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약용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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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와 두충 잎 추출물 처리에 따른 콩나물의 생장 및 형태적 특징 (Growth and Morphological Charactersistics of Soybean Sprouts Treated with Leaf Extracts of Thea sinensis L. and Eucommia ulmoides Oliver)

  • 강진호;박철종;윤수영;전승호;허창영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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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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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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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식물잎 추출물과 같은 천연물질을 처리한 콩나물이 시판되고 있다. 녹차잎 추출물을 처리한 콩나물과 상대적으로 세근형성을 더욱 억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 두충잎 추출물의 처리호과를 비교하고자 녹차잎과 두충잎 추출물에 침종하여 재배한 콩나물의 재배일수에 따른 세근형성, 생장 및 형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본 시험을 수행되었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두충잎과 녹차잎 추출물 처리 모두 풍산나물콩과 소원콩 보다는 준저리에서 하배축 길이가 7cm 이상의 비율이 현저히 낮은 반면, 발아는 되었으나 4cm 이하의 비율을 현저히 증가 시켰다. 이들 추출물 처리에 대한 하배축, 뿌리 및 전체길이, 하배축 중간과 hook부분 직경, 각부위 및 전체 생체중에 대한 품종별 반응도 하배축 구성 비율과 유사하였다. 2. 두충잎과 녹차잎 추출물 처리 모두 재배일수가 길어질수록 하배축 길이가 4~7cm, 4cm 이하 및 미발아개체의 비율 감소로 7cm 이상의 비율이 증가되었다. 하배축, 뿌리 및 전체길이, 하배축 중간과 hook부분 직경, 하배축과 뿌리 무게의 증가로 전체 생체중은 재배일수가 길어질수록 증가되었다. 3.녹차잎 추출물 처리에 비하여 두충잎 추출물 처리에서 세근형성이 지연되고 개체당 형성된 세근수도 적고 재배일수가 길어질수록 증가정도가 적었다. 하배축과 뿌리 길이, 하배축 굵기, 개체당 전체생체중에서도 녹차잎 추출물보다는 두충잎 추출물 처리에서 작고 적어 콩나물 생장에 대한 억제효과는 두충잎 추출물 처리에서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당귀 내추대성 품종 및 건재약재 판별을 위한 RAPD marker 선발 (Selection of RAPD marker to discriminate the bolting-resistant varieties and commercial dried medicinal materials of Angelica species)

  • 방경환;유홍섭;구달회;조준형;박희운;성낙술;박상일;김홍식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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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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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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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당귀의 품종과 수집종의 구분 수단으로 내추대성과 추대성 당귀의 구분과 수입 약재와 국산 약재를 건재로 혼용하여 사용하였을 때 기원 식물을 판별하기 위해 RAPD based primer를 선발하고자 PCR을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임의의 10-mer primer와 20-mer primer 등 총 72개의 primer를 사용하여 3개의 내추대성 특이적인 primer를 찾았는데, URP04 primer에서는 1.7 kb 부근에서 내추대성 특이적인 band가 나타났고, OPD11 primer에서는 1.2 kb 부근에 band가 없는 것이 내추대성으로 나타났으며, OPP09 primer에서는 1 kb 부근의 major band가 없고 1.2 kb와 0.8 kb부근에 band가 있는 만추당귀 특이적인 band pattern이 나타났다. 한편 OPC02 primer는 참당귀내에서 내추대성과 추대성 4집단 모든 sample에서 똑같은 band pattern을 보였던 primer로써, 이 primer를 사용하여 국내산 참당귀를 중국당귀, 일당귀와 판별할 수 있었고, OPD11과 OPP09 및 URP04 primer는 참당귀내에서 내추대성과 추대성을 구분 할 수 있었던 primer들로써 이들 primer로도 참당귀를 중국당귀, 일당귀와 판별할 수 있었다.

