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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마일리지를 이용한 식품의 이산화탄소 감축 잠재량 평가 - 쇠고기와 포도주를 대상으로 - (Estimation of CO2 Mitigation Potentials using Food Miles of Domestic and Imported Food - About Beef and Wine -)

  • 성미애;김대곤;이재범;류지연;홍유덕
    • 한국기후변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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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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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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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인간 활동에 의해 증가된 온실가스로 인하여 지구촌 곳곳에서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여기에 발맞추어 우리나라 또한 녹색성장을 기조로 한 저탄소 사회 실현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녹색생활을 통한 저탄소 소비 패턴 정착이 필요하다. 이에 국민들에게 저탄소 생활로의 변화를 통해 저감되는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제공이 요구되는 바,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소비되는 식품들 중 수입의 비중이 높은 쇠고기와 포도주를 대상으로 하여 국내외산 쇠고기와 포도주의 푸드 마일리지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산정하였고, 수입산과 국내산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산정 결과를 이용하여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대체할 경우에 저감 가능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평가하였다. '07년 기준으로 수입 쇠고기 10%를 국내산으로 대체하면 연간 14,000톤 만큼의 이산화탄소 감축이 가능하며, 일 년 중 하루를 수입 쇠고기 대신 국내산으로 대체했을 때에는 연간 384톤 만큼 감축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방법으로 수입 포도주 10%를 국내산으로 대체하면 연간 1,396톤이 감축되고, 일 년 중 하루를 수입 포도주 대신 국내산으로 대체했을 때에는 연간 38톤의 감축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 마일리지와 같은 정량적 지표를 사용하여 국내산 식품의 수요를 유도함으로써 국민들의 실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저탄소 생활로의 소비 패턴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정량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 DB의 개발과 보급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2007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재분석 : CAN-Pro 3.0 식품영양가표의 활용 (Reanalysis of 2007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07 KNHANES) Results by CAN-Pro 3.0 Nutrient Database)

  • 심연정;백희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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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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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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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2007 KNHANES 식이섭취자료를 우리나라 일반 연구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CAN-Pro 3.0 NDB를 이용하여 재분석함으로써, NDB 차이에 따른 영양소 섭취결과의 차이를 평가하고 지금까지 계산되지 않았던 아연, 비타민 B$_6$, 엽산, 비타민 E, 콜레스테롤 섭취량과 급원식품을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단백질과 비타민 C를 제외한 모든 영양소에서 두 NDB를 사용하여 계산한 영양소 섭취량이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나 (p < 0.001) 일부 영양소를 제외하고 0.75$\sim$0.99 사이의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p < 0.001). 2) 두 방법으로 계산한 결과의 차이가 섭취량의 5% 이내인 것은 에너지, 단백질, 비타민 B$_2$, 비타민 C, 철분이었으며 일곱 개의 영양소가 5$\sim$10%, 4가지 영양소가 10% 이상의 비교적 큰 차이를 보였다. 두 방법 간의 차이에 대해서 6가지 영양소에서 연령 군, 성별, 혹은 연령과 성의 교호작용이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p < 0.05). 3) 본 연구에서 CAN-Pro 3.0 NDB를 이용하여 2007 KNHANES 대상자들의 아연, 비타민 B$_6$, 엽산, 비타민 E,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성별, 연령군으로 나누어 계산하였다. 그 결과 여러 성별, 연령 군에서 아연, 비타민 B$_6$, 엽산, 비타민 E의 평균 섭취량이 권장섭취량이나 충분섭취량에 비하여 낮았으며 그 내용은 영양소에 따라 달랐다. 콜레스테롤은 일부 계층에서 섭취가 과다한 것으로 나타났다. 4) 아연, 비타민 B6, 엽산, 비타민 E, 콜레스테롤의 공급에 중요한 식품군과 식품들을 분석하여 제시하였다. 2007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식이섭취조사 자료를 CAN-Pro 3.0 NDB를 이용하여 영양소 섭취량을 재계산하여 비교 분석한 본 연구를 통해 식이섭취조사에서 영양소 데이타베이스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살펴보았다. 앞으로 영양소 데이터베이스에 관한 많은 정보 교환 및 검증이 이루어져야 하며, 일반 연구자들이 영양소 데이터베이스의 호환성 검증과 함께 정확한 영양소 섭취량 추정 및 식생활 평가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사각죽조성(四角竹造成)에 관(關)한 연구(硏究) (Research on Methods of Developing Quadrangular Culm of Bamboos)

