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심리적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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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고양 편파와 심리적 적응의 관계에 대한 비교문화 연구 (Cross-cultural Study of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Enhancement Bias and Psychological Adjustment)

  • 한성열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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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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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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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자기고양 편파와 심리적 적응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두 가지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 1에서는 자기고양 편파를 측정할 수 있는 객관적인 척도를 제작한 후, 한국 대학생들의 자기고양 편파 경향과 심리적 적응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한국 대학생들에게서 자기고양 편파와 심리적 적응은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 대상에 노동자를 포함시켜 개인주의 문화권인 독일과 비교한 연구 2에서도 한국인의 자기고양 경향과 심리적 적응의 상관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집단주의 문화권에서는 자기고양 편파 경향이 나타나지 않으며, 심리적 적응과도 관련이 없다는 기존의 연구 결과와 상반된 것으로서 매우 흥미로운 현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자기고양 편파 경향의 문화적 차이를 좀더 심도 있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더욱 세련된 측정 방식과 다양한 비교문화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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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생의 심리적특성, 직업가치, 대학생활적응간의 영향관계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f College St, Work Values, and Effect Relationship between Adjustment to College)

  • 권은경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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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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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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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전문대생의 심리적 특성과, 직업가치, 대학생활적응간의 영향관계를 규명함으로써 대학생활의 중요성 및 대학생활지도의 기초가 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첫째로, 전문대생의 심리적 특성은 대학생활적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아존중감, 자아정체감의 형성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대학생활적응이 잘 된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둘째, 전문대생의 심리적 특성은 직업가치형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직업가치는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 (Predictors of College Life Adjustment among Nursing Students)

  • 오윤정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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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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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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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 및 하위 구성요소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간호학과 1학년 282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대학생활 적응, 심리적 안녕감, 감성지능, 자기효능감 정도를 설문지로 측정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6년 9월 22일부터 10월 7일까지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은 평균평점 3.36점이었고, 하위 구성요소는 학업진로가 가장 높았고, 개인심리, 사회체험, 대인관계, 진로준비 순이었다. 대학생활 적응 및 하위 구성요소는 심리적 안녕감, 감성지능 및 자기효능감과 유의한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대학생활 적응을 예측하는 가장 강력한 변수는 자기효능감이었고, 하위 구성요소인 학업활동은 학교성적, 진로준비는 자기효능감, 개인심리와 사회체험은 감성지능, 대인관계는 심리적 안녕감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 및 하위 구성요소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충분히 반영하여 대학생활 적응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성격10요인이 심리적 적응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Big Five Aspects on Psychological Adjustment)

  • 이정윤 ;민경환 ;김민희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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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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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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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성격특질의 위계수준에서 중간단계에 해당하는 성격10요인이 심리적 적응에 영향을 주는 양상을 파악함으로써 성격10요인의 타당성과 유용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먼저 성격의 5요인 및 성격10요인과 네 가지 심리적 적응 지표(주관적 안녕감, 삶의 만족, 우울, 불안)의 상관분석 결과 5요인 수준에서는 동일한 요인에 해당하는 각 두 개의 10요인의 상관계수가 서로 상이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개인의 심리적 적응에 미치는 성격10요인의 영향을 탐색하기 위해 네 가지 심리적 적응 지표를 준거변인으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주관적 안녕감은 철수, 공감, 근면성, 열정, 주장성, 개방성에 의해 유의미하게 설명되었고, 삶의 만족과 우울은 철수와 열정이, 불안은 철수가 유의미하게 예측했다. 주관적 안녕감의 경우, 총 변량 중 66.2%를 성격요인이 설명함으로써 네가지 심리적 적응 지표 중 성격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격10요인 중 철수와 열정 요인은 심리적 적응과 일관적인 결과를 보이는 주요한 예측변인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성격이 개인의 주관적 안녕감 및 정신건강을 예측함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성격 10요인이 구조가 성격의 5요인으로는 설명하지 못했던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후속 연구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함의와 추후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중학생의 소속감 지향성이 심리적 적응 및 친구 네트워크에 미치는 영향력 비교: 소셜 네트워크 분석을 활용한 단기-종단적 분석 (The Effects of Middle School Students' Belongingness Orientation on their Psychological Adaptation and Friend Networks: A Short-term Longitudinal Social Network Analysis)

  • 이승진;고영건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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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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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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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친밀한 친구 관계를 맺고 소속감을 느끼는 것은 청소년의 심리·사회적 발달 및 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소속감 지향성은 소속감을 추구하는 동기로, 성장 지향성과 결핍감소 지향성으로 구분된다. 성장 지향성과 결핍감소 지향성은 심리적 적응 및 대인관계 특성에 서로 다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소속감 지향성이 심리적 적응과 친구 네트워크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 중학교의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초와 학기 말에 검사를 실시했다. 친구 네트워크는 네트워크 수신 중심성 분석을 통해 측정했다. 다층 회귀모형을 사용한 분석 결과는 첫째, 학기 초의 외로움과 스트레스에 대한 성장 지향성의 효과는 학기 초 친구 네트워크 중심성을 분석 모형에 함께 투입해도 유의했으나, 결핍감소 지향성의 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둘째, 성장 지향성은 학기 말의 친구 네트워크 중심성을 유의하게 예측했다. 이러한 효과는 학기 초 친구 네트워크 중심성과 학기 말 심리적 적응 수준을 분석 모형에 함께 투입해도 유의했다. 셋째, 학기 말의 심리적 적응에 미치는 학기 말의 친구 네트워크 중심성의 효과는 학기 초 및 학기 말의 심리적 적응을 모형에 함께 투입해도 유의했다. 본 연구는 단기-종단적 설계를 통해 소속감 지향성이 청소년의 학기 초와 학기 말의 심리적 적응과 친구 네트워크 수준에 미치는 효과를 경험적으로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끝으로, 본 연구의 한계점 및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했다.