시판 전통주의 항균, 항산화 및 항혈전 활성 평가 (Evaluation for the Antimicrobial, Antioxidant and Anti-thrombosis Activity of Korean Traditional Liquors)

  • 류희영;금은주;배경화;김영관;권인숙;손호용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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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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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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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국내 전통주의 품질 우수성 및 유용 생리활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판 전통주의 이화학적인 성분들을 분석하고, 알코올을 제거한 전통주 농축액의 항균 활성, 항산화 활성 및 트롬빈 저해에 따른 항혈전 활성을 평가하였다. 국내의 시판 탁주($T1{\sim}T3$), 약주썬주($Y-l{\sim}Y-5$), 과실주(F-1) 및 소주(S-1, S-2)를 대상으로 성분 분석 결과, 사용된 발효기질 및 첨가된 약용식물에 따라 차이를 나타내었으나, 전반적으로 Y-3, Y-4, Y-5 및 F-1에서 높은 함량의 환원당, 총 폴리페놀,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나타내었다. 또한 유용 생리활성 활성을 평가한 결과 Y-3, Y-4, Y-5 및 F-1에서 강력한 항세균 활성과 항혈전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DPPH 소거능은 F-1에서만 미약하게 확인되었다. 특히 항세균 활성의 경우 기존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균주에 대해서도 우수한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그람 양성 및 음성세균 모두에 저해활성을 나타내었다. Y-3, Y-4, Y-5 및 F-1 전통주 농축액의 유기용매를 이용한 순차적 활성분획 결과, 항균 및 항혈전 활성이 모두 ethyl acetate 분획물에서 확인되었으며, 특히 항혈전 활성의 경우 Y-3, Y-4 및 F-1에서는 aspirin보다 더욱 강력한 트롬빈 저해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결과는 전통주의 발효과정 중 첨가한 발효기질 및 약용식물로부터 다양한 물질이 용출, 생성 및 수식되어 유용 생리활성을 제공할 수 있음을 나타내며, 국내 전통주로부터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의 생산도 가능함을 제시하고 있다.

강원도에서 수집된 왕머루의 생장과 과실특성 (Growth and Fruit Characteristics of Vitis amurensis Rupr. Collected in Gangwondo)

  • 박영식;허재윤;김인종;허수정;김경희;정병찬;박성민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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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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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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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강원도에서 수집되어진 왕머루를 관능평가와 기능성물질 분석을 통해 우량한 개체를 선발하였고, 선발되어진 왕머루를 통해서 생육과 과실특성을 검정하였다. 왕머루의 생육특성을 검정하기 위한 실험은 재배품종인 ‘캠벨얼리’와 ‘거봉’과 비교를 통해 이루어졌다. 왕머루의 만개기와 착색기는 실험에 이용되어진 재배품종들에 비해서 빨랐으나 수확기에 있어서는 늦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재배적 특성에 있어서 재배품종과 야생머루의 차이가 큰 것으로 판단되지는 않았다. 신초생장 양상을 통하여 평가되어진 생장곡선은 재배품종과 매우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생머루의 과실 비대는 착과이후 $3{\sim}4$일 경에 급속도로 신장하다가, 신초가 생장하는 시기에 신장이 느려졌으며, 두 번째 생육이 시작되는 시기부터 재배기까지 과실의 크기에 있어 대략 2배가량 신장하여 왕머루의 과실 발달은 두 번의 정지기를 가지는 이중생육곡선으로 구분되었다. 왕머루의 과실의 크기와 가용성당 함량은 수령에 따라 증가한 반면, 산도와 총 당함량은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반적으로 수령이 증가함에 따라 생육이 안정화되고 계통의 특성이 발현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능성 물질의 검정에서 야생머루의 안토시아닌 함량은 16.6에서 50.2mg/100g로, 레스베라트롤 함량은 0.143에서 $0.236{\mu}g/100\;g$으로 재배품종들에 비해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수집되어진 왕머루의 과실과 생육특성을 검정한 결과에서 야생머루는 일반재배품종들보다 유용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었으며 따라서, 이러한 왕머루의 다른 식품학적인 요소들은 포도속 식물의 육종연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발아 메밀 추출물의 항산화.항균활성 및 세포독성 (Antioxidative, Antimicrobial and Cytotoxic activities of Fagopyrum esculentum $M{\ddot{o}}ench$ Extract in Germinated Seeds)