  • 정현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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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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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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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한국(韓國)에 산(產)하는 죽종(竹種)은 19종(種)이 분포(分布)되고 있으나 이중(中) 유용종(有用種)은 수종(樹種)에 불과(不過)하며 그 중(中)에서도 Phyllostachys속(屬)이 주(主)로 해태(海苔)의 생산원재(生產原材) 또는 죽세가공품(竹細加工品)의 재료(材料)로서 다각도(多角度)로 사용(使用)되고 있어 69년도(年度)에만도 전라(全羅) 남도(南道)에서 가공품(加工品)을 생산(生產)하여 10여국(餘國)에 2억(億)4백만(百萬)원의 외화(外貨)를 벌어 들였다. 동남아(東南亞)의 특산(特產)인 죽류(竹類)는 문화(文化)의 발달속도(發達速度)에 따라 가공품(加工品)의 생산기술(生產技術)이 향상(向上)되고 재료(材料)의 생산(生產)이 증가(增加)되면 국가(國家)의 산업발전(產業發展)에 도움이 되리라 믿어 본인(本人)은 원형(圓形)으로만 사용(使用)하던 죽(竹)을 사각(四角)으로 조성(造成)하여 거기에 아름다운 무늬를 삽입하여 죽세가공품(竹細加工品) 생산(生產)에 또는 건축(建築)에 있어서 실내(室內)장식등에 크게 사용(使用)될 수 있으리라 믿어 이 시험(試驗)에 착수(着手)하였든 바 그 결과(結果)로서 죽순(竹筍)의 목통직경(目通直經)은 클수록 성적(成積)이 좋아 직경(直經) 7.5cm는 72%의 성공율(成功率)을 나타냈으며(Fig. 5참조(參照)) 죽순(竹筍)의 길이는 30cm정도(程度)의 것이 100%의 사각죽(四角竹)이 완성(完成)되었다(Fig. 6참조(參照)). 고정(固定)되어가는 강도(强度)의 변화(變化)는 기일(期日)이 지날수록 강(强)하여져갔으며 우기(雨期)와 Lux의 차(差)에는 별지장(別支障)이 없었다(Fig. 7. 8참조(參照)). 임의(任意)로 죽재(竹材)를 생장당시(生長當時)에 구부리기 위(爲)한 굴곡시험(屈曲試驗)은 90도(度)까지는 구부릴 수 있었다.(Fig. 10) 약품처리(藥品處理)에 의(依)한 무늬삽입 시험에 있어서는 약품(藥品)의 종류(種類)와 배합방법(配合方法)(Table. 2)에 따라서 Fig. 12. 13. 14와 같이 무늬에 차이(差異)가 생겼으나 착색(着色)과 삽입에는 완전(完全)히 성공(成功)하였다. 이 결과(結果)에 따라 앞으로 사각죽(四角竹)을 다량생산(多量生產)하면 가공품제작(加工品製作)에 크게 이용(利用)되어 국가산업발전(國家產業發展)에 이바지 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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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 방식이 엘크 암사슴의 건물섭취량, 증체량 및 자록의 번식성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eding Systems on Feed Intake, Weight Gain and Fawn Performance in Elk Doe(Cervus canadensis))

  • 이진욱;이성수;이상훈;최봉환;전다연;김찬란;김동교;이은도;김관우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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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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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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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엘크 암사슴(Cervus canadensis)의 사육방식에 따른 사료섭취량, 체중변화 및 자록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적정 방목강도를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본 실험에 사용된 공시가축은 3~4년생 엘크 암사슴 16두(평균체중 : 236.2 ± 15.7 kg)를 이용하였으며, 방목초지는 3년 이상된 톨 페스큐 위주의 기성 혼파초지로서 초종구성은 톨 페스큐(약 50%), 오차드그라스(약 10%), 켄터기 블루그라스(약 5%)와 피, 바랭이 등으로 구성되었다. 방목초지의 수분함량은 19.51~22.61%로 방목기간 동안 유사하였으며, 조단백질 함량은 6~7월에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조지방과 조회분 함량은 가을로 갈수록 점차 증가하였으며, NDF와 ADF함량은 각각 53.65~60.18%과 26.08~29.10%로 조사되었다. 실험기간동안 보충사료 섭취량은 월별로 처리구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조사료와 총 건물섭취량은 5월을 제외하고 처리구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p<0.05). 특히 8월에는 GR처리구의 조사료 섭취량이 급격히 감소하였는데, 여름철 환경변화에 따른 것으로 사료된다. 반면, 9월 포유를 위해 부족한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 사초섭취량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우리 연구에서 암사슴의 채식패턴은 수사슴과 차이를 보였으며, 이는 실험기간 자록의 이유 및 포유기간에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사료된다. 본 실험에서 사양방식에 따른 엘크 암사슴의 체중은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GR처리구에서 자록의 성장률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GR처리구에서 BF처리구에 비해 낮은 이유율이 나타나 분만 전후 사사사육을 통해 이유율을 높여주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목지 내에서 분만 시 포유경험이 있는 산차가 높은 암사슴을 이용하고 방목강도를 높여주는 것이 이유율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엘크 암사슴의 방목강도는 연평균 15두/ha로 나타났는데, 이는 다마 암사슴(Dama dama)에 비해서는 체중대비 높게 나타났으나, 엘크 수사슴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기성초지 이용으로 인해 사초의 생산성이 감소한 결과로 사료되며, 앞으로 방목초지의 혼파방법과 기성초지의 비배관리 등을 통해 초지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연구가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방패광대노린재 국내 분포, 기주식물 및 기초 생태 보고 (A Report of Basic Ecology and Distribution, Host Plants of Cantao ocellatus (Hemiptera: Scutelleridae) in Korea)

