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imation of CO₂ Mitigation Potentials using Food Miles of Domestic and Imported Food - About Beef and Wine -

푸드 마일리지를 이용한 식품의 이산화탄소 감축 잠재량 평가 - 쇠고기와 포도주를 대상으로 -

Due to greenhouse gas increased by human activities, abnormal climate changes are continuously occurring everywhere in the world and internationally people make efforts to reduce the emission of greenhouse gas. Our country also is making endeavors to realize low carbon society on the foundation of the green growth and for this low carbon consumption pattern settlement through green life is necessary. Therefore for the nationals the offering of the information on greenhouse gas emission that is reduced through the change to low carbon life is required. In this study the objects are beef and wine whose weight of import is high among the beverages and foods consumed in the country and we calculated the food mileage and emission of carbon dioxide of the domestic and foreign product beef and wine and estimated the potential amount that can be reduced when replacing the imported products with domestic products. As the year 2007 being standard if we replace 10% of imported beef with domestic products it is possible to reduce 14,000 tons of carbon dioxide per year and on one day out of a year if we replace imported beef with domestic beef the reduction of 384 tons of carbon dioxide is appeared to be possible. In the same standard year if we replace 10% of imported wine with domestic product we can reduce 1,396 tons and on one day out of a year if we replace imported wine with domestic wine reduction of 38 tons of carbon per year appeared to be possible. Through active promotion and expansion of variety of domestic foods and beverages in the real life of the nationals the consumption pattern of natural low carbon life should be achieved and offering of more systematized greenhouse gas emission DB is thought to be necessary.

인간 활동에 의해 증가된 온실가스로 인하여 지구촌 곳곳에서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여기에 발맞추어 우리나라 또한 녹색성장을 기조로 한 저탄소 사회 실현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녹색생활을 통한 저탄소 소비 패턴 정착이 필요하다. 이에 국민들에게 저탄소 생활로의 변화를 통해 저감되는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제공이 요구되는 바,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소비되는 식품들 중 수입의 비중이 높은 쇠고기와 포도주를 대상으로 하여 국내외산 쇠고기와 포도주의 푸드 마일리지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산정하였고, 수입산과 국내산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산정 결과를 이용하여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대체할 경우에 저감 가능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평가하였다. '07년 기준으로 수입 쇠고기 10%를 국내산으로 대체하면 연간 14,000톤 만큼의 이산화탄소 감축이 가능하며, 일 년 중 하루를 수입 쇠고기 대신 국내산으로 대체했을 때에는 연간 384톤 만큼 감축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방법으로 수입 포도주 10%를 국내산으로 대체하면 연간 1,396톤이 감축되고, 일 년 중 하루를 수입 포도주 대신 국내산으로 대체했을 때에는 연간 38톤의 감축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 마일리지와 같은 정량적 지표를 사용하여 국내산 식품의 수요를 유도함으로써 국민들의 실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저탄소 생활로의 소비 패턴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정량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 DB의 개발과 보급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