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알코올과 알코올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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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중독자의 단주의지와 회복에 관한 연구 -적응유연성의 매개효과 검증- (Effect of Abstinence efficacy on Recovery Among Alcoholics -Focused on the Mediating Effect of Resilience-)

  • 이영선;김수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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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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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72-8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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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알코올 중독의 패러다임이 최근에는 단주에서 회복으로 옮겨지고 있다. 본 연구는 알코올 중독자의 단주의지, 적응유연성, 회복간의 관계에 대한 모형을 가정하고 검증하기 위한 연구로, 205명의 조사 자료를 분석하였다. 단주의지를 독립변수, 적응유연성을 매개변수, 회복을 종속변수로 하여 모형을 구성하였으며, 가설분석을 위해 AMOS 7.0을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단주의지와 회복사이에 적응유연성의 매개효과에 대해 독립변수의 직접경로가 포함된 부분매개모형의 적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단주의지와 적응유연성의 회복에 대한 직접 효과가 검증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알코올 중독자의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구성에 적응유연성을 강조하는 근거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기개입 프로그램에 참여한 문제음주자의 경험 (Experiences of Problem drinkers Participation in Early Intervention Program for Moderate Alcohol Drinking)

  • 강경화
    • 대한보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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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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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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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목적: 이 연구는 문제음주자 관점에서 조기개입 프로그램의 효과를 조명함으로써 탐색적 이해를 보여주는데 있다. 연구방법: 이 연구는 질적 기술 연구 설계가 사용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3명의 문제음주자와 개별 면담을 통해 연구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질적 내용 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조기개입 프로그램에 참여한 문제음주자는 알코올 정보, 알코올의 효과에 대한 기대, 자기효능감과 행동 변화 측면에서 4개의 주제 및 9개의 하위주제가 도출되었다. 이들은 직장 내에서 운영된 조기개입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기 때문에 개인별로 동기 수준에 차이가 있었으나, 프로그램의 필요성은 대체로 수용하였다. 프로그램 진행자를 신뢰하는 참여자일수록 음주행동 변화를 긍정적으로 생각하였다. 결론: 조기개입 프로그램에 참여한 문제음주자는 충분한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음주 폐해에 대한 인식과 변화 동기의 증진 및 행위기술인 자기효능감의 획득을 통하여 문제음주 행동 변화에 유용한 접근임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직장 등 다양한 일차건강관리 현장에서 알코올중독 예방을 위한 조기개입을 적용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주정중독환자의 혈소판막과 $^{125}I-LSD$ 결합에 관한 연구 (The Binding Study of $^{125}I-LSD$ to Platelet Membrane in Alcoholism)

  • 정영철;은홍배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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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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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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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알코올사용장애 환자의 혈소판막에 있는 serotonin수용체가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_{125}I-LSD$를 radioligand로 사용하여 포화반응을 해 봄으로서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환자군과 대조군간은 $B_{max}$에 있어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7). 2) Type 1군과 type 2군 사이 역시 $B_{max}$에 있어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396). 3) 알코올남용군과 알코올의존군 사이의 $B_{max}$$K_d$는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위 결과들은 알코올사용장애의 serotonin 결핍가설을 지지해주며 혈소판의 serotonin 수용체 수의 증가가 알코올사용장애의 trait marker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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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들의 중독 및 정신건강 실태에 관한 조사 (Survey on addiction and mental health status of the homeless)

  • 최강현;탁장한;이동환;김성년;이영조
    • 응용통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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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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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7-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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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노숙문제는 주거의 부재라는 문제뿐만 아니라 실업, 가족해체, 사회적 배제, 건강 및 자살문제 등과도 복합적으로 얽혀있는 사회문제로서 인식되고 있다. 본 논문은 노숙인의 취약한 정신건강 상태를 지적하는 기존의 연구들을 바탕으로, 중독의 실태 및 세대에 따른 중독유형의 특수성의 실재여부를 탐색하기 위하여 노숙인들의 중독 및 정신건강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알코올중독은 주로 장년층에서 나타난 반면 인터넷 중독 및 스마트폰 중독은 주로 청년층에서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현재 청년노숙인들을 다루는 연구가 극히 드물 뿐더러, 알코올을 제외한 노숙인들의 중독현황에 대한 연구가 부재한 상황이다.