  • 김동언;길지현;이도훈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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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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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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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방패광대노린재는 2012년 제주도, 진도, 통영, 광주, 태안에서 분포가 확인되었다. 성충은 6월 하순에서 7월 초순경에 예덕나무에 출현하며 10월 말까지 관찰이 가능하다. 실내 사육은 온도 $25^{\circ}C({\pm}2)$, 습도 65%(${\pm}2$), 광주기 16L:8D의 조건에서 성충의 암 수 형태 측정, 발육특성, 기주 및 산란선호성을 조사하였다. 체장(female: 26.20 mm, male: 23.88 mm), 체폭(female: 11.35 mm, male: 10.57 mm ), 두폭(female: 3.84 mm, male: 3.64 mm), 주둥이(female: 7.90 mm, male: 7.27 mm). 더듬이(female: 9.87 mm, male: 9.69 mm), 앞다리(female: 12.50 mm, male: 12.27 mm), 가운뎃다리(female: 14.61 mm, male: 13.12 mm), 뒷다리(female: 16.90 mm, male: 16.53 mm), 생체중(female: 0.46 g, male: 0.31 g)으로 각각 조사되었다. 우리나라에는 앞가슴등판 끝에 가시가 있는 개체가 있고, 가시의 유무는 마지막 5령 탈피시 생겨난다. 암 수 구분은 생식기와 배마디의 점무늬로 구별된다. 기주선호성은 예덕나무, 무늬예덕나무, 피마자, 털인동, 감귤나무, 느티나무의 열매, 엽병, 주맥, 가지를 흡즙하였다.

쥐노래미, Hexagrammos otakii 의 난발생과정(卵發生過程)및 자어(仔魚)의 형태발달(形態發達) (The Embryonic and Larval Development of the Greenling, Hexagrammos otakii Jordan et Starks)

  • 김용억;한경호;김병학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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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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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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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1987년 12월에 부산시 남구 민락동 활어공판장에서 쥐노래미의 성숙한 친어들을 구입하여, 건도법(乾導法)에 의해 인공수정(人工受精)한 후 난발생과정(卵發生過程)과 이들 난(卵)에서 부화(孵化)한 자어(仔魚)들을 사육하면서 형태발달과정(形態發達過程)을 관찰하였다. 1. 난(卵)은 침성점착난(沈性粘着卵)으로 크기는 2.00~2.15mm(평균, 2.07mm)로 많은 유구(油球)를 가지고 있다. 2. 사육수온 $10.0{\sim}14.5^{\circ}C$(평균, $13.2^{\circ}C$)에서 수정후(受精後) 약 477시간만에 부화(孵化)하기 시작하였다. 3. 부화자어(孵化仔魚)의 평균전장(平均全長)는 8.03mm로 입과 항문이 열려있고, 난황(卵黃)의 앞부분에 큰 유구(油球)가 1개 있으며, 근절수(筋節數)는 49∼50개이다. 4. 부화후(孵化後) 5일(日)째의 자어(仔魚)는 평균전장(平均全長) 8.95mm로 난황(卵黃)와 유구(油球)가 완전하게 흡수된다. 5. 부화후(孵化後) 17일(日)째의 후기자어(後期仔魚)는 평균전장(平均全長) 9.85mm로 막상의 배지느러미가 분화하고, 척색말단(脊索末端)이 위로 굽어 진다. 6. 부화후(孵化後) 23일(日)째의 후기자어(後期仔魚)는 평균전장(平均全長) 10.54mm로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 줄기가 생길 부분이 융기하기 시작한다. 7. 우리나라 남해 연안(沿岸)에서의 산란기(産卵期)는 11월(月)에서 다음 해 1월(月) 사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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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네틱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한 영화 오프닝타이틀 시퀀스 표현연구(2012 흥행작 중심으로) (Kinetic Typography in Korean Film, 2012 (Study on the movie opening title sequence expression studies using kinetic typography))

