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약물 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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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케닌의 항 알러지 효과 (Anti-Allergic Effects of Nodakenin in IgE/Ag-Induced Type I Hypersensitivity)

  • 김용재;박세진;김택중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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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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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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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알러지 질환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기존의 길항제나 항원 특이적 면역 치료법의 부작용으로 인하여 항 알러지 작용에 효과적인 천연 기능성 물질에 대한 연구가 알러지 질환 치료의 유망한 분야로 여겨지고 있다. 비만세포는 히스타민이나 아라키돈 산, 그리고 전 염증성 사이토카인 등을 방출하는 알러지 반응에 주요하게 작용하는 효과세포이다. 우리는 참당귀의 뿌리로부터 추출한 노다케닌의 알러지 반응 억제효과에 대해서 연구하였다. 노다케닌을 이용하여 비만세포에서의 탈 과립현상 억제 효과를 측정한 결과, 비만세포에서 노다케닌이 탈과립의 표지인 ${\beta}$-hexosaminidase의 방출량을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관찰하였고, 이러한 탈과립 억제 현상이 다양한 사이토카인 중 IL-4과 TNF-${\alpha}$의 양을 감소시킴으로써 매개된다는 사실을 RT-PCR을 통해 확인하였다. 또한 쥐에서 수동피부과민반응을 유도하여 노다케닌을 경구투여 했을 때 알러지성 과민반응 증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결과들은 노다케닌이 항 알러지 약물의 개발에 잠재적인 후보물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Antiplatelet and Antithrombotic Activities of Lindera obtusiloba Extract in vitro and in vivo

  • Lee, Jung-Ok;Kim, Chul-Young;Lee, Seung-Woo;Oak, Min-Ho
    • Biomolecules & Therapeu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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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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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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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논문은 체내외 실험에서 생강 나무 추출물 (LOE)의 항혈소판과 항혈전 활성에 대한 내용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생강 나무는 심혈관과 염증성 질환에 사용되는 전통 약초이다. LOE의 항혈소판과 항혈전 활성은 체외 실험으로 혈소판 응집과 라디칼 소거 활성을 관찰하였고, 체내 실험으로 폐동맥 혈전증을 관찰하였다. LOE는 농도 의존적으로 $IC_{50}$ 값이 3.9 ${\pm}$ 0.1 ${\mu}g$/ml인 안정된 DPPH 라디칼을 소거하였고, $IC_{50}$ 값이 0.9 ${\pm}$ 0.1 mg/ml와 0.4 ${\pm}$ 0.1 mg/ml인 콜라겐-유도 혈소판 응집과 ADP-유도 혈소판 응집을 농도 의존적으로 저해하였다. LOE의 저해 효과는 $IC_{50}$ 값이 1.0 ${\pm}$ 0.5와 1.0 ${\pm}$ 0.7 mg/ml인 아스피린과 비교하였다. LOE의 경구 투여는 콜라겐과 에피네프린의 정맥 주사로 유도된 폐동맥 혈전증을 가진 생쥐 사망을 억제하였다. 따라서 LOE는 항혈소판 활성에 기인하는 항혈전제 이다는 내용이다.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의 약리학과 임상적용 (The Pharmacology and the Clinical Use of 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

