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어획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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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해 정치망어장의 해황과 어황에 관한 연구 (Oceanographic Condition and Fishing Condition of the Set Net Fishing Ground in Yeosu Bay)

  • 김동수;이조출;박용석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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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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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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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여수연해 정치망 어장의 6월, 7월, 8월의 해황변화에 따른 어황관계를 조사하고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하천수의 유입이 많은 내해와 돌산연안의 정치망 어장에서는 고온.저염분수가 분포하고 외해에는 저온 고염분수가 분포한다. 2) 정치망 어장부근에는 6월의 와류형성과 8월의 수온약층 형성으로 어류가 군집을 하는데 영향을 미쳐 좋은 어획량을 보여 주고 있다. 3) 정치망 어장에서 어획수온범위는 11$^{\circ}C$~28$^{\circ}C$이며 좋은 어획량을 나타내는 범위는 21$^{\circ}C$~27$^{\circ}C$였다. 또한 염분의 범위는 31.60$\textperthousand$~34.80$\textperthousand$이고 어획이 가장 좋은 범위는 33.80$\textperthousand$~33.99$\textperthousand$였다. 4) 어획대상물의 어획순위는 삼치, 전갱이, 삼치, 정어리, 고등어, 갈치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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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한국 다랑어 선망어업의 어장변동

  • 문대연;안두해;황선재;김종빈;박영철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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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0년도 춘계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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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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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선망어업에 의해 어획되는 다랑어 어군은 연승어업과는 달리 주로 표층에서 유영, 이동, 또는 섭이하는 가다랑어나 황다랑어 무리로 이들의 분포 특성을 감안하면, 해수의 표층수온 등 해양환경 변화는 선망어업의 어획량, 단위노력당어획량 및 종조성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Lehodey (1997)는 미국의 선망어획자료를 이용하여 엘니뇨가 가다랑어의 분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본 논문에서는 국립수산진흥원에서 1995-1998년간 한국 다랑어 선망어선으로부터 수집한 어획 자료를 이용하여 최근의 해양환경 변동에 따른 한국 선망어업의 어장변동 및 조업특성에 대해서 서술하고자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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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나해 저서어류의 자원조사 연구 - 1 . 트로올에 의한 어획시험 - (Investigation of Demersal Fisheries Resources of the East China Sea - 1 . Fishing Experiment by Trawl -)

  • 박중희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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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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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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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동지나해의 저서 어업자원에 대한 어획시험 조사연구가 일본의 북해도대학과 부산수산대학교의 공동으로 1989년 11월 5일~11월 12일의 기간 중에 실시되었다. 이 공동 연구는 앞으로 1992년도까지 연 4년간의 조사기간은 설정하고 있으며, 어획시험은 매년 같은 시기 같은 해역의 동일 지점에서 실시할 예정으로 있다. 본 연구에서는 어업자원의 현황과 동태, 지리적인 분포에 대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일본 북해도대학의 연습선 OSHORU-MARU를 이용하여, 한일 공동규제수역 밖의 동지나해 북부 해역에서 1일 3회 총 24회의 트로올 조업을 행하였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1. 조업해역의 수심은 51~132m, 예망수층의 수온은 8~21$^{\circ}C$의 범위에 있었고, 예망 중의 망고는 4.5m, 오터 보오드의 간격은 80m 정도였다. 2. 총 24회의 조업에서 어류 76종, 오징어 문어류 6종, 게, 새우류 7종을 어획하였으며, 이들중 홍어류, 달고기, 민어, 민강달이, 황돔, 전갱이류, 병치매가리, 갈치, 삼치, 병어, 덕대, 샛돔, 꼼치, 말쥐치, 살오징어, 칼오징어, 꽃게는 어획량이나 개체수가 비교적 많았다. 3. 주요 어종들에 대하여 어획 해역별로 체장 계급별로 미수분포를 보면, 갈치, 병어, 말쥐치는 해역에 따라 체장의 모드가 다른 어군이 별개로 어획이 되고 있으며, 살오징어, 칼오징어, 꽃게로는 같은 해역에서 성장단계가 상이한 2개 이상의 군이 혼획되는 것으로 보인다. 4. 특히, 갈치, 병어는 대.소형어가 분리 어획되고 있으나, 살오징어, 칼오징어, 꽃게 등은 같은 어장에서 대.소형어가 혼획되고 있으므로 소형어의 난획 방지를 위한 방책이 필요한 것으로 본다., 각각의 핑거를 식별, 추적할 수 있었다.는 경도방향의 해구수가 많았으며, 특히 8월은 1년중 경도방향의 분산이 가장 컸고, 어장중심은 5월에는 3888해구, 6월에는 3884해구, 7월에는 4078해구, 8월에는 4154해구, 9월에는 4146해구, 10월에는 4044해구였다. 3. 어획수온과 어획적수온은 5월에는 $14.0~18.5^{\circ}C,$ $15.0~16.0^{\circ}C,$ 6월에는 $13.5~18.5^{\circ}C,$ $14.5~16.0^{\circ}C,$ 7월에는 $14.0~20.0^{\circ}C,$ $14.5^{\circ}C,$ $19.0^{\circ}C,$ 8월에는 $16.0~21.5^{\circ}C,$ $18.0~20.0^{\circ}C,$ 9월에는 $14.5~22.0^{\circ}C,$ $17.0~18.5^{\circ}C,$ 10월 $14.0~18.0^{\circ}C,$ $16.0~17.0^{\circ}C였다.$ 4. 평균CPUE는 5월에는 3.2kg/sheet, 6월에는 4.5kg/sheet, 7월에는 4.3kg/sheet, 8월에는 5.1kg/sheet, 9월에는 6.4kg/sheet, 10월에는 5.8kg/sheet였다. 5. 한국정부의 1990년 북태평양 오징어 어업감시계획과 실제의 어장형성범위를 비교하면 5월에는 어장이 형성된 21개 해구 가운데 12개, 6월에는 24개 가운데 7개, 7월에는 25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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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나해의 해황과 선망어장의 분포$\cdot$변동에 관한 연구 1. 고등어$\cdot$전갱이 어장의 분포 (Studies on the Distribution and Fluctuation of the Purse-Seine Fishing Grounds in Relation to Oceanographic Conditions in the East China Sea 1 . The Distribution of Mackerels and Jack Mackerel Fishing Grounds)

