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억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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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경관보전의 경제적 가치 추정에 대한 연구 - 영남지역 대규모 억새군락을 대상으로 - (A Study about the Presumed Economic Value of Miscanthus Landscape Conservation - Miscanthus Colonies in Youngnam Province -)

  • 박슬기;이상철;강기래;최송현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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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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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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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생태계서비스중 문화서비스 측면에서 억새경관 보전 가치를 경제적으로 추정하기 위해 부산 도심지에 위치한 승학산과 경남지역 억새명산으로 유명한 화왕산 및 재약산을 조사 대상지로 선정하였다. 각 대상지의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억새경관보전가치에 대한 지불의사액을 설문조사한 후, 수집된 지불의사액(Willingness To Pay)으로부터 조건부가치측정법(CVM)을 이용해 각 대상지의 1인당 억새경관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였으며, 카이제곱검정으로 대상지간 차이를 분석한 후, 변수별 상관관계도 알아보았다. 억새경관보전에 대한 지불의사액은 응답자의 소득이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으며, 일상생활에서 환경보전노력을 많이 할수록 높게 나타났다. 제시액이 높을수록 "예"의 응답은 낮아짐을 알 수 있었다. 각각의 투입된 변수로 추출된 계수를 이용하여 추정한 1인당 억새경관가치에 대한 평가는 승학산(38,277원), 화왕산(38,648원), 재약산(48,891원)으로 추정되었으며, 전체 평균 지불의사액은 38,679원으로 추정되었다. 이러한 억새경관의 경제적 가치는 영화 관람비나 놀이 공원입장료 등의 현 시세 물가와 비교하였을 때 탐방객들의 지불의사가 비교적 높다고 볼 수 있는데, 이는 탐방객들이 억새경관에 대해 자연이 제공하는 생태계서비스중 문화서비스(cultural services)의 측면에서 자연자산자원으로의 가치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할 수 있다.

염화칼슘 제설제 처리농도에 따른 참억새의 내염성 및 침출수 평가 (Assessing Effects of Calcium Chloride (CaCl2) Deicing Salt on Salt Tolerance of Miscanthus sinensis and Leachate Characterizations)

  • 주진희;양지;박선영;윤용한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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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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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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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염화칼슘($CaCl_2$) 처리농도에 따른 토양침출수 및 참억새의 생육 특성을 평가해 제설제 살포로 인한 토양의 화학적 변화를 분석하고, 참억새(Miscanthus sinensis)의 내염성을 살펴봄으로써 제설제의 대표적 피해지역인 가로변 식생관리방안에 적용하고자 한다. 염화칼슘 처리농도는 0(Cont.), 1(C1), 2(C2), 5(C5), $10g{\cdot}L^{-1}$(C10) 등 총 5가지로 수용액을 조제해 참억새를 정식한 화분 토양에 1회 0.2L씩 2주 간격으로 총 6회 관주한 후 생육과 침출수의 특징을 분석하였다. 참억새를 식재한 토양침출수의 산도는 염화칼슘 처리농도가 높을수록 점차 완만하게 낮아진 반면, 전기전도도는 유의적으로 급증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염화물계 치환성 양이온의 함량은 전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치환성 칼슘 >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 순으로 치환성 칼슘이 다른 이온에 비해 약 83~90% 높은 수치를 보였다. 참억새의 초장은 C10 처리구를 제외하고, C1~C5 처리구까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엽장은 C5 처리구부터, 엽폭은 농도가 증가할수록 좁아지는 경향이 뚜렷했다. 반면, 엽수는 C10 처리구를 제외하고 C1~C5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많아졌다. 참억새의 지상부와 지하부 생체중과 건물중 모두 C10 처리구를 제외하고 대조구에 비해 염화칼슘 처리농도가 높을수록 증가되었으며, 지상부 보다는 지하부의 증가세가 높았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가로변 염화칼슘 제설제의 지속적인 살포는 토양 내 산도 및 전기전도도, 염화물계 치환성 양이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예측할 수 있다. 또한 참억새는 C10 처리구를 제외하고, 대조구에 비해 지상부 및 지하부의 생육이 양호해 제설제로 오염된 가로변 토양에서도 현장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폐금속광산 중금속오염토양에서 억새를 이용한 식물안정화공법을 위한 토양개량제 선정 (Soil Neutralizer Selection for Phytostabilzation Using Miscanthus sinensis Anderss. in Heavy Metal Contaminated Soil of Abandoned Metal Mine)