청소년 여가활동과 학교생활적응과의 관계에서 심리적 행복감과 학업스트레스의 매개효과 연구 (A Study on the Mediating Effect of Academic Stress and Psychological Happines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eisure Activities and Adjustment to School Lives by Teenager)

  • 염미진;정철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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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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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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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학교생활적응의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여가활동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청소년의 여가활동과 학교생활적응의 관계에서 심리적 행복감과 학업스트레스의 매개 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서울·경기지역에 소재하는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주간(2021년 11월 1일-11월 15일) 조사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여가활동은 심리적 행복감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여가활동은 학업스트레스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청소년의 여가활동은 학교생활적응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청소년의 심리적 행복감은 학교생활적응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청소년의 학업스트레스는 학교생활적응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청소년의 여가활동과 학교생활적응의 관계에서 심리적 행복감과 학업스트레스는 유의한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청소년이 바람직한 여가활동, 높은 심리적 행복감, 낮은 학업스트레스, 학교생활에의 적응을 갖추는 삶을 살기 위한 방안 마련에 이론적이고 실증적인 자료를 제공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와 대학생활 적응 간의 관계에서 심리적 유연성과 속박감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s of Psychological Flexibility and Entrapmen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ollege Students's Life stress and Adjustment to College Life)

  • 김설환;손정락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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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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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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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와 대학생활 적응 간의 관계에서 심리적 유연성과 속박감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전주시에 위치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N=142)을 대상으로 대학생용 생활스트레스 척도, 수용행동 질문지, 속박감 척도, 대학생활 적응 척도를 사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Baron과 Kenny가 제안한 절차에 따라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심리적 유연성과 속박감이 생활스트레스와 대학생활 적응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생활스트레스가 대학생활 적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심리적 유연성과 속박감을 통해 대학생활 적응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 결과의 제한점과 대학생의 대학생활 부적응을 예방하고 중재하기 위한 치료적 개입에 대해 논의하였다.

여성결혼이민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심리적 복지감과의 관계에서 희망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 of Hope between Acculturative Stres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of Women Immigrants)

  • 박지영;이창식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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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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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5-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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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논문은 전국의 여성결혼이민자 609명을 대상으로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심리적 복지감과의 관계에서 희망의 매개 효과를 검증하고자 수행되었다. 첫째, 여성결혼이민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향수병을 제외하고 중간수준보다 낮았으며, 희망과 긍정적 복지는 중간수준을 상회하였고, 부정적 복지는 중간수준보다 낮았다. 둘째, 상관분석 결과 여성결혼이민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긍정적 복지와 희망과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부정적 복지와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셋째, 여성결혼이민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차별감, 향수병, 적대감, 두려움, 문화충격, 죄책감과 긍정적 복지와의 관계에서 희망의 부분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끝으로 여성결혼이민자의 차별감, 향수병, 적대감, 문화충격, 죄책감과 부정적 복지와의 관계에서 희망의 부분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대학생의 사회적 자본이 대학교 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심리적 안녕감의 매개효과 (The Impact of Social Capital on University Students' Campus Life Adjustment: The Mediating Effect of Psychological Well-being)

  • 유민;이의연;전정호;이종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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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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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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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대학교 재학생들이 학업을 이수하는 데에 있어서 심리적 부담과 학업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학생들의 사회적 자본이 심리적 안녕감, 대학교 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 심리적 안녕감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205부의 설문지를 활용하여 연구를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들의 사회적 자본은 개인-정서적 적응에 정(+)의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자본은 학업적 적응에 정(+)의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자본은 사회적 적응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심리적 안녕감은 사회적 자본과 대학교 생활적응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사회적 자본과 대학교 생활적응의 관계성을 규명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학생들의 상호 협력관계의 과정을 살펴보고, 그 과정은 사회교환이론에 의해 규명되어진다는 점을 밝히는데 이론적 함의를 찾을 수 있다. 실무적 시사점은 학교차원에서 이러한 사회적 자본을 강화시키고 상호 협력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군 병사들의 입대 전 인터넷 중독과 군 생활 적응의 관계에서 심리적 취약성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s of Psychological Weakness between the Soldiers Internet Addiction and Their Military Adjustment)

  • 한인영;구승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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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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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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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군 병사들을 대상으로 병사들의 입대 전 인터넷 중독과 군 생활 적응의 관계에서 심리적 취약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강원도, 경기도 지역의 부대에 복무 중인 현역 장병 486명이며, 자료분석을 위해 상관계수와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군 장병들의 입대 전 인터넷 중독, 심리적 취약성, 외로움, 통제력, 효능감 및 군 생활적응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본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또 심리적취약성이 입대전 인터넷 중독과 군 생활 적응 간의 관계를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적 취약성의 하위요인들- 외로움, 효능감 부족, 통제력 부족-은 모두 입대 전 인터넷 중독과 군 생활 적응과의 관계를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군사회복지제도의 도입을 제언하였다.