  • 이민수;김표한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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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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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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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1) Paroxetine이 5-HT흡수에 가장 강력하고, 선택적이었으며, 그 다음이 fluvoxamine, sertraline, fluoxetine순이었고, sertraline은 다른 SSRIs와는 달리 NE보다 DA억제작용이 더 강했다. 2) Paroxetine이 muscarinic cholinergic 수용체에 대한 친화력이 다소 높았을 뿐, 전반적으로 SSRIs는 histamine $H_1$${\alpha}_1$에 대한 친화력은 약했다. 3) Paroxetine은 ${\beta}$-adrenoceptor와 cyclic AMP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반면, sertraline은 ${\beta}$-adrenoceptor와 cyclic AMP의 감소를 가져왔다. 4) SSRIs의 생체이용율은 대략 50%이었으며, 투약후 2~8시간 사이에 최고혈중농도에 도달하였으며, 특히 sertraline은 음식물과 같이 복용시 혈장의 concentration time curve와 최고 농도를 증가시켰다. 5) Sertraline은 혈중농도가 용량에 비례하였으며, 모든 SSRIs는 비교적 큰 용량분포를 보이고, 높은 비율로 혈장 단백질과 결합되어 있었다. 6) Fluoxetine 대사물의 5-HT 억제 작용이 제일 강했다. 그러나 paroxetine, fluoxetine, sertraline 대사물은 강도는 서로 다르지만 간의 isoenzyme IID6를 억제하며, 그 중에서 paroxetine의 억제작용이 제일 강력하다. 7) Sertraline은 TCAs나 haloperidol과 병합사용시 TCAs나 haloperidol의 혈중농도의 유의한 변화가 없었으며, MAOI A형인 moclobemide와 비교적 안전하게 병용 치료할 수 있다. 8) SSRIs는 TCAs와 비교해볼 때 치료효과는 유사하였으나 fluvoxamine은 자살사고에, paroxetine은 우울중에서 나타나는 불안과 운동성 초조증에 효과적이다. 9) 급성 우울증 삽화시 현저한 효과를 보인 후 적어도 4개월 이상의 유지치료기간이 필요하다. 10) SSRIs는 위장관계통의 부작용이 가장 많았고, 부작용은 일반적으로 분복한 경우가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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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모세포유사세포의 cytoskeletal change가 세포 활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험적 연구 (An Experimental Study on the Effect of Cytoskeletal Changes or Osteoblastic Cell Activities)

  • 이정화;남동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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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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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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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Cytoskeleton은 세포핵과 세포외 기질을 연결하고 있어서 기질에 가해지는 물리적 힘에 의해 cytoskeletal change가 유도되고 이에 의해 세포의 개조활성이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되어 왔다. 본 연구는 골모세포 활성에 대한cytoskeletal change의 역할을 규명하기 위한 것으로서, 신생 백서로부터 조골세포양 세포를 분리, 배양하고 네가지 농도의 cytochalasin B(CB) 또는 colchicine(COL)을 3시간 처리하였다. 다시 배양액을 교환하고 24시간 동안 배양하여 prostaglandin $E_2\;(PGE_2)$, interleukin-6(IL-6), tumor necrosis factor-$\alpha$(TNF-$\alpha$) 및 matrix metalloproteinase-1 (MMP-1) 생산을 측정하고 통계적으로 비교하였으며 cytoskeletal protein actin 변화를 관찰하기위하여 면역형광염색하고 형광현미경으로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CB 처리군에서 $PGE_2$ 생산이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고 COL 처리군에서는 약물농도에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2. IL-6 생산은 CB농도 1.0 ${\mu}g/ml$일때를 제외하고 증가되었다. 3. TNF-$\alpha$도 CB 농도가 1.0 ${\mu}g/ml$ 일때를 제외하고 증가하였다. 4. MMP-1 생산은 CB 처리군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COL 처리군에서는 변화되지 않았다. 5. CB처리군에서는 cytoskeletal actin stress fibers가 사라지고 세포모양이 둥글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보아 cytoskeletal rearrangement는 골모세포유사세포의 활성, 특히 $PGE_2$, IL-6, 및 TNF-$\alpha$같은 paracrine/autocrine factor의 생산과 관련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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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구에서 채집한 문절망둑 Acanthogobius flavimanus의 간장 약물대사효소계와 성호르몬 농도 (Responses in Hepatic Xenobiotic Metabolizing Enzymes and Sex Hormones of Yellowfin Goby Acanthogobius flavimanus in Nakdong Estuary)