  • 조규대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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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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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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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동지나해에 있어서 전갱이$\cdot$고등어 어장의 분포가 해황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가를 구명한다는 것은, 이들의 어황변동기구를 파악하는 데에 아주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된다. 그렇지만, 이제까지 동지나해에 있어서는 이들에 관하여 특정한 해역 혹은 기간을 대상으로 단편적인 연구는 있었으나, 해황이 어장분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그 실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았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우선 동지나해 및 일본해 서구에 있어서 대중형 선강무업에 의한 전갱이$\cdot$고등어류의 어획통계자료를 가지고 이들 어획양의 평균적인 분포(1968-1976) 실태를 상세히 검토하였다. 그 결과로서 다음과 같은 것이 명확하였다. 1. 1958율 이후의 '고등어류(주로 참고등어)'의 중요어장은 지나해 총면적의 약 $8\%$에 지나지 않는 일본해 (동해)의 사카이(경) 연안, 대마도 동쪽, 시라세(백광), 체주도 남서해에 이르는 대마난류역에 집중하여 있는 것이 밝혀졌다. 이들 해역의 어획양은 동지나해에 있어서 총어획양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1968율 이후의 '전갱이'의 중요어장은 시라세, 대마도 동쪽, 오도 남서해에 집중하여있었으며, 이들 어장의 어획양은 동지나해의 총어획양의 $54\%$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어획중이 매우 적은 해역은 총해, 중국연안, 시마네(도근)현연안, 동지나해 중부 중의 냉수역 및 흑조외측, 동해의200m 이심의 해역이었다. 2. 대마난류역의 각 어장에서는 '전갱이$\cdot$고등어류'의 어획양의 년변동이 비교적 작고 어황이 안정되어 있었으나, 동지나해 중부 및 서부, 구개 남서안, 총해역의 어장에서는 어획전의 변동이 컸다. 3. 조경주변에 있어서 '전갱이$\cdot$고등어'의 분포경형의 상위가 수온의 상달와 잘 대응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게 되었다. 즉, '전갱이'는 주로 대마난류의 조경역의 진수용(수온 $15^{\circ}C{\sim}20^{\circ}C$)에 분포하고 있었으며, '고등어류'의 분포 중심은 약간 냉수측(수온 $13^{\circ}C{\sim}16^{\circ}C$)에 위치하고 있었다. 금후는 동지나해 및 일본해 서부에 있어서 선망어업에 의한 전갱이$\cdot$고등어유의 어획양 분포에 대한 계절적 경년적인 변동, 특히 환경조건과의 관련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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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어선에 의한 가다랑어 (Euthynnus pelamis)의 어황과 수온 (Relationships between Fishing Condition and Sea Surface Temperature for Skipjack(Euthynnus pelamis) Caught by Small Fishing Boats)

