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양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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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커런트의 항산화, 항응고 및 혈소판 응집저해 활성 (Anti-oxidant, Anti-coagulation, and Anti-platelet Aggregation Activities of Black Currant (Ribes nigrum L.))

  • 김미선;손호용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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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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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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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블랙커런트는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관목으로, 즙이 많은 검은 열매와 잎을 주스, 잼, 젤리, 시럽 등으로 가공하여 식용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블랙커런트(오스트리아산)의 착즙액과 이의 순차적 유기용매 분획물인 hexane 분획물, ethylacetate (EA) 분획물, butanol 분획물 및 물 잔류물을 조제하여 각각의 성분 분석, 항산화 활성, 혈전 생성과 관련된 항응고 활성 및 혈소판 응집저해 활성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착즙액과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고함유 분획인 EA 분획물에서 강력한 DPPH 음이온, ABTS 양이온, nitrite 소거능과 환원력을 확인하였다. EA 분획의 $RC_{50}$ (활성 radical을 50% 제거하는 데 소요되는 시료의 양)는 각각 136.3, 66.2 및 $115.5{\mu}g/ml$ 값을 나타내어 vitamin C가 나타내는 $RC_{50}$의 각각 1/10, 1/16 및 1/7.7에 해당하는 항산화력을 나타내었다. 또한 착즙액과 이의 EA 분획물, butanol 분획물은 아스피린에 필적하는 강력한 항응고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EA 분획물과 butanol 분획물은 아스피린보다 우수한 혈소판 응집억제활성을 나타내었다. 혈소판 응집을 50% 저해할 수 있는 아스피린 농도는 0.395 mg/ml인 반면, EA 분획 및 butanol 분획은 각각 0.192 및 0.261 mg/ml로 나타났다. 상기의 활성 분획물은 0.5 mg/ml 농도까지 인간 적혈구에 대한 용혈활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블랙커런트의 강력한 항산화, 항응고, 혈소판 응집저해 활성을 이용한 신규의 항혈전제 개발 및 이용이 가능함을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블랙커런트의 항혈전 활성에 대한 최초의 보고이다.

기업지배구조정보가 신용재무평점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Effects of Corporate Governance Information on Credit Financial Ratings)

  • 김동영;김동일;서병우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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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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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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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기업지배구조가 우수하면 기업경영자의 감시역할을 하고 대리비용과 정보비대칭을 감소시킨다. 기업지배구조점수가 높을수록 기업 내부통제시스템과 재무보고 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으므로 기업 경영이 활성화되고 기업성과가 높아지므로 신용재무평점이 높아질 것이다. 이러한 전제하에 가설을 설정하고 본 연구는 기업지배구조(CGI)가 신용재무평점(CFR)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 연구하였다. 연구결과, 기업지배구조(CGI)와 신용재무평점의 관련성은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계수부호는 기대부호인 양(+)이 값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 기업지배구조(CGI)가 우수할수록 신용재무평점의 점수가 커질 것이라는 예측과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CGI가 우수할수록 신용재무평점이 커진다는 것이다. 본 연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건전한 지배구조와 감시기구를 갖춘 기업이 보다 높은 신용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유용한 지침을 실무 및 연구 분야에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과 중국의 중등학교 교사 신규채용제도 비교 분석 (Does the Quantitative Supply of Secondary Teachers Compromise their Quality?: A Comparative Analysis of South Korea and China)

  • 김이경;안지윤;위화구
    • 비교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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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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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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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중등학교 교사의 신규채용제도는 교직에 적합한 인재를 충원하는 시작점일 뿐만 아니라, 교원양성 방향과 프로그램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강조되어 왔다. 그러나 양적 수급조절에 치우쳐 적격자 선발이라는 본래의 기능에 충실하지 못하다는 문제인식에서 본 연구는 유사한 상황에 직면해 있는 한국과 중국의 중등학교 교사 신규채용제도를 비교 관점에서 분석한 후 시사점을 도출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변천과정 및 변화동인, 자격요건, 선발방식을 준거로 삼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과 중국의 중등학교 교사 신규채용제도의 변화에는 사회 경제적 요인이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선발의 적합성보다는 교원의 양적 수급 불균형 해소가 주된 변화 동인으로 작용하였다. 둘째, 양 국가 모두 신규채용의 전제 조건으로 교사자격증을 요구하고 있으나, 교사 자격을 검증하는 기제가 취약하다는 점은 공통적인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셋째, 교직 적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한다는 목적 하에 양 국가는 각기 다른 접근을 채택하여 선발방식을 부단히 변화시켜 왔으나 교원수급의 조절 실패 및 과잉공급된 지원자를 선별하기 위한 객관성과 공정성의 강조로 인하여 교사로서의 적합성 검증기능은 한계를 노정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중등학교 교사 신규채용제도가 양적 수급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교직에 적합한 인재를 충원하기 위한 질적 접근을 지향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주역』 속에 나타난 최고 통치권자와 부하 직원의 상호 작용 관계 연구 (A Study for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overeign and the Follower in Juyeok)