  • 정문호;지원현;이진수;양인재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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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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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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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폐금속광산의 중금속 오염 토양에서 억새를 이용한 식물안정화공법을 적용하기 위해 토양개량제 처리에 따른 토양내 중금속 이동성과 억새내 중금속 축적형태 등을 분석하여 적정 토양개량제를 선발하고자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중금속 오염토양을 바닥재 1, 2%, 비산재 1, 2%, 폐석회+굴패각 1, 2%, AMDS 10, 20%, 퇴비 3.4% 등으로 처리하고, 비교를 위해 아무 처리를 하지 않은 대조구에 억새를 식재한 후 6개월을 재배하였다. Mehlich-3에 의한 토양내 중금속 함량, 억새 체내 중금속 이동형태 등을 분석한 결과 AMDS 20%가 식물안정화공법에 가장 효과적인 개량제로 선정되었으며, 2순위는 AMDS 10%가 선정되었다. 폐석회+굴패각, 바닥재와 비산재도 식물안정화공법적용 효과가 대조구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량제 처리에 따라 일부 중금속의 토양내 유동성이 증가하는 결과를 보여, 실제 사업 적용을 위해 사전에 대상지역의 토양오염 특성을 분석하여 현장특성에 적합하게 토양개량제를 선정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증류수를 이용한 거대억새 내 무기성분 제거 효과 및 열분해 특성 변화 관찰 (Evaluation of Primary Thermal Degradation Feature of M. sacchariflorus After Removing Inorganic Compounds Using Distilled Water)

  • 김재영;오신영;황혜원;문윤호;최준원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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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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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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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30, 60, $90^{\circ}C$의 증류수를 이용하여 거대억새 내에 존재하는 무기성분을 제거한 후 원료의 화학적 변화 및 열분해 특성 변화를 관찰하였다. 증류수 처리 온도가 증가할수록 거대억새의 탄소함량은 44.0% (control)에서 46.2% ($90^{\circ}C$ 처리)로 증가하였으며 산소함량은 49.3% (control)에서 47.0% ($90^{\circ}C$ 처리)로 감소하였다. 또한 증류수 처리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거대억새 내 회분 함량은 4.6% (control)에서 3.2% ($90^{\circ}C$ 처리)로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요 단당류 정량 분석 결과 무기성분 제거에 따른 시료의 당 손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결정화 영역 분석을 통해 셀룰로오스/헤미셀룰로오스 영역의 구조적인 변형도 일어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무기성분 정량 결과 거대억새 내에는 칼륨(5,644 ppm), 인(3,995 ppm), 마그네슘(1,403 ppm), 칼슘(711 ppm) 등이 상당량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중량 분석을 통해 거대억새 내 무기성분 함량이 감소할수록 최종적으로 생성되는 탄의 수율이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시료 내 무기성분 함량이 감소함에 따라 최대반응온도($T_M$) 및 최대분해율($V_M$)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억새(Miscanthus sinensis) 성숙 종자로부터의 캘러스 유도 및 식물체 재분화 체계 확립 (Establishment of Callus Induction and Plant Regeneration System from Mature Seeds of Miscanthus sinensis)

