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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vonoid류와 diazepam의 시험관 내 MDA-MB-231 유방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 (In vitro Anti-proliferative Characteristics of Flavonoids and Diazepam on MDA-MB-231 Breast Cancer Cells)

  • 김지관;이만기;이재태;하정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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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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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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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Flavonoid류와 진정제의 시험관 내 암세포증식억제효과를 관찰하기 위하여, 암세포의 말초형 benzodiazepine 수용체(이하 PBR로 약함) 활성도와 포도당 활용도에 대한 효과를 유방암 세포를 대상으로 검색하였다. 동시에 이미 항암활성이 잘 알려진 flavonoid류와의 상호작용도 관찰하였다. Fisetin (3,7,3',4'-tetrahydroxyflavone)과 diazepam의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는 악성도가 높은 MDA-MB-231 유방암 세포에서 MCF-7 유방암세포보다 저명하게 관찰되었다. MDA-MB-231 유방암세포에서, Apigenin (4',5,7-Trihydroxyflavone)과 fisetin 같은 flavonoid류처럼, $10^{-6}$ M 농도의 dazepam을 3일간 처치하였을 때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이는 PBR 배위자들의 암세포 증식 증진효과와는 차이를 나타낸 것이다. Flavonoid 류처럼, MDA-MB-231 유방암세포에서, $10^{-6}$ M dazepam의 3일간 처치는 암세포의 PBR mRNA 발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10^{-6}$ M diazepam의 6 일간 처치는 암세포의 증식억제 효과가 증가되어 나타났으며, 암세포의 PBR mRNA 발현도 억제되었다. MDA-MB-231 유방암 세포에서, apigenin, fisetin과 diazepam은 포도당 유용도를 억제하였으며, 인슐린에 의한 포도당 유용도 증강효과도 억압하였다. Apigenin은 diazepam의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를 부가적으로 증강시켰다. 요약하면, 본 연구결과는 flavonoid류와 진정제의 시험관내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와 부가적인 상호작용을 보여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향후 좀더 진척된 시험을 위한 실험적인 기반 정보이다.

마우스 유방암 모델에서 5-Aza-2'-deoxycytidine의 암줄기세포 유지 억제 효과 (5-Aza-2'-deoxycytidine Inhibits the Maintenance of Cancer Stem Cell in a Mouse Model of Breast Cancer)

  • 노경진;양인숙;김란주;김수림;박정란;정지윤;조성대;남정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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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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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4-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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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비정상적 DNA메칠화는 암 발생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암줄기세포 유지에 있어 DNA과메칠화가 연관되어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4T1 유방암 실험모델에서 demethylating agent인 AZA 처리에 따른 후성유전적 변화가 암줄기세포의 유지 및 증식에 있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 하였다. 4T1 세포에서 AZA 처리에 따른 tumorsphere 형성이 감소 하는 것을 in vitro 실험을 통해 관찰 하였고, in vivo 실험에서는 줄기세포 조절 유전자들 (Oct-4, Nanog. Sox2)의 발현이 감소 되는 것을 확인 하였다. 본 연구 결과로 볼 때 4T1 유방암 실험모델에서 AZA에 의한 후성유전적 변화는 줄기세포 조절 유전자(SRG)들의 발현을 조절하면서 암줄기세포 특성을 변화시켜 암줄기세포의 증식 및 유지를 억제 할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이러한 DNA 메칠화 억제를 항암치료에 응용하면, 암줄기세포를 파괴함으로써 암의 재발 및 악성화를 효과적으로 제어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개의 안검에 존재하는 내검판선 및 외검판선에서 발생한 선암종 (Adenocarcinoma of Meibomian Glands and Moll Glands in the Eyelid of Canine)

  • 위엔동웨이;구문정;양해걸;홍일화;기미란;박진규;이혜림;유성은;정규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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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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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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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증례는 4년령의 암컷 비글종에서 발생한 것으로 점진적인 안구돌출증을 비롯하여 왼쪽 하안구 부속기에 발생한 직경 1.4 cm 의 종양을 가지고 있었다. 종양의 병리조직학적 검경에서 증생된 종양 세포들이 소엽 및 섬유성 격벽으로 구분되는 관통상의 구조를 나타내고 있었다. 잘 분화된 피지선은 다양한 크기의 소엽을 형성하고 있으며 비만세포 및 단핵 염증세포의 침윤이 관찰되었다. 관강 내에는 이러한 관성구조의 정점부위에서 탈락되어 나온 호염성 불질이 관찰되었으며 일부 관성구조는 경도의 화생을 나타내고 있었다. 조직면역염색에서 세포집단은 ${\alpha}-SMA$와 vimentin에 양성 반응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원발성 종양은 안검에서 발생한 내검판선 및 외검판선 유래의 선암종으로 진단되었으며 침윤되고 있는 안구내 종양은 악성 혼합종으로 진단되었다.

