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선도로의 ITS 사업 등 동적정보의 제공이 최근 도로이용자에게 제공되고 있으나, 지방부의 정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도로표지는 아직도 안내기능이 취약한 것이 사실이다. 지방부 도로를 대표하는 지방도는 연장에 있어서 모든 도로를 통해서 최장이며 고속국도, 국도, 국가지원지방도와 함께 복잡한 도로망을 형성하고 있다. 즉, 도로의 대종을 차지하는 지방도는 아직도 정적정보제공기반도 취약하다는 것이며, 증가하는 수요에도 불구하고 길 찾기의 기능이 가장 미흡한 도로가 지방도이다. 이러한 지방도의 경우 같은 위계의 지방도 간에도 노선연장 및 지역적 차이가 크며, 노선의 연속성 또한 미약하다. 이러한 지방도 도로안내체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노선별 적절한 안내지명을 선정하고, 선정된 지명을 통해 도로안내 및 표지간의 연계성을 유지하기 위한 도로표지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동에 있어 중추적 기능을 수행하는 도로가 아닌 지방도는 장거리 통행을 위한 위계 높은 도로와의 연계가 필수적인 만큼 본 연구에서는 도로표지규칙의 지방도 안내지명 선정에 대한 선정원칙을 재검토하고, 지방도의 적절한 안내지명 선정을 위해서 타 노선과의 연계유형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9가지의 유형을 도출하였고, 도출된 노선연계 유형을 기반으로 노선별 거점을 선택하는 것으로 하였다. 한편, 안내지명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각 노선별 거점을 중요지와 주요지로 구분하여 정의, 선정하여 안내를 위한 기본 틀을 제시하였다. 제시된 안내지명서정요령 및 틀을 통해 지방도내의 및 지방도와 기타도로와의 연계성이 더욱 고조되고, 안내체계의 효율성의 증대가 기대된다.
도로를 이용하는 이용자에게 보다 합리적인 정보 제공 및 혼란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안내지명의 연계성 확보가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안내지명의 지역적 특성 및 인지도를 반영한 지역의 중요도를 산출하여 이에 따른 영향권의 공간적 분석을 수행하여 합리적인 영향권을 제시하여 안내지명의 연계성을 확보하기위한 근거를 제시하였다. 안내지명을 선정함에 있어 의사결정 문제를 계층적으로 분석하여 대안을 결정하는 AHP 기법을 적용하여 각 안내지명의 지역적 특성 및 인지도를 반영한 상대적 중요도를 산정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각 안내지명의 영향권 반경을 달리 설정하는 방법론을 구축하였다. 최종 영향권 반경을 설정하는 기준으로 사용한 효과 척도로서 영향권 중첩면적과 잔여면적의 합을 이용하여 그 값이 최적이 되는 대안을 최종 영향권 반경으로 결정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에서는 안내지명의 영향권은 안내지명의 중요도에 따라 상이하며 평균적인 영향권의 범위는 중요지 11.4km, 주요지 5.9km로 나타났다.