  • 이대희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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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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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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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논문에서는 "주역"의 기본 요소인 음양, 소성 팔괘, 대성 64괘를 토대로 최고 통치권자와 하위 직원 사이의 관계 유형을 살펴보았다. "주역"에서 최고통치권자인 5효는 (1) 기본적으로 양(陽)이냐 음(陰)이냐에 따라 기본적 특성에 차이를 보이고(대분류), (2) 자신이 몸담고 있는 소성괘의 특성에 기반한 특징을 보이며(중분류), (3) 대성괘(大成卦)의 상황에 따라 다른 특성을 보인다(세(細)분류). 양효인 5효는 '양의 성질'을 가진 남성형 최고 통치권자로 여겨지고, 음효인 5효는 '음의 성질'을 가진 여성형 최고 통치권자로 볼 수 있다. 건괘는 가장 건장한 지도자로서 의젓함과 판단력이 뛰어난 '건장한 지도자형'이고, 태괘는 건장함 속에 자애롭고 차분한 '은택의 지도자형'이다. 리괘는 화려하고 열정적인 '열정의 지도자형'이고, 진괘는 음이 지배적인 분위기 속에서 용기 있게 시작의 상승 작용을 하는 '개척의 지도자형'이다. 손괘는 사양하고 양보하는 미덕을 지닌 '겸양의 지도자형'이며, 감괘는 항시 아래하면서 냉정한 사리분별력을 가진 '지혜의 지도자형'이다. 간괘는 땅의 위로 우뚝 솟구친 '의지의 지도자형'이며, 곤괘는 곧고 반듯하며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포용의 지도자형'이다. 소성괘가 중첩되어 이루어진 대성괘(64괘)는 소성 8괘의 속성이 아래(내괘), 위(외괘)로 현현(顯顯)된다. 그러면서 동시에 대성괘 전체의 특성이 나타나게 된다. 최고 통치 지도자도 이런 '대성괘가 가지고 있는 속성'을 바탕으로 지도력을 발휘해야만 한다. 이 '대성괘가 가지고 있는 속성'은 상황적 리더십의 '상황'으로서, 다른 말로 하면 지도자가 인정하고 들어가야만 하는 전제 조건이기도 한다.

존재원천의 소리 - 횔덜린의 시 '회상'과 철학적 해석학 - (Stimme aus der Seinsquelle Hölderlins Gedicht >Andeoken< und Philosophische Hermeneutik)

  • 이경배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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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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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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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논문은 사유 이전의 근원존재에 대한 앎의 철학이라고 할 사변철학의 구체적 형상화로서 횔덜린의 사변시 '회상'에서 존재원천의 시적 재현과 철학적 해석학의 존재론을 사유에 대한 존재의 우위성과 사건의 존재론이라는 하나의 논의지평에서 다루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횔덜린과 해석학적 존재론은 첫째 근대 계몽주의 철학이 다다른 확신의 토대라고 할 사유의 반성적 구조에 대한 비판으로부터 사유의 존재론적 전제로서 근원존재를 논리적, 시간적 원천으로 규정하며, 둘째 사유의 개념적 파악 대상이 아닌, 때문에 언제나 사유를 초월하여 존재하는 근원존재의 지각 가능성을 존재론적 측면에서는 존재 자신의 자기 부정운동에서, 인식론적 측면에서는 존재의 언어적 표현에서 찾는다. 즉 양 철학에 따르면 반성적 사유가 구별을 존재원리로 지니는 한, 근원존재는 '하나'로부터 구별이라는 점에서 사유의 논리적 전제이며, 또한 '하나'로부터 '여럿'으로의 시간적 전개라는 점에서 역사철학적 시원이다. 그리고 모든 것에 앞선 '하나'의 존재는 부정적 자기변용의 역사적 자기발현을 통하여, 또한 동시에 자기발현의 서사적 상징화인 언어적 표현을 통하여 존재이게 된다. 그러므로 구별의 부정적 전개일 뿐인 범주적 경계 짓기로서 오성의 언어는 근원적 존재원천에 머묾일 수 없으며, 존재원천으로부터 소리에 귀기우려 듣는 시어가 근원존재의 자기운동을 해석학적 의미지평으로 번역하여 놓는다. 이를 근거로 논문은 횔덜린의 근원존재에 대한 '회상'은 존재원천의 시적 지각이며, 존재원천에 대한 해석학적 존재론이라는 점을 부각하려 한다.