  • 정동근;노홍길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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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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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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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일본(日本) 관동근해(關東近海)에서 끌낚시어업에 의해 어획되는 가다랑어의 어획량변동 및 어장의 형성과 수온과의 관계를 파악할 목적으로, 가다랑어를 주어획대상으로 하는 소형어선 38척의 7년간 (1982~1988년)의 일별 어획자료와 치바(千葉)현 수산시험장(水産試驗場) 발행의 어해황속보 자료를 이용하여, 가다랑어의 년별 및 어기별 어획량 변동과 어장형성과 수온과의 관계에 대해서 해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가다랑어 년평균어획량은 151,375.1kg 였다. 어획량의 년변동은, 1984년까지는 증가하다가 1985년에는 50%이하로 감소하고, 1986년에 약간 회복된 이후 증감을 되풀이 하다가 1988년에는 1984년의 수준까지 회복하였다. 조업척수가 많은 해에는 어획량도 많아지는 경향은 있지만, 1985년에는 조업척수는 평관보다 많은데 어획량은 평균보다 낮다. 이것은 CPUE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이것은 해에 따른 가다랑어의 내유량과 어장까지의 거리의 차이에 의한 것이라고 사료된다. 2. 가다랑어 어획량의 어기별변동은, 초어기(1, 2, 3월)의 일평균어획량은 894.6kg인 반면, 성어기(4,5월)에는 3,666.0kg으로 4배이상의 어획이 있다가, 종어기(6, 7월)에 접어들면서 767.9kg로 줄어들면서 어장이 점차 소멸한다. 초어기는 가다랑어의 북상기이기 때문에 연안해역에서의 어장의 형성은 충분하지 않고, 어장의 위치에 따라서 조업 불가능한 날이 많은 반면, 성어기에는 어장분포의 상태가 양호하기 때문에, 총조업일수, 일별조업척수, 어획량 및 CPUE는 다른 어기보다 높고, 안정되어 있었다. 3. 어장에서의 연평균수온은 $19.0{\sim}20.2^{\circ}C$의 범위이고, 1983년을 제외한 각 해의 평균수온은 $19.0{\sim}19.9^{\circ}C$이다. 소또보(外房)해역에서의 가다랑어의 적수온은 $19^{\circ}C$ 내외인데, 이 적수온대가 출현하는 시기와 장소를 추찰하는 일은 효율적인 조업을 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이다. 소또보(外房)해역에서의 수온변동은 쿠로시오의 유형에 영향을 받고, 그위에 쿠로시오는 근해가다랑어 등 외양성어류의 어장형성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각 해의 조업기간중, 쿠로시오 유형이 B형(型) 또는 C형(型)으로 추이한 경우(1980년, 1984년, 1988년, 1991년)에는 비교적 어획량이 많다. 반면, 어기초의 쿠로시오 유형이 N형(型)으로 추이한 경우 (1980년, 1992년)에는, 조업첫날이 늦어져서 어기가 단축되기 때문에 흉어(凶漁)가 되는 경향이 있다. 또, 조업기간중 쿠로시오 유형이 N형(型) 주체로 추이한 경우에는(1981년, 1989년), 가다랑어의 어장이 형성되기 어렵게되어 흉어(凶漁)로될 경향이 있다. 4. 어장에서의 수온범위는, 3월이 $17.0{\sim}19.0^{\circ}C$, 4월이 $17.5{\sim}20.5^{\circ}C$ 그리고 5월이 $17.5{\sim}23.0^{\circ}C$로 점차 수온범위가 커지다가, 6월에는 $21.0{\sim}23.5^{\circ}C$$21.0^{\circ}C$ 이상의 수온대에서만 어장이 형성된다. 이것은 3월~6월에는 해면수온의 상승기인 동시에 가다랑어가 북상하는 시기에 해당되기 때문에 점차 어장까지의 거리도 가까워지고, 어장에서의 수온도 고온의 모드로 변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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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안에서 소형기선저인망에 어획된 어류의 종조성 및 계절변동 (Seasonal Fluctuation in Abundance and Species Composition of Fish Collected by a Small Otter Trawl in Coastal Waters off Yeosu)