  • 황은주;이숙영;권수정;박민희;부희옥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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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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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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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식물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은 예로부터 건강증진 및 질병치료를 위하여 다양하게 이용되어 왔고, 실제로 morphine, ephedrine 등과 같이 천연물에서 유래한 의약품이 현재에도 질병치료에 널리 응용되고 있다. 메밀 (Fagopyrum esculentum $M{\ddot{o}}ench$)의 proanghocyanidine, rutin, lignan 등은 항산화, 항균활성 및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성분으로 보고 (Cassidy, 1996; Rym of al., 1996)되었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메밀의 기능성 물질의 확보와 가공을 통한 원료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국내산 메밀을 발이 길이별로 추출물을 제조하여 식품성 성분의 생리활성 인자를 탐색할 목적으로 각 길이별 추출물로 항산화활성 및 항미생물 활성을 측정하였다. 먼저, 항산화 활성에서 DPPH의 50%를 환원 시키는데 필요한 시료의 양$(RC_{50})$은 무발아에서 $50.41\;{\mu}g/mL$, 발아길이 10 mm에서 $80.57\;{\mu}g/mL$, 발아길이 2 mm에서 $93.77\;{\mu}g/mL$, 발아길이 5 mm에서 $107.09\;{\mu}g/mL$순으로 천연항산화제인 Vit. C $5.98\;{\mu}g/mL$보다는 약하지만, 합성항산화제인 BHT $163.96\;{\mu}g/mL$보다는 월등히 뛰어난 라디칼 소거능이 확인되었다. 발아 길이별 각 추출물의 항미생물 활성은 최고농도 $40\;mg/mL$에서 그람양성균인 S. aureus의 투명저지대의 직경이 4{\sim}10\;mm$ 였고, 그람음성균인 P. aeruginosa는 $2{\sim}9\;mm$의 범위에서 증식이 억제되어 항균활성은 비교적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그 외의 균주에서는 본 실험에서 사용한 첨가농도로는 완전한 증식억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무발아 시료와 비교할 때 발아가 진행되면서 항균력이 떨어졌다.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는 최고농도 $800\;{\mu}g/mL$에서 Calu-6 세포의 경우 발아 길이 5 mm 시료에서 95.12%, 무발아 추출물은 87.15%의 높은 암세포 생육억제활성을 나타내었다. 동일 농도에서 발아 길이 5 mm인 시료의 경우 SNU-601에 대하여 85.33%의 억제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유방암세포인 MCF-7과 대장암세포인 Caco-2의 경우 최대농도의 시료를 첨가한 경우에도 세포증식을 억제하지 못하였다. 메밀의 발아 길이별 $IC_{50}$값을 살펴보면, Calu-6에서 발아 길이 5 mm 추출물에서 $301.06\;{\mu}g/mL$, SNU-601에서 2 mm 추출물이 $510.20\;{\mu}g/mL$로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즉, Calu-6와 SNU-601 세포주에 대한 $IC_{50}$은 대조군에 비해 발아에 의하여 세포독성 효과를 증가되었지만, MCF-7와 Caco-2에 대한 항암효과는 없음을 알 수 있었다.

게르마늄 농도를 증가 시킨 동충하초 균사체 열수 추출액의 항암효과 (Anti-cancer Effect of Hot Water Extract from Mycelium in Germanium-enriched Cordyceps militaris)

  • 최정수;허지혜;김대진;남궁수민;이태복;이민우;김성욱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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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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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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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게르마늄(Ge)은 거의 대부분의 영양분, 동물, 식물에서 발견되는 미량원소로 많은 연구를 통해 항균성 항바이러스성 항종양성 항돌연변이성 및 면역조절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동충하초는 중국의 전통적인 약용 버섯으로 항종양성, 항산화성 및 면역조절 효과 등 다양한 생물학적 활성을 지니고 있으며 미량원소를 축적시키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특성을 이용하여 본 연구는 게르마늄 농도를 증가시킨 동충하초(CMGe)의 열수 추출액을 얻어내고 그 생물학적 특성을 실험하였다. 네 가지 암세포주 Ramos, A549, HepG2, CEM와 MSC에 대한 CMGe의 세포독성을 MTT assay를 통해 확인한 결과, CEM에서 항증식성이 가장 높고 MSC에 대한 세포독성은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누드마우스에 인간 신경아교세포종(U87MG)을 이종이식하여 종양의 부피와 무게를 조사한 결과, CMGe열수 추출액 처리군에서 종양 부피와 무게의 감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런 결과는 CMGe가 앞으로 의약 및 제약산업에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lobal ginseng research

