적인 실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치위생과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따라 차별화된 교육과정 내에서 스스로 학습문제를 파악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을 세우고 필요한 자료를 탐색하고 획득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실제적인 문제해결력을 갖추는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도시보건소 직원의 보건소 업무에 대한 인식 및 견해 (A Study on Perception and Attitudes of Health Workers Towards the Organization and Activities of Urban Health Centers)

  • 이재무;강복수;이경수;김천태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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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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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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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도시 보건소 직원의 보건소 업무에 대한 인식 및 태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대구직할시 7개 보건소 직원 310명을 대상으로 1994년 8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252명(회수율 81.3%)의 자료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조사대상은 남자가 95명(37.3%), 여자가 157명(62.3%)이고, 60.3%가 대졸이상자였다. 현재 근무부서의 시설이 보건사업을 수행하는데 적합하다고 한 의견이 28.6%, 적합하지 않다가 51.1%였고, 보유 기자재가 사업수행에 적합하다가 19.4%, 적합하지 않다가 39.0%였으며, 보건소의 인력수가 적정하다가 28.6%, 적합하지 않다가 44.8%였다. 근무부서의 예산이 보건사업 수행에 적합하다고 한 의견이 13.1%, 적합하지 않다가 38.5%였다. 지방자치제 실시후 사업내용이 바뀌어야 한다고 한 의견이 51.9%, 지방자치제의 실시가 자신의 근무부서의 업무에 도움이 된다고 한 의견이 25.4%, 도움되지 않는다가 24.6%였다. 지방자치제 실시에 따라 보건소의 조직과 기능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은 78.6%였다. 사업 목표량의 설정이 해당 부서나 지역의 실정에 비추어 맞게 책정되어 있다는 의견이 11.1%, '그렇지 않다'가 43.3%였다. 업무 수행을 위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에 대한 교육을 더 받아야 한다고 한 의견이 57.5%, 더 받을 필요없다가 20.6%였고, 자신의 업무수행에 자율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견해가 35.7%, 자율성이 없다가 25.8%였으며, 현재 하고 일에 만족한다가 39.3%, 만족하지 못한다가 16.3%였다. 보건소의 인사관리에 대해서는 11.5% 합리적이라고 하였고, 47.3%가 불합리적 이라고 하였으며, 보건소가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는 의견이 41.3%, '그렇지 않다'는 의견이 13.1%였다. 보건소에서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중에서 잘 시행되고 있는 사업은 결핵관리, 일반진료, 모자보건사업의 순이었으며, 부족한 사업은 보건교육, 치과진료, 위생, 통합보건사업의 순이었다. 향후 보건소에서 주민에게 제공해야 할 서비스로는 노인보건사업, 가정의료사업, 재활보건사업, 당뇨병관리, 고혈압관리, 학교보건사업, 정신보건사업의 순으로 지적하였다. 보건소 근무자들은 시설, 기자재, 인력, 예산, 인사관리, 사업목표량의 설정 및 평가, 인사관리 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으며, 업무수행을 위한 보수교육, 지방자치제 실시를 통한 업무의 변화, 업무의 자율성, 업무의 만족도 면에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의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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