  • 방윤경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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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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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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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컴퓨터의 발달과 함께 영화 오프닝 타이틀 시퀀스도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초기에는 타이틀 및 스텝들의 이름을 몇 장의 텍스트로 촬영하여 옵티컬 방식으로 표현하는 방식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영화 도입부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시퀀스부터 영화 중간에 삽입되는 형태, 나아가 2D, 3D 등의 다양한 표현 기법들로 독립적인 형태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오프닝타이틀 시퀀스가 하나의 독립적인 예술로 발전되고 있는 것은 짧게는 60초 길게는 10분 남짓의 짧은 영상만으로 영화의 콘셉트를 전달하는 동시에 줄거리의 함축적인 내용을 암시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기능 등 감독의 의지에 따라 다양한 목적으로 영화와의 독립적이면서도, 분리가 아닌 영화와 하나의 유기체 적이며 독창적인 예술의 창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논문에서는 키네틱 타이포그래피의 이론과 분석 방법을 기반으로 2012년도 한국 흥행 영화 10편의 영화 오프닝 타이틀 시퀀스의 제작 방식을 다양한 방법으로 분석하여 앞으로의 나아갈 오프닝 타이틀 시퀀스의 방향을 예측하고 미학적, 기술적인 모델을 제시해 본다.

올방개 괴경(塊莖)의 맹아(萌芽) 및 출현(出現) 특성(特性) (Sprouting and Emergence Properties of Eleocharis kuroguwai Ohwi)

  • 이한규;이인룡;유갑희;이정운;이은종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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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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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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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올방개 괴경(塊莖) 눈의 맹아특성(萌芽特性), 중경(中莖)과 뿌리위치(位置)의 변화(變化) 및 재생력(再生力) 등을 구명하여 방제약제개발(防除藥劑開發) 및 사용기술(使用技術)에 관한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제공(提供)하기 위하여 1993년 실내(室內) 및 온실시험(溫室試驗)을 수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대부분(大部分)의 괴경(塊莖)은 보통 1개의 눈만 맹아(萌芽)하고 앞의 눈이 제거(除去)되면 다음 눈이 순차적으로 맹아(萌芽)하는 정아우세성(頂芽優勢性)과 2개 이상의 중경(中莖)이 동시(同時)에 신장(伸長)하지 않는 경합관계(競合關係)가 인정(認定)되었다. 2. 제초제(除草劑)(pyrazosulfuron)처리(處理)에 의해서 정아(頂芽)는 전부 고사(枯死)하였으나 제1, 제2측아(側芽)는 각각 50%와 90%가 생존(生存)하였으며 제3측아(側芽)는 거의 맹아(萌芽)하지 않는 상태(狀態)로 생존(生存)하였다. 3. 토양(土壤) 10-15cm의 심층(深層)에 있는 괴경(塊莖)은 2-5cm 깊이의 표층(表層)에 있는 괴경(塊莖)에 비하여 1주일(週日) 늦게 출현(出現)하였고 출현율(出現率)도 35% 정도 낮았다. 4. 심토(深土)에서 발생(發生)하는 올방개일수록 중경(中莖)과 근부위치(根部位置)가 깊어지므로 발생(發生)깊이에 따라 약제반응(藥劑j反應)이 달라질 수 있었다. 5. 토양(土壤) 10cm와 15cm 깊이의 심층(深層)에서 발생(發生)할 경우(境遇) 중경신장(中莖伸長)이 정지(停止)되어 출현(出現)하지 못한 괴경(塊莖)의 비율(比率)이 각각 25%와 30%로서 심층(深層) 경(莖)의 출현율(出現率)이 낮았다. 6. 식물체(植物體)에서 늦게 떼어낸 괴경(塊莖)일수록 재생(再生)이 늦었으나 초장(草長) 20cm(줄기 6-9개)일 때 떼어낸 괴경(塊莖)일지라도 약 2주후(週後)에는 모두 재생(再生)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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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여차리 니질갯벌과 사질갯벌에 서식하는 중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 (Meiobenthic Community Structure in Mud Flat and Sand Flat in Yeochari, Ganghwado)