VEGF와 HGF에 의해 유도된 U-373-MG 세포의 이동 및 침윤에 미치는 단백질분해효소의 효과 (Effect of Proteases on the Migration and Invasion of U-373-MG Cells Induced by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and Hepatocyte Growth Factor)

  • 전희영;김환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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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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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9-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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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와 hepatocyte growth factor (HGF)는 강력한 혈관신생 유도인자로 알려져 있다. 세포가 이동하고 침윤하기 위해서는 세포의 증식과 더불어 주변의 세포외기질을 분해하는 단백질분해효소의 분비가 선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인간의 악성신경교종 유래 세포주인 U-373-MG 세포에 VEGF와 HGF를 처리하여 세포의 증식, matrix metalloproteinase-2 (MMP-2)와 MMP-9 및 플라스민의 분비, 세포의 이동 및 침윤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다. 또한 단백질분해효소 억제제 처리를 통하여 세포의 증식, 이동 및 침윤에 미치는 단백질분해효소의 역할을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VEGF와 HGF의 병용처리 시 VEGF와 HGF의 단독 처리 시보다 세포의 증식, MMP-2, MMP-9 및 플라스민의 분비, 세포의 이동 및 침윤이 유의할만하게 증가되었다. 한편 VEGF와 HGF 처리에 의한 U-373-MG 세포의 증식, 이동 및 침윤 증가에 미치는 단백질분해효소의 효과를 MMPs 억제제인 BB-94를 처리하여 조사한 결과 최대 이동 효과를 나타낸 HGF와 VEGF의 병용처리군 보다 세포의 이동이 32% 억제되었고 플라스민 억제제인 α2AP에 의해서도 29% 억제되었다. 또한 U-373-MG 세포의 침윤 역시 BB-94와 α2AP 처리에 의해 유의할 만하게 억제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VEGF와 HGF에 의한 MMP-2, MMP-9 및 플라스민의 분비증가에 의해 직접 또는 간접적인 경로를 통하여 U-373-MG 세포의 증식, 이동 및 침윤을 증가시킨다고 여겨진다.

안드로이드 앱 변조 방지를 위한 APK 덮어쓰기 기법 (An APK Overwrite Scheme for Preventing Modification of Android Applications)

  • 최병하;심형준;이찬희;조상욱;조성제
    • 한국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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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B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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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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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안드로이드 앱(Android app, APK)을 역공학하여 디컴파일된 소스 코드를 획득하는 것이 용이하다. 공격자는 디컴파일된 소스코드를 불법적으로 사용하여 경제적 이득을 얻거나 악성코드를 삽입하여 앱을 변조하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논문에서는 역공학 방지 방법을 사용하여 안드로이드 앱에 대한 불법 변조를 방지하는 APK 덮어쓰기 기법을 제안한다. 연구 대상은 임의 프로그래머에 의해 작성된 앱들이다. '대상 앱'(원본 앱)에 대해, 서버 시스템은 (1) 대상 앱의 복사본 생성, (2) 그 대상 앱을 암호화, (3) 복사본의 DEX (Dalvik Executable) 부분을 스텁(stub) DEX로 교체하여 스텁 앱 생성, (4) 암호화된 대상 앱 및 스텁 앱을 배포한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암호화된 대상 앱 및 스텁 앱을 다운받는다. 스텁 앱이 스마트폰에서 실행될 때마다, 스텁 앱은 런처(launcher) 앱과 협력하여 암호화된 대상 앱을 복호화한 후 자신을 덮어쓰게 하여 원본 대상 앱이 실행되게 한다. 실행이 끝나면 복호화된 앱은 삭제된다. 제안 기법의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여러 대중적인 앱들로 실험하여 보았다. 실험 결과, 제안 기법이 안드로이드 앱에 대해 역공학 및 변조 공격을 방지하는데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저등급 중심부 골육종의 진단, 치료 및 예후 (Diagnosis, Treatment and Prognosis of Low Grade Central Osteosarcoma)