도시지역의 확산과 교통망의 발달로 도로안내표지의 효율적 정보제공이 요구되고 있고 안내체계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안내지명의 선정원칙과 안내체계가 절실하다. 따라서 현재 수원시의 도로표지 안내정보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용자들이 목적지를 찾아감에 있어 적절한 정보들을 제공받고 있는지 또한 제공된 정보들은 체계적인 연속성을 가지고 있는지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도로이용자가 찾고자하는 한 지점을 중심으로 도로표지판의 안내정보의 적절성과 연계성 및 출현빈도에 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즉 수원시청을 최종목적지로 하여 주변도시 접경부 안양시, 오산시, 안성시, 용인시, 성남시 등지에서 수원시청까지 6개의 간선도로에 설치된 도로표지판 중 방향예고표지와 방향표지, 시설안내표지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도로표지규정의 안내지명선정 원칙에 의한 랜드마크나 1등급으로 분류되는 지명들은 상대적으로 찾기가 다소 용이하나 그 외의 이용자가 원하는 지명을 알아내는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안내지명만으로 현 위치를 파악하기가 어렵고 제시된 안내지명이 직진방향에서 만날 수 있는 지명뿐 아니라 좌회전 혹은 우회전을 해야만 만날 수 있는 지명일 경우 방향을 알 수가 없어 비효율적인 정보가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게다가 선정된 안내지명마저도 출현빈도의 적정성에 문제가 있고, 표지간의 연계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도로이용자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근 도시지역의 확산과 교통망의 발달로 도로안내표지의 효율적 정보제공이 요구되고 있으며, 안내체계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안내지명의 선정원칙과 안내체계가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수원시의 도로표지 안내정보의 실태를 파악하여 적절한 정보들을 제공되고 있는지 또한 제공된 정보들은 체계적인 연속성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고자 하였다. 즉, 도로이용자가 찾고자하는 한 지점을 중심으로 도로표지판의 안내정보의 적절성과 연계성 및 출현빈도에 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원시청을 최종목적지로 하여 주변도시 접경부 의왕시, 안산시, 화성시, 오산시, 용인시 등지 에서 수원시청까지 5개의 간선도로에 설치된 도로표지판 중 방향예고표지와 방향표지, 시설안내표지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도로표지규정의 안내 지명선정 원칙에 의한 랜드마크나 1등급으로 분류되는 지명들은 상대적으로 찾기가 다소 용이하나, 그 외의 이용자가 원하는 지명을 알아내는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안내지명만으로 현 위치를 파악하기가 어렵고 제시된 안내지명이 직진방향에서 만날 수 있는 지명뿐 아니라 좌회전 혹은 우회전을 해야만 만날 수 있는 지명일 경우 방향을 알 수가 없어 비효율적인 정보가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게다가 선정된 안내지명마저도 출현빈도의 적정성에 문제가 있고, 표지간의 연계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도로이용자에게 많은 불편함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이용 상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서 도로표지의 체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도로표지 안내지명은 운전자의 경로안내를 목적으로 도로표지에 사용되는 행정구역명, 시설물명, 도로명 등을 말하며, 도로표지 간의 연계성 확보를 위하여 안내지명의 선정방법과 공간적 영향권에 대한 기준 설정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도시부 주요시설물에 대한 도로표지 안내지명의 공간적 영향권 기준이 제대로 설정되어 있지 않아 주요 시설물의 신규건립 또는 이전으로 인한 해당 주변 도로표지들의 신규 설치 및 안내지명 정비 범위를 정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정부 3.0의 빅데이터 활용이라는 측면에서도 현재 운영 중인 도로표지관리시스템 데이터베이스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도시 규모에 따른 도로표지 안내지명의 공간적 영향권 기준을 설정하기 위하여 기존의 통상적인 설문조사 방법이 아닌 도로표지관리시스템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공간적 영향권 기준 설정 방법론을 제안하였다. 도로표지 안내지명의 이용 빈도가 가장 높은 "시청"이라는 주요시설물을 이용하여 전국 84개 도시를 대상으로 해당 안내지명의 공간적 영향권 기준을 제시하였다.
