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알츠하이머성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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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 뇌파의 비선형 역동 분석 - 상관차원을 이용한 예비적 연구 - (Nonlinear Dynamic Analysis in EEG of Alzheimer's Dementia - A Preliminary Report Using Correlation Dimension -)

  • 채정호;김대진;정재승;김수용;고효진;백인호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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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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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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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치매에서의 뇌파 연구는 주로 주파수 분석과 지형화 분석을 이용하여 정량화하는 것을 위주로 진행되어 왔으나 이러한 선형적 분석은 뇌파와 같이 복잡한 신호를 분석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 최근 새로운 패러다임인 카오스이론에 근거를 두고 뇌파를 비선형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본 연구는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의 뇌파 신호를 상관차원을 이용하여 비선형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가능한가를 알아보고 그 결과를 대조군과 비교해보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3명의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와 3명의 대조군에서 뇌파 신호를 받아 디지털 화한 후에 비선형분석법 중 하나인 상관차원 값을 계산하였다. 전체 15개의 전극부위 중 3곳을 제외하고는 모든 전극과 두뇌 영역별, 반구별 분석 모두에서 알츠하이머형 치매군의 상관차원값이 유의하게 낮았다. 본 연구 결과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에서 카오스 이론을 이용한 비선형적 전기신경생리학적 분석으로 알아낼 수 있는 두뇌의 복합성, 즉 두뇌의 카오스적 성상이 감소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향후 뇌파의 비선형적 분석이 두뇌 기능을 조사하는 데에 유용한 새로운 방법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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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인의 식생활 지침 실천도와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관련성 (Association between compliance with dietary guidelines and Alzheimer's disease in Korean elderly)

  • 김지은;신상아;이동우;박준현;홍은주;정효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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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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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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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우리나라의 노인 대상으로 식생활지침 실천도 점수에 따른 치매 유병률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치매 노인군이 정상노인군에 비해 나이가 유의하게 많았고, 성, 체격, 그리고, 식사속도, 식사를 거르는 횟수, 편식 등 식생활 특성에는 정상 노인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식생활지침 세부 실천지침 중에서 다양한 식품군 섭취, 규칙적이고 안전한 식사, 음주, 가벼운 운동부분에서 치매노인군의 실천도가 정상노인군에 비해 낮았고, 그 외의 문항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식생활지침 실천도 점수가 높을수록 치매 유병률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 요약하면 어르신을 위한 식생활지침의 실천도가 높을수록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위험이 감소하므로, "어르신을 위한 식생활지침 (보건복지부, 2011)" 실천도를 높이는 것이 알츠하이머형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향후 알츠하이머형 치매 예방을 위한 식생활 지침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알츠하이머 치매와 미세뇌혈관병리: 혈액뇌장벽 투과도 영상 (Alzheimer Dementia and Microvascular Pathology: Blood-Brain Barrier Permeability Imaging)

  • 문원진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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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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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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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의 연구들은 알츠하이머병의 병리가 단순히 아밀로이드와 타우단백질의 축적만이 아닌, 혈액뇌장벽(blood brain barrier; 이하 BBB) 이상과 같은 미세혈관병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밝히고 있다. BBB 투과도 변화는 아밀로이드 및 타우 단백질 축적뿐 아니라 신경염증과 신경 퇴행성변화를 일으킴으로써 결국 임상 치매를 야기한다. 최근에는 알츠하이머 및 관련 질환의 BBB 이상을 보기 위한 MR 영상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 종설에서는 알츠하이머병에서 BBB와 관련된 병리를 소개하고, BBB 투과도 변화에 대한 MR 영상 연구들을 소개할 것이다. 또한 BBB 투과도 측정을 위한 MR 방법론 개요와 문제점들을 제시할 것이다.

퇴행성 뇌질환에서 PET의 발전과 임상적 적용 및 최신 동향 (Recent Updates on PET Imaging in Neurodegenerative Diseases)

  • 김유경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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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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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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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이용한 단백질병리의 생체영상기술은 퇴행성 치매의 질병 기전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법 개발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베타아밀로이드와 타우 PET 영상은 인체 뇌병리에 기반한 알츠하이머병 연속체에 대한 진단 바이오마커로 확립되어 조기진단과 감별진단을 용이하게 하고, 질병 예후를 예측하고 있다. 또한, 치매치료제 개발에서 예후 및 대리 바이오마커로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이 종설에서는 치매를 유발하는 알츠하이머병 및 기타 퇴행성 뇌질환에서 베타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의 뇌축적을 영상화하는 PET의 최근 임상적 적용과 최근 동향을 살펴보고, 잠재적 유용성을 소개하고자 한다.

과제지향훈련이 알츠하이머성 치매 흰쥐의 운동 및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ask oriented Training on Motor and Cognitive Function in Alzheimer's Dementia Rat)

  • 임건홍;이홍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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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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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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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과제지향훈련이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beta}-amyloid$ 주입)시킨 흰쥐의 운동 및 인지기능 회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Sprague-Dawley계 흰쥐 30마리를 무작위 할당하여 치매 유발 이후 어떠한 처치도 실시하지 않은 대조군(n=15), 치매 유발 이후 과제지향훈련을 적용한 실험군(n=15)으로 나누었다. 훈련은 4주 동안 주 3회, 1일 1회, 20분간 시행하였다. 흰쥐들의 인지 및 운동기능 평가는 8자 미로 검사와 가로대 걷기 검사를 시행하였다. 8자 미로 검사는 시기별 군간 차이에서 14일과 28일에 유의한 차이를(p<.001) 보였다. 두 집단의 시기별 측정값의 차이가 유의하였다(p<.001). 또한 시기와 집단 간 상호작용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사다리 걷기 검사는 시기별 군간 차이에서 14일과 28일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두 집단의 시기별 측정값의 차이도 유의하였다(p<.001). 또한 시기와 집단 간 상호작용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이상의 결과 알츠하이머 흰쥐에게 과제지향훈련은 운동 및 인지기능의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더 나아가 과제지향훈련이 알츠하이머 치매환자의 운동 및 인지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계학습 기반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다중 분류에서 EEG-fNIRS 혼성화 기법 (An EEG-fNIRS Hybridization Technique in the Multi-class Classification of Alzheimer's Disease Facilitated by Machine Learning)