  • 송원석;조완형;이광열;공창배;고재수;전대근;이수용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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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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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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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저등급 중심부 골육종 환자의 진단, 치료 및 예후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4년부터 2011년까지 저등급 중심부 골육종으로 진단받고 본원에서 치료받은 1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환자 분포는 남자가 4명 여자가 12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26세였다. 초기 진단은 11명의 환자가 중심부 저등급 골육종으로 맞게 진단되었으나 나머지 5명의 환자는 각각 유골 골종, 비골화성 섬유종, 골모세포종, 동맥류성 골낭종, 결합조직형성 섬유종 등으로 오진되었다. 15명의 환자가 최종적으로 광범위 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그 중 한 명은 수술 전 항암치료를 시행하였다. 그 중 14명의 환자가 치료 후 재발 없이 추시중이며, 한 명은 기존에 앓던 신세포암의 악화로 수술 후 21개월 후 사망하였다. 나머지 한 명은 다발성 종양 환자로, 부분적으로만 광범위 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잔존 종양에 방사선 치료만을 시행한 후 7년째 생존 중이다. 9명(56%)의 환자가 종양이 피질골 밖까지 파급되어 있는 소견을 보였으며 그 중 한 명은 구획 외로까지의 파급을 보였다. 결론: 저등급 중심부 골육종은 진단이 어려우나 임상적 의심과 함께 조직병리학적, 영상학적인 특징을 고려하여 주의 깊은 감별이 요구된다. 치료에 있어서는 광범위 종양 절제술이 권장되며, 양성 종양으로 오진하여 병소내 절제술만 시행한 경우라도 국소 재발이나 고등급으로의 악성 전환 가능성이 있으므로 광범위 재절제술을 시행할 것을 권고하는 바이다.

탄력성 있는 골수강 내고정물과 회전경첩형 슬관절 전치환물을 조합한 종양인공관절로 자가골의 골 용해를 감소시킬 수 있는가? (Do the Rotating Hinge-Flexible Intramedullary Nail Composites Alleviate Junctional Osteolysis in Megaprothesis Reconstruction for Bone Tumor?)

  • 송원석;조완형;조상현;전대근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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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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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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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슬관절 주위에서 탄력성 있는 골수강 내고정물과 회전경첩 슬관절 전치환물을 이용한 재건술이 종양인공관절과 자가골 경계부위의 골 흡수를 억제할 수 있는지를 35례에서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재건 술식은 다음과 같다. 1) 종양 절제, 2) 근위부나 원위부의 골수강에 다수의 Ender 정 삽입, 3) Ender 정과 Endo-Link 형 슬관절 전치환물을 강선 과 골 시멘트를 이용하여 결합 결과: 평균 추시기간은 53개월(30~79개월) 이었다. 최종 추시 상 29명의 환자가 가동관절을 유지하였다. 장관골 길이의 40% 이상을 절제한 군에서 종양인공관절과 자가골 경계부위 골질의 비후가 나타났다(p=0.028). 내고정 금속정의 파괴가 8례 있었으며, 조기 및 지연 감염으로 8례의 내고정물을 제거하였다. 본 재건술의 생존율은 6년에 33%였다. Musculoskeletal Tumor Society System 평가 법에 따른 기능적 결과는 26.8(89.3%)였다. 결론: 본 술식의 단-중기적 결과는 양호하였으며 합병증 발생시 재수술이 매우 용이하였다. 본 술식에서 관찰된 종양인공관절-자가골 이행 부위의 골 비후 소견은 추후 더 연구해 볼 문제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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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연부조직 종양 전공자가 아닌 일반 정형외과 전문의에 의해 치료된 연부조직육종 (Treatment of soft Tissue Sarcoma by General Orthopedic Surgeon Rather than Orthopedic Oncologist)

  • 이순혁;박종훈;박상원;채인정;한승범;이석하;김호중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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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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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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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저자들은 골연부조직 종양 전공자가 아닌 타 분야의 경험 있는 수련병원의 정형외과 전문의에 의해 치료된 연부조직육종 환자의 치료과정을 분석하여 치료의 적절성 여부를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7월부터 2006년 9월까지 본원을 방문하여 연부조직육종으로 진단받은 2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은 초진 방법과 수술적 치료와 보조적 치료 그리고 추시 관찰의 적절성 유무를 종양 치료의 원칙에 따라 조사하였다. 결과: 남자는 16례 여자는 9례였으며 최종 수술 전 생검을 시행한 경우는 9례(36%)였다. 광범위 절제술이 시행된 경우는 13(52%)례 였으며, 조직검사 결과를 근거로 악성도를 판명할 수 있었던 12례 중 수술과 술 후 보조적 치료가 동시에 적절했던 경우는 총 4(33.3%)례에 불과했다. 한편 적절한 검사 방법에 의해 이루어진 추시는 4례 (16%)였다. 결론: 예상외로 많은 수의 연부조직육종 환자들이 임상 경험이 풍부한 수련병원의 전문의들에게 조차 부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다. 경험 많은 전문의를 포함한 모든 정형외과 전공자들에게 연부조직육종의 치료에 대한 전반적이고 강화된 교육이 필요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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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rmann 4형 진행위암과 같은 형태를 보인 호산구성 위염(Eosinophilic Gastritis) 1예 (A Case of Eosinophilic Gastritis Mimicking Borrmann Type-4 Advanced Gastric Cancer)