7종 해조류 NDF에 결합된 미량무기질(Fe, Zn, Cu, Mn) 함량 및 추정 이용률 (Substantial Estimated Availability and NDF-Bound Trace Minerals (Fe, Zn, Cu, and Mn) Contents of Seven Different Seaweeds)

  • 곽연화;김형수;최수진;김대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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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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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8-1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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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해조류 세포벽에 결합된 무기질은 모두 이용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해조류의 세포벽물질(중성세제불용성섬유: neutral detergent fiber, NDF)을 측정하고 이에 결합된 미량 무기질 Fe, Cu, Zn, Mn의 함량을 조사하여 해조류내에 함유되어 있는 무기질 함량에서 빼줌으로써 계산하여 해조류의 무기질 이용률을 추정하였다. 해조류 총 7종에 대해, 해조류 100 g당 NDF에 결합된 무기질 Zn, Cu, Mn의 평균 함량은 각각 1.78, 0.43, 0.23 mg으로 그에 따른 이용률이 각각 90.56, 85.43, 87.26%로 모두 85% 이상의 높은 이용률을 나타냈다. 반면, Fe은 NDF에 결합된 무기질 함량이 22.42 mg/100 g으로 비교적 많은 양이 결합되어 있어 그 이용률은 68.36%로 낮은 이용률을 보였다. Fe이 NDF에 가장 많이 결합한다는 보고와 같이 해조류에서도 식이섬유인 NDF에 결합된 Fe의 함량이 많아 그 이용률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하지만 그 외 Zn, Cu, Mn의 이용률은 85% 이상으로 높아 인체 내의 소화율을 고려한다 하더라도 이들 무기질은 높은 추정 이용률을 보일 것으로 판단되어 인체 영양상 미량 무기질의 좋은 식품자원으로써 그 이용을 기대해 본다.

시장지향성이 기업성과를 창출하는 과정에서 시장정보품질과 종업원 업무성과의 역할: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The Role of Market Information Quality and Employee's Task Performance Linking Market Orientation to Firm Performance in SMEs)

  • 홍성준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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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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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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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많은 연구들이 시장지향성의 기업성과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밝혀주고 있지만 최근까지도 시장지향성이 어떻게 기업성과를 창출할 것인지에 대한 논란은 지속되고 있다. 본 연구는 기존 연구들이 시장 지향적 행위의 질적 측면을 간과하고 있고, 시장지향성의 성과를 주로 기업수준의 성과에 초점을 맞추고 있을 뿐 아니라 산업이나 경영환경에 따라 지나치게 다양한 매개변수를 사용하고 있다는 한계점을 극복하고, 일반화된 성과 창출과정을 설명하고자 하였다. 시장지향성이 기업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시장정보의 행위적 측면뿐만 아니라 시장정보의 품질이 전제되어야 하며, 개인수준에서 성과 창출이 매개되어야 조직 전체의 성과로 확산될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시장지향성과 기업성과 사이에서 시장정보품질을 조절변수로, 종업원의 업무성과를 매개변수로 제시하였다. 이들 변수는 산업 차이나 대상에 관계없이 적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시장지향성 연구의 보편성과 실무적 적용가능성을 확대했다는 의의가 있다고 할 것이다. 연구결과 시장지향성-기업성과 간의 관계에서 2가지 변수의 역할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시도는 학문적으로는 시장지향성을 양과 질이 균형 잡힌 개념으로 완성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입장에서 성과창출에 대한 새로운 설명을 제시하였다는 의미가 있다. 실무적으로는 시장지향성을 적용하는 동기를 부여하고, 성과 창출과정을 쉽게 이해해 활용도를 개선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혈액·수액용 PVC 백에서 용출된 DEHP의 검출 분석 방법 비교; 기체 크로마토그래프와 분광 광도계 (Comparison of Analytical Methods for DEHP Migration from PVC Bags for Blood Storage and Infusion; By Gas Chromatography and UV-vis Spectrophotometry)