도로상에서 운전자에게 길안내 역할을 하는 도로표지는 운전자가 자신이 원하는 목적지를 쉽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되고 설치되어야 하며, 이는 도로이용자의 도로이용 효율성 및 교통 안전성 향상을 위해 충분히 고려되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도로표지 경로안내방식은 점개념 안내방식이며, 도시부에서는 부분적으로 선개념 안내방식을 도입하고 있으나 안내지명 선정방법에 대한 기준이 미흡하고, 도로의 기능별 안내지명선정 및 지역적 특성을 감안한 안내지명 선정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없어 안내지명간의 전체적인 연계성이 결여되는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현 도로표지규정집에서 규정하고 있는 도로표지 안내지명 선정기준을 재검토하여 특정 구간(지역)에서의 안내지명 선정방법 및 연계성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보고, 도로의 기능별 및 지역적 특성을 감안한 안내지면 선정방법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가로체계 중심의 교통안내체계의 선 개념을 위주로 한 안내표지를 소개하고 기존의 단순지명표기의 교통안내체계의 점 개념과 비교함으로서 두 가지 방법의 특성과 장단점을 명시적으로 정리하였다. 본 논문의 목적은 교통안내체계의 근본적인 속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점 개념과 선 개념의 특성을 비교하고 두 가지 안내체계에 대한 효과를 비교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방법은 기존의 국내외 현황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하고 해석하는 방법으로 이루어 졌다. 점 개념인 지명과 선 개념인 가로명의 속성이 운전자에게 전달될 수 있는 정보의 질적인 차이를 연구자의 입장에서 분석하고 종합하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마지막으로 두 가지 방식에 대한 이용자의 반응을 조사하여 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과정에 포함된 주요내용은 첫째, 교통안내체의 구성요소를 파악, 둘째, 국내외 교통안내지도의 특성 비교, 셋째, 점 개념과 선 개념의 특성을 비교하고 효과를 측정하는 것이다. 주요 연구결과로는 지명중심의 점 개념이 가지는 속성과 한계점을 명시적으로 제시하였고 선 개념이 가지는 장점을 논리적으로 증명하였다. 교통안내지도의 중요성에 대한 고찰을 하였으며 안내지도 제작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실험결과를 보면 위치 탐색의 정확성에서 가로명을 이용할 경우 지명보다 약 3배정도 위치를 더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현 위치 탐색시간에서는 지명위주 방향표지의 경우 가로명위주 보다 약 3배정도로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위치탐색의 난이도는 지명위주 방향표지의 경우는 '보통'으로, 가로명위주 방향표지의 경우 '아주 쉬움'으로 평가하였다.
도로표지는 도로 이용자를 위한 시설물로서 관리 및 유지보수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는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 중에 있다. 향후 자율주행 시대에 도로표지의 역할은 감소하겠지만 그 필요성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도로표지에 표기된 안내지명의 정확한 기계적 판독을 위해 도로표지 자동인식 장비를 개발하여 영상 기반의 문자 인식 기술을 적용하고 있지만 불규칙적인 규격과 수작업 제조, 조도, 빛반사, 강우 등 외부환경에 의해 오인식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영상 분석 등으로 극복할 수 없는 오인식 결과를 개선하기 위해 위치기반의 안내지명 후보를 도출하여 기준으로 하고, 오인식된 지명의 음소 분리를 통한 레벤슈타인 문자 유사도 검증 방법을 이용해 도로표지 안내지명 자동인식율을 개선하고자 하였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전국에 설치된 약 16만개의 도로표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05년부터 도로표지관리시스템(RSMS)을 운영하고 있다. 이후 RSMS가 선형데이터 기반으로 고도화됨으로써 GIS 분석이 가능해졌다. 또한 도로표지 관련 지침에는 고속도로 및 지방부 국도에 설치되는 방향표지 안내지명에 대한 기준이 제시되어 있으나, 도시부 도로의 경우 참조할 만한 안내지명이 없어 도시별로 공통된 안내지명에 대한 일관된 선정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환경 변화와 문제점 인식을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창원시 RSMS의 방향표지 자료를 토대로 원 근거리 지명이 서로 다른 공간적 영향권을 가지고 있음을 가설 검정과 실제 도로표지 데이터를 사례로 제시하였으며, 사례 분석을 통해 도시별로 공통된 안내지명에 대한 공간적 영향권을 분석하는 절차를 제시하였다. GIS 분석에 근거한 시도를 통해 향후 신규 도로표지 설계시 설치지점 및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안내지명을 효과적으로 선정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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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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