  • 신현욱;서병조;유항종;이혜경;김진복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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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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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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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호산구성 위장관염은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드문 질환으로 1937년 Kaijer에 의해 처음으로 기술되었으며, 1961년 Ureles 등은 광범위한 장관 내의 호산구 침윤으로 인한 장관의 비후, 부종 등을 보이는 미만형과 가성종양이나 용종의 형태로 장폐쇄를 흔히 일으키는 국한형으로 분류하였다. 1970년에 Klein 등은 미만형을 호산구가 주로 침윤한 장관병의 층에 따라서 점막하층형, 근육층형, 장막하층형 으로 나누어 분류하였다. 호산구성 위장관염에 대하여 Talley가 제시한 진단기준에 의하면 첫째, 위장관 증상이 있고 둘째, 식도에서 대장까지의 위장관에 대한 조직 생검에서 한 곳 이상의 호산구 침윤이 있으며 셋째, 소화기 외에 여러 장기에 호산구 침윤이 있으며 넷째, 기생충 감염의 증거가 배제되어야 한다. 식도와 직장까지 소화관 어디든지 발병할 수 있으나 위장과 근위부 소장이 호발 부위이다. 호산구성 위장관업의 증상은 종종 급성 복증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급성 충수돌기염, 폐쇄성 맹장병변, 치료에 반응을 않는 거대한 십이지장 궤양, 또는 장중첩증, 출혈 등의 급성 합병증을 동반하거나, 진단이 확실치 않는 경우, 악성종양과의 감별을 요할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다. 증례: 59세 남자 환자로서 내원 3주 전부터 시작된 식후 구토를 주소로 내원하여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 및 3회에 걸친 위내시경 조직검사 상 섬유소성 괴사와 육아조직, 섬유성 반흔형성을 동반한 만성궤양성위염 및 호산구 침윤 소견을 보여서, 위장의 수출부 폐쇄를 동반한 Borrmann 4형 위암으로 의심하고 위전절제술 및 D2 림프절 과청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병리 조직 검사상 고유근층의 저명한 비후성 반흔을 동반한 호산구성 위염, mural type으로 진단하였다. 환자는 수술 후 특별한 이상 소견 없이 퇴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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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조직에서의 MAGE 유전자 발현 (Expression of MAGE in Gastric Cancer Tissues)

  • 최재형;이상호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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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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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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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정상세포와는 달리 종양세포에서만 비교적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것을 tumor specific antigens이라고 하며 대표적인 것은 악성흑색종에서 처음 발견된 MAGE (melanoma antigen)가 있다. 위암조직에서의 MAGE subtype의 발현율은 약 $20{\sim}40%$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진행성 위암은 전체적으로 예후가 불량하기 때문에 면역치료법과 같은 새로운 치료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술 후에 얻은 정상 및 암 조직에서의 MAGE의 발현정도를 각 subtypes에 공통으로 존재하는 유전자를 Primers로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내시경에서 진행성 암으로 진단된 후 수술받은 환자 53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수술 중 절제된 위에서 정상조직과 암 조직을 얻어 $-70^{\circ}C$에서 보관하였다. 환자는 남자가 35명, 여자가 18명이었고 이들의 평균 연령은 57세였다. 보관된 조직에서 m-RNA를 분리한 후 RT-PCR과 nested PCR로 MAGE의 발현여부를 알아보았다. 기존에 알려진 MAGE gene의 subtypes에 공통으로 존재하는 oligonucleotides를 일차 primers로 이용하여 증폭시켰다. 그 후 또 다른 primers를 이용한 nested RT-PCR을 시행하여 각 조직에서의 발현율을 조사하였다. 결과: 위암환자에서 53예의 암조직 중 13개(24.5%)에서 MAGE gene이 양성으로 나왔고 정상조직에서는 MAGE gene이 모두 음성이었다. 위암의 조직형, ABO type, CEA, CA19-9와 cancer의 위치와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론: 위암환자의 $20{\sim}30%$에서 MAGE gene이 발현되었으며, 이에 MAGE gene을 이용한 면역치료법의 시도가 필요 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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