단주과정에 있는 여성의 자기실현에 관한 생애사 연구 (Life History Study on the Self-realization of Woman in the Abstinence Process)

  • 강선경;이중교;차명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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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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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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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단주과정에 있는 여성의 자기실현에 관한 생애사 연구이다. 연구의 목적은 여성 알코올 중독에 관한 정황들을 탐색하여 치료 및 회복을 위한 논의의 지평을 확장시키고 사회복지적인 개입방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7년 이상 단주 중인 여성 알코올 중독 회복자가 참여했으며, 생애사 분석을 위한 텍스트는 Mandelbaum이 제안한 생애사 분석틀에 의거하여 '삶의 영역', '전환점', '적응'으로 나눴다. 자료분석 결과 <삶의 영역>은 '개인적인 삶의 차원', '자족차원의 삶의 차원', '사회적인 삶의 차원'의 총 3개의 영역으로 분석되었다. <전환점>은 '술을 마시고 폭력을 행사하는 아버지로부터 탈출', '상사의 폭행을 피해 직장을 포기함', 'AA(단주 자조모임) 참여로 서서히 치유의 길을 걸어감'으로 드러났다. <적응>은 '공부를 잘하는 적응전략', '술을 마심으로써 분노를 삭이는 적응전략', 'AA로의 의탁과 자기실현을 생각하는 적응전략' 으로 도출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자기실현에 입각한 사회복지 실천 및 정책 차원의 논의를 제시하였다.

확장된 노래나누기를 중심으로 한 음악치료 활동이 알코올중독자의 스트레스 변화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Music Therapy Activity on the Stress Change of Alcoholics with Extended Song Sharing)

  • 최경윤;김선식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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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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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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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알코올 중독자의 스트레스 대처를 개선하기 위한 확장된 노래나누기(Extended Song Sharing: ESS) 중재 효과를 평가한 융합연구이다. 본 연구는 전라북도 소재 2개 병원에서 입원 중인 64명의 알코올 중독자를 편의표출하여 실험집단 (33명) 및 통제집단 (31명)으로 구분하였다. 실험군은 주 2회(45분) 6주 동안 ESS 활동을 진행하여 중재 전후, 스트레스 대처 방식 척도The Ways of Coping Checklist: WCC)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중재 후 실험집단의 WCC 점수는 7.3% 증가 했으나(p=0.000), 통제집단은 거의 변화(1.5% 증가, p=0.019)가 없었다. WCC 유형별 효과는 실험집단에서 소망적사고 대처 13.67%(p=0.00)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구결과 알코올 중독자의 자기인식을 통한 내면의 강점을 구축하고 활동과 연결하여 문제에 대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스트레스에 민감한 알코올 중독자 중재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영양교육이 알코올중독자의 영양지식, 식습관 및 영양섭취상태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nutrition education on nutrition-related knowledge, dietary habits, and nutrient intakes of alcoholic patients)

  • 김안나;임현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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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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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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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알코올중독자의 영양지식과 식습관 및 영양섭취상태의 특성을 알아보고, 영양교육이 이들 특성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알코올중독으로 병원에 입원한 37명 환자를 연구대상자로 하였으며, 이들의 영양지식과 식습관은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고, 영양교육은 80분짜리 5차시 분량의 프로그램을 제작해 실시하였다. 본 연구대상자는 40대 중반의 남성이었으며, 정상 체위를 지녔고, 병원에 입원하기 전 음주 빈도가 높고, 음주량이 많으며, 소주를 선호하는 음주습관을 지니고 있었다. 이들은 저 학력, 중 하류층 직업, 독거 비율이 높은 가족형태 등 사회경제적 수준이 열악한 편이었고, 자신의 건상상태에 대한 인식은 낮은 경향이었으며, 간 질환을 비롯한 질병 보유율이 높아, 삶의 질이 취약한 편이었다. 영양교육 실시 전 이들의 영양지식은 1점 만점에 0.52점으로 비교적 낮은 수준이었고, 식습관은 3점 만점에 1.70점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경향이었다. 영양섭취상태도 에너지와 식이섬유를 비롯해 본 연구에서 조사한 8종의 비타민 중에 비타민 C, 티아민, 리보플라빈 및 엽산이 영양섭취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고, 6종의 무기질 중에서는 칼슘과 칼륨은 영양섭취기준에 미치지 못한 반면에 나트륨 섭취는 과다한 문제점을 보였다. 그러나 영양교육을 받은 후 본 연구대상자의 영양지식이 0.81점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고, 식습관은 2.13점으로 유의성 있게 개선되었으며, 영양섭취상태도 다음과 같이 유의적으로 향상되었다. 즉 에너지, 탄수화물, 식이섬유, 비타민 E를 제외한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B_6$, 티아민, 리보플라빈, 엽산 및 니아신, 칼슘, 인, 칼륨, 철분, 아연 모두 섭취가 증가했다. 반면에 나트륨 섭취는 감소했으나 여전히 목표섭취량의 256%에 달하였지만, 감소했으며, 이러한 결과 Na/K 섭취 비율이 저하되었다. 이와 같은 본 연구결과는, 비록 연구대상자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G병원에 입원 중인 소수의 성인남자 환자였다는 제한점은 있으나, 알코올중독 입원환자의 경우 영양지식 정도가 낮고, 식습관이 좋지 않으며, 영양섭취상태가 불량한 편이지만 이들에게 비교적 단기간의 영양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이러한 문제점들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해 주었다. 그러므로 알코올중독전문병원 등 알코올중독자의 재활을 돕는 현장에서 영양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영양교육을 적극 실시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흑찰거대배아미 발아현미배아의 섭취가 C57BL/6 생쥐의 알코올 섭취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erminated Black Sticky Rice with Giant Embryo on Alcohol Intake in C57BL/6 Mice)