  • Nguyen, Phuoc Long;Nguyen, Hoang Anh;Park, Jeong Hill
    • 인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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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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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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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지금까지 Web of Science의 core collection에 나타난 인삼 관련 연구논문의 수를 분석하였다. 인삼논문이 처음 나타난 1905년부터 2019년까지 전세계에서 총 8,090편의 SCI(E) 논문이 출판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최근 24년, 즉, 1996년부터 2019년까지의 논문이 7,385편이었다. 1980년 18편에 불과했던 인삼 논문이 1990년에는 53편, 2000년에는 97편, 2010년에는 369편, 2019년에는 678편으로 비약적으로 증가하였다. Web of Science의 core collection에 수재된 전체 학술논문에서 인삼 논문이 차지하는 비중도 1970년 0.0008%, 1980년 0.0044%, 1990년 0.101%, 2000년 0.0141%에서 2019년에는 0.0422%로 비약적으로 증가하였다. 지난 24년간 출판된 인삼 연구논문 중 원보(노트 포함)는 7,099편, 리뷰는 286편이었다. 총 78개국 3,286개 기관에서 연구가 이루어졌으며, 1,274개 학술잡지에 논문이 수재되었다. 전체 논문 중 중국에서 연구된 논문이 40.3%로 가장 높았고, 대한민국에서 연구된 논문이 34.7%로 한국과 중국의 연구가 전체의 75%를 차지하였다. 그 다음은 미국(6.0%), 일본(4.1%), 캐나다(2.9%) 순이었다. 2013년까지는 한국에서 연구된 논문이 가장 많았으나 2014년부터 중국에서 연구된 논문의 수가 더 많아졌다. 지난 24년간 인삼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약용식물로 인삼 다음으로는 차(6,499편), 마늘(3,641편), 은행(2,590편), 생강(1,945편) 순이었다.

한약재 추출물의 항산화작용 및 아질산염 소거작용 (Antioxidative and Nitrite Scavenging Abilities of Medicinal Plant Extracts)

  • 박찬성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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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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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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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3종류의 약용식물(당귀, 목통, 골담초)을 물과 $70\%$ 에탄올로 추출하여 전자공여능과 아질산염 소거능을 조사하여 건강 식품의 제조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3종류의 한약재중 물추출물의 수율은 목통($35.63\%$)>골담초($31.36\%$)>당귀($8.98\%$)의 순이었으며 에탄을 추출물의 수율은 목통($31.82\%$)>당귀($14.15\%$), 골담초($5.20\%$)의 순으로서 목통이 가장 높은 수율을 나타내었다. 한약재 추출물의 전자공여능은 물추출물 300-1,000 ppm에서 당귀가 $62-88\%$로 가장 높았으며, 에탄을 추출물 300-1,000 ppm에서는 목통이 $72-87\%$로 가장 높은 전자공여능을 나타내었다. 아질산염 소거능은 pH 1.2에서 가장 높았고 pH가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pH 1.2에서 아질산염 소거능은 물추출물 1,000 ppm에서 $35-40\%$로 골담초가 가장 높았고, 에탄을 추출물 1,000 ppm에서 $33-42\%$로서 목통이 가장 높았다. 3종류의 한약재 중에서 목통은 추출물의 수율이 가장 높고 전자공여능과 아질산염 소거능이 가장 우수하여 식품에 항산화 및 아질산염 소거의 목적으로 첨가할 수 있는 적합한 약재로 생각된다.