  • 김동성;민원기;제종길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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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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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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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강화도 여차리 앞 니질 갯벌과 사질 갯벌에 서식하는 중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1998년 5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조사를 실시하였다. 두 시기의 각 조사지역에서 나타난 중형저서동물의 군집 조성을 보면 모두 총 16개의 분류군이 출현하였다. 중형저서동물 중 선충류가 각 시기와 지역에 있어 가장 우점 하였고, 그외에 저서유공충류, 저서성 요각류, 갑각류의 유생, 섬모충류가 중요한 구성 분류군으로 출현하였다. 이상의 5개 분류군이 전체 중형저서동물 군집 서식밀도의 90% 이상을 나타냈다. 중형저서동물의 총 개체수는 8월의 사질갯벌 정점에서 가장 높은 $5.8{\times}10^6ind./m^2$의 서식밀도를 나타냈고, 가장 낮은 서식밀도는 5월의 사질 갯벌 정점에서 $4.0{\times}10^6ind./m^2$의 값을 보였다. 중형저서동물의 생물량은 5월에 니질 갯벌 정점에서 $1.5g/m^2$, 8월에 $2.3g/m^2$을, 사질갯벌에서 5월에 $1.7g/m^2$, 8월에 $2.6g/m^2$를 나타냈다. 5월의 니질갯벌 정점에서 가장 높은 서식밀도가 퇴적물 표층 0-1cm에서 나타났으며 퇴적물 깊이가 깊어짐에 따라 서식밀도는 급감하였다. 8월의 사질갯벌에서도 가장 높은 서식밀도는 표층 0-1cm에서 나타났지만 5월과 같은 표층부에서의 집중 서식과 같은 밀도 양상을 보이지는 않았다. 선충류/저서성요각류 값은 5월의 사질갯벌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8월의 사질갯벌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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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다와 스카이 라디오미터 관측 자료를 이용한 서울지역 라이다 비의 특성 분석 (Characteristics of the Lidar Ratio Determined from Lidar and Sky Radiometer Measurements in Seoul)

  • 김만해;김상우;윤순창;;손병주
    •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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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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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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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2006년 3월부터 4년간 서울대학교에서 관측한 라이다와 스카이 라디오미터 관측 자료로부터 에어러솔의 라이다 비를 산출하고 그 계절 변화 특성을 살펴 보았다. 서울지역의 라이다 비는 여름철에 $68.1{\pm}16.8$ sr로 가장 높고 점차 감소하여 겨울철에 $57.2{\pm}17.9$ sr로 가장 낮았으며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전 기간 동안 산출된 라이다 비가 30 sr에서 최대 110 sr까지의 범위에서 분포하며 관측 전 기간의 표준편차가 16.46 sr인 것을 감안하면 계절변동은 두드러지지는 않았다. 이처럼 계절 변동이 약하게 나타나는 이유는 도심지역에 해당하는 서울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한 것으로 연중 인위적인 오염물질이 지속적으로 배출되어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라이다와 스카이 라디오미터 관측으로 얻은 옹스트롬 지수, 편광소멸도 및 에어러솔 광학두께와 산출된 라이다 비의 관계도 살펴 보았다. 옹스트롬 지수와 편광소멸도는 음의 상관관계가 뚜렷하게 나타나 에어러솔 입자의 크기가 클 경우 비구형을 띄며 크기가 작을수록 구형에 가까워 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라이다 비가 작게 나타나는 깨끗한 날을 제외하면 라이다 비는 옹스트롬 지수가 증가할수록 (편광소멸도가 감소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가졌다. 이를 바탕으로 에어러솔 광학두께가 하위 10%에 해당하는 깨끗한 날과 옹스트롬 지수가 하위 10%에 해당하는 황사입자가 우세한 사례, 옹스트롬 지수가 상위 10%에 해당하는 오염물질이 우세한 사례로 나누어 라이다 비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오염물질이 우세한 사례에서의 라이다 비는 $62.2{\pm}13.2$ sr로 기존의 오염물질에 의한 라이다 비와 잘 일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깨끗한 날과 황사가 우세한 사례의 경우는 각각 $45.0{\pm}9.5$ sr와 $51.7{\pm}13.7$ sr로 나타나 선행 연구 결과보다는 다소 높은 값을 보였다. 이는 앞에서 언급하였다시피 도심지역에 해당하는 서울은 항상 주변에서 발생하는 인위적인 오염물질의 영향을 받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