  • 조준형;변지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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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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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8-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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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최근 한방자원, 사료자원, 바이오에너지 자원 등 다양하게 이용되는 국내 자생 억새(Miscanthus sinensis)의 대량생산 및 신품종 개발을 위한 조직배양체계 확립을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억새 완숙종자로부터의 캘러스 유도와 재분화를 위한 식물생장조절제의 적정농도를 규명하였다. 억새의 성숙종자유래 배발생 캘러스 유도를 위해 2,4-D, IBA, NAA를 1~10 $mg{\cdot}L^{-1}$의 농도로 단용 처리한 결과, 5 $mg{\cdot}L^{-1}$ 2,4-D 처리에서 가장 높은 85.3%의 캘러스 유도율과 캘러스의 증식을 보였으며 조직배양 과정 중 갈변화율도 가장 낮았다. 또한, 캘러스의 재분화를 위해 옥신인 NAA와 Kinetin, 2-iP, 또는 BAP 등의 사이토키닌을 혼용 처리한 결과, 각각 19.0%~59.0%, 23.0%~67.3%, 14.7%~83.7%의 재분화율을 보여 NAA와 BAP의 혼용 처리구가 NAA와 Kinetin 또는 2-iP와 혼용 처리구보다 식물체 재분화에 효과적이었다. 특히 3 $mg{\cdot}L^{-1}$ NAA와 5 $mg{\cdot}L^{-1}$ BAP 혼용 처리된 배지에서의 재분화율이 83.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캘러스 당 재분화 식물체 개수도 5.5개로 동일농도의 2-iP 또는 Kinetin 혼용 처리 시 2.1 및 2.0개보다 많았다. 본 연구결과 억새 성숙 종자로부터의 배발생 캘러스 유도에는 5 $mg{\cdot}L^{-1}$ 2,4-D가 그리고 캘러스의 재분화에는 3 $mg{\cdot}L^{-1}$ NAA와 5 $mg{\cdot}L^{-1}$ BAP 혼용 처리가 가장 효율적이었다. 본 연구를 통해 확립된 조직배양체계는 억새의 대량생산 및 신품종 개발에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억새 EST 정보 유래 전사요소 WRKY의 난지형 잔디의 저온 발현 반응성 (Miscanthus EST-originated Transcription Factor WRKY Expression in Response to Low Temperature in Warm-season Turfgrasses)

  • 정성진;최영인;이긍주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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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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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8-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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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에 자생하는 참억새(M. sinensis)와 물억새(M. sacchariflorus)의 잎과 지하경 조직 EST로부터 유전자의 전사를 조절하는 전사요소 탐색하여 저온에 반응하는 유전자를 분리하고 난지형 잔디에서 저온 반응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탐색된 전사조절 요소의 종류는 총 50 종류로 나타났고, 그 중 WRKY family에 속하는 EST 절편이 226개로 가장 많이 발견되었다(9.6%). 그 중 억새 WRKY family를 기능이 밝혀진 다른 작물의 WRKY 유전자들과 비교 검색한 결과 약 80개의 억새 isotig가 저온에 반응하여 발현이 유도 또는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애기장대와 벼에서 저온 처리 후 발현이 증가되는 것으로 알려진 억새의 MSIR7180_ WRKY4 유전자를 대상으로 그 발현양상을 조사한 결과 버뮤다그래스는 비교구에서와 비슷하게 처리기간 동안 높은 유전자의 발현을 보였고, 금잔디(Z. matrella)간의 교배를 통해 얻어진 세밀 품종은 처리기간 내내 발현이 미약하였다. St. Augustinegrass는 3일 동안은 비교구와 큰 차이가 없다가 5일째부터 발현이 증가하였고, Seashore paspalum은 처리 초기에 발현이 높다가 처리가 진행되면서 약해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이 결과로 미루어 볼 때 버뮤다그래스와 St. Augustine grass는 저온 반응성이 신속하여 휴면을 준비하지만 금잔디와 Seashore paspalum은 휴면 돌입이 늦어 녹색이 상대적으로 늦게까지 유지되는 것으로 판단되어 저온 적응을 위한 또 다른 환경요인의 작용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녹색 기간이 길고 내한성이 높은 품종의 개발을 위해서는 더 많은 유전자의 종합적인 고찰과 판단이 요구된다.

충남 금산 폐탄광지역의 토양 및 식물체내 중금속 오염 (Heavy Metal Pollution in Soil and Vegetation near the Closed Daeseong Coal Mine in Keumsan, Chungnam)