  • 신동훈;김성곤;김현경;허성영;변원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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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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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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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알코올 중독과 GABA계와의 관련성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으며, 중추신경계의 GABA계를 항진시키면 알코올 중독의 재발을 억제한다는 보고가 있다. 이에 GABA 고함유쌀과 저함유쌀의 섭취가 생쥐의 알코올 섭취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한다. 흑찰거대배아미(BSRGE), 조생흑찰벼(BSR)와 거대배아미(GER) 및 일반미(Rice)를 각각 현미상태에서 48시간 발아시켜 배아만을 채취하여 발아현미배아의 비율이 70%가 함유되도록 기존의 사료에 혼합하여 사료화한 후 C57BL/6 생쥐에게 16일 동안 자유 섭취시키면서 2시간 알코올 섭취량, 22시간 물 섭취량, 24시간 사료섭취량 및 체중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흑찰거대배아미군과 조생흑찰군 간에 일별 2시간 알코올 섭취량의 일변화에 대해 repeated measure ANOVA를 실시하였을 때에 섭취일수(시간)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df=7, F=4.812, p=0.026). 일별 2시간 알코올 섭취량의 일변화에 대해 양군을 비교하였을 때, BSR에 비하여 BSRGE에서 2시간 알코올 섭취량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이러한 감소효과는 섭취 10일째부터 16일째까지 지속적으로 나타났다(10일째, df=14, t=3.18, p=0.012; 12일째, df=14, t=3.39, p=0.004; 14일째, df=14, t=5.11, p=0.001; 16일째, df=14, t=6.79, p<0.001). GER과 Rice 양군을 비교하였을 때 Rice에 비하여 GER에서 2시간 알코올 섭취량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이러한 감소효과는 섭취 12일째부터 16일째까지 지속적으로 나타났다(12일째, df=14, t=2.61, p=0.021; 14일째, df=14, t=4.24, p=0.001; 16일째, df=14, t=2.81, p=0.023). GABA 고함유쌀인 BSRGE과 GER을 첨가한 사료를 섭취한 경우 GABA 저함유쌀인 BSR과 Rice를 첨가한 사료를 섭취한 것에 비해 C57BL/6 생쥐의 알코올 섭취량이 억제되었다. 이는 GABA 고함유쌀인 흑찰거대배아미가 알코올 사용 장애 환자의 재발 방지에 시도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알코올중독전문병원의 서비스 제공 현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resent situation of the treatment services provided by alcohol addiction specialized hospitals)

  • 조현;유진영;이지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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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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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7-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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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국내 알코올중독전문병원의 서비스 제공형태, 인력현황, 구조화된 알코올 프로그램 등의 현황과 향후의 경향성에 대해 조사하고자 국내 알코올중독전문병원임을 표방하는 총 8곳 중 조사에 동의한 6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0년 6월 17일부터 7월 15일까지 구조화한 설문지 조사를 수행하였다. 응답한 알코올 중독전문병원의 운영 주체는 개인(공동)이 66.7%로 가장 많았으며, 소재지 별로는 대도시 지역에 위치한 기관이 50%로 가장 많았다. 알코올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해 온 기간은 5년 미만이 50.0%로 가장 많았으며 조사 대상 기관의 병상 수는 평균 208 병상이었다. 서비스 제공 형태는 모든 기관이 입원 외래치료를 함께 제공하고 있는 반면 주당 최소 2~3시간 정도의 구조화된 외래 치료서비스는 33.3%였다. 신체 개인 심리사정이 모든 기관에서 시행되고 있는 반면 낮 병원을 위한 프로그램은 16.1%였다. 보호병동 병상이 72.0%였으며 밤 병원 및 낮 병원 병상은 각각 7.6%, 2.6% 으로 낮았다. 정신 보건법 시행규칙 기준과 비교하면 정신보건사회복지사와 정신보건간호사는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기관별 차이가 높음에 비하여 정신과전문의와 간호사의 인력현황 비율은 전체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전문가들이 느끼는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알코올 의존증에 대한 환자의 치료 거부로 원활한 치료가 시작되지 않는다는 것과 퇴원 후 연계 가능한 지역사회정신보건 기관의 수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높았고 다음으로 낮은 의료수가와 음주폐해에 대한 낮은 사회적 인식 문제가 제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