  • 호티키우칸;김인기;전영훈;송종인;곽정환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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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21년도 제64차 하계학술대회논문집 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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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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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Alzheimer's Disease (AD) is a cognitive disorder characterized by memory impairment that can be assessed at early stages based on administering clinical tests. However, the AD pathophysiological mechanism is still poorly understood due to the difficulty of distinguishing different levels of AD severity, even using a variety of brain modalities. Therefore, in this study, we present a hybrid EEG-fNIRS modalities to compensate for each other's weaknesses with the help of Machine Learning (ML) techniques for classifying four subject groups, including healthy controls (HC) and three distinguishable groups of AD levels. A concurrent EEF-fNIRS setup was used to record the data from 41 subjects during Oddball and 1-back tasks. We employed both a traditional neural network (NN) and a CNN-LSTM hybrid model for fNIRS and EEG, respectively. The final prediction was then obtained by using majority voting of those models. Classification results indicated that the hybrid EEG-fNIRS feature set achieved a higher accuracy (71.4%) by combining their complementary properties, compared to using EEG (67.9%) or fNIRS alone (68.9%). These findings demonstrate the potential of an EEG-fNIRS hybridization technique coupled with ML-based approaches for further AD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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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 진단에서 18F-Florbetaben의 유용성 (Usefulness of 18F-Florbetaben in Alzheimer's Disease Diagnosis)

  • 이효영;임인철;송민재;신성규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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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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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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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 질환이다. 뇌에 축적되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은 기억력감퇴, 언어능력 저하등 일상생활 수행 능력이 어렵게 된다.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그 농도는 인지장애를 가진 성인환자에서 알츠하이머 질환과 인지장애의 다른 원인인지를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에 대한 높은 민감성과 특이성을 가진 $^{18}F$-Florbetaben을 이용하여 알츠하이머병을 조기진단에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18}F$-FDG Brain 영상에서 특이소견 없음을 보인다. 그리고 MR-Brain 영상에서 해마의 위축이 없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18}F$-Florobetaben에서 베타 아밀로이드의 섭취는 알츠하이머병의 진전이 되고 있음을 알려준다. 따라서, $^{18}F$-Florobetaben은 알츠하이머병을 조기 진단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알츠하이머성 치매에서 혈액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 (Blood Biomarkers for Alzheimer's Dementia Diagnosis)

  • 박창은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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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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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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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알츠하이머병은 주요한 공중보건 문제로 나타나며 연구분야에서도 최우선적인 과제이다. 알츠하이머병(AD)에서 뇌척수액(CSF)을 활용한 바이오마커인 아밀로이드-β(Aβ42), 총 타우(T-tau) 및 인산화 타우(P-tau)가 알츠하이머병 병태생리학의 핵심 요소를 반영한다. 임상 연구 및 새로운 측정법을 통한 임상적으로 활용되는 진단은 전임상 알츠하이머병에 대해 민감적이고 특이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의 발굴, 뿐만 아니라 치매의 조기 발견 및 감별 진단과 질병 진행 모니터링에 도움이 되는 검사법의 개발에도 중요할 것이다. 증상 전 단계에서 AD의 조기 발견은 시냅스 손상 및 신경 손실이 확장되기 전에 개입이 수행되기 때문에 치료 개입을 조기에 가능하게 하고 치료 성공을 위한 가능성이 더 큰 좋은 기회로 이어진다. 따라서 새롭고 접근하기 쉽고 비용이 적게 드는 바이오마커를 임상 진단에 활용하는 것이 매우 유익할 것이다. 치매의 초기단계에 일어나는 병리학적 변화나, 질병의 진행정도를 추적할 수 있는 다양한 바이오마커들의 진단방법을 찾는 일은 치료제 개발처럼 중요한 연구 분야이다. 조기진단을 위해 임상증상을 대변하거나(surrogate marker),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마커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지기능 저하정도를 측정하여 정상, 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on impairment, MCI) 및 전임상(preclinical) 상태의 사람을 판별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biomarker)를 활용한 조기진단법 개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요양보호시설 이용중인 알츠하이머 치매환자의 구강 병원성 미생물 분석 (Analysis of oral pathogenic microorganisms in Alzheimer's dementia patients using nursing facilities)

  • 정서윤;정미애;김춘성;김수관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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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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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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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pathogenic microorganisms in the oral cavity of Alzheimer's dementia patients and recognize the necessity and importance of oral prevention management. Methods: The participants comprised 40 dementia patients aged 60 years or older and general patients who were using nursing care facilities in Gwangju from February to July 2017. Samples were collected with Eazyperio products for oral pathogenic microbial testing. Eighteen types of bacteria could be detected by analyzing Multiplex-Quantity Real Time polymerase chain reaction at a genetic testing agency. Results: The study comprised more women than men. Most participants were in their 80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observed in some oral pathogenic microorganisms. Conclusions: Pathogenic microorganisms could more easily proliferate in the oral cavities of Alzheimer's dementia patients than they could among general elderly participants due to a lack of awareness of oral hygiene and prevention management. To improve this, it is considered necessary to deploy oral health care profession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