  • 이지선;정지현;한창희;심원준;전중균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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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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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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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낙동강 상류로부터 유입되는 각종 오염물질로 심하게 오염된 낙동강 하구역에서 오염정도가 다른 두 지역으로부터 문절망둑 Acanthogobius flavimanus을 채집하여 이들의 간중량지수(HSI), 생식선중량지수(GSI), 해독효소계 및 성 호르몬 수준을 비교하였다. 해독효소계로는 cytochrome P450 (CYP), NADPH-cytochrome P450 reductase (P450R), NADH-cytochrome b5 reductase (b5R), ethokyresorufin deethylase (EROD), glutathione S-transferase (GST)를 조사하였고, 성 호르몬으로는 자성호르몬인 17$\beta$-estradio(E2)을 비롯하여 웅성호르몬인 testosterone (TT), 11-ketotestolterone (11-KT)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HSI는 site 1에서 잡은 것이 암수 모두 유의적으로 컸고, GSI는 site 1의 암컷에서 유의적으로 작았다. 그리고 성호르몬 중 11-KT과 TT농도는 오염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E2농도는 site 1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그리고 해독효소계의 수준은 site 1의 것이 CYP와 EROD수준은 유의적으로 낮았던 반면에 P450R, b5R 및 GST 활성은 site 1에서 높았다. 이들 결과를 정리하면, 낙동강 하구에 서식하는 문절망둑은 성 호르몬 대사를 교란시키는 화합물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으며, 특히 암컷이 더욱 크게 받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담쟁이덩굴 추출물과 분획물의 항산화, 항당뇨 및 항염증 효과 (Antioxidant, Antidiabetic, and Anti-Inflammatory Effects of Extracts and Fractions from Parthenocissus tricuspidata Stems)

  • 조은경;최영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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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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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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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담쟁이덩굴 추출물이 항산화, 항당뇨 및 항염증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수행하였다. 담쟁이덩굴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총 페놀함량은 각각 61.5 mg TAE/g과 122.1 mg TAE/g으로 에탄올 추출물에서 훨씬 높게 나타났다. 에탄올 추출물과 부탄올 분획물의 DPPH 라디칼 소거활성은 1 mg/ml에서 95%와 92%의 radical 소거능을 나타내어 positive control로 사용한 비타민 C와 유사한 항산화력을 보였다. SOD 활성은 에탄올 추출물과 부탄올 분획물 1 mg/ml 농도에서 91%, 97%로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DPPH radical 소거능과 SOD 활성을 측정한 결과 항산화 활성은 모두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열수추출물과 비교할 때 에탄올 추출물과 부탄올 분획물에서 높은 항산화 효과를 보였다. 담쟁이덩굴 추출물의 ${\alpha}$-glucosidase 활성억제 효과는 에탄올 추출물과 핵산 및 부탄올 분획층에서 높은 항당뇨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지금까지 항당뇨 약물로 사용된 것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PS에 의하여 유도된 NO 합성은 1 mg/ml 농도의 담쟁이추출물을 처리함으로써 NO 합성이 약 40%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담쟁이 추출물의 우수한 항산화, 항당뇨, 항염 효과를 시사하고 있으며 특히, 천연 항당뇨 기능성 소재로서 담쟁이 추출물의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비단벌레(Crysochroa fulgidissima) 에탄올추출물의 NO 증강 및 염증인자억제활성 (NO and Cytokine Production due to Crysochroa fulgidissima)