  • 김정환;김성훈;최형기;이창형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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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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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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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Di-(2-ethylhexyl)phthalate (DEHP) 가 가소제로 첨가되 있는 poly(vinylchloride) (PVC) 제품의 사용중에는 DEHP가 방출되어 나올 가능성이 있다. 이때 추출되는 DEHP의 정량적인 측정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그 방법에 따라 용출량에 많은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측정방법과 결과에 대한 비교분석은 시급한 과제라 할 수 있다. 이를 평가하기 위하여 PVC를 주원료로 하는 혈액백과 수액백에서의 DEHP 용출에 관한 연구를 기체 크로마토그래프와 분광광도계를 이용한 두 가지 방법으로 수행하였다. 5종류의 PVC 백을 실험 재료로 선택하여 $40{\times}10{\times}0.4mm$ 크기의 시편을 제조하고 이를 용출액에 담가 1시간동안 DEHP를 용출하였다. 기체 크로마토그래프로 DEHP 를 검출한 결과 시료에 따라 $23.2{\sim}70.9{\mu}g/mL$ 의 DEHP가 용출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 PVC백 안에 용출액을 주입하여 1시간 동안 DEHP를 용출시키고 분광 광도계를 이용하여 DEHP를 검출한 결과 $24.8{\sim}41.3{\mu}g/mL$의 DEHP가 용출되었다. 용출 조건과 실험방법에 따라 서로 다른 수치를 보임을 알 수 있었고 단위 시간 단위 면적 당 용출되는 DEHP의 양은 일정하다는 전제 하에 두 실험의 결과를 비교하고 환산하는 식을 구하여 적용한 결과 두 측정방법에서 얻어진 용출량이 거의 일치하였다.

전자소자를 이용한 인간 감성지표 코티졸 검출에 관한 기초연구 (A pilot study on measuring the human cortisol using an electronic device)

  • 이희조;이정현;황유선;정효일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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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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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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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감성과학에서 인간의 감성을 손쉽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나 기법 등은 매우 중요한 분야이다. 최근 마음의 변화는 몸의 변화를 수반한다(정신신경증면역내분비학, psychoneuroimmunoendocrinology)는 전제하에 인간 감성을 체액을 통해서 측정하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몸의 변화 중에 최근까지 가장 많이 연구된 것은 스트레스에 관한 것으로 이를 측정하는 지표로는 코티졸(cortisol)이라는 물질이 널리 알려져 오고 있다. 코티졸을 측정하는 기존의 방법을 열거하면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HPLC), fluorometric assay, reverse phase chromatography 등이 대표적인데 모두 시간이 많이 걸리고 가격이 비싸며 휴대용이 아니기에 POCT (point of care testing)에 적합하지 않다. 이에 본 연구진은 소형 초고주파 공진 소자를 만들어 타액 속의 코티졸을 측정할 수 있는 항체를 고정하고 이것이 코티졸과 결합할 때 나오는 공진신호를 읽음으로써 환자의 타액 속 코티졸을 쉽고 빠르게 측정할 수 있는 기법을 소개한다. 본 연구를 위해 제안된 공진소자는 밀리미터 크기의 소자로서 제작이 용이하며 간단한 형태이다. 최종적으로 소자표면상에 결합되는 코티졸 농도변화(100, 10, 1, 0.1 ng/ml)에 따라 거의 선형적인 주파수응답(11, 10, 9, 7 MHz) 특성을 보인다. 100 pg/ml에 해당하는 적은 코티졸의 양까지 거의 실시간에 가까운 빠른 시간 안에서 쉽게 검출이 가능하며, 뿐만 아니라 표지(labeling)가 필요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농도에 따른 주파수 변화를 기반으로 하는 코티졸 감성지표센서는 무선단말시스템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과 응용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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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스마트공장 표준화 전략 (Standardization Strategy of Smart Factory for Improving SME's Global Competitiveness)

  • 정선양;전중양;황정재
    • 기술혁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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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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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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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정보통신(ICT)의 발달은 제조업에 있어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 제조공정에는 사물인터넷, 증강현실, 빅데이터와 같은 최신 정보기술이 적용되어 스마트공장이라는 이름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미국, 독일, 일본 등 선진국들은 전기전자, 자동차, 기계 등의 제조업에서 스마트공장을 활발히 도입함에 따라 기존의 제조기업들의 생산품질을 높이고, 생산 환경은 유연한 체제로 변화시키면서 미래 제조업을 앞당기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국내 제조업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었으며 대기업 중심으로 스마트공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들은 기술적, 재무적 어려움으로 인해 스마트공장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지 못하다. 이같은 배경 속에서 본 논문은 스마트공장의 표준화가 중소기업들의 스마트공장의 활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제하고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스마트공장의 표준화 전략 및 확산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이론분석을 통하여 스마트공장의 확산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기술적 요인, 조직적 요인, 산업적 요인, 정책적 요인으로 도출 분류하고 사례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증분석 대상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핵심이 되고 있는 뿌리산업이며, 특히 금형분야의 두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향후 뿌리산업 중소기업들에게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표준화 전략 4가지, 즉 국제 표준화, 정부주도 표준화, 기업주도 표준화, 비표준화 추진 등을 도출 및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