  • 민일식;송석환;김명희
    • 한국토양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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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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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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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충남 금산의 대성폐탄광 주변 토양 및 식생에 대한 중금속의 오염도를 파악하기 위해, 탄질물을 함유하는 오염지역과 그렇지 않은 비오염지지역으로 구분하여 양 지역에서 토양과 식물체(참억새와 리기 다소나무에 대해 Co, Cr, Fe, Ni, Mo, Sc및 Zn등 7개 중금속의 농도를 조사하였다. 토양내 중금속 농도는 Cr, Mo, Ni, Fe의 경우 탄질물을 많이 함유하는 오염지역에서 높았으며, Co, Sc, Zn은 비오염지역의 토양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오염지에서 생육하는 참억새 및 리기다소나무의 Co, Cr, Sc, Fe농도는 지상부 보다 뿌리내의 농도가 더 높았으며, 비오염지에서 Ni및 Mo은 반대의 경향을 나타내었다. 참억새의 경우 지상부는 Cr을 제외한 Co, Mo, Ni, Sc, Zn, Fe원소 모두 비오염지에서 농도가 높았고, 뿌리는 Zn을 제외한 모든 원소가 오염지에서 높게 나타났다. 리기다소나무의 경우에 지상부는 Cr과 Fe만 비오염지에서 높았고, 뿌리는 모든 원소가 오염지에서 높았다. 오염지 및 비오염지의 식생내 중금속 농도는 Zn을 제외하고 전원소가 토양의 농도 보다 낮았다. 토양과 식물체내 중금속 농도의 원소별 변화는 리기다소나무 보다 참억새가 토양의 함량치에 가까웠으며, 탄질물을 많이 함유한지역일수록 참억새 보다 리기다소나무의 중금속 흡수가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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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추가축전용 기후변화대응 비식량자원 거대억새의 생육부위 및 시기에 따른 체내 이용가치 비교 연구 (Effect of Different Parts and Growing Stages of Miscanthus sacchariflorus as a non-Food Resource that does not Contribute towards Climate Change on Metabolic Availability in Ruminants)

  • 오성진;송완선;김미소;최솔잎;이수록;김은성;김용수;최낙진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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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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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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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거대억새 1호는 한국에서 새로이 개발된 품종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거대억새 1호의 사료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in vitro 반추위 발효 시험 및 in situ 건물소화율을 조사하였다. in vitro 발효에 따른 pH는 전반적으로 거대억새 1호 시험구들이 RS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였다. 1y4m에서 다른 시험구에 비해 가장 높은 acetate 생성량을 나타내었다. propionate 및 전체 휘발성 지방산 생성량에서 시험구들간 유의성이 배양 9, 24 및 48시간에서 나타났다. in situ 건물소실율 시험 결과 RS(60.51%) > 1y4m(57.65%) > 2y4m(57.63%) > 2y8m(46.28%)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이른 예취시기가 거대억새 1호의 영양적 가치를 향상시키는 것을 반영한다. 그러나 거대억새 1호가 반추가축을 위한 양질의 조사료로 이용되기 위해서는 실제 사양시험이 우선되어야 한다.

젖산균 첨가가 억새 사일리지의 사료가치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ddition of Lactic Acid Bacteria on Fermentation Quality of Miscanthus sinnensis)

  • 스리고팔람 스리세스하람;쿠푸사미 팔라니셀밤;일라베닐 사운드라잔;박형수;김지혜;윤용희;김영진;정종성;최기춘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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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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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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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젖산균 첨가제 접종이 억새 사일리지 사료가치, 품질 및 미생물상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억새 사일리지의 사료가치는 젖산균 첨가제 접종구와 무접종구간에 크게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억새 사일리지의 젖산함량은 젖산균 첨가제 접종구가 현저하게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p<0.05) 초산은 젖산균 첨가제 접종구가 약간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억새 사일리지의 젖산균 수는 무접종구에 비해 젖산균 첨가제 접종구에서 현저하게 증가하였다(p<0.05). 이상의 결과를 요약해 보면 야생 억새 사일리지 제조시 젖산균 첨가제 접종에 의해 사일리지의 품질이 향상되었다.

복원 소재로서 지역 종자 적용을 위한 억새와 갈대의 유전적 변이분석 (Genetic Difference Analysis and Environmental Assessment of Miscanthus sinensis and Phragmites australis to Apply Regional Seed for Restoration in Korea)

  • 홍선희;박상용;민경도;김재윤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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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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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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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국내 염습지 해안 복원의 주요 식물인 갈대와 내건성 대표 식물인 억새의 지역별 유전자형 분석을 통해 지역별 복원종자 적용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고자 하는 연구로서, SNP를 활용한 근연관계 분석 결과 억새는 홍성군 집단이 다른 지역과 상이한 유전적 변이를 보인 반면, 갈대는 모든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인 변이양상이 나타낸다. 이를 통하여 억새의 경우 우리나라 전역에 발생하는 건조지에서 억새시료를 사용할 때는 지역별로 수집한 종자를 활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나 부득이하게 다른 지역의 식물 자원을 사용한다고 해도 유전적인 교란이 크게 발생하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갈대의 경우 전 지역에서 유전적 변이가 다양하며 억새에 비하여 유전적 변이가 상대적으로 많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염류 피해지의 복원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인 갈대의 경우 종자를 지역별로 수집하기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향후 복원 사업에 대비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