  • 안미영;김순자;정혜경;서윤정;박해철;이영보;김미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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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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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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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비단벌레(C. fulgidissima)는 동아시아에서 중풍을 치료하는 약으로 한국에서는 살충, 지양제로서 사용한 기록이 있다. 본 연구는 비단벌레의 에탄올 추출물의 내피세포에서의 산화질소(NO) 증강효과와 내피성 산화질소 합성효소(eNOS)의 양적 증가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비단벌레 에탄올 추출물은 양성대조약물 sodium nitroprusside에 비해 65.9%의 NO 증강 효과를 가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eNOS에 대해서도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시킴을 확인하였다. 염증성부착인자인 ICAM-1과 VCAM-1 수치와 염증매개인자 프로스타글란딘 $E_2$를 조사하여 비단벌레 에탄올 추출물의 염증억제 기전을 조사한 결과, HUVEC 세포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염증매개인자와 염증성부착인자의 감소를 확인하였다. 아울러 혈관성 내피성장인자(VEGF)의 낮은 수치를 HUVEC 세포에서 관찰할 수 있었다. 에탄올 추출물을 HPLC로 부분정제 후 GC-MS와 MALDI-TOF 분석을 통하여 일부 칸다리딘 성분 함유함을 확인하였다

진생베리 열수 추출물의 다당체 분해 효소와 인슐린 신호전달 분자 PTP1B와 AKT1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Ginseng Berry Water Extract on the Polysaccharide Hydrolysis of Extracellular Enzymes and Intracellular PTP1B and AKT1)

  • 권은정;홍수경;김문무;김주완;김덕원;정경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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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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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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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인삼은 건강에 효과적인 약초라고 알려져 왔다. 인삼의 열매인 진생베리는 인삼의 주성분과 비슷한 ginsenoside, saponin, polyphenol, polyacetylene, alkaloid 등의 성분을 포함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인삼과 같이 진생베리 열수 추출물(Ginseng berry water extract, GBE)이 당뇨와 연관된 세포 외 효소와 인슐린 신호전달 경로에 있는 분자의 발현에 어떤 효과를 가지고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alpha}$-Amylase와 ${\alpha}$-glucosidase는 섭취한 다당분자를 분해하여 포도당을 생성함으로 항당뇨 약물개발의 표적 효소이다. GBE에 의한 두 효소의 활성 억제능을 in vitro에서 측정하였으나 최고 $1,000{\mu}g/ml$ 농도에서도 효소활성 억제능이 나타나지 않았다. 인슐린 신호전달 경로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서 HepG2 세포에서 GBE에 의한 인슐린 신호전달 경로의 주요 단백질인 protein-tyrosine phosphatase 1B (PTP1B)와 Akt1의 발현수준 변화를 Western blot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이때 인슐린에 의한 이들 분자의 변화에 GBE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PTP1B는 인슐린에 의해 증가된 발현량이 저농도의 GBE이 의해 더욱 증가하였으나, $200{\mu}g/ml$ 농도의 GBE에 의해서는 다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kt1도 인슐린에 의해 증가된 발현량이 GBE 농도에 따라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이 폴리페놀 성분 resveratrol과 일반의약품의 복합처리에 의한 간 및 장관계 세포독성 평가 (Evaluation of the Cytotoxic Effects of Resveratrol Treatment with Over-the-counter Drugs on the Hepatic and Intestinal Cells)

  • 김다람;김미리;홍정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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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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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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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널리 섭취되는 식이 폴리페놀 화합물인 resveratrol과 일반의약품 성분 AAP, Asp 및 Ibu와의 혼용 시 일어날 수 있는 상호작용에 의한 세포독성 변화를 조사하였다. Resveratrol은 장관계 HCT 116 세포와 간 HepG2 세포에 농도의존적인 세포활성 감소를 초래하였고 각각 113.8 및 $135.7\;{\mu}M$$IC_{50}$ 수치를 보였다. 농도별 resveratrol과 AAP, Asp 또는 Ibu를 각 세포에 24시간 복합투여하였을 때 일부 유의적인 resvertrol 독성의 감소나 증가가 나타났지만 전체적으로 10% 이내의 미미한 변화를 보였다. AAP, Asp 및 Ibu의 고농도 처리시 발생하는 세포독성에 대한 resveratrol의 효과를 HepG2 세포와 IEC-6 정상장관계 세포에서 비교하였을 때 현저한 약물 독성의 변화 또한 관찰되지 않았다. HepG2 세포에 저농도의 resveratrol을 48, 72시간 처리하였을 때 유의적인 세포증식 촉진효과가 나타났으나, AAP와 복합투여시 그 효과는 소멸되었다. 한편 일반의약품 성분과 resveratrol을 각각 순서를 달리하여 전후로 세포에 처리하였을 때에도 현저한 독성의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Resveratrol과 빈번히 복용되는 일반의약품 AAP, Asp, Ibu를 여러 조합에 의해 복합처리하여 세포독성을 평가한 결과, 이들의 상호작용에 의한 두드러진 독성발현 및 활성변화는 발견되지 않았다.