  • 이성훈;유태식;이대규;황태용;한경호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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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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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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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여수 돌산 연안에서 소형기선저인망에 어획된 어류의 종조성 및 계절변동을 연구하기 2012년에 계절별로 4개의 정점에서 조사하였다. 어획된 어류는 총 7목 29과 52종이었고, 4,848개체가 어획되었다. 이 중 농어목이 12과 20종으로 가장 많은 출현 종수를 보였고, 우점종은 주둥치(2,786개체, 57.5%), 도화망둑(164개체, 3.4%), 준치(141개체, 2.9%) 순이었다. 가장 많은 개체수가 출현한 계절은 2,174개체가 어획된 여름이었고, 겨울에 321개체로 가장 적은 개체가 어획되었다. 다양도 지수는 봄에 3.06으로 가장 높았고, 여름과 가을에 1.77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수온은 출현 개체수 (r=0.94)와 출현종 (r=0.83)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었다.

동해 중부 연안 환경 변화에 따른 명태 개체 크기 및 분포의 시공간적 변화 (Influences of Oceanographic Features on Spatial and Temporal Distributions of Size Spectrum of Walleye Pollock, Gadus chalcogrammus Inhabiting Middle Eastern Coast of Korea)

  • 정해근;이충일;박현제;박주면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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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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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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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동해 중부 연안에 서식하는 명태의 연직 분포와 개체 크기의 계절 및 연간 변화를 분석하였다. 2016년 1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채집된 명태 개체의 전장은 16.6 cm~81.5cm 범위를 나타내었으며, 50~600 m 사이의 수심대에서 어획되었다. 이 중 25~35 cm 그룹이 차지하는 비율은 45.5%, 35~45 cm 그룹이 차지하는 비율은 27.2%를 나타내며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평균 전장은 1월에 가장 크고, 6월에 가장 작았으며, 6월 이후 점차 증가하는 계절주기 변동 특성을 나타내었다. 25 cm 미만 그룹은 100~200 m 수심에 서식하는 비율이 겨울철에 가장 높으며, 이후 봄, 여름, 가을에는 보다 깊은 수심으로 주 서식처를 변화하여 400 m 이상 수심에서 서식하는 비율이 40% 이상을 차지하였다. 25~35 cm와 35~45 cm 개체 그룹의 겨울철 연직 분포는 400 m 이상 수심에서 서식하는 비율이 45% 이상을 기록하였으며, 봄과 여름에는 보다 얕은 수심영역으로 서식처를 변화하여 200 m 미만 수심에서 서식하는 비율이 증가하였다. 이후 가을부터는 다시 서식하는 수심대가 깊어져 300 m 이상 수심의 비율이 증가하였다. 45 cm 이상 개체 그룹은 뚜렷한 계절 변동성을 나타내지 않으며 300 m 이상 수심에서 서식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러한 명태의 연직 분포는 서식처의 물리적 환경 변화에 영향을 받는다. 특히, 상층부의 수온이 상승하고 수온약층 아래 100~300 m 수심대의 수온이 하강한 시기에는 300 m 이상의 깊은 수심대에서 어획되는 비율은 감소한 반면, 수온이 하강한 100~300 m 수심대에서 어획되는 비율이 증가하였다.

북태평양 한국 꽁치봉수망어엽의 현황 분석 (Analysis on the Present Condition of the Korean Stick-held Dip Net Fishery for Pacific Saury in the North Pacific Ocean)

  • 조현수;문대연;김영승;이주희;김형석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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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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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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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북태평양에서 조업하는 우리나라 꽁치봉수망어업의 어획량과 시기별 어장 중심 및 어획적수온 등을 검토하고 조업시 소나 사용에 따른 어획 효과를 분석하였다. 조업 시기는 5~12월이었고 어획 비율과 CPUE 측면에서 볼 때, 한${\cdot}$일 어업협정 발효 이전인 1985~1998년의 주어기는 9~11월로, 발효 이후인 1999~2002년의 주어기는 8~10월로 추정되었다. 한${\cdot}$일 어업협정 이후 어장 중심은 일본 동쪽 연안 측으로부터 러시아 남쿠릴열도 동쪽인 43$^{\circ}$N 와 151$^{\circ}$E 부근으로 이동하였다. 꽁치의 어획적수온은 5월에는 12.5~14.4$^{\circ}C$, 6월은 12.0~14.2$^{\circ}C$, 7월은 11.4~13.9$^{\circ}C$, 8월은 11.4~15.9$^{\circ}C$, 9월은 12.9~16.9$^{\circ}C$, 10월은 12.7~l7.3$^{\circ}C$, 11월은 13.1~17.6$^{\circ}C$ 그리고 12월에는 15.0~19.1$^{\circ}C$이었다. 어획종은 총 13종으로서 목표종인 꽁치가 99.9% 어획되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조업일수는 소나를 보유한 조업선과 소나를 보유 하지 않은 조업선 사이에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투망횟수, 어획량 및 CPUE는 소나를 보유한 조업선이 각각 13%, 26%, 12% 높게 나타났다.