맨드라미 (Celosia cristata L.) 에탄올 추출물이 항산화 및 항노화 작용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Celosia cristata L. ethanol Extract on Anti-oxidant & Anti-aging Activity)

  • 표영희;윤미연;손주현;최태부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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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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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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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화장품 신소재 개발을 위하여 맨드라미(Celosia cristata L.) 식물의 에탄올 추출물을 이용하여 생리활성 효과 정도 및 화장품의 응용에 대한 연구를 하였다. 맨드라미는 자생력이 강하고 전국 어디서나 재배가 용이한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세포수준이나 in vivo에서 맨드라미의 항산화 및 항노화 효과에 대한 실험 결과는 보고된 바 없다. 맨드라미 추출물의 피부 자극성을 알아보기 위해 세포 독성을 관찰하였으며 맨드라미 에탄올 추출물 $100{\mu}g/m{\ell}$에서 89.5%의 비교적 낮은 세포 독성을 나타내어 사람 섬유아세포에서의 세포활성 효과가 우수하였다. DPPH를 이용한 항산화 작용측정에 있어서 맨드라미 에탄올 추출물은 농도 의존적으로 항산화 작용을 나타내었고, $100{\mu}g/m{\ell}$에서 25%의 항산화력을 보였으며, silica에 의한 RAW 264.7 세포내 superoxide anion 생성을 최고 농도인 $100{\mu}g/m{\ell}$에서 49.5%로 억제하여 강한 항산화력을 나타냈으며, DCF-DA를 이용한 세포내 $H_2O_2$ 생성을 측정한 실험에서에서도 맨드라미 에탄올 추출물은 농도 의존적으로 항산화 작용을 나타내어 $100{\mu}g/m{\ell}$에서 73%로 강력하게 항산화력을 보였다. 또한 hydroxyl radical 생성을 모두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하여 $100{\mu}g/m{\ell}$에서 69.7%의 강력한 억제력을 나타내어 항산화 효능이 매우 우수하다고 보여진다. 항노화 효능에 있어서 hyaluronidase 억제 결과 농도 의존적으로 효과가 우수하여 최고 농도인 $100{\mu}g/m{\ell}$에서 40%의 높은 억제율을 보였으며, 그 외 elastase에서는 39.7%의 억제율을 나타냈다. 이는 맨드라미가 hyaluronidase나 elastase발현의 전사단계에 관련하거나 혹은 단백질 번역 후 변형 (post-translation modification) 단계에 관여하여 효소를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자원의 재생산이 용이한 맨드라미의 식용 및 약용 자원으로서의 활용가능성을 시사하며, 맨드라미 추출물을 제조하여 화장품에 응용하면 우수한 보습제 및 항산화제, 노화 방지 화장품을 개발할 수 있다고 판단되어진다.

울릉도 마가목의 다양한 부위의 항혈전 활성 (In-vitro Antithrombosis Activity of Different Parts of Sorbus commixta from Ulleung Island)

  • 김미선;성화정;손호용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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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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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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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마가목은 울릉도를 대표하는 약용식물 중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마가목을 이용한 혈행개선 기능성을 가진 고부가가치 음료 제조를 위해 마가목의 미숙과, 성숙과, 줄기 및 잎의 열수 추출물을 제조하고, 이를 대상으로 기존에 보고된 바 없는 항혈전 활성 및 항산화 활성을 검토하였다. 마가목 줄기의 경우 추출효율은 3.99%, pH 5.5이었으며, 열수 추출물은 총 폴리페놀 89.2 mg/g, 총 플라보노이드 28.3 mg/g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다양한 부위의 마가목 추출물들은 0.5 mg/ml 농도까지 인간 적혈구 용혈활성을 나타나지 않았다. 혈액응고 저해활성 평가결과, 줄기 추출물에서만 강력한 트롬빈, 프로트롬빈, 혈액응고인자 저해가 확인되었으며, 인간 혈소판 응집저해활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한편 혈전 생성억제와 관련된 항산화 활성 평가 결과, 줄기 추출물에서 강력한 DPPH 음이온, ABTS 음이온 소거능, nitrite 소거능을 확인하였으며, 각각의 RC50는 각각 119.7, 53.3, 및 117.5 μg/ml으로 계산되었다. 항산화제인 vitamin C의 DPPH 음이온, ABTS 양이온 및 nitrite 소거능에 대한 RC50가, 각각 13.7, 5.2, 및 14.9 μg/ml임을 고려할 때, 마가목 줄기 추출물은 정제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우수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환원력 역시 다른 부위에 비해 강력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강력한 항응고 활성과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는 마가목 줄기 추출물이 신규의 항혈전 천연물 소재로 이용가능 함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