흰쥐의 적출 정관 수축성에 대한 ${\gamma}$-Aminobutyric Acid의 억제작용 (Inhibitory Effects of ${\gamma}$-Aminobutyric Acid on the Contractility of Isolated Rat Vas Deferens)

  • 안기영;권오철;하정희;이광윤;김원준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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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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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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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GABA는 중추신경계의 대표적인 신경전달 물질로서 $GABA_A$수용체 또는 $GABA_B$수용체에 작용하여 진정 작용, 항 불안 작용, 및 근이완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래에는 말초조직에도 GABA가 존재하며 신경조정인자 혹은 신경전달인자로서 작용한다는 보고가 있다. 정관에 대한 자율신경 지배는 아드레날린성, 콜린성과 비콜린성 비아드레날린성 신경섬유들이 분포하고 있으나, 종 혹은 부위에 따라 이들 구성요소들의 수축성에 대한기여도가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실험에서는 흰쥐의 전립선 부위 정관의 기본장력 및 전기장 유발 수축에 대한 교감 신경성, 부교감 신경성 및 퓨린성 효현제의 영향을 관찰하였으며, 정관의 흥분성 약물 및 전기장 유발 수축에 미치는 GABA 및 GABA 관련 약물의 영향을 관찰함으로서 정관의 수축운동에 대한 GABA의 작용기전을 규명해 보고자 흰쥐(Sprague-Dawley)의 전립선 부위 정관 절편을 적출 근편 실조에 현수하고, 등척성 장력을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GABA, muscimol 및 baclofen은 전기장자극(0.2 Hz, 1 msec, 80 V) 유발 수축을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하였으며 그 효력은 GABA, baclofen 그리고 muscimol 순이었다. 2. GABA의 억제작용은 $GABA_B$ 수용체 길항제인 DAVA에 의하여 길항되었으나, $GABA_A$ 수용체 길항제인 bicuculline에 의해서는 길항되지 않았다. 3. Baclofen의 억제작용은 DAVA에 의하여 길항되었으나 muscimol의 억제작용은 bicuculline에 의해서는 길항되지 않았다. 4. Norepinephrine과 ATP는 농도 의존적으로 정관의 수축력을 증가 시켰으나 acetylcholine은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5. GABA, baclofen 및 muscimol은 정관의 기본 장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GABA는 norepinephrine과 ATP 유발 수축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6. 적출 정관을 20초간 전기장 자극을 가하였을 때 ATP 수용체 탈감작제인 mATP를 전처치한 경우에는 FPC가 감소되었고, 신경원에서 catecholamine을 고갈시키는 reserpine을 전처치한 경우에는 STC가 감소되었다. 7. GABA는 mATP를 전처치한 군에서는 정관의 전기장 유발 수축에 영향을 주지 못하였으나, reserpine을 전처치한 군에서는 전기장 유발 수축을 억제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흰쥐정관의 전립선 부위에는 아드레날린성 신경전달기전과 퓨린성 신경전달기전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으며, GABA는 주로 신경원의 $GABA_B$ 수용체를 통하여 ATP의 유리를 억제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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