멸치 기선권현망의 어장형성과 어황변동에 관하여 (In Relation to the Formation of Fishing Ground and the Fluctuation of Fishing Condition of Anchovy , Engranlis Japonica , Catched by Anchovy Drag Net)

  • 박종화;이주희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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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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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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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1970~1988년의 19개년간 한국 남해안에서 어획된 멸치의 어황조사 자료와 해황조사 자료를 토대로 멸치 기선권현망의 어장형성과 어황변동에 관하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멸치 기선권현망어업의 어획량은 1970년에 21, 000M/T에 불과하였으나 그 후 크게 증가하여 최근에는 10만 M/T 내외의 어획량을 나타내고 있으며, 주대상어종은 멸치로서 이 한 종이 전체 어획물의 98%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 멸치 기선권현망어업의 어기는 1월~3월, 7월~12월까지이며, 이 중 성어기는 7월~12월(최성어기: 8월)이고 한어기는 1~3월로 나타났으며, 어장은 여수해협으로부터 남해연안을 거쳐 방어진 사이의 해역에서 형성되나 계절별로 다소의 변동을 하고 있다. 3. 멸치의 춘계(4~6월) 산란군의 어획량(X)과 추계(7~12월) 어획량(Y)과의 사이에는 Y=62,246+1.30X, r=0.63의 관계식으로 나타나므로서 멸치의 춘계 산란군의 양과 추계 멸치 기선권현망의 어황사이에는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멸치 기선권현망어업의 어황 풍.흉은 해양구조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멸치의 중심 어장인 남해 중동부 해역과 동해남부 및 남해서부해역의 수온이 심한 차이를 보이므로서(수온표준화지수 FI는 남해 중동부 해역이 -50~-150) 수괴의 분리 현상이 나타나거나 수온전선이 연안측 가까이에서 형성될 때 해황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 최성어기인 8월에는 수온약층이 20~22$^{\circ}C$의 수온대를 중심으로 10m에서부터 20m 이내의 수층에 조밀하게 형성 될 때 좋은 어장이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불황을 보인 해에는 남해 중동부 해역에서 현저한 저수온(FI=-50~-150)을 보이거나 해역간의 수온 분포가 동질적이어서 수괴의 분리현상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또 8월의 수온약층도 30m보다 깊은 수층에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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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자망 어획양의 분포와 해황 (The Distribution of Catch of Anchovy by the Gill Net Fishery and Oceanographic Condition)

  • 손태준;김진건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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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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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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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한국 근해에서 최근 14개년간(1969-1982)의 멸치 자망에 의한 어획통계자료로부터 어장의 평균 분포와 해황과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멸치의 중요어장은 어획이 있었던 전 어장면적의 $20\%$에 지나지에 지나지 않은 속초, 구룡포, 기장, 거제도, 및 충무의 인접한 5개 해구에 집중되어 있고, 연평균어획양의 약 $80\%$가 여기서 어획된다. 이 어장에서의 어획양 변동계수는 $0.3{\sim}0.6$으로서 작고, 평균 CPUE가 81.2 kg/set로 비교적 크다. 멸치 자망의 주어기는 일년 중 어획양이 극대치를 나타내는 $4{\sim}6$월의 춘계어기와 $10{\sim}11$월의 추계어기였다. 어장중심은 $37^{\circ}N$ 이북 해역에서는 주문진 동방 약10마일 역이며, $35^{\circ}-37^{\circ}N$ 해역에서는 기장 동방 약 25마일 역에 위치하고, $35^{\circ}N$ 이남 해역에서는 충무 남방 약 35마일 역이다. 일년중 어획양의 변동은 2월에 최소이고 5월에 최대인데, 이것은 냉수역 한계수온으로 생각되는 $10^{\circ}C$등온선과 관계가 깊었으며, $34.0{\sim}34.4\%0$ 등염선역이 주어장이 형성되는 곳이었으나 명확한 관계는 알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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